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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수현·임시완→안은진·엄정화·이하늬…‘60회 백상예술대상’ 후보 공개

‘60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부문 후보가 공개됐다.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TV 부문>TV 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후보에 포진됐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 ‘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에 올랐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1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1 ‘일본사람 오자와’, KBS1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1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지난해부터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 후보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뜬뜬 ‘핑계고’가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기안84·나영석·유재석·침착맨·탁재훈이 남자 예능상,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여자 예능상 후보다.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2 ‘고려 거란 전쟁’)이다.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영광스러운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역들로 채워졌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또한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합한다.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노미네이트 됐다.작가상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후보에 올랐다.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2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2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영화 부문>영화계는 삼엄했던 팬데믹 시기를 거쳐 3년 만에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1000만 영화부터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까지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막강한 후보군을 자랑한다.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노미네이트 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 경쟁에 나선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경합한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에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베테랑들이 맞붙는다.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수상 발표 직전, 강렬한 후보 5분할 컷이 기대된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쟁쟁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선의의 경쟁자가 됐다. 조연상엔 눈부신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 중에 누가 하나 뿐인 여자 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차세대 충무로를 이끌어 갈 신인연기상도 불꽃 튀는 경합이 예상된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지난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작년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냈다.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총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연극 부문>부활한 지 6년째를 맞은 연극 부문은 매 해 연극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대한 후보가 선정됐다.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후보군을 선출하는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남녀 구분 없이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된 연기상 부문은 강해진(‘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 김용준(‘생활의 비용’), 김은석(‘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이미숙(‘싸움의 기술, <졸>’), 이지혜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후보로 지명됐다. 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창작 방식에 있어서 ‘새로움’에 비중을 두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신세계(‘부동산 오브 슈퍼맨’), 연출 신진호(‘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손프로젝트(‘파랑새’), 연출 이대웅(‘베로나의 두 신사’), 연출 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등 2개의 극단과 3명의 연출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종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13:53
연예일반

김선호 “‘귀공자’ 할 수 있도록 손 내밀어줬다”…신인 남우상 수상 [59회 대종상]

배우 김선호가 ‘제5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다.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 영화제’가 개최됐다. MC는 배우 차인표, 개그우먼 장도연이 맡았다.신인 남우상 후보에는 ‘귀공자’ 김선호, ‘리바운드’ 이신영, ‘올빼미’ 김성철, ‘소울메이트’ 변우석, ‘지옥만세’ 박성훈이 이름을 올렸다.트로피를 품에 안은 김선호는 “제가 영화를 할 수 있게 손 내밀어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신인 남우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 대종상 심사위원분들도 감사드린다. 영화 ‘귀공자’를 사랑해준 관객, 팬분들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고개를 숙였다.첫 스크린 도전작이었던 김선호는 “영화로는 ‘귀공자’가 처음이었는데, 역시나 작품을 만들 때 모두의 노고와 열정이 엄청나게 들어가더라. 그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아버지 어머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대종상 영화제는 대종상영화제는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며, 한국의 영화 산업을 발전시키고 한국 영화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5 20:05
연예일반

이병헌·배두나→임시완·도경수 ‘제59회 대종상영화제’ 후보 격돌

배우 이병헌, 배두나부터 임시완, 도경수까지 대종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제59회 대종상영화제’ 위원회는 24일 부문별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남우주연상에는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송강호(‘거미집’), 류준열(‘올빼미’), 임시완(‘1947 보스톤’), 도경수(‘더 문’)가 후보에 올랐다.여우주연상에는 염정아(‘밀수’), 정유미(‘잠’), 김서형(‘비닐하우스’), 배두나(‘다음 소희’), 양말복(‘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선영(‘드림팰리스’)이 이름을 올렸다.또한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김종수(‘밀수’), 고규필(‘범죄도시3’), 박정민(‘밀수’), 강기영(‘교섭’), 오정세(‘거미집’)가,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나문희(‘영웅’), 고민시(‘밀수’), 정수정(‘거미집’), 전여빈(‘거미집’),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이 포함됐다.신인남우상 후보에는 김선호(‘귀공자’), 이신영(‘리바운드’), 김성철(‘올빼미’), 변우석(‘소울메이트’), 박성훈(‘지옥만세’)이,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김시은(‘다음 소희’), 안은진(‘올빼미’), 임지호(‘같은 속옷을 입은 두 여자’), 오우리(‘지옥만세’), 문승아(‘비밀의 언덕’)가 올랐다.수상 후보 선정 결과, 총 26개 부문 중 ‘거미집’이 14개로 가장 많은 후보에 올랐다. 이어 ‘밀수’가 12개로 뒤따르고 있다.시리즈 부문 후보도 공개됐다. 작품상은 ‘마스크걸’, ‘더 글로리’, ‘카지노’, ‘무빙’이 후보에 올랐다.남우상은 최민식(‘카지노’), 류승룡(‘무빙’), 정해인(‘D.P. 시즌2’), 진선규(‘몸값’), 이성민(‘형사록’), 안재홍(‘마스크걸’)이, 여우상은 송혜교(‘더 글로리’), 한효주(‘무빙’), 이나영(‘박하경 여행기’), 고현정(‘마스크걸’), 전종서(‘몸값’), 염혜란(‘마스크걸’)이 후보로 선정됐다.‘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다음 달 1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4 11:13
스포츠일반

다우디,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한국전력 4위 도약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다우디 오켈로(27·등록명 다우디)가 V리그 첫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 공격 각 3점 이상)을 달성했다. 다우디는 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팀 내 최다 득점(30득점)을 기록하며 세트 스코어 3-2(27-25, 25-19, 25-27, 16-25, 15-9) 승리를 이끌었다. 다우디가 맹활약한 한국전력은 시즌 15승(14패)째를 올리며 승점 40점을 쌓았다.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을 제치고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3위 우리카드를 승점 5점 차로 쫓은 한국전력은 '봄 배구' 진출 희망을 밝혔다. 다우디는 1세트만 13득점을 폭격했다. 1-1에서 깔끔한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첫 득점 했다. 이어진 수비에서는 현대캐피탈 레프트 전광인의 직선 공격을 블로킹해냈다. 4-2에서는 이 경기 첫 서브 에이스까지 해냈다. 현재 리그 리시브 효율 부문 1위(52.46%) 박경민조차 막지 못할 만큼 강한 서브였다. 현대캐피탈이 최민호와 김명관의 블로킹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다우디가 찬물을 끼얹었다. 10-7, 11-7에서 연속 오픈 공격을 성공했고, 12-9에서는 다시 한번 전광인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았다. 현대캐피탈 블로커들은 다우디를 마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한국전력 세터 김광국은 선택지가 많아졌다. 상대 수비가 다우디에게 쏠리면, 신영석과 조근호를 활용한 중앙 속공을 시도했다. 결과도 좋았다. 레프트 임성진과 이시몬도 종종 활용했다. 확실한 득점이 필요할 때는 다우디에게 공을 보냈다. 다우디는 18-15에서 이 경기 세 번째 블로킹을 해냈다. 20-18에서는 블로커 2명을 뚫고 후위 공격을 성공했다. 1세트에만 블로킹 3개와 후위 공격 3개를 해내며 트리플크라운 달성에 다가섰다. 세트 막판 듀스 승부에서도 연속 득점하며 해결사로 나섰다. 다우디가 맹활약한 한국전력은 27-25로 1세트를 잡았다. 다우디는 현대캐피탈 주포 전광인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2세트 0-0에서 전광인의 대각 오픈 공격을 막았고, 3-2에서도 1대1 상황에서 블로킹을 해냈다. 이때까지 기록한 블로킹 5개 모두 전광인의 공격을 막아낸 것이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막판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안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맞았다. 전광인까지 막히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우디는 이어진 6-4 상황에서 이 경기 두 번째 서브 득점을 해냈다. V리그에 데뷔한 2019~20시즌 이후 한 번도 해내지 못한 트리플크라운에 서브 1개만 남겨두게 됐다. 한국전력도 2세트를 따내며 셧아웃에 다가섰다. 위기도 있었다. 다우디는 3세트 초반 3연속 범실을 범했다. 세트 막판에도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한국전력도 24-20, 매치 포인트를 따내고도 26-27로 역전을 허용했다. 4세트도 9점 차로 완패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간 다우디는 마지막에 웃었다. 0-0에서 신영석과 상대 공격수 김선호의 오픈 공격을 막아냈고, 3-4에서는 오픈 공격에 성공했다. 7-5에서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서브 에이스까지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우디는 이후 백어택과 블로킹 어시스트까지 더하며 3·4세트 부진을 만회했다. 한국전력은 15-9로 5세트를 잡으며 혈전 끝에 승리했다. 안희수 기자 2022.03.06 17:03
연예

구교환·한소희, OTT 이용자가 뽑은 '2021 최고의 배우'

OTT 통합 가이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진행한 '2021 키노라이츠 어워즈'에서 구교환, 한소희가 2021 최고의 배우에 올랐다. 올해 4회를 맞은 키노라이츠 어워즈는 한 해 동안의 키노라이츠 서비스 자체 데이터와 유저 투표를 합산, 부문별 작품 및 배우를 선정해 21일 공개했다. 국내 드라마 부문에서는 대한민국 육군 군사경찰 D.P.를 소재로 한 'D.P.'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웹툰 'D.P 개의 날'이 원작이다. 영화 '차이나타운'과 '뺑반'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극본은 원작의 김보통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해외 드라마 부분에서는 19세기 영국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한 '브리저튼'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줄리아 퀸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전설적인 프로듀서 숀다 라임스가 총괄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국내 영화 부문에서는 '모가디슈'가 1위를 차지했다.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목숨을 걸고 모가디슈를 탈출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앞서 제 42회 청룡영화장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외 영화 부문에서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이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SF계의 대표적인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84년 데이비드 린치의 연출 이후 37년 만에 스크린에 다시 쓰였다. 2021년을 빛낸 배우 부문에서는 '킹덤: 아신전'과 'D.P.' 그리고 '모가디슈'까지 스크린과 OTT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구교환이 압도적인 점수로 뽑혔다. 올 해의 여자배우는 높은 인기도 점수를 받은 '알고있지만,'과 '마이 네임'의 한소희가 '미나리' 윤여정을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해외 배우 부문에서는 크루엘라 드 빌의 젊은 시절을 놀라운 연기로 소화해낸 '크루엘라'의 엠마 스톤과 '듄'의 티모시 샬라메가 가장 빛났다. 한편, 종합 순위에는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배우 부문에는 정호연('오징어 게임'), 김선호('갯마을 차차차'), 김신록('지옥'), 다니엘 크레이그('007 노 타임 투 다이'), 작품 부문에는 '연애 빠진 로맨스', '블랙 위도우', '그린 나이트', '갯마을 차차차' 등이 OTT 이용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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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선호, 지옥 홈트레이닝에 "중간 기억 잃어"

'1박 2일' 멤버들이 이른 아침부터 수난을 겪는다. 오늘(1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방토피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는 오직 멤버들만을 위한 이상적인 공간 방토피아에서 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여섯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 없이 하룻밤을 보낸 멤버들을 위해 이들의 오랜 소원이었던 아침 밥차가 준비되고, 맛있는 아침식사를 사수하기 위한 특별한 기상 미션까지 기다린다. 방토피아에서의 아늑한 하루로 체력을 완벽 보충한 멤버들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열정적으로 나선다. 그러나 이내 화기애애했던 미션 현장에 곡소리가 울려 퍼진다고 해 궁금증을 돋운다. 여섯 남자의 잠을 깨울 기상 미션은 다름 아닌 지옥의 홈 트레이닝. 예상치 못한 초고난도 미션이 멤버들을 순식간에 기진맥진하게 만든다. '1박 2일' 최약체 김선호는 "중간에 기억을 잃었다"라고 고백하고, 먹선생 문세윤마저 "(아침)먹지 말까?"라고 발언한다. 이들이 끝까지 무사히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예상치 못한 반전 미션이 추가로 공개돼 지옥의 홈트레이닝으로 몹시 지쳐있는 멤버들을 또 한 번 경악하게 만든다. 아수라장이 된 기상 미션에서 아침 식사를 차지하게 될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문세윤과 김선호를 실신하게 만든 지옥의 홈 트레이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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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바다 위 '열정훈' 활약→김선호 急체력 소진 '빅웃음'

'1박 2일' 김선호가 연기력의 진수를 보여주며 뜨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1부 8.9%, 2부 11.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라비가 가장 높은 데시벨의 고성을 내질러 '절대 고음'의 최강자로 등극한 순간에는 14.8%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밤 통쾌한 웃음을 책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여행 위시리스트를 적극 반영한 '하고 싶은 거 다 해' 울릉도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만족도 100%를 자랑하는 울릉도 여행 코스를 즐기다가도 저녁 식사를 사수하기 위해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치는 여섯 남자의 고군분투가 빛났다. 아름다운 울릉도의 풍경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던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울릉도 특집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도 역시 보트 투어, 해안 산책 투어, 모노레일 투어 등 울릉도의 비경을 감상하는 다채로운 투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편안한 코스가 예상되는 모노레일 투어에 대거 지원했지만, 행운의 자리는 딱 한 명에게만 허락됐다. 결국 공 뽑기 복불복으로 팀을 나누던 도중 김종민의 부정행위가 적발돼 원성이 폭주했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그를 뒤로 한 멤버들은 공정한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 '무한 뽑기 지옥'에 빠져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보트 투어에서는 맏형 연정훈이 직접 운전대를 잡아 '열정훈'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그가 모는 배에 탑승한 딘딘과라비는 뱃멀미를 호소했지만, 연정훈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롭게 파도를 가르며 선박 면허 소지자의 위엄을 입증했다. 동생들의 우려가 이어졌던 것과는 달리,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베스트 드라이버의 면모를 보여준 연정훈의 활약으로 한층 더 만족도 높은 울릉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1박 2일' 대표 약골로 등극한 김선호는 저녁식사 복불복 대결 중 단 2분 만에 체력이 소진되며 웃음을 유발했다. 펜싱을 하듯 먹물 봉을 휘둘러 상대방의 얼굴에 먹물을 더 많이 묻혀야 하는 게임에서 김선호는 초반에 피지컬로 압도하며 연정훈과 막상막하의 승부를 보였다. 하지만 곧 힘에 부치는 듯 제자리에 서서 속수무책으로 공격을 받고 허무하게 패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인 3역을 오가는 연기로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나문희의 '호박고구마' 성대모사와 함께 고성을 내질러 높은 데시벨을 기록해야 하는 대결에서 김선호는 박해미와 이순재의 역할까지 완벽 소화하며 레전드 명장면을 재현, 뜻밖의 예능 포텐셜을 터뜨렸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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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4' 쌍쌍 특집…예능물 먹고 독해진 '예.뽀' 김선호 활약

김선호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9회는 1부 8.9%, 2부 10.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짝꿍 바꾸기 미션이 종료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다섯 번째 여행지인 전북 고창에서 진행된 '쌍쌍 특집'이 그려졌다. 먼저 딘딘과 팀을 이루게 된 김선호는 구호를 외치다 '현타'를 겪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딘딘의 제안으로 "우리 말고 비주얼이 누구!"라는 멘트를 외치던 그는 결국 부끄러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시작부터 길바닥에 주저앉았다. 하지만 짝꿍 바꾸기를 걸고 펼친 '죽림고수 전무치' 게임에선 강렬한 임팩트를 위해 분장에 욕심을 냈다. 멤버들 각자 무림고수 캐릭터를 정해 변신하는 가운데, 김선호는 "눈썹을 이어주세요"라며 웃음에 대한 야망을 내비치며 마인드마저 예능인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선호는 짝꿍을 바꾸고 싶은지 물어보는 제작진을 향해 몰래 손을 들고는 오히려 딘딘을 몰아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게임의 승자였던 연정훈에 의해 딘딘과 떨어지게 되자, "이야!"라고 외치며 격하게 기뻐하는 행동으로 다른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 결과는 안 좋았지만, 김선호와 딘딘은 갯벌에서 펼쳐진 삼단뛰기 대결과 점심 식사를 통해 새로운 예능 형제의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갯벌 게임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허우적거리는 몸개그를 작렬하며 포문을 열었다. 1번 주자로 삼단뛰기에 도전, 갯벌을 향해 과감히 몸을 던졌지만, 저조한 기록만 남긴 채 또다시 갯벌 지옥에 빠졌다. 점심이었던 장어를 얻어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도 웃음을 더했다. '풍천장어' 4행시로 김종민에게 어렵사리 장어 한 조각을 하사받은 김선호와 딘딘은, 입으로 반 씩 나눠 먹으라는 그의 요구에 의도치 않게 설렘 가득한 '장어 키스' 장면을 연출했다. 방송 말미 '쌍쌍 운동회'와 묘한 핑크빛 분위기가 느껴지는 게임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퀴즈를 맞히다 트와이스를 두고 격렬한 토론에 빠진 문세윤과 딘딘 등을 미리 엿볼 수 있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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