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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승, 21일 승무원과 결혼…장모는 전 국가대표 정미라

배우 김재승(37)이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정미라의 승무원 딸과 21일 결혼한다. 김재승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김재승이 2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다이아몬드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재승의 결혼식 축가는 뮤지컬배우 허규가, 사회는 꽃중년 배우 조성하가 맡는다. 예비신부는 1살 연하의 모 국적항공사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1년여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1970~1980년대 여자 농구계를 풍미했던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이자 현 한국중고농구연맹 부회장 겸 MBC 농구해설위원인 정미라의 딸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재승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혼자보다 둘이 좋은 건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한 믿음 때문이고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면서 함께 살아갈 것을 약속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결국 함께일 때, 모든 것에 의미가 있고 행복이 있는 거라면 인생의 반려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에게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04년 MBC 드라마 ‘논스톱4’로 데뷔한 김재승은 MBC ‘엄마’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CN ‘나쁜녀석들’, tvN ‘자백’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송재윤 역을 연기했다.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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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승 “일본에선 저도 한류스타예요”

연기자 김재승이 싱글을 발표하고 노래실력을 뽐냈다.김재승의 디지털 싱글 '나만 바보죠'는 사랑하는 여자를 보내야만하는 절절함을 표현한 발라드. 공개적으로 노래를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가창력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매력적인 미성과 노래의 맛을 잘 살려내는 기교 등 만만치않은 실력을 발휘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김재승도 이젠 데뷔 7년차. '논스톱4'의 시크한 '매점남'으로 얼굴을 알린후 '찬란한 유산' '맨 땅에 헤딩' '떼루아' 등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으며 최근에는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신 한류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이다. 185cm의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천상 연예인' 김재승을 만났다. -첫 싱글을 발표했다."노래부르는 걸 워낙 좋아해 낮에 친구랑 노래방 가서 몇 시간씩 부르다 나오기도 했다. 1년여 전부터는 하모니카를 따로 배워 연습을 계속 하고 있기도 하다. 굳이 앨범을 내겠다는 생각을 한 건 아니고 연기에 도움을 받고자 트레이닝을 따로 해왔는데 이렇게 곡을 발표하게 될지는 몰랐다."-연기보다 더 어려웠나."당연하다. 가수라는 타이틀은 쉽게 얻는 게 아니란 사실을 깨달았다. 내 경우에는 전문적인 음반 작업이라기보다는 노래를 부르는 것도 연기하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접근했다. 노래가사 역시 대사처럼 감정을 실어야 하니 카메라 또는 관객 앞에서 연기를 보여준다고 생각했다."-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솔직히 아직 한류스타라는 말을 듣기엔 턱없이 모자란다. 그런데도 그 쪽에서 내 가능성을 봐주고 있어 기분이 좋다. 두차례 팬 미팅을 가졌는데 너무 많은 팬들이 몰려 나도 놀랐다. 처음 일본에 갈 때 공항에 수백여명이 몰려있길래 매니저와 함께 '누가 왔나'라며 두리번거리고 있었는데 플랭카드에 '재승'이라고 써있어 꿈인가 싶었다. 다시 일본을 방문했는데 그 때는 더 많은 팬들이 몰렸다. 3월에도 한 방송국에서 방송중인 토크쇼의 '김재승 특집'편 출연이 예정돼있다." -일본에서의 인기비결은 뭐라고 생각하나."내 출연작에는 항상 톱스타들이 나왔다. '맨 땅에 헤딩'에는 유노윤호, '찬란한 유산'에도 이승기가 있었다. 이분들의 팬이 일본에 워낙 많고 드라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런데 마침 그들이 나오는 작품에 매번 내가 나오니 일본팬들이 친숙감을 느낀 것 같다. 동반상승효과를 제대로 누린 셈이다." -전작 '맨 땅에 헤딩'이 흥행에 실패해 아쉬웠다."그동안 맡았던 작품들보다 비중이 컸고 캐릭터도 좋았다. 제작진과 출연진도 워낙 든든해 잘 될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성적이 나와 아쉬웠다."-이후 활동이 너무 뜸했다."사실은 '맨 땅에 헤딩'을 촬영하던 중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패닉상태가 됐다. 지병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몸이 좀 안 좋아지셔서 수술을 했고 성공적이라는 진단을 받아 안심하고 있었다. 그런데 퇴원을 사흘 앞두고 갑자기 돌발상황이 벌어져 돌아가셨다. 너무 황당했다. 임종하시는 날,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보고는 다시 촬영장으로 와야만 했다. 당장 그만두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었다." -'맨땅에 헤딩' 이후 1년여간 활동도 안 하고 어떻게 지냈나."정말로 내가 뭘 하고 어떻게 살았는지 아무 기억이 안 난다. 신기할 정도다. 안 좋은 일은 겹쳐서 온다는 걸 알았다. 연세가 88세가 되셨던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너무 정정하게 지내시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11개월만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다. 여러모로 내겐 너무 힘든 상황의 연속이었다. 죽은 것처럼 지내다가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1년이 넘게 지났더라.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까지 생겼을 무렵 지금의 소속사와 매니저를 만나 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다. -연기활동도 재개해야 할텐데."물론이다. 국내에서도 일본에서처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는 그런 연기자가 되고 싶다. 열심히 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한다. 트위터(@jaeseungee)를 통한 소통도 시작했다. 많이들 오셔서 좋은 대화 나눴으면 한다."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1.03.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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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승, 디지털 싱글 ‘나만 바보죠’ 발표

연기자 김재승이 디지털 싱글을 내고 가수로 변신한다. 김재승은 18일 디지털 싱글 '나만 바보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한다. 데뷔곡 '나만 바보죠'는 한 여자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 2년여 기간 동안 보컬 트레이닝에 매달렸던 김재승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부각시킨 발라드다. '나만 바보죠' 뮤직비디오에는 '사랑하길 잘했어' 등에 출연했던 연기자 전소민이 커플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김재승은 '쾌도 홍길동' '찬란한 유산'등의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출연작들의 해외 방영과 함께 현재 일본 내에서 주가상승중이다. 김재승 소속사 측은 "정식 가수 데뷔를 위해 오랫동안 연습기간을 가졌다. 한 곡을 발표하더라도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의지"라며 "앞으로 연기와 노래를 병행하며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일본에서도 반응이 좋아 양국을 오가면서 활동하기 위해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2.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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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승-전소민, 손까지 잡고 알콩달콩 데이트 딱걸렸네!

김재승과 전소민이 다정하게 데이트중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된 이 사진 속에서 김재승과 전소민은 서로 손을 잡은채 나란히 걷고 있다. 공원을 배경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여 '서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하지만 억측은 금물. 김재승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 사진은 18일 공개되는 김재승의 싱글 '나만 바보죠'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다. 김재승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김재승의 첫 싱글 뮤직비디오에 전소민이 특별출연했다. 두 사람이 커플연기를 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파파라치컷'으로 오해받아 잠시 열애설이 불거졌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김재승은 2년간 보컬트레이닝을 받으며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찬란한 유산'과 '맨 땅에 헤딩' 등의 드라마로 일본에서도 인기상승중이며 이미 11월부터 일본 팬미팅 등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곡 발표와 동시에 일본내 활동도 병행하면서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2.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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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승, 신수정·조민서 등 소속사 후배들과 단체 봉사 나서

김재승·신수정·심소헌·조민서 등 코스타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10일 배우들은 문경시 마성면에 개원한 미오림 복지재단 봄마을을 찾아 노인들을 위해 특별공연을 펼치고 이야기 벗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신수정·심소헌·조민서 등 여성 연기자들은 노인들에게 정성을 다해 족욕을 해드렸다. 지난 1월 온라인 경매 사이트 옥션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심소헌은 "할머니·할아버지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눈물이 났다. 시간이 날 때마다 동료들과 찾아 발을 씻겨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봄마을은 노인요양시설과 치매노인요양시설, 정신지체장애인의 작업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연기자 김재승이 신수정·조민서 등 소속사의 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김재승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김재승을 포함한 회사의 신인급 연기자들이 먼저 봉사활동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노인분들을 모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노인분들이 워낙 좋아해주셔서 참여한 연기자들도 뿌듯해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 사회참여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재승은 '떼루아' '찬란한 유산' 등에 출연한 후 일본에서도 인기몰이중이다. 그 외에도 SBS '세자매'에 출연했던신수정, KBS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활동했던 조민서, CF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심소헌 등이 함께 했다. 신인가수 최태수와 SBS 공채 개그맨 김홍준도 참여해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이들은 10일 문경시 마성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미오림 복지재단 봄마을을 찾아 특별공연을 하고 직접 발을 씻겨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김재승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지만 먼저 나서기가 멋적었던 게 사실"이라면서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잠시나마 손자뻘 되는 우리를 보고 좋아해주시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을 보니 괜히 코끝이 찡했다. 앞으로도 시간을 내 자주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2.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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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한류스타 탄생? 김재승, 日 첫 팬미팅 ‘대성황’

연기자 김재승이 일본 현지 첫 팬미팅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 '신한류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재승은 지난 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사전에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은 게릴라성 팬미팅이었는데도 공항에만 3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기존 한류스타 못지 않은 열화같은 반응에 김재승 본인도 놀랐다는 후문. 이날 팬미팅은 현지팬들의 질문공세가 쏟아져 예상했던 시간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승의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의 윤영철 실장은 "김재승의 일본활동 가능성을 점쳐보기 위해 큰 기대없이 행사를 준비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반응이 나와서 놀랐다"면서 "이번 팬미팅을 통해 신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이 증명됐다. 일본측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을 받아 오는 18일 다시 오사카로 출국할 예정이다. 연기활동과 더불어 음반제작 제안까지 들어온 상태다. 이미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 음반작업을 위한 트레이닝을 해오고 있었다. 연기활동과 가수 뿐 아니라 예능 방면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승은 '찬란한 유산' '떼루아'등의 드라마에서 비중있는 조연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0.12.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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