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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달’ 김세정, ♥강태오와 베드신… “걱정 많아, ‘사내맞선’처럼 갑작스럽지 않길” [인터뷰②]

배우 김세정이 베드신을 앞두고 느꼈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김세정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0일 종영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세자빈 연월(김세정)을 떠나보낸 뒤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과 기억을 잃은 채 박달이(김세정)의 기억으로 살아가던 연월이 운명처럼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김세정은 극중 연월과 박달이, 이강이 빙의한 박달이 등 1인 3역 연기를 소화했다.김세정은 베드신과 관련해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 부끄러운 감정이 먼저 앞설 것 같아 쉽게 말을 꺼내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감독님이 해당 장면을 전문적으로 지도해주시는 선생님과 함께 작업하자고 제안해주셨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분이 ‘이 장면은 우리의 의지나 생각으로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연기로 승화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해주셨다”며 “선정적인 장면이 아니라 사랑의 감정을 어떻게 쌓아가는지를 하나하나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상처에 뽀뽀를 하고, 그 위에 손을 얹는 식으로 감정을 단계적으로 쌓아가다 보니 처음에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장면이 완성됐다”고 덧붙였다.또 김세정은 지난 2022년 방송된 SBS ‘사내맞선’을 회상하며 “당시에도 케미스트리와 별개로 서사상 베드신이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장면이 불쑥 튀어나오면 안 된다고 느꼈다. 그림도 예뻐야 하고, 자칫 잘못 보여지면 안 될 것 같아 흐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감독님께 말씀드렸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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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진구 향한 분노 활활…치밀한 복수 시작 (이강달)

한량 세자 강태오가 그려온 복수의 큰 그림이 베일을 벗었다.마음 떨리는 로맨스와 살 떨리는 궁중 암투가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는 좌의정 김한철(진구)을 쓰러트리기 위한 세자 이강(강태오)의 본격적 움직임이 시작돼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그동안 이강은 왕실을 제 뜻대로 쥐고 흔드는 것은 물론 어머니와 사랑하는 여인까지 모조리 앗아간 김한철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사치에 기방 출입까지 그저 생각 없이 사는 망나니인 척 지냈으나 뒤로는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고 치밀하게 설욕을 다짐하며 살았다.그런 이강의 계획은 바로 선왕 일가가 모조리 의문사를 당했던 계사년 사건이 짐독에 의한 독살임을 증명하고 그 짐독을 지닌 짐조의 주인, 즉 김한철이 계사년 사건의 진범이자 역적임을 밝히는 것. 때문에 이강은 박달이(김세정)와 몸이 뒤바뀐 와중에도 복수의 끈을 놓지 않고 오히려 박달이의 몸을 이용해 정체를 감춘 채 짐조의 흔적을 직접 찾아 나섰다.특히 남몰래 청나라를 오가며 짐조를 캐고 있었던 이운(이신영)과 이로 인해 등장한 짐조 상인 아들까지 더해져 결정적 단서를 찾아가고 있었다. 여기에 김한철의 딸이자 빈씨인 김우희(홍수주)가 국혼을 파하기 위해 짐조의 위치까지 이강에게 일러주면서 드디어 길고 긴 악연의 끝이 당도하는 듯했다.그러나 이를 돕기 위해 애쓰던 박달이가 짐조에게 쫓기다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이강은 망설임 없이 불화살을 쏴 짐조를 죽이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짐조와 관련된 모든 증좌를 죽은 제조상궁에게 덮어씌우려 했던 김한철이 진짜 짐조의 주인이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짐조를 생포해야 했던 터. 이로써 김한철이 계사년 사건의 배후임을 드러내는 하나의 강력한 증거가 사라지면서 모든 것은 원점으로 돌아오게 됐다.오랜 원수 김한철을 잡을 수 있는 기회와 연모하는 박달이를 살릴 수 있는 선택 중 박달이를 살리기로 결심한 이강의 로맨틱한 결단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 가운데 그의 앞으로의 계획에 시선이 쏠리는 상황. 과연 오랜 복수에 차질이 생긴 이강이 어떤 또 다른 승부수로 김한철에게 맞설 것인지 궁금해진다.진구라는 거대한 절대 권력의 벽을 무너트리려는 강태오의 고군분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계속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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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에는’ 김세정x강태오, ‘사극 명가’ MBC 자존심 지키나 [IS신작]

배우 김세정, 강태오 주연 판타지 사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MBC 금토드라마가 올해 다소 아쉬운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봇짐장수와 등짐장수를 통틀어 이르는 말) 박달이(김세정)의 영혼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김세정과 강태오가 극중 영혼이 바뀌고 좌충우돌을 겪으며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되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MBC는 올해 첫 금토드라마인 ‘모텔 캘리포니아’부터 종영을 앞둔 ‘달까지 가자’까지 시청률 10%를 넘은 작품이 없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시청률 부진을 끊어 낼 기대작으로 꼽힌다.‘연인’, ‘옷소매 붉은 끝동’, ‘밤에 피는 꽃’ 등 최근 몇 년간 선보인 MBC 사극들은 대체로 최고 시청률 10%를 넘어서며 크게 흥행했다. ‘달까지 가자’는 사극에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등 대중적이고 젊은 감각의 요소들이 더해진 만큼 폭넓은 세대에 소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김세정과 강태호의 케미도 기대 요인이다. 김세정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 ‘오늘의 웹툰’, ‘사내 맞선’, ‘취하는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로코 장르에서 일찍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강태오 역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감자연구소’ 등의 작품에서 특유의 부드러움과 유머로 로코에 어울리는 남주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그런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는 장면이 이번 작품의 가장 큰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티저에서 강태오의 영혼이 들어온 김세정이 자신의 가랑이를 만지며 “이게 왜 없어”라며 당황하는 반면, 강태오는 “이게 왜 여기있냐”고 울부짓는 장면은 웃음을 안기며 본 방송에 대한 흥미를 자극했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측은 “김세정, 강태오 케미가 너무 좋고 그림체가 잘 어울리는 그림이 완성됐다”며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는 장면이 시청자에게 큰 재미를 드리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MBC는 과거부터 사극 강자로 불렸다. 사극을 만드는 데 많은 노하우가 쌓인 방송사라는 인식이 있기에 이번 작품에도 그런 노하우가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특히 사극을 선호하는 중장년 시청자가 TV를 많이 보는 만큼 소재나 장르가 시청률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다. 여기에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설정과 연출이 더해진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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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공개채용하고 챌린지에 투자팁까지… MZ맞춤 OTT 홍보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TT)들이 기발한 홍보로 구독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국내에 서비스 중인 OTT는 글로벌 넷플릭스를 비롯해 티빙, 웨이브, 왓챠, 시즌(seezn), 디즈니+, 애플TV+까지 격전을 벌이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만큼 다양한 작품들이 매달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방송, 신문, 온라인을 통한 홍보 방법을 넘어 MZ세대를 겨냥한 기발한 홍보 프로모션으로 구독자 이탈방지 및 신규 유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6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의 새 시트콤 ‘유니콘’은 실제 기업을 방불케 하는 느낌으로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실제 기업과 유사한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극 중 주무대인 ‘맥콤’이 개발한 기계부터 어플리케이션, 스톡옵션 증정이라는 입사 혜택까지 소개하고 있어 실제 느낌 그대로다. 최근에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신입·경력 공개채용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인정보와 지원동기, 인적성검사 진행 후 면접 결과를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사원증, 티셔츠 등 다채로운 굿즈가 담긴 ‘맥콤한 입사키트’를 증정하고 있다.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공개된 공개채용 영상 역시 이목을 끈다. ‘유니콘’의 대본을 집필한 유병재 작가가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한 영상은 ‘맥콤’ 크루들의 B급 요소, 일명 ‘병맛’이 가득한 모습을 강조한다. 어설픈 CG와 책에서나 볼법한 글씨체, 워터마크가 찍힌 무료 이미지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이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손을 잡고 있다. 틱톡은 각종 챌린지의 출발지로 MZ세대 사이서 인지도가 높다. SBS는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할 ‘데뷔 프로젝트 챌린지’를 진행, 웹툰 소재에 걸맞는 홍보 프로모션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챌린지는 ‘오늘의 웹툰’ 작가 데뷔하기와 ‘오늘의 웹툰’ 주인공 되어보기, 두 가지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작가 데뷔하기’는 드라마 속 캐릭터나 기억에 남는 장면을 자신만의 그림체로 그려 ‘#오늘의웹툰’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어 ‘주인공 되어 보기’는 틱톡에 있는 ‘오늘의 웹툰’ 필터를 사용해 촬영 후 업로드하기만 하면 자동 참여가 된다. ‘데뷔 프로젝트 챌린지’ 당첨자 40명에는 주연 배우 김세정, 남윤수, 최다니엘의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와 포스터, 기프티콘도 주어진다. 시청자들은 “웹툰 테마에 찰떡이다”, “똥손이지만 도전해본다” 등 긍정적 호응을 보내고 있다. 주식을 소재로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의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2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주식 유튜버 ‘슈가월드’와 협업 중이다. 슈카는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 출연해 개미 시청자들을 위한 주식 투자의 ‘꿀팁’을 알려준다. 1인 방송 ‘상한가로 슉가’의 슉가로 변신한 그가 초보 투자자가 주식을 해도 괜찮을지, 주식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짚어준다. 지난 12일부터는 해당 영상이 짧은 동영상 클립으로 만들어져 티빙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고 있다. OTT 방송과 유튜브까지 플랫폼을 넘나드는 콘텐츠를 본 시청자들은 “슈카는 연기까지 잘하네”, “슈카도 나온다니 에필로그까지 다 챙겨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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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부제를 곱씹으면 울림의 깊이가 달라진다

"너는 꼭 내 오랜 꿈 같다.” 19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7회의 부제다. ‘오늘의 웹툰’은 회차마다 만화 명언 부제로 그날의 전개를 예고, 곱씹어보면 울림의 깊이가 달라지는 에피소드를 완성하고 있다. 이 부제는 ‘아르미안의 네 딸들’부터 ‘윈터우즈’까지 각각 인생 만화로 손꼽히는 작품에 나오는 명언이다. 인생 목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부터, 믿어주고 받쳐줄 단 한 명의 사람이란 울림까지,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이 부제는 각 회차를 모두 보고 난 이후에도 그 이야기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1회, ‘아르미안의 네 딸들’) 유도를 그만두고 인생의 목표가 사라진 온마음(김세정 분)은 ‘네온 웹툰 작가의 밤’ 경호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꿈을 갖게 됐다. 힘든 순간마다 위로와 힘이 됐던 웹툰을 완성하는 데는 작가뿐 아니라 편집자라는 직업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유명 IT 기업 네온에 지원, 최종 면접에서 미끄러졌지만, 웹툰 서비스팀 장만철(박호산 분) 편집장의 눈에 들어 1년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채용됐다. 그렇게 마음은 또다시 열정을 쏟을 제2의 꿈을 찾았다. 기회는 언제든 올 수 있다. “미래는 언제나 예측을 불허하고, 그래서 생은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 한 사람을 지탱하는 사람의 수 (5회, ‘여중생A’) 마음이 네온 합격 소식을 숨겨야 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딸의 유도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아빠 온기봉(고창석 분)이다. 마음은 “다음 달부터 훈련 나와라”, “언제까지 유도 쉴 거냐”며 끊임없이 마음을 재촉하며 기대를 버리지 못하는 그에게 차마 취직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다. 이들 부녀 사이에 유도가 들어오기 전 마음이 어린 시절,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질 때 일으켜주던 아빠는 그것을 실패가 아닌 성장 과정으로 바라봤다. 그 기억은 마음을 평생 당당하고 솔직한 사람으로 성장시켰다. 마음은 그 시절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담당 작가인 신대륙(김도훈)에게 “사람이 무너지기 전 지탱해줄 수 있는 사람의 수는 딱 한 명이면 충분하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그리고 그 지지는 대륙이 세상을 향해 쌓았던 담을 무너뜨리고 “마음을 믿어보겠다”는 변화를 불러왔다. # 무한한 것들을 담을 수 있는 게 바로 미완성이야 (6회, ‘윈터우즈’) 마음의 담당 신인 신대륙과 구슬아(전혜연 분)는 같은 꿈을 갖고 있지만, 다른 길을 걸었다. 서툰 그림체 때문에 본인은 자신하는 천재성을 인정받지 못한 대륙과 달리 슬아는 아름다운 그림체라는 칭찬을 받지만, 자신의 재능을 끊임없이 의심했다. 대륙은 마음의 설득을 받아들이고 백어진(김갑수 분) 작가의 어시스턴트로 들어가 그림을 그리고 연습을 반복하며 연재 데뷔를 향해갔다. 반면 슬아는 마음과 준비하던 데뷔작을 포기하고 권영배(양현민 분)가 제안한 웹 소설 원작 그림 작가의 길을 택했다. 하지만 무리한 작업에 쓰러진 후 권영배의 두 번째 제안은 거절했다. “좋아하는 만화를 싫어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였다. 이처럼 미완성의 청춘들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이 길에도, 저 길에도 발걸음을 내디디며, 꿈의 완성을 향해가고 있었다. 제작진은 “아직도 많이 회자되고 있는, 어떨 때는 삶을 지탱하는 힘이 돼주기도 하는 만화의 명언들이 있고 이를 각 회차의 에피소드에 맞는 부제로 활용했다”고 설명하며 “오늘(19일) 방송되는 7회 부제는 ‘너는 꼭 내 오랜 꿈같다’이다. 꿈의 이면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의 웹툰’ 7회는 19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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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김세정과 맞닥뜨린 검은 우비남은 누구?

김세정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우비남’을 포착한 스틸컷이 공개돼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열정 신입 온마음(김세정 분)의 눈엔 유독 위험인물이 제대로 포착됐고, 그때마다 유도 선수 출신의 본능적인 액션이 튀어나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네온 작가의 밤’ 경호 아르바이트를 맡았을 땐, 스타작가 뽐므(하율리 분)에게 무턱대고 라이브 SNS를 들이미는 사생팬을 업어치기로 제압했다. 물론 아찔한 오해도 있었다. 마음이 어떤 종목 선수 출신인지 시험해보려던 장만철(박호산 분) 편집장이 마음의 가방끈을 낚아채자마자 설명할 틈도 없이 메다꽂은 것. 이 사건을 계기로 장만철은 파스 신세를 지면서도, 자기 한계를 깨고 끝까지 가본 체육인 마음의 ‘열정’을 높이 샀다. 그런데 마음이 또다시 수상한 인물과 맞닥뜨리는 듯하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비를 맞으며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수상한 노트와 연필을 손에 꼭 쥐고는 다크 아우라를 잔뜩 뿜어내는 ‘검은 우비남’과의 대면이 포착된 것.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마음이 무언가를 저지하려는 듯 팔을 붙잡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드디어 ‘구미호 공주’의 나강남(임철수 분) 작가를 담당으로 맡아 진정한 편집자가 되기 위한 답을 찾아 나가고 있는 마음. 첫 주부터 마감 ‘펑크’ 위기를 극적으로 막아냈고, 이젠 작가를 설득해 루즈한 전개를 수정하고 살려내야 한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수상한 그림자까지 포착된 상황. 이에 제작진은 “마음의 웹툰 편집자 성장사에 영향을 미칠 새로운 인연을 만난다”며 “검은 우비남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이 만남이 마음의 다이나믹한 직장생활에 어떤 전개를 불러올지,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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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틱톡 챌린지 오픈...김세정이 직접 뽑는다

‘오늘의 웹툰’이 틱톡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오는 8월 27일까지 ‘오늘의 웹툰’ 데뷔 프로젝트 챌린지를 개최한다. 지난 29일 첫 포문을 연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국내 최초로 웹툰 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네온 웹툰 편집부를 배경으로 매일 마감 전쟁을 치르는 편집자들의 고군분투, 그 안에서 하루하루 성장하려 온 마음을 다하는 열정 신입사원 ‘온마음’(김세정 분)의 성장기가 그려졌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만화 캐릭터가 현실에 등장하거나 웹툰의 한 장면처럼 효과를 쓰이는 등 통통 튀는 연출도 이목을 끌었다. SBS와 틱톡 코리아는 ‘오늘의 웹툰’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이 직접 이벤트에 참여하며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데뷔 프로젝트 챌린지를 기획했다. ‘오늘의 웹툰’ 작가 데뷔하기와 ‘오늘의 웹툰’ 주인공 되어 보기, 두 가지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온마음 역의 김세정, 석지형 역의 최다니엘, 구준영 역의 남윤수는 틱톡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먼저 ‘작가 데뷔하기’는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을 자신만의 그림체로 그려 #오늘의웹툰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어 ‘주인공 되어 보기’는 틱톡에 있는 ‘오늘의 웹툰’ 필터를 사용해 촬영 후 업로드하기만 하면 자동 참여된다. 두 챌린지 모두 ‘SBS나우’(SBSNOW) 틱톡 공식 계정(@SBSNOW)을 팔로우해야 하며, 중복 참여 및 당첨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오늘의 웹툰’ 작가 데뷔하기 챌린지는 당첨작에 한해 주연 배우인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직접 리액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당첨작은 SBS 유튜브 공식 채널과 네이버 포털에 업로드된다. 참여한 사람 중 6명을 추첨해 배우 3인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12명에겐 주연 배우 3인의 사인 포스터를, 각각 2명과 20명에겐 서브웨이 5만원 권, 2만원 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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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김세정 “웹툰 캐릭터 된다면? 먹어도 살찌지 않는 부자”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가 웹툰에서 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의 편집자 온마음(김세정 분), 석지형(최다니엘 분), 구준영(남윤수 분)이 “내가 만약 웹툰 캐릭터가 된다면?”이라는 상상력을 펼쳐봤다. 먼저 전 유도선수 출신 새내기 편집자 온마음 역을 맡은 김세정은 “먹어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부자”란 캐릭터를 언급했다. “전 세계 맛집을 돌아다니며, 매일매일 맛있는 음식만 먹으며 기행 일지를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것. 예능 프로그램과 SNS 콘텐츠를 통해 귀여운 ‘먹방’을 선보이며, 소장하고 싶은 다양한 짤을 생성한 김세정다운 위트 있는 답변이다. ‘오늘의 웹툰’의 온마음 역시 열심히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캐릭터라, 김세정의 푸드파이터 뺨치는 ‘먹방력’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후배들을 물심양면 서포트하는 ‘갖고 싶은 상사’, 부편집장 석지형 역을 맡은 최다니엘 역시 흥미로운 답변을 내놓았다. “전지전능한 초능력을 구사하는, ‘세계관 최강자’가 되고 싶다”는 것. 사실 석지형은 작가들의 민원과 문제를 해결하고, 새내기 신입사원들도 진정한 편집자로 이끄는 네온 편집부의 ‘최강자’. 배우가 바라는 초능력은 아닐지라도, 진짜 현실에 필요한 프로페셔널한 편집자의 능력으로 ‘네온즈’를 리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엘리트 신입사원 구준영 역의 남윤수는 ‘누아르’란 예상 밖의 장르를 선택했다. “불의의 사고로 다리 한쪽을 잃어 복수의 칼을 가는, 영화 ‘아저씨’의 아저씨 같은 무뚝뚝하지만 냉철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캐릭터”라는 구체적인 묘사도 이어졌다. “항상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어 한다”는 남윤수의 목표와 같은 결의 답변이다. ‘오늘의 웹툰’에서도 남윤수는 모든 걸 다 갖춘 엘리트, 냉철하고 이성적인 캐릭터로의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다정하고 로맨틱한 ‘그림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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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웹툰 찢고 나온 안효섭X김세정

‘사내맞선’ 웹툰을 찢고 나온 안효섭, 김세정의 ‘스페셜 작화’가 17일 공개됐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극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해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사내맞선’은 웹툰으로도 제작돼 폭발적 인기를 끌며, 드라마화를 향한 관심을 높였다. 안효섭과 김세정은 극중 맞선으로 얽히게 되는 남녀주인공의 직장 내 로맨스를 그린다. 안효섭은 빼어난 외모, 타고난 재력, 뛰어난 사업 능력을 모두 갖춘 ‘갓벽한’ CEO 강태무로 분해, 여심을 설레게 할 예정. 김세정은 자신의 회사 사장과 맞선을 본 평범한 직원 신하리로 분해, 본캐(본 캐릭터) 직장인과 정체를 숨긴 치명적인 맞선녀 부캐(부 캐릭터) 사이를 오가는 연기를 펼친다. 이런 가운데 ‘사내맞선’ 웹툰을 그린 NARAK 작가가 드라마 방영을 기념해 깜짝 작화 선물을 전했다. 사진 속 시크하게 다가서는 안효섭과 심장이 멎은 듯한 김세정의 장면은 그야말로 웹툰의 실사화다. 이들의 모습은 NARAK 작가표 독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던 수려한 그림체로 표현돼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캐릭터와 하나 된 두 사람의 모습은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사내맞선’ 웹소설 원작자 해화 작가는 응원 메시지를 더하며 힘을 실었다. 해화 작가는 “‘사내맞선’이 웹툰에 이어 드라마로 나오게 되어 기쁘고, 또 기대된다”며 “태무와 하리를 사랑해준 모든 분들과 드라마 제작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드라마 ‘사내맞선’이 또 한 번 많은 분들께 설렘 가득한 시간을 안겨 드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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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김세정, 그림 같은 고향집 공개···트와이스 지효와 힐링 모먼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컴백과 동시에 '온앤오프'를 찾는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신곡 'Warning'으로 돌아온 김세정이 고향집에서의 일상과 트와이스 지효와의 경이로운 OFF를 공개한다. 김세정은 이날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연상시키는 그림 같은 풍경과 탁 트인 텃밭을 갖춘 고향집을 공개해 풍요로운 힐링을 전할 전망. OFF마다 이곳을 찾는다고 밝힌 김세정은 2층 방에서 눈을 떠 테라스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한가로이 커피를 마시며 즐기는 아침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고향집에는 트와이스 지효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소문난 절친이나 소울메이트라는 두 사람은 짧은 드라이브부터 우당탕탕 요리 실력 발휘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요리 도중 담금주를 발견한 김세정과 지효는 이를 먹기 위해 발까지 사용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함께 흥이 오른 김세정과 지효의 방구석 '저세상 텐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집안에 마련한 노래방에서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한다고. 이들의 집콕 노래방에 등판했다는 깜짝 손님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김세정은 식사 준비에 앞서 자연인 면모를 보여 웃음을 부른다. 엄마와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도중 재료 공수를 위해 집 앞 텃밭에 간 김세정은 엄마의 요청과 달리 제멋대로 채소를 캐는 등 그야말로 완벽한 자연인의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 오랜만에 엄마, 할머니와 특별한 외출을 나선 김세정은 할머니의 봄옷을 꼼꼼하게 골라주는 것은 물론 시원하게 결제까지 하며 살뜰한 손녀의 모습까지 뽐낸다. 엄마의 올해 버킷리스트였다는 가족사진 촬영도 공개한다. 세 모녀는 오랜 사진관에서 알콩달콩 서로를 챙기며 훈훈한 웃음과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이광태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원희의 일상을 함께 만날 수 있다. tvN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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