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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파문 '돌멩이' 오늘(3일) VOD 서비스

안방 극장에서 만나는 깊이있는 영화다.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가 3일부터 IPTV 및 디지털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개봉과 동시에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은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의 진심 어린 열연과 함께 강렬한 드라마 속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 '돌멩이'는 석구에게 일어난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편견과 의심, 믿음에 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쉬이 가시지 않는 깊은 잔상으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돌멩이'는 3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개시, IPTV(ollehTV, SK BTV, LG U+TV) 및 케이블TV VOD(디지털 케이블), 네이버 시리즈온, 구글플레이, Seezn, WAVVE, U+모바일TV, 티빙, yes24, 카카오페이지, KT스카이라이프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이번 극장 동시 VOD 서비스 개시는 '돌멩이'를 극장에서 보지 못한 관객들은 물론, 기존 관람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울림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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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어쩌자고 또 송윤아를 하고 있지" 25년 차 배우의 반성

배우 송윤아(47)는 오늘도 반성하고 후회한다. 1995년 데뷔해 25년 차 베테랑이 된 송윤아. 그런데도 여전히 부끄럽고 아쉽다. 10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 또한 그에겐 그런 작품이다. 작은 시골 마을에사는 지적 장애인 석구(김대명)를 주인공으로 한 이 영화에서 송윤아는 김선생을 연기했다. 김선생은 석구가 저지르지 않은 일을 저질렀다고 믿으면서, 자신의 믿음에 맹목적으로 행동하는 인물이다. 주인공을 괴롭게 하지만, 악역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옳지 않은 행동을 하지만, 옳다는 신념을 담아 행동해야 한다. 대중이 흔히 만나던 배우 송윤아와는 사뭇 다른 캐릭터를 맡아 고민 끝에 표현했다. 소녀처럼 웃고, 옆집 '누구 엄마'처럼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나는 언제쯤에나 연기를 잘할까요?"라며 진심을 담아 물었다. -영화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한번 보고 이번에 두 번째 본 거다. 부산에서는 영화를 보고 나서 주변에서 '영화 어떠냐'고 묻기에 그냥 웃었다. 그랬더니 '송윤아가 영화를 안 좋게 봤나 보다'라고 받아들이더라. 그걸 나중에 알았다. 사실 당시엔 나밖에 안 보였다. 너무너무 창피한 거다. '왜 또 저렇게 했지. 내가 생각했던 김선생은 저게 아닌데. 어쩌자고 저기서 송윤아를 하고 있지' 이런 생각이 가득했다. 2년 반이 지나고 영화를 다시 봤는데, 너무 많이 울었다. 정말 이상할 정도로. '이렇게 우는 게 말이 돼?'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울리려고 만든 영화가 아니다. 신파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석구의 상황을 극한으로 몰아가는 영화도 아니다. 다른 배우들이 울어달라고 연기를 하지도 않는다. 근데 계속 눈물이 나는 거다. '이건 뭘까, 나한테 변화가 왔나. 나이가 너무 들었나. 나의 감수성에 변화가 왔나' 이런 여러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봤다. 그냥 석구만 보면 눈물이 났다. 석구가 마트의 고기 시식 코너에서 쫓겨나는 장면이 있는데, 부산에서 보고 시나리오로 봤을 때 현실에서도 그럴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그땐 석구의 마음에서 보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엔 석구만 나오면 모든 장면에서 눈물을 너무 흘렸다. 휴지를 준비하지 않고 시사회장에 들어가서 메이크업이 다 지워졌다." -왜 그렇게 다르게 다가왔을까. "이번엔 참 묘한 느낌을 줬다. 나에게는 적어도. 그때는 보지 못했던 김대명의 연기가 보였다. '와 이래서 김대명이구나' 이런 생각을 넘치도록 하면서 영화를 봤다. 김의성 선배야 어떤 작품에서든 어떤 역할을 하든 녹아드니까. 우리 영화에 나오는 모든 배우, 진짜 한 신 나왔던 배우들까지 다 연기를 정말 잘하는 거다. 아역 배우 전채은은 말할 것도 없다. 곳곳에 나오는 모든 인물이 각자의 역할을 정말 잘해줘서 감탄하면서 봤다. 나를 보지 않으려고 애썼다. '돌멩이'라는 작품에 석구가 사는 마을의 모든 사람이 저렇게 녹아있더라."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지 못했나 보다. "김선생이 악역은 아니다. 김선생이라는 같은 성격과 생각을 가진 사람이 우리 주변에도 많다. 본래 자기가 본 것을 사실로 믿을 수밖에 없지 않나. 김선생은 불의를 보면, 부정한 것을 보면 어떻게 해서든 바로 잡아가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조금은 더 건조해도 되지 않았을까, 조금은 더 당당해도 되지 않았겠느냐는 아쉬움도 생긴다. 해놓고 보니 많은 부분을 놓쳤던 것 같다.">>[인터뷰②]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리틀빅픽쳐스 [인터뷰①] "어쩌자고 또 송윤아를 하고 있지" 25년 차 배우의 반성 [인터뷰②] '돌멩이' 송윤아 "노 개런티 출연, 기회 줘서 감사해" [인터뷰③] '돌멩이' 송윤아 "나는 사실 모르는 게 많은 무지한 사람이죠" 2020.10.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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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관람하세요" '돌멩이' 송윤아X김의성 감사 인사

개봉 1주차를 맞아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의 주인공 김대명에 이어 송윤아, 김의성도 감사 인증샷을 전했다. ‘편견’과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와 더없이 훌륭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주인공 송윤아, 김의성가 감사 인증샷을 19일 보내왔다. 송윤아는 '돌멩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하게 관람하세요'라며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김의성 역시 '돌멩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힘찬 인사를 했다. 송윤아와 김의성은 '돌멩이'에서 각기 다른 신념과 믿음으로 석구를 둘러싸고 충돌하는 김선생과 노신부역을 맡아 열연했다. 송윤아는 자신이 목격한 것을 굳게 믿고 석구가 범죄자임을 확신하며 은지를 보호하려는 김선생의 캐릭터를 섬세하고 힘있는 에너지로 표현, 관객들을 설득해 나간다. 그녀와 충돌하는 김의성은 석구가 의심받는 행동에 대해 선처를 구하며 무조건 그녀를 설득하려한다. 이러한 과정은 관객들에게도 각 개인이 생각하는 기준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해 싶은 여운을 남긴다. '돌멩이'는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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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대명 "'슬의생'→'돌멩이', 보는 그대로 느껴주세요"(종합)

영화 '돌멩이'의 배우 김대명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는 다른 얼굴로 돌아온다. 김대명은 7일 정오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새 영화 '돌멩이' 개봉을 앞둔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대명을 비롯해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한다. 김대명은 극중 8살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를 연기한다. '돌멩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러 차례 개봉을 연기했다. 언론배급시사회를 하루 앞둔 늦은 밤 계획이 변경되는 일도 있었다. 주연 배우 김대명의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을 터. "영화 촬영을 할 땐 항상 잘 만들어서 빨리 보여드리고픈 마음이 크다"는 김대명은 "때가 때인지라 가장 안전할 때 보여드리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나마 방역이 잘 될 때라 지금 개봉한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화는 그가 주연을 맡아 더욱 뜻 깊다. 그간 여러 영화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여왔던 김대명은 '돌멩이' 전체를 이끌어간다. 김대명은 "작품을 할 때마다 부담감이 있다"면서 "포스터를 봤는데, 제 얼굴이 크게 있더라. 이번엔 다른 의미인 것 같아서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 송윤아, 김의성을 보면서 '이런 무게감을 견디고 오셨구나'란 생각도 들었다. 여러 생각이 들었다. 잘 하는 것만으로 부족하겠구나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극중 지적 장애인 석구를 연기한다. 대사는 100마디도 되지 않는다. 눈빛과 행동으로만 표현해야 한다. 베테랑이지만 쉽지 않았다. 특히 장애인을 표현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조심스러웠다"는 그는 "이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도 많이 있었는데, 어떻게 땅에 발 붙이고 사는 캐릭터처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 보라매 공원에 있는 시설에서 20년간 그들과 함께해온 선생님을 만났다. 그 선생님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친구들이 만든 영화가 있더라. 그 선생님이 그 VOD를 주셨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배역에 몰입하게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표현하기 어려웠던 장면에 대한 질문에 "사실 매 신이 힘들었다. 석구라는 인물이 대사로 설명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말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면 조금 더 나았을 텐데, 눈빛이나 행동으로 채워야해서 더 고민했다. 답답한 마음이 쌓이니 캐릭터에 오히려 더 도움이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선배 배우 송윤아, 김의성과 호흡을 맞췄다. 김대명은 송윤아에 대해서 "이전부터 봐왔던 아름다운 스타라는 이미지가 있다. 범접하기 힘들다. 그런 감정이 컸는데, 막상 뵙고 보니 소녀 같으시더라. 현장에서도 항상 배려해주신다. 그러다 감정신이 들어가면 바로 집중하시더라. 정말 많이 놀랄 정도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원래 김의성 선배가 가진 모습이 영화 속 모습과 닮아있다. 어색하거나 하지 않았다. 악역을 잘하시는 모습이 관객에겐 익숙할 수 있지만, 이번 영화 속 김의성 선배의 모습이 더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객에게 이 영화는 '슬기로운 의사생활'과는 다른 김대명의 모습으로 색다르게 다가올 전망이다. 김대명은 "극장에 오셔서 보는 그대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의 누구이기도 했지만, 배우로서 누구이기도 했구나라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그게 안 좋은 느낌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훈남 이미지를 얻게 된 김대명. 그럼에도 그는 "잘 모르겠다. 주변에서 이야기해주시면 같이 있어서 좋은 이야기해주시나보다 생각한다. 성향이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는 성향이 아니다"라며 수줍어했다. 이어 "드라마를 많이 좋아해주시는 건 아는데,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신다는 느낌은... 전보다 불편해하지는 않으시는 것 같다. 영화로 보여질 때는 악역을 하기도 하고 덩치도 크고 하니까 편하게 대하기 어려웠을 거다. 지금은 말도 걸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시는 것 같다"고 했다. '돌멩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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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돌멩이' 김대명 "'슬기로운 의사생활2' 연말 촬영"

영화 '돌멩이'의 배우 김대명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대명은 7일 정오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즌2 촬영은 연말쯤으로 이야기를 들었다. 제대로 들은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러브라인에 대해 저도 궁금하다. 저도 모른다. 모두가 바라는 데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또 김대명은 "20kg 좀 넘게 뺐다. (체중) 관리에 대한 부담보다도 시즌2를 이어가야하니까 그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 체중을 확 줄인 지 1년이 넘어가니까 몸에 익더라. 급하게 빼면 금방 돌아오기도 하는데, 지금은 조금 먹어도 된다"고 덧붙였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대명을 비롯해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한다. 김대명은 극중 8살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를 연기한다. '돌멩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리틀빅픽쳐스 2020.10.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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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돌멩이' 김대명 "훈남 이미지·여성팬? 실감나지 않아"

영화 '돌멩이'의 배우 김대명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후 얻은 훈남 이미지와 여성팬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김대명은 7일 정오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이야기해주시면 같이 있어서 좋은 이야기해주시나보다 생각한다. 성향이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는 성향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많이 좋아해주시는 건 아는데,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신다는 느낌은.."이라며 "전보다 불편해하지는 않으시는 것 같다. 영화로 보여질 때는 악역을 하기도 하고 덩치도 크고 하니까 편하게 대하기 어려웠을 거다. 지금은 말도 걸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대명을 비롯해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한다. 김대명은 극중 8살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를 연기한다. '돌멩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리틀빅픽쳐스 2020.10.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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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돌멩이' 김대명 "장애인 역할, 나조차 편견에 갇혀있었다"

영화 '돌멩이'의 배우 김대명이 지적 장애인 역할에 몰두하며 기울인 노력에 대해 전했다. 김대명은 7일 정오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심스러웠다. 이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도 많이 있었는데, 어떻게 땅에 발 붙이고 사는 캐릭터처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라매 공원에 있는 시설에서 20년간 그들과 함께해온 선생님을 만났다. 그 선생님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친구들이 만든 영화가 있더라. 그 선생님이 그 VOD를 주셨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배역에 몰입하게 도와줬다"고 했다. 또 김대명은 "친구들의 일상이 담긴 DVD다. 친구 만나서 수다 떨고 김밥천국 가서 밥 먹고 볼링 치러 가고 이런 이야기다. 근데 뒤에 NG컷도 있고 그러더라. 똑같은 이야기들이었다. 이걸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한 것이, 나조차 배역을 준비하면서도 편견에 갇혀 있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 관해 김대명은 "많이 생각하는 편"이라고. 그는 "가르 치려는 것은 아니고, 저라도 알고 있으려고 한다. 결과적으로 누군가가 맞고 누군가가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게 어렵고 중요한 것 같다. 나이 먹으면서 그걸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대명을 비롯해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한다. 김대명은 극중 8살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를 연기한다. '돌멩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리틀빅픽쳐스 2020.10.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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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돌멩이' 김대명 "스크린 주연, 잘 하는 것만으론 부족해"

영화 '돌멩이'의 배우 김대명이 스크린 주연의 부담감을 전했다. 김대명은 7일 정오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을 할 때마다 부담감이 있다. 포스터를 봤는데, 제 얼굴이 크게 있더라. 이번엔 다른 의미인 것 같아서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송윤아, 김의성을 보면서 '이런 무게감을 견디고 오셨구나'란 생각도 들었다. 여러 생각이 들었다. 잘 하는 것만으로 부족하겠구나란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 김대명은 "대본을 받을 때 항상 '내 욕심인가. 이걸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똑같이 고민했다. 마음으로 선배들과 감독님에게 의지했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대명을 비롯해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한다. 김대명은 극중 8살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를 연기한다. '돌멩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리틀빅픽쳐스 2020.10.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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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돌멩이' 김대명 "범접하기 힘든 송윤아, 직접 보니 소녀"

영화 '돌멩이'의 배우 김대명이 함께 호흡을 맞춘 송윤아와 김의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대명은 7일 정오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윤아는) 이전부터 봐왔던 아름다운 스타라는 이미지가 있다. 범접하기 힘들다. 그런 감정이 컸는데, 막상 뵙고 보니 소녀 같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항상 배려해주신다. 그러다 감정신이 들어가면 바로 집중하시더라. 정말 많이 놀랄 정도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김의성에 대해서는 "원래 김의성 선배가 가진 모습이 영화 속 모습과 닮아있다. 어색하거나 하지 않았다. 악역을 잘하시는 모습이 관객에겐 익숙할 수 있지만, 이번 영화 속 김의성 선배의 모습이 더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대명을 비롯해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한다. 김대명은 극중 8살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를 연기한다. '돌멩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리틀빅픽쳐스 Everything Idol, Everyday Exclusive V TODAY OPEN! http://vtoday.vlive.tv/home 2020.10.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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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나 믿어요?" 김대명이 던진 묵직한 '돌멩이' (종합)

김대명이 관객을 향해 묵직한 '돌멩이'를 던진다. 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돌멩이' 언론배급시사 및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한다. 김대명은 극중 8살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를 연기한다. 대사가 거의 주어지지 않은 인물. 대사가 아닌 그 외의 것으로 석구를 표현했다. 적은 대사로 연기하면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김대명은 "확실히 고민이 많이 되더라. 표현할 때 대사가 있으면 정확한 표현을 할 수 있을 텐데, 어떤 느낌이나 표정, 상황으로 전달해야 돼서 다른 때보다 많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특별한 친구가 아니라 주변 인물로 그리려 했다"면서 "어릴 적 모습을 많이 떠올리려 했다. 제가 8살 때 모습이 어땠는지 되짚어봤다. 연기적 도움을 얻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정식 감독은 김대명 캐스팅에 관해 "석구라는 인물은 영혼 자체가 순수해야 했다. 8살 어린 아이의 모습도 보여야 했다. 이 영화가 저예산이긴하지만, 배역을 맡아줄 배우에 대해 떠올려봐도 어렵더라. 시나리오상 석구 이미지에 부합하는 배우가 김대명이었다. 시나리오를 전했고 출연하겠다고 해서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송윤아는 극중 은지(전채은)의 보호자이자 청소년 쉼터 센터장 김선생을 연기한다. 지적 장애인인 석구(김대명)가 은지에게 성폭력을 가했다고 맹목적으로 믿는 인물이다. "김선생이 따로 장치가 필요한 캐릭터는 아니었다"는 송윤아는 "시나리오를 보고 흐름에 맡게 저를 던지면 되는 인물이었다. 관객은 무엇인 진실이고 진실이 아닌지 보이는 영화다. 감추고 전개되는 영화가 아니다. 그러다보니 김선생이라는 인물은 연기할 때 내가 알고 있는 진실이 있지만 인물로서 끝까지 가지고 가야 하는 믿음이 있다. 그 부분이 표현하기 쉽지 않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영화는 송윤아가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작품. 이에 관해 "'돌멩이'를 촬영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영화가 지금 인사를 드리게 돼서 10년만이 됐다. 복귀라는 말이 황송하고 송구스럽다. 언제나 불러주시면 드라마에서든 영화에서든 연기를 했던 사람이다"라며 "송윤아라고 하면 영화보다는 드라마에 익숙한 연기자로 비쳐지다보니, 영화를 통해서 인사를 드리다보니 복귀라는 말이 나온 것 같다. 이 또한 감사하게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라도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의성은 석구의 유일한 보호자 노신부 역을 맡았다. 악역의 대명사인 그는 이번에는 선한 얼굴로 석구를 돌보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김의성은 "맨날 악역만 하다가 처음으로 사람 같은 사람을 연기했다. 많은 분들이 '돌멩이'라고 하니 제가 돌멩이로 사람 때리는 줄 알더라. 그냥 제 연기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에 나온 결과물을 보면 부끄럽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다음에 더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돌멩이'는 진실에 관한 서사를 갖고 있지만, 진실을 공개한 후 제대로된 이야기를 시작한다. 진실을 둘러싼 믿음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 또한, 지적 장애인인 석구에게 돌멩이처럼 던져지는 편견에 관해 깊게 사유하게 한다. 김정식 감독은 "진실 찾기 게임이 아니다. 인간의 믿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믿음의 불완전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어느 순간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다보니, 이성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감정적으로 주인공을 단죄한다. 우리 일상에서도 진실이 중요치 않고 날선 감정으로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런 걸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하면서, "제작사 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집안에 석구와 같은 가족이 있다. 그런 이들에 대한 마녀사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회 문제와 잘 연관시켜 영화를 만들면 어떨까했다"고 설명했다. 진실은 뒷전인, 믿음만 앞선 이들에게 김대명이 연기하는 석구는 "나 믿어요?"라고 믿는다. 관객의 믿음에 '돌멩이'를 던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돌멩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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