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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위아이, K팝 팬들이 '엄청난 그룹'으로 인정하는 이유

그룹 위아이는 멤버도 유명하고, 노래도 유명하고, 팀 이름도 많이 들어봤다. 노래는 유명한데 가수가 누군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아이돌 신에서도 마찬가지다. 팀은 별로 안 유명한데 멤버 한 명이 유독 인기가 많은 경우도 있고, 노래는 들어봤는데 그 노래를 부른 팀 이름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위아이는 케이스가 다르다. 하지만 왠지 낯선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K팝 덕후들은 위아이가 엄청난 팀이라고 한다. 그 이유가 뭘까?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위아이는 어떻게 결성된 팀이야?Z연우 : 위아이는 2020년에 데뷔한 6인조 남자아이돌이에요. 그룹명 위아이처럼 우리(We)와 나(I), 우리는 하나라는 뜻이고, 하나 된 우리들만의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처음에는 ‘위보이즈’라는 호칭을 쓰다가 데뷔할 때 정식으로 ‘위아이’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어요. 멤버들이 모두 데뷔 전부터 팬덤이 있었기 때문에 신인 치고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했고 데뷔한 지 9일만에 음악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를 정도로 핫했어요.X재국 : 위아이는 팀워크가 엄청 좋다고 하던데?Z연우 : 위아이 멤버들은 모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데요. 김요한은 ‘프로듀스X101’ 1위를 했고, 장대현과 김동한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유용하와 김준서는 ‘언더나인틴’, 그리고 강석화는 ‘YG 보석함’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어요. 아마 모두가 각각 다른 시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힘듦을 겪었고, 그 힘듦을 서로 이해하기 때문에 서로를 배려하고 또 뭉칠 때는 확실히 뭉치고 그래서 다른 팀보다 팀워크가 더 좋은 것 같아요.X재국 : 위아이가 더 많은 사랑을 받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Z연우 : 보통 아이돌들이 잘 뜨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노래가 대중성이 있지 않거나, 바로 귀에 꽃힐 만큼 좋지 않아서, 아니면 유니크한 면이 딱히 없고, 다른 아이돌들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위아이는 노래를 들어보고 뮤직비디오도 다시 보고 K팝 팬들에게 물어도 봤는데 위아이만의 색깔이 있어서 듣기 좋고, 무대에서 퍼포먼스도 상당히 좋다는 평이 많았어요. 특히 요즘 남자아이돌 트렌드인 강렬한 퍼포먼스를 따라가기 위한 사치스러운 곡보다는 오래된 K팝 팬들이 그리워하고 더 끌리는 청량한 곡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위아이 노래를 들으면서 남돌 전성시대 1군 남돌들의 세컨드 타이틀곡 느낌이 난다고 생각했어요.그런데 노래가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 노래를 얼마나 어떻게 알리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오히려 처음엔 별로인 것 같은 노래도 숏폼에서 많이 뜨게 되면 나도 모르게 그 노래에 중독되고 따라 부르게 되곤 하잖아요. 생각해보면 위아이는 틱톡이나, 쇼츠같은 숏폼에서 자주 안 보이는 것 같아요. 그냥 모든 아이돌들이 컴백하면 다 하는, 다른 아이돌들과 음악방송에서 챌린지 몇 개 찍는 것도 좋지만, 안무가 어렵다고 느낄 팬들을 위해 좀 더 간단한 손댄스 챌린지를 만들어 찍거나, 아님 컴백곡에 대한 스토리를 짜서 숏폼 영상을 만드는 등, 더 많은 콘텐츠, 더 신박한 콘텐츠가 필요할 거 같아요. 그리고 위아이 멤버들의 재밌고 귀여운 케미들도 대중에게 알려지면 위아이라는 그룹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거 같아요. 대중은 아이돌들의 멋지고 예쁜 무대에 눈길이 갔다가 자체 콘텐츠나 예능에서의 인간미 있고 귀여운 모습을 보고 완벽한 팬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니면 반대로 팬들이 올려준 멤버들의 재밌는 모먼트들을 보고 궁금해져서 찾아보다가 팬이 되기도 하죠. 위아이도 대중에게, 또 K팝 팬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더 다가가기 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새로운 팬들을 반겨주는 콘텐츠로 다가간다면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돌이 될 것 같아요.재능이 많은 아이돌들이 중소기획사라는 이유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걸 보면 속상할 때가 있다.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고,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는데 방송 출연의 기회가 적거나, 설 수 있는 무대가 없어서 그 재능을 보여줄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가수나 제작자나 스태프 모두 속상할 수밖에 없다. 엄청난 재능과 엄청난 팀워크, 그리고 엄청난 퍼포먼스로 유명한 위아이가 그 ‘엄청남’을 인정받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본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2.12 05:38
연예일반

[RE스타] 추영우를 보고 서브병에 걸렸다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이제 나 좀 봐주면 안 될까. 도대체 어떻게 하면 나 봐줄래. 나 널 위해서면 뭐든 할 수 있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매달리는 남자들이 있다. 여주인공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곁을 지키지만, 결국 한 발짝 물러나는 남자들. 하지만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의 최철웅(추영우)은 그간의 서브 남주들과는 결이 다르다. 많은 드라마나 영화 속 서브 남주들이 여주인공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줬다면, 최철웅은 여주인공 오정신(설인아)의 마음을 뺏어간 남주인공 이두학(장동윤)을 시샘해 질투의 화신으로 분한다.최철웅의 행보를 보면 시청자들에게 미움받아 마땅하다. 자신의 죄를 이두학에게 뒤집어씌우고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최철웅을 미워하기보단 배우 추영우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평가한다. 장동윤을 보려고 ‘오아시스’를 틀었다가 추영우에게 빠지게 된 셈이다. 추영우가 한 번 빠지면 약도 없다는 ‘서브병’ 유발자로 떠오르고 있다. ‘서브병’이란 주연 배우보다 서브에게 끌리는 현상을 말한다. 2021년 BL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You Make Me Dance)로 데뷔한 추영우는 같은 해 KBS2 ‘경찰수업’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췄다. 추영우는 극 중 오강희(정수정)을 짝사랑하는 경찰대학 1학년 신입생 박민규로 분해 대학 신입생의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KBS2 ‘학교 2021’을 통해 차기작 활동에 나선 추영우는 속 깊은 매력을 가진 고등학생 정영주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학교 2021’은 추영우가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 작품이다. 남주인공 김요한만큼 눈에 띄는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주인공 조이현을 짝사랑하다 황보름별과의 러브라인을 이어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2022년에는 tvN ‘오프닝’(O’PENing)과 카카오TV ‘어쩌다 전원일기’로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박수영)와 호흡을 맞춘 ‘어쩌다 전원일기’에서는 스윗한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자리 잡았다.추영우는 KBS와 유독 인연이 깊다. 그는 ‘오아시스’ 제작발표회에서 “‘경찰수업’은 제 첫 미니시리즈였고 ‘학교 2021’은 제 첫 주연작이었다. 첫 시대극도 KBS라서 저에게는 영광이고 뜻깊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한희 PD는 “추영우에 대해서 잘 몰랐다. 많은 KBS 관계자들이 추영우를 추천해서 만났는데 왜 권유했는지 알게 됐다”며 “바로 같이하자고 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추영우는 데뷔 2년 만에 자신의 매력을 대중 앞에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201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던 추영우는 데뷔 전임에도 훈훈한 외모와 진중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본인과 관련된 연관 검색어로 ‘배우 추영우’, ‘추영우 연기’, ‘추영우 작품’이 떴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던 그는 이젠 관계자들이 먼저 찾는 배우가 됐다.지난 18일 방송된 ‘오아시스’ 14회는 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데뷔 2년 만에 ‘서브병’ 유발자 타이틀을 거머쥔 추영우의 앞날이 기대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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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우주소녀 다영→위아이 유용하, 동심으로 돌아간 부산 미식 여행

‘배틀트립2’가 풋풋한 수학여행 감성을 전했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2’에서는 ‘구구즈 in 부산 MZ 수학여행’을 주제로 여행설계자 오마이걸 아린, 우주소녀 다영, 위키미키 최유정, 더보이즈 주학년, 위아이 김요한과 유용하의 부산 여행이 그려졌다.이날 1999년생 토끼띠 동갑내기인 아린, 다영, 최유정, 주학년, 김요한, 유용하는 교복 스타일 의상을 맞춰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여행 영상 공개 전부터 풋풋한 감성으로 기대감을 높인 구구즈는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여행 당시를 회상했다.구구즈의 여행은 남자팀 팀장 주학년, 여자팀 팀장 다영을 필두로 펼쳐졌다. 다영, 아린, 최유정은 국제시장에서 무떡볶이를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다영은 “여기 서서 먹는 게 좋다”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함을 표했다.그런가 하면 주학년, 김요한, 유용하는 꿀에 찍어 먹는 명란 미나리전에 대해 “단짠단짠이다. MZ세대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낙곱새 먹방까지 선보이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미식 배틀을 펼친 구구즈가 향한 곳은 다영이 소개한 레트로 감성 롤러장이었다. 롤러스케이트를 탄 구구즈는 청춘의 에너지를 뿜어내며 롤러장을 누볐다. 롤러에 완벽 적응한 구구즈는 서로의 어깨를 잡고 기차 타기를 하며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저녁 메뉴 대결을 양곱창과 회였다. 유용하는 다영의 양곱창을 고른 한편 김요한, 아린, 최유정은 주학년의 회를 택했다. 파워 내향형인 유용하는 파워 외향형인 다영과 단둘이 식사하게 된 것에 고개를 저으며 부담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용하는 일명 ‘이모카세’로 구워지는 양곱창의 맛과 다영의 리액션에 빠져들어 다영에 “너 되게 좋다”고 급 고백해 스튜디오를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저녁을 먹고 다시 모인 구구즈는 부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시티 투어를 시작했다. 구구즈는 부산항대교, 광안리, 해운대 등 야경 명소를 볼 수 있는 코스를 돌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광안리에서 댄스 챌린지 영상까지 찍는 구구즈에 MC들은 “젊음이 너무 부럽다”며 감동했다.한편 ‘배틀트립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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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모모랜드, 펑키에 섹시 한 스푼 '야미야미 럽'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한 모모랜드는 신곡 'Yummy Yummy Love(야미 야미 럽)'의 무대를 꾸몄다. 모모랜드는 펑키하고 신이 나는 분위기에 섹시한 매력을 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모랜드가 보여준 과감한 변신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Yummy Yummy Love'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7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입증했다. 이 곡은 사랑의 달콤함을 펑키·섹시로 풀어냈다. 펑키한 리듬 위에 박진감 넘치는 브라스 사운드와 그루비한 기타 리프가 가미된 팝 댄스곡이다. 재지한 느낌과 화려한 애드립이 더해져 한층 성숙된 모모랜드의 기량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메가 히트곡 '뿜뿜'에 이어 '베앰(BAAM)', '바나나차차', '떰즈업(Thumbs Up)'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탄탄한 해외 팬덤을 구축한 모모랜드와 세계적인 가수 나티 나타샤의 특별한 만남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모모랜드, 뱀뱀, 문별, 휘인, 유주, 진진&라키, 빅톤, 최예나, 드리핀, 업텐션, 쪼꼬미, 김요한, 피원하모니(P1Harmony), 케플러, H1-KEY, 공소원 등이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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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권은비, 오겜 깐부 할아버지 성대모사...대폭소

권은비와 이채연이 팝아트급 손글씨와 ‘깃털 댄스’ 실력을 과시해 준케이, 이기광의 ‘입틀막’을 유발한다. 두 사람은 19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연합 동아리 승인을 위해 기숙사를 찾은 권은비, 이채연은 ‘셀프 해시태그’ 코너를 통해 각자 지닌 재능을 뽐낸다. 우선 준케이는 ‘깃털’이라는 이채연의 해시태그에 대해, “별명 중에 깃털이라는 게 있냐?”고 묻는다. 이에 권은비는 “우리 채연이가 머리카락까지 춤추는 것처럼, 깃털처럼 가볍고 역동적으로 춤을 잘 춘다고 해서 팬분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설명한다. 이채연은 “이제는 머리카락 방향까지 좀 계산이 된다”고 인정하며, 내친 김에 ‘깃털 채연의 댄스 수업’이라는 타이틀로 원포인트 안무 레슨을 해준다. 이채연의 수업에 준케이 이기광은 “너무나 깜찍하고 귀엽다”며 물개 박수를 친다. 다음으로 권은비는 ‘손글씨’라는 해시태그에 맞춰 ‘아돌라스쿨’을 주제로 한 손글씨 작성에 나선다. 이 와중에 준케이는 “은비씨가 손글씨를 쓰면 채연씨가 글자 숫자를 예상해 (가래)떡을 썰어보는 게 어떠냐?”며 ‘한석봉과 어머니’를 연상케 하는 미션을 준다. 이에 두 사람은 열심히 손글씨와 떡 썰기에 몰입하고, 이기광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할 만큼 ‘이심전심’ 결과를 보여준다. 자신의 손글씨를 자랑스럽게 내보인 권은비는 “밝고 시원한 기운이 만나 ‘아돌라스쿨’을 채운다는 콘셉트로 손글씨를 썼다”고 설명한 뒤, “작품 가격은 500만원이다”라고 당차게 밝힌다. 이기광은 “이거 파는 건가요?”라고 핵당황하지만 ‘팝아트급 손글씨’에 극찬을 보낸다. 또한 권은비는 ‘빵 마니아’답게 ‘빵비’라는 별명에 대해 설명하며 팬들의 사연에 알맞은 ‘빵 처방전’을 내려주면서 놀라운 설득력을 발휘한다. 마지막으로 ‘오징어 게임’ 깐부 할아버지 성대모사에도 자신 있다면서 오영수 배우의 명대사를 즉석에서 선보인다. 이채연은 팬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TMI 토크’에서 ‘황태껍질 부각으로 하는 절대음감’ 게임에 나서는데, 과연 이번에는 게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밖에도 권은비X이채연의 회 먹방, 노래방 도전이 펼쳐지며 두 사람의 ‘찐친 케미’는 19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19일 오후 6시 빅톤, 오후 9시 김요한, 김동한의 생방송이 준비돼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1.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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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서바이벌 오디션 4번, 힘든 부분 다 달랐다" 스우파 후일담 공개

권은비와 이채연이 서로의 매력을 칭찬하며 ‘찐친 우정’을 과시한다. 두 사람은 19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연합 동아리 승인을 위해 기숙사를 찾은 권은비, 이채연은 “평소 서로 의지하고 고민도 털어놓는 사이”라고 밝힌다. 이어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코너에서 권은비는 “채연이는 건강한 음식을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 놀러오면 방울 토마토나 그릭 요거트 같은 걸 준비한다”고 이채연에 대해 알려준다. 이에 이채연은 “은비 언니의 매력은 눈물점이다. 또 사복 패션이 너무 좋다. 옷을 잘 입는다”라고 장점을 소개한다. 이채연의 극찬에 권은비는 “채연이의 매력 포인트는 롱다리”라며 “춤선이 엄청 예쁘다”라고 화답한다. 인생 좌우명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비슷하게 털어놓는다. 권은비는 “내게 포기란 배추 셀 때 하는 말”이라며 “채연이 역시 7전8기 외유내강 스타일이다.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를 보면서 굉장히 강한 친구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준케이와 이기광은 “네 번이나 서바이벌 오디션에 도전하는 게 쉽지 않은 건데, 진짜 대단하다”라고 맞장구친다. 이채연은 “각 프로그램마다 힘들었던 부분이 다 달랐다. 솔직히 쉬운 건 하나도 없었다”라고 고백한다. ‘셀프 해시태그’ 코너에서는 각자 어필하고 싶은 해시태그와 그 이유를 밝히는데, 여기서 권은비는 “뷰티에 관심이 많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직접 헤어 스타일링 하는 걸 보여드리겠다”라고 깜짝 발표한다. 뒤이어 그는 준케이와 이기광을 바라보면서 “준케이 선배님은 앞머리의 볼륨을 좀 죽여야 할 것 같고 이기광 선배님은 뿌리쪽 볼륨을 살려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려 두 사람을 긴장케 한다. 다행히 권은비는 두 사람이 아닌 자신의 머리를 고데기로 말아서 헤어 스타일링 시범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이채연은 장기인 춤을 앞세운 ‘랜덤 댄스 타임’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채연과 권은비의 찐친 케미는 19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오후 6시에는 빅톤이, 오후 9시에는 김요한과 김동한이 생방송에 출연해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를 빛낸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1.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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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아돌라스쿨' 출격! 하이라이트와 깜짝 만남 예고

아이돌 그룹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격한다. 빅톤은 19일(수) 오후 6시 생방송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한다. 특히 이날은 고정 멤버인 준케이 대신 이기광과 같은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스페셜 MC로 출격, 다양한 매력을 방출할 예정. 또한 작년에 허찬, 정수빈, 임세준은 ‘아돌라스쿨’에 출연한 경험이 있지만, 완전체 ‘빅톤 동아리’로 기숙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빅톤은 연합동아리 승인을 받기 위해 다양한 ‘자기 자랑’을 준비해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각종 게임을 통해 능력치 검증의 시간을 갖는다. 우선 빅톤은 춤과 TMI 퀴즈가 결합된 ‘Q&A 댄스’를 함께 펼치며 춤 실력과 순발력 등을 제대로 보여준다. ‘자기 자랑 타임’에서는 각자의 장기와 능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특히 3대3으로 팀을 나누어 요즘 이슈인 주제로 토론을 하는 코너도 마련해 화려한 언변을 어필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고정 코너인 헬스 노래방, 배달음식 먹방, 팬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TMI 토크 등을 하면서 신곡 ‘Chronograph(크로노그래프)’를 홍보하는 시간도 갖는다. 빅톤에 이어서는 김요한과 김동한이 이날 오후 9시부터 라이브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1.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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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모모랜드, 6인 6색 매력 '야미 야미 럽'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6인6색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모모랜드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Yummy Yummy Love(야미 야미 럽)' 컴백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은 웨스턴 무드의 화려한 의상과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성 넘치는 펑키·섹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Yummy Yummy Love'은 사랑의 달콤함을 펑키·섹시로 풀어냈다. 펑키한 리듬 위에 박진감 넘치는 브라스 사운드와 그루비한 기타 리프가 가미된 팝 댄스곡이다. '인기가요'에는 김요한, 모모랜드, 미래소년, 알렉사(AleXa), 업텐션(UP10TION), 엔하이픈(ENHYPEN), 온리원오브(OnlyOneOf), 우아!(woo!ah!), 원위(ONEWE), 정다경, 우주소녀 쪼꼬미, 최강창민(MAX CHANGMIN), 케플러(Kep1er), TRENDZ(트렌드지), P1Harmony, H1-KEY(하이키), 효린 등이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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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하이키, 스쿼트 댄스 '애슬레틱 걸'

그룹 하이키(H1-KEY)가건강한 매력을 드러냈다. 하이키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뷔 싱글 타이틀곡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보랏빛 컬러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스쿼트 댄스로 화제를 모은 하이키는 날이 갈수록 무르익는 표정 연기와 무대 장악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지난 5일 발매된 '애슬레틱 걸'은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미가 느껴지는 힙합 장르로, 건강하고 당당한 자신감을 추구하는 하이키의 정체성을 담은 곡이다. 발매 직후 태국 아이튠즈 K팝 송 세일즈 차트 2위, 올 송 세일즈 차트 5위에 이어 태국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기가요'에는 김요한, 모모랜드, 미래소년, 알렉사(AleXa), 업텐션(UP10TION), 엔하이픈(ENHYPEN), 온리원오브(OnlyOneOf), 우아!(woo!ah!), 원위(ONEWE), 정다경, 우주소녀 쪼꼬미, 최강창민(MAX CHANGMIN), 케플러(Kep1er), TRENDZ(트렌드지), P1Harmony, H1-KEY(하이키), 효린 등이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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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소리꾼, '5월의 에메랄드' 유미 꺾었다...새 가왕 등극

'복면가왕' 5월의 에메랄드가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5월의 에메랄드'의 4연승 도전과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무대가 펼쳐졌다. 박화요비 '그런 일은', 에일리 'Heaven'을 부르며 소울풀한 가창력을 마음껏 뽐낸 '소리꾼'. 그녀는 3연승을 이어오며 상승 가도를 달리던 '5월의 에메랄드'를 16:5로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소리꾼'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좋은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떨린다"라고 가왕의 자리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156대 가왕에 등극한 '소리꾼'이 과연 어떤 무대로 첫 가왕방어전에 나설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3연승을 이어온 '5월의 에메랄드'의 정체는 20년 차 가수 유미였다. 유미는 정체가 공개된 후 "가수라면 '복면가왕'의 무대를 꿈꿀 것 같다. 이렇게 좋은 무대가 저에게 왔다는 게 스스로 대견하고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열창해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MC의 질문에는 "좋은 공연형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 100세가 되었을 때도 노래하는 게 가장 큰 꿈"이라고 말하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유미의 정체 공개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수준급 가창력과 감성을 고루 뽐낸 '제비뽑기'는 케이팝을 이끌어갈 차세대 걸그룹 '위클리'의 메인보컬 먼데이였다. 작년에 데뷔해 신인상을 휩쓸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먼데이. 그는 정체가 공개된 후 출연 소감을 묻는 MC의 질문에 "연습생 생활하기 전부터 꿈의 방송이었던 '복면가왕'에 나온다고 하니까 너무 떨렸다"라며 신인다운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복면가왕' 최연소 장기 가왕이 출연 목표였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먼데이의 무대에 판정단 역시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판정단 유영석은 "이분을 보며 가요계의 희망을 느낀다. 노래는 물론 댄스까지 섭렵한 노력이 기특하고 대견하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포근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신 '닭살커플'은 원조 꽃미남 스타, '기차와 소나무'의 주인공인 이규석이었다. 그가 가면을 벗자 드러난 동안 외모에 판정단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987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요계에 발을 디딘 이규석. 그는 "낳아주신 부모님을 뵈러 온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MBC를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규석은 정체 공개 후 공전의 히트곡인 '기차와 소나무'를 불러 판정단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규석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홀린 '시츄'는 트렌디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쏠이었다. 그는 "너무 떨려서 3라운드까지 올 줄 몰랐다. 뿌듯하고 신기하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판정단으로 출연한 위아이의 김요한은 일찌감치 그녀의 정체를 알아봤다. 김요한은 "평소 쏠의 'RIDE'라는 곡을 자주 들어서 바로 맞혔다"라며 팬심을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쏠은 판정단 석에 있던 3연승 가왕 '바코드' 이주혁과 컬래버를 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혁 역시 "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했을 때부터 챙겨봤었다. 그때부터 좋아해서 노래를 많이 찾아 들었다"라고 화답했다. 첫 가왕방어전에 도전하는 '소리꾼', 그리고 그녀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6시 1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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