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24건
PGA

임성재,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서 20위…셰플러는 단독 선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임성재(27)가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달러) 3라운드에서 20위로 내려앉았다.임성재는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56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임성재는 3라운드 합계 2오버파 218타를 기록, 공동 20위가 됐다. 2라운드 종료 기준보다 2계단 내려앉았다. 그는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선 공동 23위를 기록하는 등 20위 안팎의 성적을 내고 있다. 공동 10위(1언더파 215타)와는 단 3타 차로, 시즌 4번째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같은 대회에 나선 김시우는 버디 2개·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잃고 공동 31위(5오버파 221타)를 유지했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버디 4개로 4타를 줄여 단독 선두(8언더파 208타)가 됐다. 그는 지난달 더CJ컵 바이런 넬슨과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과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벤 그리핀(미국)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한 타 차 2위(7언더파 209타)가 됐다. 닉 테일러(캐나다)가 3위(5언더파 211타)로 뒤를 잇는다.조던 스피스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공동 4위(3언더파 213타), 리키 파울러와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공동 7위(2언더파 214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김우중 기자 2025.06.01 11:00
PGA

김시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공동 7위…임성재 23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천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김시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단독 선두에 나선 벤 그리핀(미국·7언더파 65타)과는 5타 차다.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의 공동 8위를 비롯해 이달 출전한 PGA 투어 대회에서 모두 30위 이내 성적을 낸 김시우는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중 하나인 이번 대회 첫날에도 선전을 펼쳤다.김시우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2021년 공동 9위, 2022년 공동 13위, 2023년 4위, 지난해 공동 15위에 오르며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이날 1번 홀부터 경기한 김시우는 1∼4번 홀 파를 지킨 뒤 5번 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6번 홀(파4)에서 약 9m 퍼트를 떨어뜨려 첫 버디를 잡아냈고 이어진 7번 홀(파5)에선 투온 투 퍼트 버디를 더했다.12번 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써냈지만, 이후 13번 홀(파4) 버디로 반등한 김시우는 16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1m 정도에 바짝 붙여 한 타를 더 줄였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버디 3개를 솎아냈으나 보기 4개를 적어내 1오버파 73타로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공동 23위에 자리했다.안병훈은 2오버파 74타를 기록, 2014년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31위에 올랐다.지난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일궈낸 그리핀은 이날 이글 하나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곁들여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콜린 모리카와가 선두와 2타 차 2위(5언더파 67타)에 올랐고, 맥스 호마(이상 미국)가 3타 차 3위(4언더파 68타)로 뒤를 이었다.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키건 브래들리(미국), 닉 테일러(캐나다)는 공동 4위(3언더파 69타)에 포진했다.세계 랭킹과 페덱스컵 랭킹 모두 1위를 달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김시우 등과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5월 들어서만 더CJ컵 바이런 넬슨,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셰플러는 시즌 3승과 타이틀 방어를 향해 무난히 시동을 걸었다.조던 스피스와 토니 피나우,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은 공동 14위(이븐파 72타)에 자리했다.안희수 기자 2025.05.30 08:21
PGA

'세계 1위' 셰플러, 4전 5기 타이틀 방어 노린다…김시우·임성재도 첫 승 도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시즌 5번째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셰플러는 30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오하이오 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7569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셰플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올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올 시즌 셰플러는 총 4개 대회(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스터스, RBC 해리티지)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했지만 타이틀을 지키지 못했다. 대회가 열리는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은 ‘황금곰’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에 참여한 곳이다. 특히 18번 홀(파 4)은 좁은 페어웨이와 벙커에 둘러싸인 그린으로 까다로운 코스로 정평이 나있다.하지만 셰플러는 이 까다로운 코스에서 지난해 우승했다. 4라운드를 제외하고 모두 언더 파를 기록하면서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도 페덱스컵 포인트 1위(2,801포인트), 평균 타수 1위(68.32) 등 다수의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타이틀 방어 기대가 크다.한국 선수 중에선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김시우와 임성재는 이 대회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23년 김시우는 이 대회에서 5언더파 283타로 단독 4위에 오른 바 있고, 지난해 임성재는 1언더파 287타로 공동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두 선수는 PGA투어에서 선정한 파워랭킹 10, 11위에 나란히 선정되기도 해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5.05.29 09:07
프로야구

김시우, 찰스 슈와브 챌린지서 공동 28위…우승은 그리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가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50만달러) 마지막 날 부진했다.김시우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1개로 1오버파 71타를 기록, 최종 합계 3언더파 277타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린 김시우는 2주 연속 톱10에 진입하고자 했으나, 막판 난조로 고개를 숙였다. 그린적중률이 44.44%(18번 중 8회)로 좋지 않았다. 한편,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 김주형은 이븐파 70타를 치며 공동 44위(1언더파 279타)에 그쳤다.우승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의 벤 그리핀(미국)이 차지했다. 마지막 날 그리핀은 1타를 잃었지만,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마티 슈미트(독일)이 2오버파를 치며 1타 차로 우승했다. 지난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그리핀은 한 달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취리히 클래식은 2인 1조 팀 경기였지만, 이번엔 홀로 우승을 이뤄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8언더파 272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승재 기자 2025.05.26 09:34
PGA

김시우,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2라운드서 79계단↑…공동 27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김시우가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50만 달러) 2라운드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전날 아쉬움을 만회했다.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2라운드서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김시우는 1라운드서 2오버파 73타를 쳐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이날 맹타를 휘두르며 전날보다 79계단 높은 공동 27위(3언더파 137타)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6위 그룹과는 3타 차. 톱10 진입에도 청신호를 켰다.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냈다.같은 대회에 나선 김주형은 2라운드 2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35위(2언더파 138타)가 됐다.미국의 벤 그리핀, 독일의 마티 슈미트가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로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이들은 2라운드서 나란히 7타를 줄였다.첫날 선두에 올랐던 교포 존 박(미국)은 3위(9언더파 131타)로 밀렸다.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49위(1언더파 139타)로 추락했다. 그가 오버파 스코어를 친 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오버파 이후 23라운드 만이다.김우중 기자 2025.05.24 10:15
PGA

'세계 1위' 셰플러 PGA 챔피언십 우승, 김시우는 메이저 '첫 TOP10' 진입

남자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총 상금 19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셰플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1·762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2위권 선수들을 5타 차로 따돌리고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셰플러는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셰플러는 2022년과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또 셰플러는 시즌 2승과 함께 투어 통산 15승도 달성했다. 2위에 3타 앞선 단독 1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셰플러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잃으며 욘 람(스페인)에게 공동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셰플러는 10번 홀(파5) 벙커 위기를 딛고 버디로 단독 1위에 올라선 뒤, 14번 홀(파3) 버디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LIV 골프에서 뛰는 브라이슨 디섐보는 데이비스 라일리,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와 나란히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한편, 김시우는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람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 대회 상위 15위 이내 선수에게 주는 다음 시즌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3라운드까지 공동 5위였던 그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4타를 잃는 난조 속에 한때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그러나 12번과 15, 16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10위 내 재진입에 성공했다. 16번 홀에선 칩인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가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첫 메이저 톱10에 올랐다. 지난 2021년 마스터스 공동 12위가 김시우의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9오버파 293타로 71위, 안병훈은 13오버파 297타로 74위를 기록했다.윤승재 기자 2025.05.19 08:53
PGA

김시우, PGA 챔피언십 3라운드서 공동 5위…선두 셰플러와 5타 차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5위가 됐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김시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 김시우는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5타 뒤진 공동 5위가 됐다.김시우는 전날까지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였으나,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그는 지난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 이후 16년 만에 한국인 메이저 챔피언에 도전 중이다.김시우는 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선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순위도 갈아치울 전망이다. 그는 지난 2021년 마스터스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한 바 있다.다만 셰플러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그는 지난 5일 고향 팬 앞에서 치른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바 있다. 이날 셰플러는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고, 단숨에 1위(11언더파 202타)로 도약했다.5타를 줄인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3타 뒤진 2위(8언더파 205타)로 올라 셰플러와 챔피언조 대결을 벌인다.미국의 데이비스 라일리와 J.T. 포스턴이 공동 3위(7언더파 206타)에 올라 추격 중이다.LIV 골프에서 뛰는 욘 람(스페인)과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가 김시우와 함께 공동 5위에 포진했다.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잰더 쇼플리(미국)는 공동 49위(2오버파 215타)에 그쳤다.김주형은 4타를 잃고 공동 63위(5오버파 218타), 안병훈은 8오버파 79타를 쳐 공동 72위(8오버파 221타)로 추락했다.김우중 기자 2025.05.18 09:22
PGA

‘252야드 홀인원’ 김시우, PGA 챔피언십 공동 2위 점프

김시우가 이번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김시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60위에서 58계단을 뛰어올라 공동 2위로 도약했다.단독 선두인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8언더파 134타)를 2타 차로 추격 중이다.이날 김시우는 17번 홀(파3) 보기 이후 맹타를 휘둘렀다. 1번 홀,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친 뒤 6번 홀(파3) 252야드(230m) 거리에서 시도한 티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 홀인원이 됐다.PGA 투어는 “김시우가 6번 홀에서 낚은 홀인원은 메이저 대회 역사상 가장 긴 거리로 기록된 홀인원”이라고 조명했다.김희웅 기자 2025.05.17 12:47
PGA

임성재, PGA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3R 공동 6위…김시우 공동 16위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도약했다.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의 위사히콘 코스(파70·711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합해 3언더파 67타를 쳤다.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15위에서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공동 선두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이상 14언더파 196타)와는 6타 차다.임성재는 12일 마지막 4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과 네 번째 톱5를 기대한다.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4번 홀(파4)에서 약 8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타수를 더 줄였다. 8번 홀(파3)에선 티샷을 홀 2.4m 근처에 붙여 세 번째 버디를 낚았다.전반에 3타를 줄인 임성재는 12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으나 15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며 만회했다. 임성재는 페어웨이에서 친 약 22m 칩샷을 그대로 꽂아 넣으며 단숨에 두 타를 줄였다.하지만 임성재는 16번 홀(파3)과 17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다.3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달리던 김시우는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1타를 치면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04타, 공동 16위로 떨어졌다.안병훈은 2언더파 68타를 기록해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06타 공동 29위에 자리했다.김희웅 기자 2025.05.11 12:54
PGA

김시우,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2R서 공동 4위…선두와 5타 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김시우가 시그니처 대회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2라운드 공동 4위에 안착했다.김시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크리켓 클럽의 위사히콘 코스(파70·711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2개·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김시우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올랐다. 전날 1라운드에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로 공동 11위였다. 단독 선두를 달린 키스 미첼(미국·12언더파 128타)과는 5타 차다.김시우는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했고, 지난달 열린 RBC 헤리티지의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과 최고 성적 경신에 도전한다.2019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유일한 PGA 투어 우승을 보유한 미첼이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한 타 차 2위(11언더파 129타),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두 타 차 3위(10언더파 130타)로 추격 중이다.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김시우 등과 공동 4위가 됐다.매킬로이는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특히 매킬로이는 지난해까지 ‘웰스파고 챔피언십’으로 불린 이 대회에서 2010년을 시작으로 2015, 2021년, 지난해까지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자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5번째 정상에 도전한다.공동 4위에는 저스틴 토머스와 콜린 모리카와, 악샤이 바티아,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도 이름을 올렸다.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15위(5언더파 135타)로 40계단 상승했다. 안병훈은 한 타를 잃어 공동 43위(2언더파 138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 대회는 72명이 출전해 컷 없이 나흘간 경쟁한다.김우중 기자 2025.05.10 08: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