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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김승수, 유부남 이미지 억울함 토로 "내겐 아픈 키워드"

배우 김승수가 유부남 이미지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한다. 내일(18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28회 게스트로 김승수가 출연해 '김승수'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승수는 '유부남' 키워드에 입을 연다. "나에게 아픈 키워드다. 다들 내가 결혼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예전에는 밖에서 술 마시고 있으면 행인에게 '아내가 기다리는데 집에 안 가고 뭐 하고 있냐'라는 꾸중 들은 적이 있다"라는 웃픈 에피소드를 밝혀 안타까움과 웃음 동시에 자아낸다. 김승수는 극 중에서 수많은 기업의 대표와 실장님을 역임하면서 얻은 반듯한 이미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체대 출신이라고 밝힌 김승수는 "일상생활은 많이 다르다. 마초 기질이 있고 거친 것도 좋아한다"라며 현실 캐릭터와 일치하는 역할도 해 보고 싶다고 전한다. "원래는 교사가 되려고 했다"라며 배우가 되기 전 교사의 꿈을 키웠던 사실을 밝힌다. 교생 시절 해당 중학교의 학생이었던 배우 한혜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중학생 한혜진에 대해 "예쁘고 약간 미소년 같았다"라며 눈에 띄는 학생이었다고 설명한다. 시간이 흘러 배우가 된 두 사람. 한혜진과 드라마에서 조우해 생긴 소름 돋는 일화를 소개한다. 그가 밝힌 한혜진과의 묘하고도 신기한 인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밖에도 김승수는 주변 지인들이 자신에게 소개팅 주선을 해 주지 않는다며 그 이유를 공개한다. 성시경은 "최악이다"라며 혀를 차고, 박선영은 "와 진짜?"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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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도지원, 반전 미혼남녀★ 1위…"품절녀 오해NO"[종합]

배우 도지원이 반전 미혼 남녀 1위를 차지했다.10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는 '오해를 불허한다! 반전 미혼남녀'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품절남, 품절녀로 오해받는 스타 10위로 곽도원이 꼽혔다. 올해 44살인 곽도원은 배우 정우성과 동갑내기 친구임에도 불구, 보기만 해도 포근한 인상 덕분인지 아저씨 또는 품절남으로 오해받기 일쑤였다. 지난 5월 영화 '곡성'에서 실제 딸을 둔 아빠처럼 실감 나는 부성애 연기를 펼쳐 더욱 품절남 이미지를 높였다. 현재 곽도원은 7세 연하의 배우 장소연과 열애 중이다.9위는 7년째 솔로 생활을 하고 있는 중년 싱글남 최성국이었다. 수많은 작품에서 코믹한 연기로 사랑을 받은 최성국. 차승원, 장현성, 이성재와 동갑인 올해 47살. 아직 미혼인 최성국은 소개팅을 외치며 솔로 탈출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소문난 집돌이였다.8위는 진경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나이 45살에 접어든 그는 영화 '암살'에서 이경영 부인으로, 영화 '베테랑'에서 황정민 아내로 변신해 시원한 매력을 발산하며 스크린을 수놓았다. 아내 전문 배우로 급부상했다. 이뿐 아니라 많은 작품에서 기혼녀로 출연해 품절녀란 오해를 불러왔다. 유재명은 7위를 차지했다. 올해 44살인 그는 대표 싱글남 배우. 부산대학교 출신의 '뇌섹남'인 유재명은 현재 12살 연하 여자친구와 3년째 열애 중이다. 6위는 박혁권이었다. 1993년 극단 산울림 단원으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올해 나이 46살. 결혼한 스타들만 출연하는 SBS '자기야'에서 섭외까지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수통에 물 대신 술을 담아 마실 정도로 연애보다 술을 선호, 오랜 자취 경력 덕에 환상적인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미혼남이었다.5위는 10년째 무명생활을 하던 배우 김서형. 2009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친구의 남편을 빼앗는 독한 불륜녀 신애리를 소화하며 국민 악녀에 등극한 그는 자기 계발의 끝판왕이었다. 싱글을 진정으로 즐기고 있는 싱글녀였다. 4위는 김승수가 차지했다. 어느덧 올해 나이 45살인 그는 극 중 매번 다정한 남편, 친구 같은 아빠 등 현실과 구분이 가지 않는 유부남 연기 덕분에 품절남으로 오해를 받았다.3위는 김희원이었다.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장기밀매 조직 보스로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데 이어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밉상 상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 한때 악역 전문배우라 불렸던 김희원 역시 미혼스타. 연기와는 달리 순수하고 귀여운 매력을 지녀 대세 스타로 꼽히고 있다. 2위는 주진모가 이름을 올렸다.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명품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조각 같은 외모 속 부드러운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 주인공이었다. 대망의 1위는 배우 도지원이었다. 올해 51살로 지금도 변함없는 투명 피부를 자랑했다. 결혼한 유부녀 역할부터 지창욱, 신세경, 박세영 등 수많은 청춘스타들의 엄마 역할을 도맡고 있었다. 또래 배우인 전인화, 심혜진, 견미리 등과 비슷할 것이란 생각에 품절녀 오해를 받은 것. 하지만 도지원은 '워커홀릭'으로 솔로 생활을 즐기고 있는 화려한 싱글녀였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0.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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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김승수, 실감나는 유부남 연기 덕분? 반전 미혼남 4위

배우 김승수가 반전 미혼 남녀 4위에 올랐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는 '오해를 불허한다! 반전 미혼남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품절남, 품절녀로 오해받는 스타 4위는 김승수가 차지했다. 어느덧 올해 나이 45살인 그는 1997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해 주부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매번 다정한 남편, 친구 같은 아빠 등 현실과 구분이 가지 않는 유부남 연기 덕분에 품절남으로 오해를 받았다. 김승수는 현재 연애를 안 한 지도 햇수로 4년을 넘어갈 뿐 아니라 6개월 이상 진행되는 일일드라마를 한 작품 이상 출연하다 보니 이성을 만나기 쉽지 않다고. 하지만 누구보다 화려한 싱글을 즐기는 반전 미혼남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0.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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