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승과 전소민이 다정하게 데이트중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된 이 사진 속에서 김재승과 전소민은 서로 손을 잡은채 나란히 걷고 있다. 공원을 배경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여 '서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하지만 억측은 금물. 김재승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 사진은 18일 공개되는 김재승의 싱글 '나만 바보죠'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다.
김재승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김재승의 첫 싱글 뮤직비디오에 전소민이 특별출연했다. 두 사람이 커플연기를 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파파라치컷'으로 오해받아 잠시 열애설이 불거졌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김재승은 2년간 보컬트레이닝을 받으며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찬란한 유산'과 '맨 땅에 헤딩' 등의 드라마로 일본에서도 인기상승중이며 이미 11월부터 일본 팬미팅 등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곡 발표와 동시에 일본내 활동도 병행하면서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