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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23년차 DJ 최화정, 한국PD대상 '라디오 진행자상' 수상
방송인 최화정이 한국PD대상에서 '라디오 진행자상'을 수상했다.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SNS에는 "그동안 소문 내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했었어요.어제 우리 화정디제이가 31회 #한국PD대상에서 라디오 진행자상 수상했어요. MC김용만 씨와 수상하신 유민상 김승우 씨, 김영철의파워fm 모두축하합니다. 꽃길걸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엔 꽃다발을 든 최화정과 '31회 한국PD대상' 진행을 맡은 김용만, 수상자 김영철, 유민상, 김승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승우는 MBN 정치시사토크쇼 '판도라'의 진행자로, 유민상은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콩트연기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TV진행자, 코미디언상을 수상했다. 김영철은 '김영철의 파워FM'으로 라디오 음악 오락부분 작품상을 수상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멋져요 레전드 화정", "역시 화정 디제이", "다른 분들도 축하드려요"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최화정은 1996년부터 23년째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진행중인 최장수 DJ로서 라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2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