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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SG워너비 김진호, 오늘 신곡 발표와 동시에 결혼식 올려..답례품은 신곡 CD!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오늘(23일) 품절남이 된다. 김진호는 이날 오후 모처에서 1년간 교제해 온 연하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7월 결혼을 공식 발표한 김진호는 "이제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으려 한다. '너를 안으면 나를 안아주는 것 같다' 이 감정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상대와 결혼한다. 잘 살겠다. 그리고 이 안에서 피어날 새로운 삶을 또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로써 그는 SG워너비 멤버 중 이석훈에 이어 두번째로 품절남이 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멤버 이석훈, 김용준이 함께 맡는다. 아울러 김진호는 결혼식 당일 낮 12시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결혼사진'을 발매하기도 한다. 10년 째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 '가족사진'에 이어 자신의 결혼식날 선보이는 '결혼사진' 역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길 곡이라고. 특히 '결혼사진'의 곡 후반부에는 예비신부의 목소리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김진호는 이날 결혼식 하객들을 위한 답례품으로 '결혼사진' CD를 준비, 전달한다. 이번 신곡에 대해 김진호는 "결혼식에서 불러주려고 만든 노래"라며, "뒤에 노래를 함께하는 사람은 삶이라는 무대를 듀엣해 줄 아내다. 녹음실에서 손을 잡고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86년생인 김진호는 2004년 SG워너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특유의 소몰이 창법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타임리스'(Timeless), '라라라', '내사람', '살다가', '죄와 벌'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2013년부터 솔로 가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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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SG워너비 "광고·행사 제안↑…무대에서 멋있게 늙고파"

그룹 SG워너비가 끈끈한 팀워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SG워너비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메신저 특집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났다. 이들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출연해 히트곡들이 역주행 하는 등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진호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노래를 같이 듣는다는 반응들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용준은 "중학생이었던 팬이 임산부가 되어 찾아왔다. 그 친구의 세월과 저희와 함께 해온 것이지 않나. 뿌듯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석훈은 "이제 팬분들과 친구 같은 느낌이다. 편하게 지낸다"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발매하고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오른 '넌 좋은 사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3년만에 그룹으로 나온 김진호는 "정말 신기하다. 많은 분들과 추억이 노래로 이어져 있다는 걸 느꼈다. 그동안 행복하게 노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몇 년 만에 형들이랑 같이 노래하는데 행복하더라"라고 감격스러워했다. 또 SG워너비는 최근 광고, 행사 제안만 50여 개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석훈은 “우리 셋 다 조심스러운 성격이다. SG워너비로 광고가 들어왔을 때 음악과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용준은 "저희끼리 무대에서 멋있게 나이들어가자는 말을 많이 한다. SG워너비로 오래 활동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이를 들은 김진호는 "우리가 가족이지 않나. 함께 노래를 하고 있다는 것이 요즘 신기하다. 석훈이 형, 용준이 형, 동하 형 모두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계속 하고 싶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유행어 '나이스!'를 외치며 밝게 웃어보였다. 이석훈은 "혼자 무대에 오르면 부담감이 있다. 이들과 함께 오르면 너무 편하다. 셋이서 공연을 하면 긴장이 되지 않는다. 너무 좋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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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용준 급다이어트 하고 SG워너비 추억 소환

김용준이 SG워너비 무대를 위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톱10귀 콘서트’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방송에는 빅마마와 MSG워너비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던 SG워너비가 다시 출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SG워너비는 ‘아리랑’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아리랑을 듣고 유야호(유재석)은 “MSG워너비의 롤모델이다. 덕분에 MSG워너비가 탄생했다. 우리의 부모님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석은 김용준과 김진호에게 “감량을 많이 했다”라고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을 칭찬했고, 김용준은 “지난 출연 때는 행복한 돼지로 살고 있었다. 준비가 미흡했다”라고 고백해 현장의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전에는 연예인보다 오래된 동료 같았는데, 오늘은 연예인 같다”라고 말했다. SG워너비는 ‘놀면 뭐하니?’ 이후 음원차트를 휩쓸고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역주행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뜨거운 열풍에 대해 김용준은 “너무 깜짝 놀랐다. 그렇게까지 반응이 뜨거울 거라고 예상을 못 했는데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6일 발매된 신곡 ‘넌 좋은 사람’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김용준은 “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만든 노래다”라고 신곡을 소개한 후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진호는 “유야호와 MSG워너비 덕분에 팬들도, 저희와 함께해 주셨던 모든 분들도 추억을 돌아본 것 같다. 그래서 저희가 직접 작사, 작곡한 ‘우리의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라며 MSG워너비와 유재석에게 무대를 선물했다. 마지막 곡은 ‘유야호’ 애드리브로 큰 화제를 모았던 ‘내 사람’이었다. 특히 SG워너비와 MSG워너비 멤버들이 함께 불러 더욱 의미를 더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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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강자' SG워너비, 3년만 신곡 차트 상위권 직행

그룹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가 3년 만의 신곡으로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지난 16일 공개된 SG워너비의 신곡 '넌 좋은 사람'은 발매일 기준 벅스뮤직에서 실시간 음원 차트 2위, 지니뮤직에서 7위를 차지했다. 또한 멜론 남자그룹 아티스트 4위에 이어 최신 24Hits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여전한 음원 강자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1theK(원더케이)' 채널을 통해 공개된 '넌 좋은 사람' 라이브 영상 또한 유튜브 이번 주 베스트 동영상에 등극하며 더욱 뜨거워진 영향력을 증명했다. '넌 좋은 사람'은 SG워너비스럽지만 흔하지 않은 멜로디 구성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연인, 친구, 가족 그리고 SG워너비의 노래와 함께 추억을 쌓아온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벅찬 고마움을 담았다. '내사람', '라라라', '아리랑' 등 SG워너비의 주옥같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조영수와 로코베리 안영민이 다시 뭉쳐 또 하나의 웰메이드 곡을 완성시켰고, 김진호가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SG워너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각종 음원 차트 재주행 및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연일 화제의 주역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SG워너비의 귀환으로 문을 연 발라드 전성시대 속 신곡 '넌 좋은 사람'까지 핫한 반응을 얻으며 연달아 의미 있는 기록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SG워너비는 17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 100회 특집 콘서트를 통해 신곡 '넌 좋은 사람' 무대를 공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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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SG워너비XMSG워너비 드디어 만났다 '합동무대'

MSG워너비와 SG워너비가 드디어 만났다. 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톱10귀 콘서트’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톱10귀 콘서트’ 마지막 무대는 MSG워너비 정상동기의 경연 곡이었던 ‘체념’으로 귀한 인연을 맺은 보컬그룹의 레전드 빅마마와 MSG워너비의 롤모델이자 부모그룹 SG워너비가 MSG워너비의 성공적인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3개월만에 완전체 무대로 찾아왔다. 여기에 MSG워너비의 공식 마지막 무대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시청자와 소금이들에게 연말 콘서트 같은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SG워너비는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뭉쳐 추억을 소환하는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의 무대 영상은 총 누적 조회수 5500만(‘내 사람’, ‘라라라’, ‘Timeless’, ‘살다가’, ‘아리랑’, ‘무대 모음 영상’ 포함)을 돌파하며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Timeless’는 발표한 지 17년 만에 다시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올랐고, SG워너비는 역주행의 신화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3년 만에 완전체로 신곡 ‘넌 좋은 사람’으로 다시 돌아온 SG워너비는 다시 만난 유야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 김진호는 유야호가 없는 무대에서도 ‘내 사람’의 킬링 파트가 된 ‘유야! 호~’를 외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크게 사랑받은 그의 리액션 ‘나이스’에 버금가는 새로운 리액션인 ‘WOW’를 선보이기도 했다. SG워너비는 MSG워너비의 데뷔 곡을 들은 소감도 전했다. 이석훈이 “그 곡 저희가 부르면..”이라고 운을 떼자, 유야호는 “욕심 나죠?”라고 응수했다. 이에 SG워너비 김진호는 M.O.M의 ‘바라만 본다’를, 김용준과 이석훈은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을 즉석에서 불러 MSG워너비를 감동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SG워너비는 전통 매듭으로 꾸며진 무대와 전통 악기, 판소리가 어우러진 ‘아리랑’을 시작으로 ‘해바라기’, ‘우리의 노래’, 신곡 ‘넌 좋은 사람’ 무대로 현장의 감동을 이었다. 앵콜 곡으로 부른 ‘내 사람’ 무대에서는 MSG워너비도 함께 나서 떼창을 불렀고, SG워너비와 MSG워너비의 역사적인 만남에 유야호는 “오늘 연말이야?”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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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측 "100회 맞아 보컬 그룹 콘서트…SG워너비 참여"

2021년 여름 발라드 열풍을 이끈 MSG워너비 M.O.M, 정상동기가 레전드 보컬 그룹 SG워너비, 빅마마, V.O.S와 함께 콘서트를 연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1일 "MSG워너비의 성공적인 데뷔와 '놀면 뭐하니?' 100회를 기념해 레전드 보컬 그룹 SG워너비-빅마마-V.O.S가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레전드 보컬 그룹 콘서트 무대는 10일, 17일 2주간 방송되며, 이번 무대를 통해 MSG워너비 8인의 단체 곡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레전드 보컬 그룹 콘서트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17년 만에 역주행을 기록한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와 데뷔 무대를 앞둔 MSG워너비 M.O.M, 정상동기가 첫 만남을 갖게 되는 자리다. 9년 만에 새 싱글 '하루만 더'로 돌아온 여성 보컬 그룹 최강자 빅마마(박민혜, 신연아, 이영현, 이지영)에 이어 V.O.S(최현준, 김경록, 박지헌)의 완전체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MSG워너비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의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의 '나를 아는 사람'은 지난 6월 26일 음원 공개 후 실시간 음원 차트를 올 킬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MSG워너비 8명의 단체 곡에 대한 소금이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야호가 안영민 작곡가에게 의뢰한 MSG워너비의 단체 곡도 이번 레전드 보컬 그룹 콘서트 무대를 통해 공개된다. SG워너비, 빅마마, V.O.S, 그리고 핫 데뷔를 앞둔 MSG워너비까지,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의 추억을 소환하고 새로운 발라드의 세계로 이끌 레전드 보컬 그룹 콘서트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2021.07.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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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SG워너비 완전체 뭉클..신곡 논의 중" (옥문아들)

'옥문아들' SG워너비 김용준이 재치 넘치는 입담과 센스 있는 추리력을 자랑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SG워너비 김용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G워너비 이석훈, 김진호와 함께 MBC '놀면 뭐하니?'에 완전체로 출연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김용준. SG워너비의 3년 만의 완전체 무대가 뭉클했다는 MC들의 말에 김용준은 "우리도 함께 무대하며 울컥했다. 연습을 했는데 연습을 안 해도 될 뻔했다. 오랫동안 함께했기에 연습 없이도 호흡이 척척 맞았다. 호흡을 맞추며 뭉클했다"고 했다. 김용준은 '타임리스(Timeless)' 등 SG워너비의 대표곡들이 음원차트를 역주행한 것에 대해 "이 인기는 거품이라고 생각한다. 차트에 오래 머물러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SG워너비의 신곡 계획에 대해서는 "사실 계획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사랑을 주셔서 그 보답으로 신곡을 논의 중이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한 김범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용준은 자신도 얼굴 없는 가수로 3개월간 활동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명품 라이브로 유명한 SG워너비의 레전드 방송사고 '기침나무'의 일화는 폭소를 선사했다. 김용준은 "라이브를 인증해달라는 스태프분의 말에 라이브를 기침으로 인증했다. 멤버들이 웃음을 못 참을 줄 몰랐다. 방송사고 다음 날 똑같은 노래를 불렀는데 멤버들이 전날 생각 때문에 노래를 양 목소리로 불러 많이 혼났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용준은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퀴즈에서 활약했고, 문제의 힌트를 얻기 위해 SG워너비의 '라라라'를 라이브로 부르며 명불허전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또 KCM과 '타임리스(Timeless)'와 '내 사람'을 듀엣으로 부르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김용준은 "오랜만에 방송 출연인데, 편하게 해주셔서 웃고 떠들다가 가는 것 같다. 너무 즐거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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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채동하 10주기, SG워너비 역주행으로 커진 그리움 [종합]

다시 들려오는 SG워너비 노래에 故채동하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 고 채동하가 30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지 10년이 지났다. 그는 2011 5월 27일 서울 은평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음날에도 스케줄이 예정돼 있어 아무도 그의 죽음을 예상하지 못한 채 안타깝게 눈을 감았다. 고인은 경기도 분당의 추모공원에 영면했다. 채동하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졸업 후 2004년 SG워너비의 리더로 발탁, 김진호, 김용준과 함께 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곡인 '타임리스'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살다가', '내 사람'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발라드 그룹으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2008년 팀 탈퇴 후에는 솔로로 전향했다. 2009년 11월 '에세이'를 발표했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다, 2011년 5월 27일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다. 그의 10주기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 이후 열풍이 된 SG워너비의 역주행으로 더 조명 받고 있다. 네티즌은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여러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있다. MSG워너비 결성 프로젝트로 재조명된 SG워너비의 인기는 음원차트로 이어져, 현재까지도 SG워너비 곡이 다수 랭크돼 있다. 27일 오전 9시 기준 '타임리스'는 멜론 24Hits 차트 12위에 올라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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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15년 전 콘서트 음원 발매 협의한 적 없다" [전문]

SG워너비 멤버들이 사전 협의 없는 음원 발매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5일 김용준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 김진호 소속사 목소리엔터테인먼트, 이석훈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된 SG워너비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실황 음원 ‘Do you remember’(두 유 리멤버) 발매는 멤버들을 비롯해 소속사 그 어디와도 사전 협의가 없었던 내용"이라면서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비도덕적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음원차트 역주행을 이뤄내고 주변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그러나 멤버들은 쏟아지는 러브콜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 오히려 갑작스런 인기에 동요하지 않는 모습으로 팬과 조심스럽게 소통해왔다. 김진호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나한테는 바다가 여러분이다. 물 들어왔다고 노를 미친 듯이 젓는 모습이 스스로를 지치게 만들고 바다를 괴롭히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흘러가다 멈춘 곳에서 행복하게 여러분들한테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 물이 빠지면 갯벌이든, 모래든 저벅저벅 걸어가서 노래를 하겠다"면서 "노는 내려놨다. 하지만 그 마음만은 감사히 받고, 원래 하던 거 그대로 하며 제가 살아왔던 흐름을 잘 지켜나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석훈 역시 라디오를 통해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달라고 말씀하신다. 저 역시 잘 젓고 싶다"면서도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된다. 노를 너무 빨리 젓고 싶지 않다. 준비가 모두 됐을 때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고맙다"고 말했다. 다음은 SG워너비 멤버 소속사 공통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블에이치티엔이(김용준), 목소리엔터테인먼트(김진호), C9엔터테인먼트(이석훈)입니다. 금일 보도된 SG워너비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실황 음원 ‘Do you remember’ 발매에 관한 입장 드립니다. SG워너비 전국투어 콘서트 라이브 실황 음원 ‘Do you remember’ 발매는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를 비롯해 멤버들의 소속사와도 어떠한 사전 협의도 거치지 않은 사안입니다. 오늘(5일)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접한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기 어렵습니다. 상업적 목적의 수단으로 SG워너비를 이용하는 비도덕적인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며, 관련 음원 발매는 SG워너비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과거 음원 제작자가 SG워너비의 음원 수익금을 음원 유통사로부터 정산받지 못해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역시 멤버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법정 다툼이라는 사실도 명백히 밝힙니다. 다시 한번 SG워너비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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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SG워너비, '완전체 컴백 염원' 성사되나

'추억 끝판왕' SG워너비의 완전체 컴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편에 SG워너비가 완전체로 출연한 뒤 열풍이 대단하다. 컴백을 염원하는 목소리가 거세 신곡으로 완전체 컴백을 반드시 해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다. SG워너비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영상 클립은 유튜브에서 초대박이 터졌다. 데뷔곡 '타임리스'부터 '살다가' '내 사람' '라라라'까지 추억의 히트곡을 열창하는 영상이 공개 이틀만에 평균 200만뷰 이상을 찍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4월 3주 비드라마 전체 1위,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SG워너비가 출연한 'MSG워너비’ 프로젝트가 큰 화제를 모으며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화제성 1위까지 차지했다. SG워너비는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각종 순위를 독식했다.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데 성공하며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났다' '반가운 조합' '다시 들어도 명곡' '지금 공개해도 촌스럽지 않은 신곡에 가창력 끝판왕'이라는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히트곡은 역주행에 성공했다. 20일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서는 1위에 'Timeless'가 올랐다. 이어 3위에 '라라라', 5위에 '살다가' 6위에 '내 사람'이 랭크됐다. 지니에서도 'Timeless'가 1위, '라라라'가 3위, '내 사람'이 7위, '살다가'가 11위를 기록해 한 눈에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외 멜론과 플로에서도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이에 컴백 요청은 쇄도하고 있다. 반짝 화제성이라고 하기엔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이 기세에 힘 입어 신곡으로 완전체 컴백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G워너비의 컴백을 바라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라는 댓글에는 무려 2만 4000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한 가요 관계자는 "셋 다 음악 활동을 하는데 컴백을 못할 이유가 없지 않냐. 방송이 나간 후 주변에서 멤버들에게 이런 분위기라면 신곡을 내야한다며 푸쉬 중"이며 조심스럽게 '완전체 귀환'을 예고했다. 세 멤버는 쏟아지는 관심과 응원에 기쁨을 전했다. 김진호는 "여러분들의 추억이 1위다"라고, 김용준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니 뭉클해진다"라고, 이석훈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다"며 과분한 사랑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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