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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소연 “남편 이상우, ‘펜하’ 키스신에 질투해…서로 안 보기로 합의” (짠한형)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JTBC 주말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출연 중인 배우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출연한 토크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김소연은 “부부가 다 배우인데 키스신을 이해해 주느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결혼하고 (이상우) 오빠가 다른 드라마에서 먼저 키스신이 있었는데 그게 질투가 나더라. 오빠 눈빛도 너무 따스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때 오빠한테 너무 부럽고 질투 난다고 했더니 ‘왜 일인데’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가? 내가 잘못된 건가’ 했다. 근데 제가 ‘펜트하우스’에서 (엄기준과) 너무 심한 키스신이 많았다. 그때 오빠가 ‘네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김소연은 “그 뒤로 합의를 봤다. 그런 (애정) 신이 있으면 서로 미리 이야기를 해주기로 했다. ‘지금부터 방에 들어가 있어’ 하고, 그 장면이 끝나면 ‘오빠 이제 나와도 돼’라고 한다. 방송을 보다가 왔다 갔다 한다”고 털어놨다.김소연은 또 “얼마 전 (이상우가) 드라마 ‘빨간 풍선’을 했다. 거기 정말 진한 키스신이 나온다. ‘오늘 안 된다고 들어가 있어’라고 해서 들어가 있었다. 근데 그게 짤로 도는 거다. 그래서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회상했다.김소연은 “근데 그걸 보는 데 오빠가 너무 멋있는 거다. 그때는 질투가 안 나고 아름답게 보였다. 몸도 저 나이에 저렇게 관리하는 게 대단해 보이고 멋있어 보였다”고 이상우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김소연은 “요즘에는 (이상우에게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대본 연습을 부탁한다. 러블리한 장면들이 나오면 같이 연습하기가 좀 미안하더라. 그래서 그건 혼자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19:22
연예일반

우현진 “김범과 키스신? 멜로라 생각 NO..사투리 연기도 자신 있어”[IS인터뷰]

밝은 햇살이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이런 느낌일까. ‘구미호뎐 1938’에서 반쪽짜리 인어 장여희로 활약한 배우 우현진의 이야기다. 최근 우현진은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신 밝은 미소를 보이며 ‘구미호뎐 1938’로 데뷔하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배우로서 첫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죠. 그리고 그게 ‘구미호뎐 1938’이어서 감개무량할 뿐이에요. 시즌2부터 합류하게 된 거라 부담감도 있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즐기기 바빴어요(웃음)” 최근 종영한 ‘구미호뎐 1938’은 지난 2020년 방영한 ‘구미호뎐’ 두 번째 시즌으로, 앞선 시즌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산신 구미호 이연(이동욱)이 1938년으로 불시착해 현대로 다시 돌아가기 위한 과정에서 얽히게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우현진이 연기한 장여희는 낮에는 양품점 직원, 밤에는 클럽 파라다이스의 이름 없는 가수로 투잡을 뛰는 생활력 만렙 인어 아가씨다. 우현진은 장여희 캐릭터 경쟁률이 워낙 치열했던 탓에, 캐스팅 확정 당시 ‘누가 장여희가 됐느냐’고 주변에서 모두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장여희 캐릭터가 워낙 매력적이에요. 요새 또 인어공주가 대세이기도 하잖아요? 하하. 감독님이 경쟁률이 엄청 치열하다고 말씀하셨나 봐요. 선배들도 누가 됐을지 무척이나 궁금해하셨죠. 그리고 제가 처음 현장에 갔을 때 선배들이 ‘네가 여희구나. 반가워’하면서 엄청 반갑게 맞이해 주시더 라구요.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한 순간이죠.” 데뷔작부터 시즌제 드라마에 합류하는 건 큰 결심이 필요하다. 부담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캐스팅 확정을 받고 나서 구미호뎐 시즌1을 집에서 계속 정주행 했다. 계속 모니터링을 했던 덕에 선배들이 저에겐 익숙했고, 빠르게 기존의 팀에 흡수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극 중 우현진은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 태어난 이랑(김범)과 러브라인을 그린다. 이랑과 여희의 수중 키스신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처음에 김범 선배를 봤을 때 ‘우와 ‘꽃보다 남자’ 김범 선배다!’ 보다는 ‘이랑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데뷔작에 첫 키스신까지 정말 엄청난 도전이었지만 멜로라는 생각보다는 액션물이라고 되새기면서 촬영했던 것 같아요.(웃음)” 우현진은 상상 속 김범과 실제 김범은 어떻게 다른지를 묻자 “워낙 대선배라 저에게 조언을 엄청 많이 해주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묵묵하게 기다려주시는 스타일”이라면서 “촬영이 잘 안 될 때마다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는 게 더 멋있고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장여희’ 만의 매력을 ‘햇살 같은 밝음’이라고 정의 내렸다. 실제 본인 성격과도 많이 닮았다고 한다. 그는 “대본을 보자마자 ‘와 진짜 나랑 똑같다’라고 생각했다. 특히 외유내강 적인 모습이 비슷하다”면서 “겉으로는 여려 보이지만 속은 그 누구보다 당당하고 강인하다. 저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단단한 내면 덕분일까. 우현진은 데뷔작부터 이동욱, 김소연 등 대선배 사이에서도 어색하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그는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고 묻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계속 찾게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살다 보면 웃다가 지치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하고 또 화가 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대구 출신이거든요(웃음) 사투리 연기에 특화 돼 있습니다. 불러만 주세요! 어디서든 자신 있게 연기할 거예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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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이상우 "'펜트하우스' 김소연·엄기준 키스신에 고개 돌려"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CAR'에서 이상우가 김소연 키스신에 얽힌 일화를 털어놓는다. 최근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 녹화에서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의 '펜트하우스' 신드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상우는 "'펜트하우스'가 방송되는 날에는 스케줄을 빼놓는다"라고 아내 사랑을 과시했다. 이상우의 아내 김소연은 '펜트하우스'에 출연,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어 이상우는 "'펜트하우스'를 보다가 김소연과 엄기준의 키스신이 나올 때면 고개를 돌린다"라고 털어놔 MC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MC들이 "굳이 고개를 돌릴 필요가 있냐"라고 하자 이상우는 그에 대한 남다른 이유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상우는 '펜트하우스' 카메오 출연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이상우는 '펜트하우스'에 기자 역할로 깜짝 출연해 아내 김소연과의 투샷으로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이상우는 "내가 진짜 남편인데도 현장이 어색하더라"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상우는 '펜트하우스' 신드롬에 대한 주변 반응도 전한다. '펜트하우스' 속 김소연의 리얼한 연기 때문에 지인들이 "무섭지 않냐"라고 이상우를 걱정했다는 것. 이에 대해 이상우는 "드라마 속 김소연의 표정들을 실제로도 모두 봤다"라고 털어놓았다. 13일 오후 11시 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2 10:17
연예

'문명특급' 김소연→엄기준, '펜트하우스' 시즌2 스포 예고

'펜트하우스' 배우들이 문명특급에 출격한다. 시즌2 방영을 하루 앞두고 연반인 재재와 '특급 케미'를 예고했다. 지난 이야기를 훑는 복습 코너에서는 시즌1의 명장면과 비하인드 이야기를 배우들이 직접 공개한다. 김소연(극 중 천서진)이 아버지의 병실에서 카메라를 잡고 원형으로 돌며 촬영했던 이야기는 좌중의 감탄을 자아냈고, 엄기준(극 중 주단태)이 3명의 여자 주인공과 키스신을 하기 전 눈빛을 두고 어떤 장면인지 맞히는 코너에서는 모두가 폭소를 금치 못했다.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예습 코너에서는 누리꾼들이 추리한 '떡밥'들의 정답 유무를 가려냈다. 이지아(극 중 심수련)가 마지막에 죽으며 남긴 메시지에 대한 해석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기도 했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2는 기존 시즌1 때와는 달리 19일부터 금토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김소연-유진-엄기준-윤종훈과의 인터뷰 영상은 오늘(18일) 오후 5시, 문명특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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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위한 드라마냐?" 때아닌 항의 폭주한 '펜트하우스' 전말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 역을 연기하는 엄기준에게 네티즌들의 거친(?) 반응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가 심수련(이지아 분)을 배신하고 주단태와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엄기준과 유진의 키스신을 본 네티즌들은 방송 후 뜨거운 피드백을 보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기준 또 뽀뽀한다", "엄기준, 정말 출연료 안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엄기준을 위한 드라마냐", "엄기준 얼마 투자했냐", "이상우(김소연 남편)와 기태영(유진 남편) 짜증나겠다", "엄기준 솔로 맞나요?" 등의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실제로 엄기준은 드라마 초반부터 김소연, 이지아, 유진 등 다양한 여배우들과 격정 베드신, 애정신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18화에서는 그동안 네티즌들이 '주단태-오윤희 재혼설'을 의심했던 대로, 민설아를 죽인 진범인 오윤희가 심수련을 배신하고 주단태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나와 또다른 파국을 예고했다.최주원 기자 2020.12.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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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불륜 커플 김소연-엄기준, 농도 짙은 키스신에 시청자 '눈총'

'불륜 커플'을 연기하는 김소연과 엄기준의 잦은 키스신을 두고 시청자들이 "선정적이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가 영화관에서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침대형 좌석으로 이뤄진 고급 상영관이 들어선 두 사람은 자리에 누워서 곧바로 애정행각을 하기 시작했다. 공공장소였지만 다른 사람 시선에 개의치 않고 진한 스킨십을 나누었다.두 사람의 부적절한 행위를 목격한 오윤회는 "이런 미친 것들!"라고 분노하며 심수련(이지아)이 영화관에 오지 못하게 막았다. 그러나 이미 영화관에 도착한 심수련은 끝내 고집을 부리며 상영관에 들어섰다가 진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행각을 목격했다.해당 장면은 네이버TV에서 조회수 30만을 넘길 정도로 화제는 모으고 있지만, 시청자들 반응은 꽤 부정적이다. '키스신이 너무 잦고 과하다'는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네이버TV 이용자들은 "불륜 커플이 로코 주인공들보다 키스를 더 많이 한다", "영화관이 모텔이냐? 더러워서 못 보겠네", "저 정도 재력이면 영화관을 빌리는 게 낫지 않나" 등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가득한 상류 사회 속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방송 초반부터 자극적인 장면들로 인해 구설에 올랐다.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SBS는 15세 이상 시청가였던 시청 등급을 4회부터 19세 이상 시청가로 상향 조정했다. 최주원 기자 2020.11.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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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태미 커플' 김소연X홍종현, 세.젤.맛 한 끼 도전 (한끼줍쇼)

세상에서 제일 예쁜 선남선녀 김소연과 홍종현이 '한끼줍쇼'를 찾았다.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주연 배우 김소연, 홍종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홍제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규동형제는 평온한 분위기가 감도는 인왕산의 한 절에서 김소연-홍종현과 만남을 가졌다. 반가운 인사 후 홍제동 골목으로 내려온 네 사람. 고등학교 시절 홍제동에서 2년 정도 살았다는 김소연의 말에 규동형제는 "워낙 예쁘고 눈에 띄니까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고 말헀다.이어 이경규는 "홍종현 역시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며 키를 물었다. 홍종현은 "182cm 정도 된다. 모델 치고는 작다. 거의 제가 제일 작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정남이 형이 같이 있으니깐 그나마 위로가 됐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이에 이경규는 "배정남은 모델이라기보다는 약장사 같은 스타일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MC 강호동은 "부부가 직업이 같지 않나. (이상우가) 홍종현과의 러브신을 어떻게 봤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종현은 "저도 궁금했다. 얼마 전에 키스신이 있었는데 오늘 녹화 때 물어보려고 일부러 따로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김소연은 "저도 (반응이) 궁금해서 봤는데 묵묵히 보더니 냉장고에서 맥주 한 캔을 꺼내왔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아무렇지 않게 봤다면 소연 씨가 서운했을 것 같다"고 거들었고, 이경규는 "맥주 정도면 이해한 것"이라며 "깡소주면 이해 못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MC 강호동이 "주변에서 김소연 성격이 정말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을 꺼내자 홍종현은 "만난 사람 중 성격 최고다"라며 인정했다. 이에 김소연은 "저는 그냥 평범한 성격이라고 생각한다"며 민망해했다. 이경규 역시 "험담을 전혀 들어본 적 없다. (동국대) 후배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거듭된 칭찬에 김소연은 "종현이 역시 성격이 정말 좋다. 구김없고 밝고 착하고 예의바르다"며 폭풍 칭찬을 이어갔다.16세에 연예계 데뷔한 김소연. 이경규가 "롱런의 비결은 재능보다 인성이다"라고 말하자 강호동은 "형님은 100% 재능이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만났다. (드라마) 끝날 때쯤 교제를 시작했고 1년 정도 사귀다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했던 분들이 '왠지 둘이 사귈 것 같았다'고 얘기해주시더라. 드라마에서 실제 인연으로 발전하는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라며 쑥스러워했다.이에 홍종현은 "나도 언젠가"라며 부러운 마음과 함께 의지를 다졌다. 규동형제가 "드라마에서 현실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은 생각을 하냐"고 묻자 홍종현은 "당연히 한다. 더 솔직히 말하면 어디서라도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근로자의 날 한 끼 도전을 하게 된 네 사람은 강호동-김소연, 이경규-홍종현 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했다. 먼저 김소연이 첫 띵동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김소연과 홍종현은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로 어필하며 곳곳의 초인종을 눌렀다. 이때, 김소연이 띵동에 응답을 받았다. 강호동과 김소연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낸 집주인 어머니는 "들어오세요"라며 흔쾌히 한 끼를 수락해 눈길을 끌었다. 비빔국수를 준비하려는 어머니를 돕기 시작한 두 사람. 면 삶기를 담당한 강호동은 "제가 '강식당'에서 메인 셰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강호동과 김소연이 훈훈한 식사를 하는 동안, 이경규와 홍종현은 계속해서 한 끼 줄집을 찾아 헤맸다. 첫 띵동이 부재중으로 불발된 홍종현은 이어 도전한 집에서도 성공하지 못했다. 누르는 집마다 초인종이 고장나거나 반응이 없자 이경규는 당시 녹화날이었던 근로자의 날이 치명적이라고 말하며 난감해했다. 이후 문을 열어준 가족을 적극 설득한 끝에, 한 끼 수락을 얻어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인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가족과 식사를 하게 된 이경규와 홍종현은 떡볶이와 닭갈비 등 푸짐하게 차려진 한 끼 식사를 대접받았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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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소연X홍종현, 홍제동서 즐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한 끼 [종합]

'한끼줍쇼' 김소연과 홍종현이 홍제동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2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주연 배우 김소연, 홍종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홍제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규동형제는 평온한 분위기가 감도는 인왕산의 한 절에서 김소연-홍종현과 만남을 가졌다. 반가운 인사 후 홍제동 골목으로 내려온 네 사람. 고등학교 시절 홍제동에서 2년 정도 살았다는 김소연의 말에 규동형제는 "워낙 예쁘고 눈에 띄니까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고 말헀다.이어 이경규는 "홍종현 역시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며 키를 물었다. 홍종현은 "182cm 정도 된다. 모델 치고는 작다. 거의 제가 제일 작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정남이 형이 같이 있으니깐 그나마 위로가 됐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이에 이경규는 "배정남은 모델이라기보다는 약장사 같은 스타일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MC 강호동은 "부부가 직업이 같지 않나. (이상우가) 홍종현과의 러브신을 어떻게 봤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종현은 "저도 궁금했다. 얼마 전에 키스신이 있었는데 오늘 녹화 때 물어보려고 일부러 따로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김소연은 "저도 (반응이) 궁금해서 봤는데 묵묵히 보더니 냉장고에서 맥주 한 캔을 꺼내왔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아무렇지 않게 봤다면 소연 씨가 서운했을 것 같다"고 거들었고, 이경규는 "맥주 정도면 이해한 것"이라며 "깡소주면 이해 못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MC 강호동이 "주변에서 김소연 성격이 정말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을 꺼내자 홍종현은 "만난 사람 중 성격 최고다"라며 인정했다. 이에 김소연은 "저는 그냥 평범한 성격이라고 생각한다"며 민망해했다. 이경규 역시 "험담을 전혀 들어본 적 없다. (동국대) 후배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거듭된 칭찬에 김소연은 "종현이 역시 성격이 정말 좋다. 구김없고 밝고 착하고 예의바르다"며 폭풍 칭찬을 이어갔다.16세에 연예계 데뷔한 김소연. 이경규가 "롱런의 비결은 재능보다 인성이다"라고 말하자 강호동은 "형님은 100% 재능이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만났다. (드라마) 끝날 때쯤 교제를 시작했고 1년 정도 사귀다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했던 분들이 '왠지 둘이 사귈 것 같았다'고 얘기해주시더라. 드라마에서 실제 인연으로 발전하는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라며 쑥스러워했다.이에 홍종현은 "나도 언젠가"라며 부러운 마음과 함께 의지를 다졌다. 규동형제가 "드라마에서 현실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은 생각을 하냐"고 묻자 홍종현은 "당연히 한다. 더 솔직히 말하면 어디서라도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근로자의 날 한 끼 도전을 하게 된 네 사람은 강호동-김소연, 이경규-홍종현 팀으로 나눠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했다. 먼저 김소연이 첫 띵동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김소연과 홍종현은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로 어필하며 곳곳의 초인종을 눌렀다. 이때, 김소연이 띵동에 응답을 받았다. 강호동과 김소연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낸 집주인 어머니는 "들어오세요"라며 흔쾌히 한 끼를 수락해 눈길을 끌었다. 비빔국수를 준비하려는 어머니를 돕기 시작한 두 사람. 면 삶기를 담당한 강호동은 "제가 '강식당'에서 메인 셰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강호동과 김소연이 훈훈한 식사를 하는 동안, 이경규와 홍종현도 한 끼 줄집을 찾는데 성공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인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가족과 식사를 하게 된 이경규와 홍종현은 떡볶이와 닭갈비 등 푸짐하게 차려진 한끼 식사를 대접받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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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이상우, 홍종현과 러브신 묵묵히 보다가 캔맥주 가져와" (한끼줍쇼)

'한끼줍쇼'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를 언급했다.2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주연 배우 김소연, 홍종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홍제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MC 강호동은 "부부가 직업이 같지 않나. (이상우가) 홍종현과의 러브신을 어떻게 봤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종현은 "저도 궁금했다. 얼마 전에 키스신이 있었는데 오늘 녹화 때 물어보려고 일부러 따로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김소연은 "저도 (반응이) 궁금해서 봤는데 묵묵히 보더니 냉장고에서 맥주 한 캔을 꺼내왔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아무렇지 않게 봤다면 소연 씨가 서운했을 것 같다"고 거들었고, 이경규는 "맥주 정도면 이해한 것"이라며 "깡소주면 이해 못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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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소연 "남편 이상우, 내 키스신 보더니 갑자기 술마셔"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의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2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김소연과 홍종현이 밥동무로 출연한다.두 사람은 강호동, 이경규와 함께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홍제동은 서울 도심 속 명산인 인왕산, 안산, 백련산으로 둘러싸인 ‘산세권’ 입지로 서대문 알프스라 불리는 곳이다.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김소연은 최근 한 드라마에서 달콤한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과거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 이상우를 질투하게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는 만큼, 남편 이상우의 반응에 MC들이 관심을 가진다. 홍종현 역시 "‘한끼줍쇼’에서 촬영하면서 물어보려고 일부러 안 물어봤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김소연은 “남편이 묵묵히 드라마를 보다가 냉장고에서 갑자기 술을 꺼내 마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경규는 “맥주를 마셨다는 건 이해를 한다는 거고, 깡소주를 마셨다는 건 이해를 못하는 것”이라며 주종에 따른 질투의 정도를 규정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5.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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