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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김부선, 내 전남편 음란사진으로 협박..그냥 공개해라"
소설가 공지영(57)씨가 배우 김부선(59)씨로부터 1년째 협박당하고 있다고 폭로하며 “이제는 피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씨가 공씨의 세 번째 전 남편으로부터 음란사진을 받았다는 것인데, 공씨는 “음란사진을 그냥 공개하라”고 했다. 이에 김씨는 공씨를 협박한 게 아니라며, 그와 주고받았던 메시지 내용을 공개한 상태다.공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선과) 더 얽히지 않으려 피했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대답한다”라며 “전 남편이 보냈다는 그 음란사진 공개하시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공 작가는 김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주장하던 2018년 김씨를 적극 지지한 바 있다. 그러나 그해 10월 공 작가와 김씨의 통화 녹취파일이 SNS 유출됐고, 파일에는 이 지사의 신체적 특징을 언급하는 내용이 담겨 큰 논란이 일었다.논란이 거세지자 공 작가는 파일이 유출된 경위와 자신은 무관하다며 김씨의 지지자 중 한 명이었던 네티즌 이모씨를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8.12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