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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X이영지X장도연, 차세대 MC 키워드는 ‘편안함’ ③

장수 프로그램에는 실력 있는 MC들이 있기 마련이다. ‘런닝맨’엔 유재석, ‘아는 형님’은 강호동, ‘라디오 스타’는 김구라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다고 이들의 위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아무도 장담하기 어렵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을 만한 차세대 MC 발굴이 중요한 이유다. 차세대 MC로 기대를 모으면서 각축을 벌이는 이들로는 누가 있을까.◇ 이용진, 트랜디한 매력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는 모두 남자에 개그맨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차세대 MC로 이용진이 있다. 이용진의 매력은 선을 넘을 듯 넘지 않는 입담이다. 특히 MZ세대에게 사랑받은 그는 지상파 예능에만 머물지 않고 미디어 변화에 맞춘 행보를 보이며 각광받았다. 그는 유튜브 웹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이하 ‘튀르키예즈’)에서 아이스크림 아저씨를 콘셉트로 특유의 놀리는 듯한 억양과 게스트들을 향한 재치 있는 질문으로 영상이 나왔다 하면 조회수 500만 회를 거뜬히 넘어버리는 저력을 보였다. 이용진은 연애 프로그램에서도 날카로운 분석력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티빙 ‘환승연애’ 시즌2에 출연해 남다른 통찰력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2023년에도 이용진은 KBS ‘배틀트립’,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웹예능 ‘용진건강원, ‘바퀴 달린 입’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하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용진은 유튜브와 레거시 어느 쪽에 놔도 어울린다는 게 강점”이라며 “특히 캐릭터와 리얼리티가 적절히 균형을 이룬다. 레거시에서 뉴미디어로 바뀌는 지금 같은 과도기에 어울리는 트렌디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지, 유재석+강호동+김숙 합쳐진 ‘인재’ 아이돌에게 컴백과 동시에 필수코스가 된 곳이 있다. 영지가 MC로 있는 유튜브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이다. ‘차쥐뿔’은 취중진담 토크쇼 예능으로 블랙핑크 지수, 에스파 카리나, BTS 진 등이 출연했고 공개했다 하면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차쥐뿔’ 흥행 비결로 이영지의 유쾌하면서도 포근한 진행실력이 빠지지 않는다. ‘고등래퍼3’, ‘쇼미 더 머니11’ 등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이지만 ‘차쥐뿔’ 이영지는 친근해도 너무 친근하다. 처음 보는 게스트들도 어제 본 것처럼 반겨주고,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는 한없이 진지해지는 이영지의 매력은 스타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게 한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영지를 유재석, 강호동, 김숙이 합쳐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영지는 감정에 솔직하고 좌충우돌하면서도 상대방의 의견이나 반응을 무척 잘 받아준다. 함께 놀기에 특화된 마인드가 다른 패널들을 편하게 놀 수 있게 한다”면서 “먼저 자신이 망가지면서 다른 패널들을 배려하는 유재석의 장점에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강호동의 매력, 그리고 김숙의 엉뚱함까지 골고루 가진 재원”이라고 칭찬했다. ◇장도연, 수더분한 매력과 높은 책임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오프라 윈프리가 될 수 있는 사람.” 이경규는 카카오TV ‘찐경규’에 출연해 장도연을 이같이 칭찬했다. 그러면서 “너처럼 토크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캐릭터에 신경 쓸 필요 없다. 그 프로그램에 맞는 캐릭터를 살려주면 된다”고 진정성 있는 조언까지 더했다. 장도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쉴 틈 없이 여러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지선씨네 마인드’, EBS1 ‘인물사담회’,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Mnet ‘걸스 나잇 아웃’, 티빙 ‘여고 추리반’ 등 여러 곳에서 활약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유튜브 웹예능까지 진출해 ‘살롱드립’이라는 단독 토크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안정적인 진행실력 만으로는 차세대 MC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에 부족하다. 장도연이 ‘PD들이 뽑은 차세대 유재석’ 이란 수식어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누구와도 어우러질 수 있는 수더분함과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 SBS ‘동상이몽2’, ‘동네멋집’을 연출한 김명하 PD는 “작은 이야기라도 궁금해하는 눈빛과 누구의 이야기라도 경청하는 자세는 장도연의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을 대변한다”면서 “또 1인 토크쇼가 가능한 유일한 여자 MC라고 생각한다. 꼭 함께 일해보고 싶다”고 극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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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뒤로 백 하는 찐 예능, “동전의 불확실성 100% 웃음 전달한다” [종합]

구개념 버라이어티 ‘홍김동전’이 찾아온다. 21일 열린 KBS2 새 예능 ‘홍김동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박인석 PD, 이명섭 PD가 참석해 첫 공개를 앞둔 소감을 드러냈다. ‘홍김동전’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 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홍김동전’은 관찰 예능과 연애 예능의 홍수 속에 과거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부활시키겠다는 각오로 기획됐다. 동전이 선택한 운명을 출연진이 온몸으로 바꾸어 가는 리얼리티한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박인석 PD는 “프로그램명은 고전 문학의 제목을 오마주했다.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것처럼 대한민국 방송국 사람들이 뭐라도 만들어내면 신개념으로 포장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시청자도 구개념 버라이어티라는 이름이 올드하다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옛날 방식을 트렌디하게 만들 예정이다”며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어 “요즘 대세의 흐름은 아니다. 스스로도 재미있는 걸 만들고 싶었고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구개념 버라이어티다”고 운을 뗐고 홍진경은 “보통 앞으로 나아가기 마련인데 뒤로 백을 한다”고 덧붙였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홍김동전’에서 막강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각오다. 홍진경, 김숙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1, 2로 함께 걸그룹을 이루며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홍진경은 “멤버 라인업을 듣기 전에 동전 컨셉을 먼저 들었다. 그 컨셉이 정말 재미있게 느껴졌다. 멤버 라인업을 듣고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는 동안 ‘이게 일하는 건지, 노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오랜만에 행복한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고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김숙은 “연출, 작가 모두를 믿을 수 있었다. 멤버도 좋았다. 홍진경은 현존하는 여자 중에 제일 웃긴 사람이다. 홍진경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3’도 곧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제 할지 궁금하다”며 ‘언니쓰3’도 언급했다. 이어 박인석 PD는 “실제로 ‘언니쓰’ 이후 홍진경, 김숙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 홍진경이 유튜브에서 탑을 찍고 큰 사람이 되어서 같이 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고도 생각했다. 홍진경과 김숙은 굉장히 자부하는 출연진이다”고 평가했다. 이명섭 PD는 “예능을 하는 사람이라면 홍진경, 김숙을 섭외 1순위로 놓을 것이다”며 섭외 이유를 드러냈다. 이어 “조세호는 출연진 3형제 중 맏형을 맡는다. 프로그램에서 플레이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우재는 예능 기획안 캐스팅에 항상 들어 있는 존재다. 프로그램에 잘 맞는 사람이다. 우리끼리 ‘운명 페이커’라고 부른다. 확률 싸움을 진지하게 한다. 우영은 막내다운 찡찡이 면모도 보인다. 예능인과 함께하는 그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다”며 멤버들의 활약을 하나씩 짚었다. 적재적소의 순발력 발군인 조세호와 신체 부실한 브레인 주우재, 외모 탑이자 리더십에 배려까지 갖춘 2PM 우영은 오디오를 빈틈없이 채운다. 이들이 불운 혹은 행운을 만났을 때 어떤 배신과 모략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조세호는 “유재석 선배가 평소에도 많은 응원을 주신다. 제작발표회를 올 때도 전화가 왔다. ‘오늘 가서 말실수를 했으면 좋겠다. 작은 이슈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주우재는 “얼마 전에 유재석 선배가 나에게 ‘네가 가진 것보다 너무 많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도 덧붙였다. 주우재는 “처음 섭외 요청이 들어왔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고 출연 섭외를 받았을 당시 느낀 감정을 드러냈다. 김숙과 우영은 “처음에 대본을 찢었다고 하던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주우재는 “제가요?”라고 답했다. 또 그는 “홍진경 누나가 모델계 완전 선배이시다. 혹시나 불편해하실까 싶었는데 너무 편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예능계의 옛날이 그리웠다. 이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예능 대세라는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후 조세호는 “유재석 선배가 (주우재를) 너무 잘한다고 평가했다. 유재석이 인정한 남자”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우영은 ‘홍김동전’을 통해 ‘승승장구’이후 오랜만에 KBS 고정 예능을 맡는다. 우영은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지만 ‘잘해낼 수 있을까, 민폐가 되지 않을까’는 고민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예능이 어렵다. 가수로서 활동하다가 예능에 서면 무대에 대한 자존심과 생각을 내려놔야 한다. 자아의 혼란이 있을 수 있었다. ‘홍김동전’ 녹화를 생각할 때는 흔들림이 없다. 이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날아오르겠다”며 새를 표현하는 듯한 동작을 선보였다. 김숙은 “생각지 못한 품행과 단어를 취한다”며 우영을 볼수록 매력적인 ‘볼매’라고 칭하면서 상 하나가 기대되는 친구라고 평가했다. 조세호는 “회식 자리에서 우영이가 울먹이며 ‘잘하고 싶다’고 했다”며 회식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홍김동전’의 최고 묘미는 ‘동전의 선택’이다. ‘당신의 운을 믿는가? 그렇다면 동전을 던져보라! 앞면은 최악의 선택지 뒷면은 최고의 선택지. 과연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미션은 모든 멤버를 단숨에 혼란에 빠뜨린다. 이명섭 PD는 “기로에 있을 때 동전을 던진다. 어디로 가지 몰라야 하는 불확실성의 상황이 예능적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 기로에서 케미 좋은 멤버들이 협력과 배신의 재미를 선사한다”고 예고했다. 김숙은 “동전을 보면 계속 돌리고 있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모든 지 동전을 던져 결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듣던 우영은 “지폐는 안 던지냐”는 엉뚱한 질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은 “동전을 통해 극과 극 체험을 하고 싶다. 한쪽을 던지면 칠성급 호텔에 간다든지 다른 면이 나오면 조쉬 하트넷과 만난다든지 같은 체험을 하고 싶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김숙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불행 역할을 맡는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운 좋은 아이는 따로 있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주우재는 “평생을 럭키 가이라고 생각했는데 최악이었다. 갖고 있던 운에 비해 너무 잘 된 것이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본인의 천운을 언급하며 “단 프로그램 내에서는 최악의 불운이 최고의 행운이다”고 예고했다. 조세호는 “동전의 앞면처럼 인생도 선택의 연속이다. 앞으로 우리는 계속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고 우영은 “운이 없다. 막내로서 서포트하며 갈 예정이다”고 했다. KBS2 ‘홍김동전’ 21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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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주우재 “유재석이 인정한 남자? 부끄럽지 않은 활약하겠다”

주우재가 ‘유재석의 남자’라는 키워드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주우재는 21일 열린 KBS2 새 예능 ‘홍김동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박인석 PD, 이명섭 PD도 자리를 빛냈다. ‘홍김동전’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 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홍김동전’은 관찰 예능과 연애 예능의 홍수 속에 과거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부활시키겠다는 각오로 기획됐다. 동전이 선택한 운명을 출연진이 온몸으로 바꾸어 가는 리얼리티한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홍김동전’의 최고 묘미는 바로 ‘동전의 선택’이다. ‘당신의 운을 믿는가? 그렇다면 동전을 던져보라! 앞면은 최악의 선택지 뒷면은 최고의 선택지. 과연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미션은 모든 멤버를 단숨에 혼란에 빠뜨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홍김동전’에서 막강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각오다. 홍진경, 김숙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1, 2로 함께 걸그룹을 이루며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여기에 적재적소의 순발력 발군인 조세호에서 신체 부실한 브레인 주우재, 외모 탑이자 리더십에 배려까지 갖춘 2PM 우영까지 오디오를 빈틈없이 채운다. 이들이 불운 혹은 행운을 만났을 때 어떤 배신과 모략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주우재는 “처음 섭외 요청이 들어왔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고 출연 섭외를 받았을 당시 느낀 감정을 드러냈다. 김숙과 우영은 “처음에 대본을 찢었다고 하던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주우재는 “제가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홍진경 누나가 모델계 완전 선배이시다. 혹시나 불편해하실까 싶었는데 너무 편했다”며 홍진경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주우재는 “예능계의 옛날이 그리웠다. 이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유재석 선배가 (주우재를) ‘너무 잘한다’고 평가했다. 유재석이 인정한 남자”라고 덧붙였다. 주우재는 “얼마 전에 유재석 선배가 ‘네가 가진 것보다 너무 많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홍김동전’을 통해 예능 대세라는 키워드에 부끄럽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는 다짐과 각오도 드러냈다. KBS2 ‘홍김동전’ 21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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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21일 첫 공개, 피땀눈물의 운명 극복기 시작

KBS2가 구 개념 버라이어티를 들고 새롭게 찾아온다. 오늘(21일) KBS2 새로운 예능 ‘홍김동전’이 첫 방송을 시작하는 가운데 ‘홍김동전’의 제작진이 ‘놓치면 후회할 킹잼 요소 3가지’를 공개했다.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구 개념 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며 ‘1박2일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 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홍김동전’의 킹잼 요소 첫 번째는 혼성 5인 멤버의 케미스트리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홍김동전’에서 막강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1, 2로 함께 걸그룹을 이루며 호흡을 과시해온 홍진경, 김숙은 몸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여기에 적재적소의 순발력 발군인 조세호에서 신체 부실한 브레인 주우재, 외모 탑이자 리더십에 배려까지 갖춘 2PM 우영까지 오디오를 빈틈없이 채운다. 이들의 성실함이 불운 혹은 행운을 만났을 때 어떤 배신과 모략으로 변주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두 번째 킹잼 요소는 피할 수 없는 ‘동전의 선택’이다. ‘당신의 운을 믿는가? 그렇다면 동전을 던져보라! 앞면은 최악의 선택지 뒷면은 최고의 선택지. 과연 어디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미션은 모든 멤버를 단숨에 혼란에 빠뜨린다. 물릴 수도 없고 두 번의 기회도 없다. 팀내 최고의 브래인 주우재가 항상 확률의 계산으로 승리하지만 마지막 동전 하나에 희비가 엇갈린다. 세 번째 킹잼 요소는 피땀눈물의 극복기이다. 동전의 선택을 극복할 수 있는 히든카드가 항상 등장한다. 히든카드를 받으려면 조건은 하나, 게임에서 이겨야 한다. 여기서부터 피땀눈물의 운명 극복기가 시작된다. 출연진들은 매회 녹화에서 일년에 쏟을 땀을 하루에 다 쏟으며 멘탈 붕괴와 피땀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KBS2 ‘홍김동전’은 21일 첫 방송 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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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김숙 "축하에 BTS 목걸이 선물까지..신난다"

개그우먼 김숙이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후 쏟아지는 축하에 기쁨을 표했다. 김숙은 29일 자신의 SNS에 "'재난탈출 생존왕' 제작진, 출연자들 축하 잔뜩 받고 BTS 목걸이 선물도 받고 신이 난다 신이 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숙은 KBS1 '재난탈출 생존왕' 측에서 준비한 축하 플래카드 앞에 선 모습. BTS 목걸이, 케이크 선물에 환한 미소로 기뻐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함연지, 정시아, 송가인, 장영란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숙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020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숙은 올해 KBS 계열에서만 '배틀트립'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나는 차였어' '재난탈출 생존왕'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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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두번다시 없을 영광" 김숙, 축하받아 마땅한 '대상'

"상상도 못했던 일…두번 다시 없을 영광스러운 상, 여러분께 바칩니다." 김숙이 해냈다. 24일 방송된 '2020 KBS 연예대상'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김숙이 차지했다. 수상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김숙은 실시간으로 놀란 표정을 여과없이 내비쳤고, 소감을 말하는내내 울컥해 시청자들의 눈시울도 붉혔다. 앞서 치른 가요대축제로 비난의 중심에 섰던 KBS는 연예대상만큼은 계획있는 지상파 최초 '비대면 시상식' 준비부터, 고인물을 탈피한 김숙의 깜짝 대상까지. 진정성과 감동, 재미까지 잡으며 기억되고 기록 될 코로나19 시국 시상식을 완성했다. 김숙의 대상 수상은 이튿날까지 연일 화제의 중심에서 회자됐다. 김숙은 SNS를 통해 진심어린 소감을 또 한번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왕자 조명 옆에 놓인 커다란 트로피 역시 제자리를 찾은 듯 위용을 뽐냈다. 김숙은 '특별한 능력도 없는 제게 기회를 주신 분들과 아무 조건없이 응원해주신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25년동안 묵묵히 믿어주신 가족, 친구, 동료, 제작진, vivo 식구들, 땡땡이들 정말 많은 분들이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함께 기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두번 다시는 없을 이 영광스러운 상을 여러분께 바칩니다'라고 적었다. 김숙은 '두번 다시 없을 영광'이라고 표했지만 시청자들은 "다관왕 길이 열렸다"며 환호했다. 매 해 활약성 높은 인물들이 트로피를 품에 안았지만, 몇 년간 여성 예능인 홀대와 돌려막기, 고인물 등 비판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발표되고보니 누구나 인정하고 응원할만한 '김숙 대상'이라는 KBS의 선택은 기분좋은 뒷통수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실제 김숙은 올해 KBS에서 '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움과 채움-북유럽' 등을 이끌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김숙은 홀로 선 대상 무대에서도 "진짜 상상도 못 했다. 아까 뒤에서 수상소감 얘기하라고 했을 때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얘기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곳이 딱 25년 전 공채로 들어올 때 상을 받았던 곳이다. 25년 만에 큰 상을 받았다. 난 이미 작년에 대상 후보에 올랐을 때 대상을 받은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있기에 상보다 더 값진 걸 받았다고 생각했고, 평소 상복이 없다고 얘기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려고 그랬나 보다. 빈 손으로 돌아갈까 걱정돼 가족들에게 말 안 했는데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시상식 개최에 호불호 갈리는 의견을 받아야만 했던 방송사들. 김숙 대상은 그래도 시상식이 왜 치러져야 하는지, 그 가치를 증명하게 만드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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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상복 없었는데…" 김숙, 꾸준함이 이뤄낸 대상

김숙이 '2020 K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이었다. 본인도 본인의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터라 수상 직후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수상 소감을 전하는 내내 울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2020 K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현, 배우 진세연의 진행으로 꾸려졌다. '2020 KBS 연예대상'은 처음으로 지상파에서 이뤄진 '비대면 시상식'이었다. 진행자와 시상자만 스튜디오에 등장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행사에 참여하고, 수상자는 영상으로 등장했다. 대상 후보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의 몇몇 유세 무대를 제외하고 모두 사전 제작된 영상으로 만났다. 생방송의 묘미는 떨어졌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최대한 집중한 모습이었다. 대상 후보는 총 5팀(명)이었다. 코미디언 김숙,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 코미디언 이경규, 방송인 전현무, 샘해밍턴 가족(윌벤져스)이었다. 결과 발표 전 만약 대상을 탄다면 어떨 것 같냐고 소감을 물으며 우스꽝스러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김숙은 이때 동료 송은이에게 안마의자를 사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수상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들어 특유의 장난기가 발동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대상 수상이 현실화가 돼 공약을 지켜야 할 기분 좋은 상황에 놓였다. 김숙은 올해 그 어떤 대상 후보보다 KBS에 많은 공을 세웠다. '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움과 채움-북유럽'까지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다작 행보를 걸었다. 성실함과 꾸준함이 있었기에 다작이 가능했다. 오랜 시간을 묵묵하게 견뎌왔고 기회가 왔을 때 낚아챘다. 무르익은 지금은 방송가를 활발하게 누비며 재치 입담을 발동 중이다. 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틀 역시 넓어 다방면에서 김숙을 찾게 한다. 그것이 대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1995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은상을 받고 본격적인 코미디언의 삶을 살아온 김숙. 이후 KBS에서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두 차례(2016, 2018) 받았지만 활약에 비해 상복이 없었다. 스스로 상복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에게 2020년은 반전을 선사했다. '대상'이란 선물을 안겨줬다. 김숙은 "진짜 상상도 못 했다. 아까 뒤에서 수상소감 얘기하라고 했을 때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얘기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곳이 딱 25년 전 공채로 들어올 때 상을 받았던 곳이다. 25년 만에 큰 상을 받았다. 난 이미 작년에 대상 후보에 올랐을 때 대상을 받은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있기에 상보다 더 값진 걸 받았다고 생각했고, 평소 상복이 없다고 얘기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려고 그랬나 보다. 빈 손으로 돌아갈까 걱정돼 가족들에게 말 안 했는데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울컥했다. 크게 감동한 모습으로 최근 생일이었던 이영자에게 생일선물 대신 내일 밥을 해주러 가겠다는 너스레와 함께 송은이에게 안마의자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까지도 유쾌한 수상 소감으로 미소를 짓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 '2020 K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 김숙('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움과 채움-북유럽')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1박 2일 쇼 버라이어티 최우수상: 문세윤(1박 2일)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팝핀현준 박애리(살림하는 남자들2, 불후의 명곡), 현주엽(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딘딘(1박 2일)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 이유리(신상출시 편스토랑) 프로듀서 특별상: 이영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송은이(옥탑방의 문제아들) 쇼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홍경민(트롯 전국체전,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정훈(1박 2일) 승희(축구 야구 말구)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양치승(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오윤아 류수영(신상출시 편스토랑) 디지털 콘텐츠상: 김구라(구라철) 베스트 챌린지상: 좀비탐정 스페셜 프로그램상: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핫이슈 예능 프로그램상: 개는 훌륭하다 베스트 커플상: 최양락 팽현숙 윤주만 김예린(살림하는 남자들2) 아린 수빈(뮤직뱅크) 베스트 팀워크상: 연중라이브 올해의 스태프상: 하동금 미술감독(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가요대축제 외), 장지원 음악감독(불후의 명곡, 트롯 전국체전) 방송작가상: 김지은(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불후의 명곡, 노래가 좋아, 트롯 전국체전) 라디오 올해의 DJ상: 조우종(FM대행진) 라디오 신인 DJ상: 강한나(볼륨을 높여요) 베스트 아이콘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김선호(1박 2일)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김일우(살림하는 남자들2) 김재원(신상출시 편스토랑) 2020.1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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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이경규, 10년만 KBS 연예대상 왕좌 차지할까

이경규가 '2020 K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다면 2010년 이후 딱 10년 만이다. KBS 측은 오늘(24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되는 '2020 KBS 연예대상' 생중계에 앞서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대상 후보는 총 5팀(명)이다. 개그우먼 김숙,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 개그맨 이경규, 방송인 전현무, 샘해밍턴 가족(윌벤져스)이 이름을 올렸다. 총 다섯 팀이 가장 높은 상인 대상을 두고 경쟁한다. 그중 예능 대부 이경규가 눈길을 끈다. 그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와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이끌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에 올랐다.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이경규가 함께해 지금의 성과를 이뤄냈고 4~6%대 시청률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KBS에선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으로 2010년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경규. 올 한 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만큼 10년 만에 대상 트로피와 재회가 가능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김숙은 '배틀트립' '악인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움과 채움-북유럽'까지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열일 행보를 보였다. 누구보다 많은 작품에 기여한 만큼 김숙의 수상 가능성도 청신호다. 김종민은 '1박 2일' 원년 멤버로서 프로그램 기둥으로서 시즌4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현무는 KBS가 친정이다. 올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중심축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친정에서 두 번째로 대상 후보에 올랐다. 샘해밍턴 가족은 가족 전체가 사랑받은 만큼 가족으로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한층 경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개는 훌륭하다' '1박 2일 시즌4' '불후의 명곡'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이 후보에 오른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이날 시청자의 문자투표로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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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배틀트립' 종영 인사 "5년 함께한 나의 힐링 프로그램"

방송인 김숙이 '배틀트립'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숙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2016년부터 햇수로 5년 동안 함께했던 나의 힐링 프로그램 '배틀트립'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숙은 손호영, 김준현, 윤보미, 정혁, 데니안과 함께한 모습. '배틀트립' 세트장에서 밝은 미소로 마지막 녹화를 기념하고 있다. 김숙은 이어 "1회부터 함께했던 작가 제작진 스태프 그리고 출연해 주셨던 많은 게스트. 이휘재, 성시경, 산이 수고했고 이제 간신히 친해진 김준현, 보미, 정혁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고하셨습니다", "여행 전문가 쑥언니 다시 보고 싶어요", "덕분에 집에서 여행 잘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지난 3일 177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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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환한 미소로 김숙 커피차 인증 "숙언니 사랑해요♥"

배우 이세영이 코미디언 김숙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이세영은 30일 자신의 SNS에 "숙언니 고마워요♥ 사랑해요 언니"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은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 선 모습. 음료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tvN 예능 '주말 사용 설명서'에 함께 출연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KBS2 '배틀트립' 3주년 여행도 함께하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 한편, 이세영은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청년 총경이자 프로파일러인 한선미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5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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