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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재혼 소식에 子 ‘아싸!’ 기뻐해…아나운서 시절 ‘살 빼라’ 구박받아”(‘백반기행’)

아나운서 김성경이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방송인 김성경이 출연해 허영만과 맛집 탐방에 나섰다.이날 김성경은 2004년 전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20여 년간 혼자 아들을 키웠다. 이후 2022년 1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허영만이 재혼에 대한 아들의 반응을 묻자, 김성경은 “아들이 ‘아싸!’라고 하더라”라며 “‘내가 엄마를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엄마를 책임져 줄 사람이 생겼다’는 마음이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김성경은 이어 아나운서 시절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제가 평생 살면서 제일 구박받았을 때가 신입 아나운서 때였다”며 “얼굴이 통통하니까 어렸을 때는 ‘복스럽다, 예쁘다, 귀티 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아나운서가 되니까 복스러운 얼굴 때문에 ‘살 좀 빼라’고 선배들한테 많이 혼났다”고 떠올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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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전 남편 갑작스런 사망…20년간 홀로 아들 키워” (‘백반기행’)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이 ‘백반기행’에서 식객 허영만을 만난다. 21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제작진에 따르면 허영만은 ‘화끈한 돌직구 입담의 소유자’ 아나운서 출신 MC 김성경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1편’으로 강원도 양양을 찾는다.김성경은 친언니인 배우 김성령과 함께 ‘연예계 스타 자매’로 알려져 있다. 김성경은 배우 김성령 동생으로 사는 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힌다. 김성경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언니 때문에 미스코리아 도전을 과감히 포기했었다”며 “하지만 언니 덕분에 아나운서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한다. 김성경은 ‘얼굴 살’ 때문에 선배들에게 혼났던 일 등 아나운서 시절의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그런가 하면, 김성경은 ‘백반기행’에서 그동안 알리지 않았던 가족사를 공개한다. 2004년 이혼한 전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김성경은 20여 년간 혼자 아들을 키워왔다. 김성경은 이날 그동안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온 아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전하는데, 특히 김성경의 재혼 소식에 아들의 첫 마디는 “아싸!”였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또, 김성경은 지금의 남편과 결혼할 수 있었던 특별한 이유를 밝히기도 한다. <강적들>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줬던 김성경은 “당시 센 이미지로 인해 남자를 만나기 어려웠다”며 “남편이 방송인 김성경을 몰랐기 때문에 맺어질 수 있었다”고 반전 비하인드를 전한다.한편, 김성경과 식객 허영만은 순대 소 재료만 24가지를 넣어 만든 수제 순댓국을 맛본다. 지친 몸과 체온을 후끈하게 끌어 올려주는 맛에 땡볕 더위에도 웨이팅과 오픈런이 필수일 정도. 이에 더해, 100% 감자로 만드는 감자전&옹심이 한 상과 설악산 자락 밭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로 만든 산채 밥상도 경험하며 ‘서퍼들의 파라다이스’ 양양의 여름 맛에 흠뻑 빠져본다.‘백반기행’은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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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재혼한 남편 3천억대 기업 오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22년 만에 재혼한 소식이 전해지며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남편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에 따르면 김성경의 남편은 기업가치 3000억 원대 운수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영상을 올리며 “김성경의 남편은 상당한 수준의 자산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남편은 굉장히 부유한 집에서 자랐고 사업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2대째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기업가치는 2000억에서 30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두 사람의 신혼집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라고도 설명했다. 이진호는 “시그니엘의 분양가는 42억에서 380억원으로 평당 6900만원이었다. 거래가는 현재 평당 1억원이 넘는다”며 “현재 조인성, 김준수, 클라라 등이 살고 있고 엄청난 부자가 아니면 살 수 없는 곳”이라고 설명을 더 했다. 앞서 김성경은 지금의 남편과 2년 전인 2020년 만나 지난해 초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코로나 19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된다. 거리 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여름이 돼서야 웨딩 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고 알렸다. 남편에 대해서는 “방송 30년 차 중견 아나운서인 내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같이 살아보니 정말 TV를 안 보더라”며 “무엇보다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했다. 배우 김성령의 동생이기도 한 김성경은 1993년 SBS 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7년 고(故) 최연택 KBS 기자와 결혼했지만 4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2002년에는 프리랜서로 전향, ‘기분 좋은 날’, ‘백년식당’, ‘브러치’, ‘강적들’ 등 다양한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얼굴을 비치고 있다. 영화 ‘구세주: 리턴즈’ 주연으로 나서는가 하면 최근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는 김유정이 연기한 나보라의 엄마 역을 맡았다. 김성경은 현재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3 16:50
연예일반

김성경 "결혼했습니다!" 22년만에 재혼+웨딩화보 공개 '눈길'

방송인 김성경이 22년 만에 재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성경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개인 계정에 "결혼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과 웨딩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김성경은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됩니다"라며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 여름이 되어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단아하게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내는 김성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배우 김성령의 동생이기도 한 김성경은 지난 1993년 SBS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2년 프리랜서 선언 후 방송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13 15:53
연예

[핫존] 김성경 “10여 년 만의 지상파 복귀, 친정에 온 기분”

"십여년만에 지상파에 복귀하니 정말 좋아요." 아나운서 김성경(39)이 활짝 웃는다. 지난달 28일부터 MBC '기분좋은 날' MC를 맡아 김한석·김정근 아나운서와 함께 아침마다 안방극장을 찾게된 그는 "2002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한시도 방송을 쉰 적은 없지만 지상파에 안나오니 사람들은 은퇴한 줄 알더라. 친정에 돌아온 기분이다"라며 연신 사람좋은 웃음을 날렸다.-오랜만이다."아니다, 계속 케이블 TV에서 MC를 맡았는데 잘 모르시더라. 2009년엔 친정인 SBS에서 생활경제 프로그램 진행을 반년동안 맡기도 했다. 어쨌든 지상파 복귀는 십여년 만이라 설레고 기쁘다."-낯설지는 않나."같이 호흡을 맞추는 사람들이 워낙 입담이 좋다. 내가 가장 학번이 높아 누나 대접을 톡톡히 받고 있어 어려운 걸 모르겠다. 하하하."-나이가 가장 많은가."볼살이 통통해서 나이보다 어려보이나 보다. 20대엔 얼굴살 좀 빼라고 지적받았다. 퉁퉁하게 나온다고 어찌나 구박을 받았던지. 그런데 이게 30대가 되면서 나잇살이 빠지니 오히려 득이 됐다. 빠져봤자 남들보단 통통하지만."-그동안 워낙 정갈하고 단정한 분위기의 아나운서였는데 주부 대상의 아침 프로그램은 좀 의외다."SBS에서 방송할 때는 뉴스를 많이 진행해서 그런지 실제로도 많이 경직되어 있었다. 하지만 케이블 TV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사고도 유연해지고 성격도 많이 유쾌해졌다. 또 인생 굴곡을 겪다보니 주부들을 상대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만한 내공이 생긴 거 같다."-그러고 보니 2000년에 이혼해 혼자 아들을 키운다."아들이 14살이다. 지금 싱가폴에서 유학 중이다. 얼마 전에 마음에 드는 여자친구한테 고백을 했는데 거절당해서 슬프다고 전화가 왔다. 거절당한 게 뭐가 중요한가, 고백한 용기가 중요하다고 칭찬해줬다."-쿨한 엄마인가 보다."'너의 인생과 내 인생은 다르다' '모자지간인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서로의 인생에 너무 관여하면 피곤해진다'라고 끊임없이 세뇌시키고 있다. 아들을 유학보낼 때 주변에서 노랑 머리 며느리 데리고 오면 어쩌냐고 걱정하는 분들도 계셨다. 사실 그럴 가능성이 높지 않겠나? 하지만 글로벌 인재가 되라면서 외국 유학을 보냈는데 그런 것에 색안경을 끼는 것은 어폐가 있는 거 같다. 노랑 머리든 하양 머리든 서로 사랑하기만 하면 상관없다."-그럼 본인도 새로운 만남에 대해 쿨한 자세를 갖고 있나."벌써 이혼한지 10년이 넘었다. 나름대로 혼자 지내는 방법을 터득한거 같다. 사실 그 전에는 다시 결혼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해보지 못했었다. 다른 사람들이 이혼하고 재혼하는 것을 보면 용기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마흔이 되면서부터는 생각이 좀 달라진 거 같다. 이젠 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동안 힘들지 않았나."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난 운이 좋은 사람인거 같다. 까칠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나를 찾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있었다. 덕분에 내 생활을 유지하면서 아들도 유학보낼 수 있었다. 나같은 캐릭터를 필요로 하는 시장이 많았던거 같다. 하지만 이젠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좋겠다."-앞으로의 계획은."아침 시간 주부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줄 방송을 만들고 싶다. 허심탄회하게 그들과 마주 앉은 심정으로 수다도 떨고, 눈물도 같이 흘릴 줄 아는 김성경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 유아정 기자 &#91;poroly@joongang.co.kr&#93; 2011.1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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