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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김민상, 종영 소감 "히어로가 나타나 코로나 19 해결해 주길"

배우 김민상이 드라마 '루갈'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종영한 OCN 토일극 '루갈'에서 최근철을 맡은 김민상은 냉철한 판단과 예리한 눈빛으로 '루갈'을 진두지휘하며 극의 중심 역할을 했다. 또한 후반부 '반전의 키'를 쥐어쥔 인물을 극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끌어냈다. 김민상은 바를정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금까지 ‘루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종영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긴 여정 동안 ‘루갈’을 위해 애쓰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선후배 배우님들에게도 무한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들이 있어 즐겁게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멋진 사람들이 모여 뜨겁고 멋진 히어로물 '루갈'을 만들어냈다. 현실에도 최근철과루갈 멤버들 같은 히어로가 나타나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을 해결해 주었으면 하는 답답한 마음이다. 하루빨리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즐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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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종영" '루갈', 최진혁→박선호 종영 소감 전해

'루갈'이 강렬한 최종회를 예고했다. 17일 종영하는 OCN 토일극 '루갈'의 배우들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인공눈 히어로 강기범으로 분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던 최진혁은 "7개월여를 촬영하면서 많은 액션신이있었음에도 스태프들의 배려와 도움 덕분에 큰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통쾌한 액션과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아르고스의 절대 악 황득구를 맡아 매서운 포스를 보여준 박성웅은 "오랜 기간 촬영했는데 드디어 끝이 난다니 실감 나지 않는다. '루갈'은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하면서 유독 신경을 많이 썼던 작품이다. 현장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촬영했으니 마지막까지 기대를 갖고 잘 봐주셨으면 한다며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조동혁은 루갈의 조장 한태웅을 맡아 파워풀한 매력을 선보였다. 조동혁은 "모두 열심히 촬영했기에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이었고 만족하고 있다. 열심히 한 만큼 시청자분들께 좋은 마지막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후반부로 갈수록 재밌는 사건과 소재들이 기다리고 있다. 최종회 놓치지 말고 꼭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혜인은 히어로 송미나로 분해 걸크러쉬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처음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마지막 촬영까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 '루갈'이 끝나면 공허함이 클 것 같다"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루갈’과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배우, 스태프들 모두 함께 고생하며 찍은 작품이니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최종회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아르고스의 회장 최예원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한지완은 "벌써 마지막을 앞둔 게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정이 많이 들었고, 계속 촬영하고 싶다. 정말 감사했던 작품이었다"라며 열정이 느껴지는 소감을 밝혔다. 김민상은 '루갈'의 서사에 반전을 선사했던 최근철 국장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그간 수고해주신 스태프들,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울러 저희 '루갈'을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기범이 어떻게 될지 많이 궁금하실 것 같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루갈 팀의 에너지 넘치는 막내로 훈훈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던 박선호는 "같이 연기한 선배님들과 이끌어준 감독님, 스태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 함께 파이팅하며 촬영했던 것 같다. 광철이를 연기하면서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했는데 항상 재밌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 떠나보내야 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종회에서는 더 화려한 액션과 함께 속도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또광철이의 여러 변화도 시청자분들께 또 다른 재미를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갈' 15회·최종회는 16·17일 오후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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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2회 앞둔 '루갈', 촬영 현장 담은 비하인트 컷 공개

'루갈'이 마지막까지 빛날 열정의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긴 OCN 토일극 '루갈'이 13일 히어로와 빌런으로 분해 열연한 배우들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방출했다. 화끈한 액션과 카리스마를 선보인 배우들의 매력 넘치는 촬영장 뒷모습이 결말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최진혁(강기범)은 루갈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김민상(최근철) 국장은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명목으로 루갈 초창기에 비인간적인 실험을 강행했고 놀랍게도 첫 실험대상은 박성웅(황득구)이었다. 최진혁은 이 모든 상황을 납득하기 어려웠고 자신을 인간병기로 만들기 위해 아내까지 해친 김민상에게 분노했다. 최진혁이 심리적으로 흔들리자 '인공눈의 속삭임'은 다시 시작됐다. 인공눈은 죄 없는 동료와 사람들까지 해치라 명령하며 그를 잠식해갔다. 자신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몬 사람들을 하나씩 찾아가 복수를 실행하던 최진혁. 루갈 멤버들은 그런 최진혁을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려 했고 최진혁은 자신의 진짜 모습과 동료들을 지키고자 스스로 뒷목의 칩을 뽑아내고 인공눈을 멈추기 위한 선택을 내렸다. 거듭되는 반전이 마지막 이야기에 관한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뜨거운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인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루갈 배우들은 모두 환한 웃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굴곡이 많은 강기범의 서사를 세밀한 감정선과 액션까지 모두 살리며 소화해낸 최진혁부터, 독보적인 아우라와 연기력으로 새로운 빌런의 모습을 그려낸 박성웅, 강인하고 거친 매력으로 루갈 멤버들을 이끈 조동혁, 여전사의 레전드를 써낸 정혜인, 욕망으로 가득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한 한지완, 반전을 선사하며 루갈의 핵심 서사를 완성한 김민상, 에너지 넘치는 활약과 훈훈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박선호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개성 넘치게 그려나간 배우들의 시너지는 '루갈'의 원동력이었다. 선과 악으로 나뉘어 격렬한 대결을 펼쳤던 만큼 최진혁과 박성웅을 비롯한 배우들의 액션 역시 풍성한 볼거리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갈수록 물이 오르는 루갈의 팀 케미스트리는 인물들 간의 관계성을 엿보는 재미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께할 때면 웃음이 멈추질 않는 최진혁·조동혁·정혜인·김민상·박선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로를 끝없이 공격하면서 살 떨리는 전쟁을 펼쳤던 아르고스도 반전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마지막까지 살벌한 빌런의 모습을 예고한 박성웅은 물론이고 한지완·김인우(최용)·유지연(장마담)의 다정한 웃음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이들의 뛰어난 호흡은 강렬한 최종회를 완성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정혜인, 한지완, 김민상, 박선호를 비롯한 모든 배우가 뜨거운 열정으로 촬영 현장에 힘을 불어넣었다. 이들의 몸 사리지 않는 활약이 있었기에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남은 2회에서는 가장 임팩트 있는 사건이 펼쳐진다. '루갈'의 마지막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최종회는 16·1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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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진복, 바를정엔터 전속계약 "가족같은 회사와 인연 기뻐"[공식]

배우 남진복이 바를정엔터테이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8일 바를정엔터테이먼트 측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신스틸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남진복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남진복이 가진 기량을 작품 속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남진복의 연기 활동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진복은 소속사를 통해 “가족같은 회사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모습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진복은 영화 ‘제보자’, ‘국제시장’, ‘강남 1970’, ‘내안의 그놈’, ‘타짜: 원 아이드 잭’, 드라마 ‘열혈사제’ 등에 출연해 차곡차곡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극중 이정재의 뒤를 봐주는 경찰청 정보과장 정한수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임팩트를 남기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남진복이 전속 계약을 맺은 바를정엔터테이먼트에는 김병춘, 김민상, 정만식, 지승현, 정성일, 최희도, 유수정, 이연경, 강덕중, 박혁민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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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구해령' 신세경·차은우·박기웅·이지훈, 노력 마지막까지 빛났다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이 마지막까지 노력했다. 신세경과 차은우는 혼인이 아닌 비혼 연애로 해피엔딩을 맞았고, 박기웅은 세자의 자리에서, 이지훈은 사관으로서 면모를 끝까지 잃지 않았다. 26일 종영된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에는 차은우(이림)가 폐주의 적장자임을 고백함과 함께 20년 전 반정의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 김민상을 향해 "20년 동안 날 미워하면서도 죽이지 못한 이유가 죄책감 때문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인 차은우. 세자 박기웅(이진) 역시 진실 밝히기에 앞장섰고 이지훈(민우원)을 포함한 사관들은 사관으로서의 꿋꿋한 외길을 걸었다. 그렇게 20년 전 윤종훈(폐주 이겸)과 서래원 사람들이 썼던 누명은 벗겨졌고 좌의정 최덕문(민익평)은 죗값을 치렀다. 3년의 시간이 흘렀다. 신세경은 여전히 사관으로서 일했고 차은우는 궁궐 밖에서 왕자의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박기웅은 왕이 됐다. 이지훈은 부친의 3년상을 막 마치고 사관으로 복귀했다. 그렇게 자유로움 속 신세경과 차은우는 사랑을 키워갔고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신입사관 구해령' 속 신세경은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활약했다. 조선시대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신문물을 접하며 세계관이 트인 여성이었다. 할 말은 해야 한다는 주의 속 20년 전 잘못을 바로잡았다. 타이틀롤로서 제 몫을 해냈다.차은우는 사극에 처음 도전했다. 방송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주연의 무게감을 견뎌내며 마지막까지 도원대군 이림에 몰입했다. 박기웅은 전역 복귀작에서 안정된 연기력으로 그 중심을 잘 잡아줬고, 이지훈은 올곧은 사관이자 선배미(美)를 갖춘 훈훈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각 캐릭터가 극 안에 잘 녹아들며 마지막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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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령' 종영 D-3 신세경→차은우 6개월 찬란한 기록 "환상적인 팀워크"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의 굿바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따뜻했던 봄부터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까지 6개월 동안의 찬란한 기록이 담겨 있다.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신세경(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차은우(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지난 33-36회에는 20년 전 과거의 비밀을 서서히 파헤치는 신세경과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폐주 윤종훈(이겸)의 어진과 금서 '호담선생전'을 통해 과거 서래원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됐고, 이 모든 것이 기록된 사관 김일목의 사초가 녹서당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거센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고 있는 '신입사관 구해령'이 대망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등 배우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모습들이 담겨 있다. 먼저 신세경, 차은우는 상큼 미소로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해림이들'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의 로맨스 결말에도 관심이 증폭된다.박기웅, 이지훈, 박지현의 3인 3색 심쿵 모먼트가 포착됐다. 박기웅은 손가락으로 볼을 콕 찍으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가 하면 이지훈은 사책에 하트를 그리고 그 위로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박지현 역시 양손 하트를 날리며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신입사관 구해령'을 빛내준 많은 배우들의 모습이 다가온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이들은 카메라 밖에서도 훈훈한 우정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 전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환상적인 팀워크로 촬영 현장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모든 이들의 노고가 쌓여 완성된 마지막을 함께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8시 55분에 37, 38회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초록뱀미디어 2019.09.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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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최유화 "많은 것 배울 수 있었던 4개월" 종영소감

'미스터 기간제' 최유화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OCN 수목극 '미스터 기간제'는 5일 16화 방송을 마지막으로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는다. 극 중 강직한 성품과 올곧은 신념으로 어떠한 외압과 장애물에도 흔들림 없이 사건을 풀어간 검사 차현정 역의 최유화가 정들었던 작품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달랬다.최유화는 "아직 '미스터 기간제'가 종영한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미스터 기간제'를 촬영하는 4개월 가량의 시간동안 차현정이란 캐릭터로 살아가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다. 함께 한 동료배우, 스태프들의 노력 덕분에 아무 사건사고 없이 끝까지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배우 최유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차현정과 함께 호흡해주시고 애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애정을 가득 담은 소회를 밝혔다.검사 차현정으로 분한 최유화는 사건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더불어 차분하고 묵직한 말투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묵묵하게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모습을 녹여냈다. 또, 극의 중심 사건인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등 거침없는 활약을 선보이며 에이스 검사다운 면모를 보여줬다.지난 4일 방송에서는 최유화(차현정)이 추악한 진실을 숨긴 권혁(양상배 차장)을 검거하는 것은 물론, 정다은(정수아) 살인사건에서 김민상(유양기)과의 공모 정황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박건락(오기환 경위)을 조사했다.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 속에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긴장의 끈을 팽팽히 조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0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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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또 함께"…'터널' 김민상·이시아 '협상' 동반 캐스팅

드라마 '터널'의 수혜자 김민상·이시아가 한 작품에 다시 동반 캐스팅 됐다.16일 영화계에 따르면 배우 김민상·이시아는 최근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김민상과 이시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OCN 드라마 '터널'에서 각각 연쇄살인마 부검의와 주인공 최진혁의 아내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김민상은 희대의 악역, 이시아는 4회 특별출연에서 마지막회까지 등장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터널'의 수혜를 톡톡히 입었다.두 사람은 '터널'에 이어 '협상'에도 동반 캐스팅 되며 다시 한 번 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비중은 크지 않지만 극 전개에 있어 꼭 필요한 캐릭터로 '협상'의 수혜도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협상'은 서울지방경찰청 위기 협상팀의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해운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제작, '국제시장' 조감독 출신의 이종석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손예진·현빈이 일찌감치 합류를 결정해 충무로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손예진은 경찰청 산하 위기협상팀 소속으로 인질들의 생사를 걸고 찰나의 순간마다 중요한 판단을 해야 하는 협상가 하채윤, 현빈은 하채윤과 대치하며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 역으로 분한다. '협상'은 최근 배우들이 모인 자리에서 고사를 마쳤으며 6월 내 크랭크인 예정이다.조연경 기자 2017.06.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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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①] '터널', 지상파 못 따라올 '믿고 보는 OCN'

OCN이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종영한 '터널'을 통해서다. '터널'은 OCN의 새 역사를 썼다. 종전 채널 최고시청률 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38사기동대'(5.9%,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를 뛰어넘었다. 도저히 불가능해 보였던 시청률 6%를 돌파했다. 토, 일요일 오후 10시, 지상파 주말극의 열띤 경쟁이 벌어지는 경쟁터에서 울린 승전보다. 이 드라마의 성공이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명백히 화제작이나 기대작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군 제대 후 복귀한 최진혁은 복무 중 입은 부상으로 액션신을 소화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고, 윤현민 또한 시청자에게 익숙한 배우는 아니었다. 이유영은 어떤가. 충무로에서 이름을 날린 그는 안방극장에선 아직 낯선 배우였다. 이 뿐 아니었다. 형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타임슬립이라는 이유로 tvN '시그널'과의 유사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일각에선 '터그널'이라는 별명까지 붙였다. 여러모로 '터널' 속은 깜깜한 듯 보였다. 그러나 막상 질주를 시작한 '터널'은 거침없었다. '시그널'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펼쳐보였다. 게다가 주인공 최진혁(박광호)의 성향과 다른 인물들이 맺는 관계 등이 인간적 면모를 띠며 기존 OCN 장르물과도 차별화에 성공했다. 장르물의 필수요소인 긴장감이 극 전반에 흘러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일찌감치 범인의 정체를 공개했음에도 시청률이 떨어지기는커녕 상승했다는 것은 이 같은 사실을 방증한다.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이었다. 우려와는 달리 최진혁은 '터널' 속에서 잘만 뛰어다녔고, 최진혁과 윤현민의 브로맨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극 중 부녀 관계로 나오는 최진혁과 이유영은 이 말도 안되는 설정을 눈물나게 만든 일등공신이었다. 악역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초반엔 정호영 역의 허성태가, 중후반엔 목진우 역의 김민상이 시청자를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터널' 관련 기사에 항상 달리는 댓글이 있다. 바로 '믿고 보는 OCN '. 장르물 한 우물만 파다보니 OCN은 이제 지상파도 따라오지 못할 장르물 내공을 쌓았다. 그리고 '터널'은 이 내공을 훌륭하게 입증한 작품으로 남았다. '터널' 후속으로는 '듀얼'이 방송된다.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르는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극이다.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2017.05.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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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 방송재개 '터널'…과거로 간 최진혁, 둘러싼 궁금증 '셋'

'터널'이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놓은 가운데, 최진혁을 둘러싼 향후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2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OCN 주말극 '터널'은 최진혁(박광호)가 어떤 운명을 맞닥뜨리게 될 지, 그를 둘러싼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현재 최진혁의 아내 이시아(연숙)가 몇 년 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것을 밝힌 것뿐만 아니라, 윤현민(김선재)이 과거 연쇄살인 피해자의 아들이라는 사실, 이유영(신재이)과 최진혁의 부녀 관계 등을 일찌감치 밝힌 상태다. 나아가 두 살인범의 정체까지 공개하며 시청자와 두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여기에 12부 엔딩에서 터널 속 연쇄살인 진범 김민상(목진우)과 난투극을 벌이던 최진혁이 과거로 돌아가는 극적인 상황을 맞으면서 시청자들은 앞으로의 전개를 추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가장 궁금한 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로 최진혁과 이시아의 재회 여부다. 최진혁이 과거로 돌아가긴 했지만 정확하게 어느 시점으로 타임슬립 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 남편의 실종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시아와 재회할 수 있을지, 만난다면 딸 이유영을 과거에서도 만날 수 있을지에 궁금하다. 나아가 과거 화양경찰서 강력반에게 현대에서 알아낸 내용을 전달해 범인을 빠르게 검거할 수 있을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두 번째는 최진혁이 현재로 또 다시 타임슬립할 수 있을지 여부다. 터널을 통해 두 번의 타임슬립에 성공한 만큼 또 다시 터널에 들어가 현대로 건너올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특히 현대에서 최진혁을 도와준 택시 기사 양주호는 과거 최진혁과 번번이 부딪혔던 오기자와 외모가 같아 한동안 극에서 두문불출하던 오기자가 후반부 키맨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부검의 김민상이 살인을 하게 된 이유다. "나는 이유없이 살인하지 않는다"며 허성태(정호영)와 거리를 둔 김민상. 그의 정확한 살인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자신이 살인한 윤현민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네 엄마는 죄 없는 여자가 아니었다. 그렇게 좋은 여자가 아니었다는 뜻"이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사이다 전개를 앞세운 '터널'이 아직 회수하지 않은 떡밥이 13부와 14부에 밝혀질까. '터널' 13회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5.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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