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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11일 차’ 김지호 2골 1도움…수원, 부천에 3-0 완승 [IS 부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입단 11일 차’ 공격수 김지호(21)의 멀티 골에 힘입어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렸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변 감독 부임 후 리그 8경기 무패(3승 5무). 추락했던 순위가 이날 승리로 4위(승점 33)까지 올랐다. 승리의 주역은 지난 12일 수원과 계약을 맺은 공격수 김지호였다. 그는 전반전 페널티킥(PK)으로 데뷔골을 터뜨렸고, 후반전에는 추가 득점까지 올렸다. 기세를 탄 수원은 이규동의 쐐기 득점까지 터지며 손쉽게 부천을 격파했다.수원이 리그 4위에 오른 건 지난 6월 15일 이후 한 달 만이다. 반면 부천은 수원의 젊은 선수단을 공략하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경기 초반 거듭된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경기 전 두 팀은 22세 이하(U-22) 자원이 대거 투입된 전반전을 관전 요소로 꼽았다. 특히 수원에선 4명의 U-22 자원이 선발로 나섰다. 변성환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기대했고, 이영민 감독은 자신도 경험해 본 기억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실제로 초반 더 위협적인 만든 건 부천이었다. 44초 만에 루페타의 크로스가 절묘하게 중앙으로 향했고, 한지호의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공은 아쉽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2분에는 루페타가 장석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일대일 찬스를 잡았으나, 그의 슈팅은 양형모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8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선 서명관의 헤더가 나왔는데, 이마저도 정면이었다.수원은 강현묵의 스루패스를 받은 이규동의 침투로 맞섰으나, 마지막 슈팅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14분 강현묵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선방에 막혔다.이후 두 팀은 빠른 템포 속에서 실수를 주고받았다. 부천 루페타와 한지호가 꾸준히 수원의 뒷공간을 누볐지만, 유효타가 나오진 않았다. 수원은 앞선 패스 성공률이 다소 부족했다.전반 32분에는 강현묵의 패스가 다시 이규동에게 향했다. 이규동은 바디페인팅 뒤 왼발 슈팅까지 이어갔는데,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이 와중 수원 진영에서 악재가 터졌다. 거친 태클을 연거푸 당한 강현묵이 전반 37분 끝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들것에 실려 나간 강현묵 대신, 김상준이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은 건 득점이었다. 전반 40분 수원 배서준이 오른쪽 진영에서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완전히 뒷공간을 열었다. 부천 닐손주니어가 태클로 저지해 보려 했지만, 그의 발은 공에 닿지 못했다. 주심의 판정은 페널티킥(PK). 키커로 나선 김지호가 왼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데뷔 첫 골을 터뜨렸다. 지난 12일 입단한 뒤 꾸준히 기회를 받은 그가, 리그 3번째 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부천은 추가시간 1분 강한 전방 압박으로 반격했다. 루페타가 한호강과의 경합을 이겨낸 뒤 오른발 슈팅까지 이어갔는데, 공이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수원은 추가시간 막바지 이규동의 박스 안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는데, 공은 골대 왼쪽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포문은 부천이 열었다. 이번에는 25초 만에 최병찬의 크로스가 노마크 상태인 김선호에게 향했다. 하지만 그의 왼발 슈팅은 골대 오른쪽 위로 크게 벗어났다.기회는 다시 수원에 찾아왔다. 후반 9분 피터가 전방 압박으로 서명관으로부터 공을 탈취했다. 공을 넘겨받은 배서준이 가운데로 올렸고, 이를 김지호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부천의 골망을 또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수원은 피터와 배서준을 빼고, 툰가라와 류승완을 투입했다. 오늘 입단이 확정된 류승완이, 곧바로 공식전 그라운드를 밟았다.경기의 주인공은 여전히 김지호였다. 후반 21분 김지호는 왼쪽 진영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이규동이 절묘한 헤더로 돌려놓으며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부천은 남은 교체카드를 모두 쓰며 만회를 노렸다. 후반 31분에는 루페타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전방으로 배달됐다. 하지만 김선호의 슈팅은 양형모에게 막혔다. 이어 수원은 이규동과 김지호를 빼고, 뮬리치와 박승수를 투입해 여전히 젊은 라인업을 유지했다.부천은 김규민과 최병찬의 슈팅, 루페타의 코너킥 공격으로도 좀처럼 수원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수원은 수비를 단단히 하며, 뮬리치와 박승수의 역습으로 남은 시간을 보냈다. 뮬리치는 결정적인 두 번의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 득점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그럼에도 수원은 원정에서 가볍게 승점 3을 수확했다.부천=김우중 기자 2024.07.23 21:27
산업

김사랑이 SNS에 올린 마크앤로나…토종 와이드앵글의 위기

토종 골프웨어 브랜드를 대표했던 '와이드앵글'과 '까스텔바작'이 위기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대다수의 골프웨어 브랜드가 성장한 가운데 두 브랜드는 내리막 길을 걸었다. 와이드앵글과 까스텔바작은 대대적인 리브랜딩과 함께 디자인에 변화를 주며 변화 중이다. 그러나 뜨겁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골프 열기가 사그라들면서 제대로 된 결과를 내지 못하는 분위기다. 패션가는 두 브랜드의 애매한 포지셔닝을 고전 이유로 꼽는다.김사랑 놓은 와이드앵글 배우 김사랑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골프장 나들이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김사랑은 하얀색 바탕에 검은색 포인트가 섞인 골프웨어를 입고 청초한 매력을 자랑했다. 화보집 중 한 장면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이었다. 팬들은 "인형 같다" "필드여신"이라는 댓글을 달며 환호했다.그런데 팬들의 눈길을 잡아 끈 부분은 또 있었다. 골프웨어 곳곳에 선명하게 찍힌 브랜드 로고 '마크앤로나'다. 해골 모양 로고가 상징인 마크앤로나는 일본에서 탄생한 수입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다. 티셔츠와 스커트 한 벌에 각각 30만~50만원 대에 달하지만 잘 나간다. 골프웨어 업계에서는 훔치고 싶은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로 통한다. CJ ENM은 지난해 프리미엄 골프웨어 '바스키아 브루클린'을 론칭하면서 마크앤로나를 롤 모델로 정하기도 했다. 김사랑은 와이드앵글을 상징하는 장수 모델이었다. 와이드앵글은 브랜드를 론칭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7년이나 김사랑과 함께했다. 와이드앵글은 그 사이 다니엘헤니와 김선호 등 남성 모델은 바꾸면서도, 김사랑의 손은 놓지 않으며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2021년에도 새롭게 시작한 '와글' 캠페인을 김사랑을 포함시키면서 돈독한 파트너십을 자랑했다. 그러나 와이드앵글은 2022년 소녀시대 수영과 단발 계약을 맺으면서 장수 모델과 결별했다. 김사랑 역시 최근 마크앤로나 골프웨어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면서, 와이드앵글과의 계약관계가 끝이 났다는 점을 공식화했다. 업계 일부에서는 김사랑의 SNS 게시물이 와이드앵글의 현 상황을 묘하게 대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골프웨에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되지만, 럭셔리 수입 브랜드에 치이면서 포지션과 타깃층을 동시에 잃었다는 것이다. 토종 골프웨어 위기 실적도 예전만 못하다. 지난 2014년 론칭 후 3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와이드앵글은 2018년에도 매출 977억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창궐하던 2019년과 2020년 매출이 900억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2020년 영업이익도 41억원 대로 급락한 와이드앵글은 이듬해 78억원으로 회복하는 듯 했지만, 2022년 다시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주저앉았다. 전염병과 함께 야외 스포츠인 골프 인기가 치솟고, 골프웨어 업계도 전례 없는 호황기를 맞이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와이드앵글만의 일은 아니다. 토종 골프웨어의 한 축인 까스텔바작 역시 팬데믹 내내 부진했다. 2019년 813억원이던 매출은 이듬해 672억원에 그쳤다. 2021년 772억원으로 소폭 올랐으나, 지난해에 다시 한 번 618억원으로 주저앉았다. 지난해에는 94억원의 영업손실도 기록했다. 패션가는 두 토종 브랜드의 국내 위치가 애매모호하다고 입을 모은다. 골프웨어 브랜드를 전개 중인 패션기업 A 사 관계자는 "요즘 골프웨어는 초럭셔리를 강조하거나 MZ세대를 겨냥한 개성있는 의류, 완전히 실용적인 가격대의 퍼포먼스 웨어로 나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와이드앵글과 까스텔바작은 확실한 이미지가 없다"며 "이미 소비 타깃층이 높게 형성된 상황 속에서 디자인을 MZ세대 취향으로 갑자기 바꾸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몇 년간 이어진 골프붐은 올해 들어 한풀 꺾인 분위기다. 골프 인기 속에서도 부진의 터널을 건너온 양사는 변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와이드앵글은 법인명을 와이드앵글에서 '에프씨지코리아'로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까스텔바작 역시 올해 초 배우 이민정을 새 모델로 맞이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올 1분기에는 매출 112억원, 영업이익 5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나아지고 있다는 자평이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1분기 디지털경영 혁신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며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주요 충성고객층이 재유입될 것으로 보고 지금을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현재 유명인 모델은 기용하지 않고 있다"며 "BI 변화와 함께 보다 영하고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까스텔바작 측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혁신과 해외 시장 공략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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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신민아, 김선호와 과감 보조개 뽀뽀? "전 국민이 김우빈 눈치보는 상황..."

'갯마을 차차차' 12회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1회에서는 두 번째 키스로 마음을 확인한 윤혜진(신민아)과 홍두식(김선호)의 본격적인 연애질(?)이 펼쳐졌다.이날 두 사람은 공진 사람들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연애는 곧바로 공진 사람들에게 들통났고, 결국 윤혜진은 마을 사람들 앞에서 홍두식과 사귀기로 했다고 선언했다.뒤이어 공개된 12회 예고 영상에서는 더욱 달달해진 두 사람의 로맨스가 담겨 있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윤혜진과 홍두식이 집에서 요가를 하다가, 마주 보고 앉아 서로의 보조개에 뽀뽀를 한것. 또한 윤혜진은 "보조개 뽁뽁 거리는 거봐"라며 홍두식의 보조개에 과감 입맞춤을 했고, 홍두식 역시 "네가 훨씬 더 깊고 귀엽거든"이라며 윤혜진의 보조개에 뽀뽀로 맞대응했다.예고편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반응이 폭발했다. 네티즌들은 "보조개 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나", "미쳤다 진짜", "우빈 씨 눈 감아", "너무 설렌다", "짜증 나. 더 해줘", "미쳤다, 미쳤다고", "김우빈 눈감아", "전 국민이 김우빈 눈치 봐야 하는 상황..."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두식(김선호)이 바닷가 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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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임태혁-이승호, 긴장하게 한 '천하장사 마돈나' 문세윤

'1박 2일' 멤버들이 직접 문화유산 체험에 뛰어들며 안방극장에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시청률 8.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안동 인력사무소행을 두고 연정훈과 문세윤이 팀의 운명을 건 승부를 펼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찍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세 번째 이야기에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 상속을 위해 온몸을 내던진 여섯 남자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먼저 아랫마당 연정훈, 김선호, 라비의 황금 거북이 획득을 위한 두 번째 미션이 시작됐다. 세 사람은 하나의 막대를 이용해 접시를 돌리며 주고받는 고난도 '버나 주고받기'에 기함했다. 그러나 연정훈을 가르칠 정도의 명인급 실력을 뽐내는 김선호와 "나 왜 잘해?"라며 남다른 적응력으로 버나 돌리기에 성공한 라비까지 파죽지세로 나아갔다. 하지만 실전에 돌입한 '버나 장인' 김선호의 예상치 못한 실점으로 아랫마당 팀은 고배를 마셨다. 윗마당의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임태혁, 이승호 장사와 황금 거북이 6개가 걸린 세기의 씨름 대결을 펼쳤다. 김종민과 딘딘은 이승호 장사의 핸디캡에도 1초 컷 승부로 열세에 몰리는 한편, 임태혁 장사와의 2 대 1 대결마저 몸이 거꾸로 들리는 굴욕을 맞이하며 참패했다. 이에 장사도 두려움에 떨게 한 '천하장사 마돈나' 문세윤이 딘딘과 함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문세윤의 압도적인 파워와 딘딘의 순발력이 완벽한 합을 이루며 임태혁 장사를 넘어트려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멤버들의 입맛을 자극한 대망의 장어구이 한 상이 걸린 저녁 복불복 줄다리기가 진행됐다. 앞서 획득한 황금 거북이의 수만큼 제작진을 팀으로 합류시킬 수 있는 룰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진행팀을 향해 열띤 러브콜을 보내며 장어를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희비가 교차했던 줄다리기 미션 결과 승리를 거둔 윗마당 팀은 장어구이 한 상의 영광을 얻었다. 윗마당 멤버들이 푸짐한 장어 한 상을 누리며 행복해하는 반면, 제작진이 직접 공수한 '우리 집 김치'를 맛보며 군침을 삼키던 문세윤, 김선호, 라비는 "이거 하나는 먹어봤으면 좋겠는데"라는 딘딘의 제안에 곧바로 장어 한 입을 건 쟁탈전을 벌였다. 서로의 구레나룻을 거세게 잡아당기며 승패를 가린 끝에 김선호와 라비가 장어 한입을 차지했지만, 대결의 여파로 라비는 머리 한 뭉텅이를 잃었다. 그러자 라비는 "나 더 줘, 장어!"라고 울부짖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치열했던 저녁 식사 후 안동 인력사무소로 떠날 3인 선정을 위한 최종 미션이 이어졌다. 사진 속 인물의 가족을 맞추는 '찐 상속자들' 미션에서 연정훈의 아버지 연규진을 몰라본 딘딘은 90도 사과를 올리는가 하면, 수리 크루즈의 미모에 감탄한 라비는 "어 예쁘다"라며 정답을 외치는 것조차 잊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1박 2일'은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 상속을 위해 거침없이 뛰어든 여섯 남자의 활약과 참신한 재미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였다. 웃음과 감동을 선물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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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갯마을 차차차', 수도권-전국-2049 시청률 자체 최고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 그리고 이상이가 한자리에서 만났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갯마을 차차차차'에 화력이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 6회는 키스 사건 후 어색해진 신민아(혜진)와 김선호(두식)의 관계에 이상이(성현)가 등장하면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전개를 예고했다. 명절 특집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평균 11%, 최고 12%, 전국 기준 평균 10.2%, 최고 11.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7%, 최고 5.4%, 전국 기준 평균 5.2%, 최고 5.9%를 기록, 지상파 방송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국 타깃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첫 방송 후 3주 연속 하락 없이 시청률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먼저 김선호와 키스했던 기억을 모두 떠올린 신민아는 그가 일부러 모른 척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섭섭함을 느꼈다. 앞으로 더는 김선호와 엮이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고, 김선호는 이전과는 달라진 냉랭한 그녀의 태도에 생각이 복잡해졌다. 어색함을 풀기 위해 치과를 찾아간 김선호는 괜히 불편해질까 봐 일부러 모른 척 한 거라며 이런 위기의 순간을 잘 넘겨야 비로소 진짜 친구가 될 수 있는 거라고 말했지만 그 말은 오히려 신민아의 마음을 닫게 만들었다. '공진 프렌즈' 단체 채팅방은 김선호의 두 번째 열애설로 또 한 번 시끌벅적해졌다. 공진 곳곳에서 의문의 여성과 함께 웃고 있는 김선호를 본 마을 사람들은 속보를 전하는 특파원들처럼 단체 채팅방에 소식을 전했고, 이를 신민아까지 알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특히 케미스트리가 1도 안 느껴진다고 했던 신민아와는 달리, 이번에는 '같이 서 있기만 해도 케미스트리랑 텐션이 장난 아님. 아무래도 윤 선생님은 새된 것 같음'이라는 차청화(남숙)의 메시지가 빵 터지는 웃음을 전달했다. 이후 공진 반상회에서 재회하게 된 신민아와 김선호의 관계는 더욱 냉랭해졌다. 서로 멀찍이 떨어져 앉은 것을 보고 두 사람이 끝난 사이라고 농담처럼 던진 말에 발끈한 신민아가 자리를 박차고 나온 것. 바로 뒤쫓아온 김선호에게 신민아는 "나 아무나하고 친구 안 해. 자꾸 소문나는 것도 싫고 이제 더는 얽히고 싶지 않아"라며 앞으로 선을 지켜달라고 차갑게 말했고, 이에 상처받은 김선호는 신민아가 두고 갔던 우산을 전해주고 자리를 떠났다. 그렇게 서로에게 등지고 돌아선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신민아와 김선호가 서로에게 한 걸음 멀어지고 있을 때, 공진은 등대 가요제로 축제의 열기가 가득했다.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무대와 화려한 조명 속에서 시작된 등대 가요제의 오프닝 무대는 조한철(오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유일한 히트곡인 '달밤에 체조'를 기타 연주와 함께 부르기 시작한 조한철의 노래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쏟아졌고, 그 와중에 차청화는 가장 큰 목소리로 "오춘재"를 외치며 응원해 웃음을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요제에는 윤석현(금철), 차청화, 이용이(맏이)와 신신애(숙자)의 포복절도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김영옥(감리)의 노래가 막 시작됐을 때 김선호는 1등 상금으로 덧니 교정을 하겠다는 꿈을 안고 참가한 김민서(주리)가 발목을 삐었다는 것을 알고 신민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홀로 무대에 오른 김민서가 춤도 제대로 추지 못하고 당황하자 신민아는 김선호와 함께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3인조로 시작된 무대에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어설픈 안무와 아이돌 버금가는 엔딩 포즈가 압권이었다. 격한 숨을 몰아쉬며 강렬한 눈빛을 쏘는 엔딩 요정 커플의 마무리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등대 가요제가 성황리에 끝나고 다시 마주친 신민아와 김선호는 서로를 보고 웃었다. 이들의 화해를 축하하는 듯 절묘한 타이밍에 불꽃들이 터지며 장관을 이룬 것도 잠시, 지나가던 사람과 부딪힌 김선호가 바다에 빠질 뻔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재빠르게 그를 잡아준 신민아와 이상이의 등장으로 김선호는 위기에서 탈출했다. 신민아와 이상이가 드디어 만났다. 이들의 만남으로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더욱 궁금해지는 엔딩이었다. '갯마을 차차차'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롤러코스터 같은 관계성과 공진 사람들의 출구 없는 매력 발산이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을 드라마 속에 흠뻑 빠지게 하고 있다. 여기에 이상이의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그려질 이들의 삼각 로맨스는 '갯마을 차차차차' 파워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다음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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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김선호, 우리 문화 매력 전파 자부심 UP

'1박 2일' 멤버들이 한국 무형 문화체험에 도전하며 뜻깊은 재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시청률 10.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연정훈이 기술을 펼치는 택견 사범님의 발바닥에 적힌 글자를 포착하지 못해 '버카'의 저력을 입증한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4.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꽉 찬 웃음을 안겼다. 2049 시청률 또한 4.2%(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첫 번째 이야기에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떠난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잔치의 대미를 장식할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아침잠에 취해있던 멤버들은 경품 얘기에 눈을 번쩍 뜨며 관심을 보이는가 하면, 라비는 아버지가 두바이에서 TV를 따낸 일화로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눈으로만 즐기는 '대게 스탬프 투어'가 1등 경품으로 공개되자 멤버들은 필사적으로 1등을 기피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경품 추첨 결과 1등에 당첨된 박복의 대명사 딘딘은 동반 1인으로 문세윤을 선택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투어를 떠났던 두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푸르른 바다의 향연과 대게 조각상의 조화로움에 감탄을 연발하며 인증샷을 완성했고, '여름 노래 큰 잔치' 특집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한국 무형 문화유산을 전파할 상속자로 변신, 뜻깊은 여행 주제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3명씩 팀을 나누어 떠나는 이번 여행에 고기가 걸린 미션이 있는 윗마당과 묵밥이 무조건 제공되는 아랫마당 중 어느 곳으로 떠날지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졌다. 연정훈은 "무슨 무형 문화재가 있는지 생각해야 될 거 아니야!"라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고, 멤버들은 열의에 가득 찬 '열정훈'을 피하기 위해 한층 더 심혈을 기울였다. 윗마당으로 떠난 김종민과 문세윤, 딘딘은 압도적인 하늘 위를 호령하는 경이로운 줄타기 공연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어지는 명인과의 토크에서 딘딘은 "연금 같은 게 나와요?"라고 진지하게 질문해 명인을 당황시켰다. 아랫마당으로 향한 연정훈과 김선호, 라비는 택견원의 웅장함에 환호를 내질렀다. 특히 초반부터 열정을 불태우던 연정훈은 끊이지 않는 질문 공세로 전승교육사를 쩔쩔매게 했다. 첫 번째 택견 겨루기를 감상한 이들은 택견의 날렵함과 아름다운 몸짓에 놀라는 한편, 라비는 "걱정되기 시작하네요"라며 '열정훈'과의 택견 체험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겨루기를 유심히 지켜보던 김선호는 "이거 약간 짜신 거 같은데?"라고 의혹을 제기, 눈길을 사로잡는 택견 대결을 또 한 번 관람하기 위한 귀여운 수작(?)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저녁 식사 복불복을 위해 황금 거북이를 모아야 하는 연정훈과 김선호, 라비는 택견 기술을 선보이는 6명의 사범님의 발바닥에 쓰인 단어를 찾는 '이크에크 단어 찾기' 미션에 나섰다. 자신만만하던 세 남자는 순식간에 스쳐 지나가는 발동작에 오답 행진을 펼쳤다. 이때 김선호는 남다른 동체시력을 자랑하며 글자를 포착해 '호글아이'에 등극했다. 그는 자신과 달리 고전하는 멤버들 때문에 울화통을 터트렸지만, '찍신'이 강림한 라비가 기적적으로 마지막 단어를 맞히며 2개의 황금 거북이를 거머쥐었다. '1박 2일'은 한국 무형 문화를 대표하는 줄타기와 택견의 화려한 기술로 시선을 장악함과 더불어 무형 문화 상속자가 되기 위한 도전으로 꽉 찬 재미까지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09:52
스포츠일반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컵대회 4강 가능성 살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에 완승을 거두고 4강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9-27, 25-18, 25-15)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어 열리는 OK금융그룹(2승)-한국전력(1승1패) 경기 결과에 따라 현대캐피탈의 4강 진출이 결정된다.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이기면 OK금융그룹이 1위, 현대캐피탈이 2위로 준결승에 오른다. 한국전력이 이긴다면 세 팀이 2승 1패로 맞서지만 세트득실률에 따라 현대캐피탈은 3위로 탈락한다. 1세트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빠지고 김선호와 최은석이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이하늘, 김민혁, 정성규, 홍민기가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블로킹에선 오히려 현대를 압도하기도 했다. 듀스 접전을 벌인 현대캐피탈은 김선호의 공격에 이어 상대 범실이 나오면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부터는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됐다. 현대캐피탈은 송준호가 공격을 이끌었고, 삼성화재는 범실을 쏟아내며 무너졌다. 삼성화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 18명 중 14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코칭스태프도 4명이나 감염됐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훈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수들의 몸 상태도 좋지 않았다. 결국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씩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려웠던 세트들이 많이 나올텐데 오늘처럼 극복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시브가 조금 떨어졌을 때 속공의 비율과 중앙 파이프 비율이 떨어졌다. 그 부분 훈련이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선 박상하가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태웅 감독은 "지난 경기 도중에 교체할 때부터 허벅지 근육통이 있어 쉬게 했다"며 "우리 팀에 10년 있었던 선수가 같다. 정말 마지막 기회가 온 것 같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8.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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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보조개 커플의 환상 케미

배우 신민아와 김선호가 커플화보에서 환상적인 ‘얼굴합 케미’를 선보였다. 신민아와 김선호는 오는 28일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호흡을 맞춘다. 웃을 때 쏙 들어가는 보조개와 밝고 환한 에너지까지 닮은 점이 돋보이는 화보는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다. 오는 28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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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기다리던 라면 특집… 그러나 굳어가는 멤버들

'1박 2일' 멤버들이 학수고대하던 특집과 마주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라면천국'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최고의 인생 라면을 찾아 강원도 강릉으로 떠난 여섯 남자의 힐링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번 여행 주제인 '라면천국'을 들은 멤버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라면 라 씨'로 불릴 정도로 라면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던 라비는 "이런 특집을 드디어”라며 온몸으로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표출하고 김종민과 김선호는 "여기서 먹는 게 제일 맛있어" "여기 와서 라면 배웠잖아요"라며 '1박 2일' 표 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라면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1박 2일'만의 방법이 공개되자 멤버들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진다. 김종민과 딘딘은 "너무 하네! 그건 좀 그런데…" "극단적이야, 항상"이라며 반감을 드러내고 라비 마저 "다음 녹화랑 나눠서 쓸게요"라며 타협점을 찾는다. 방송은 15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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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선호 "진짜 재밌다" 감탄 부른 다슬기 공기 대회 개최

'1박 2일' 멤버들이 화려한 기술이 돋보이는 다슬기 공기 대회를 펼친다. 내일(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는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를 담은 '시골집으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시골집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슬기 공기 대회를 개최한다. 경기 시작 전부터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숨막히는 긴장감에 멤버들은 "너무 떨린다"라며 서로를 견제한다. 경기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각종 고급 기술을 발휘, 손에 땀을 쥐게 한 승부가 이어진다. 딘딘은 "할머니!"라는 힘찬 기합과 함께 비장의 기술을 선보이고, 문세윤은 다슬기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연정훈이 "이거 우리 누나만 아는 기술인데"라고 감탄할 정도의 국가대표급 다슬기 공기 실력으로 기선을 제압한다. 화려한 기술이 판을 치는 다슬기 공기 대결에 김선호가 "이거 진짜 재밌다"라며 환호한다. 큰형 연정훈은 자신의 순서가 다가오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실수 없이 다슬기 공기를 연달아 성공시킨다. 연이은 성공에 흥이 난 연정훈은 어깨춤을 추며 다슬기 공기 대회에 푹 빠진다. 올림픽을 연상케 한 다슬기 공기 대회의 승자는 누구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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