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은 지난 24일 팬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김지연은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한 달 밖에 안 된 남편 정철원과의 파경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김지연은 ‘마음 상태가 어떠냐’는 질문에 “좀 어려운 얘기긴 한데 이제 많이 괜찮아지기도 했고 편하게 말해보자면 지난해 말부터 1월 초까지 ‘내가 김지연인 걸 포기하고 살면 편하려나?’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정말 잘하는 게 참는 건데 너무 잘 참아서 망가진 줄 몰랐다. 목숨을 건 절규에 대한 답으로 비웃음을 얻으니 슬픈 게 아니라 차분해지더라. 엄마는 강하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리기 전인 지난해 8월 아들을 얻고 현재 육아 중인 김지연은 ‘그동안 참았던 이유는 아이 때문이냐’라는 질문에 “이번에도 참으려 했지만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고 소송하니 이제는 참으면 안 되겠더라”며 “최대한 힘내서 이겨보겠다”고 정철원과의 이혼 소송을 예고헀다.
이 과정에서 김지연은 자신의 모든 수입을 생활비로 지출한 점, 비시즌 중엔 생활비를 주지 않아 자신의 수입으로 지낸 점 등 부부 생활의 경제적 부분에 대해서도 공개하는가 하면 결혼식 전 타인과 나눈 사생활 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 “비시즌 때도 집에 없으니 (아들이 아빠를)못 알아본다”며 정철원이 가정에 충실하지 않음을 에둘러 언급하며 “아들한텐 너무 미안하지만 아빠 없다고 생각하고 키워야죠”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한편 김지연은 지난 2018년 엠넷 연애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정철원은 두산 베어스를 거쳐 현재 롯데 자이언츠 투수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