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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SBS '라켓소년단' 합류···까칠한 전교회장 정인솔 役 [공식]
배우 김민기가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 합류한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다. 인간미 넘치는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꿈을 좇는 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을 통해 시트콤적 재미와 휴머니즘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민기는 극 중 '정인솔'로 분한다. 정인솔은 전국 상위권 성적의 전교 1등이자전교 회장. 모든 면에서 깐깐하고, 작은 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까칠남. 김민기는 최근작 tvN 드라마 '여신강림' 에서 여자 주인공 임주경(문가영 분)의 친동생 임주영 역으로 '키스갈겨!키스갈겨!' 등을 유행시키며주목받았다. 김민기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작의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와 상반된 까칠남 캐릭터 변신을 위해 신인의 성실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기가 출연할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민기를 비롯해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등이 함께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8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