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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광고계 샛별’ 송우주, 김재중과 한솥밥

광고 모델 겸 배우 송우주가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인코드는 배우 송우주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인코드 관계자는 “광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송우주는 비주얼과 연기력을 겸비하고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다. 앞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송우주는 2019년 화장품 광고모델로 데뷔해 닌텐도 스위치, 농심 김통깨 라면, 코로나 공익 광고 등 꾸준한 모델 활동으로 ‘광고계의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2021년 공개된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아직 낫서른’으로 출연해 연기자로서 대중에게 첫 눈도장을 찍었다.송우주가 계약한 인코드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가 함께 설립한 회사다. ‘더 글로리’ 오지율, 타이항공 모델 정시현을 영입하고 차세대 K팝 아티스트 발굴에도 힘쓰고 있으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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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코로나로 일본 콘서트 중단 "입국 허가 못 받아"

가수 김재중의 일본 콘서트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중단됐다. 김재중의 일본 공연 사무국은 4일 공식 사이트에 공연 중단을 알렸다. 김재중의 임국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됐다. 사무국 측은 "제이-준 라이브 투어 2020~브레이킹 던~' 공연이 중단됐다. 코로나19 감염확산 영향으로 연기됐던 공연을 재개하기 위해 신중하게 협의를 거듭하며 조정해왔다. 그러나 정부의 단계적 조치가 아직 해제되지 않아 김재중이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모든 공연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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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다큐 '온 더 로드' 21일 CGV 단독 개봉[공식]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다큐멘터리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 CGV 측은 15일 "김재중 다큐멘터리 ‘온 더 로드’를 21일 국내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만나기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극장의 쾌적한 환경과 대형 스크린,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사랑하는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많은 팬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 더 로드’는 2004년 가요계 데뷔 이후 가수와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재중이 지금까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꿈을 찾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시작해 가수의 꿈이 시작된 과거부터 현재 자신의 모습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꿈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콘서트를 앞둔 연습실 모습, 과거 그룹 활동에 대한 인터뷰도 담길 예정이다. 영화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이재한 감독의 연출로 김재중의 진솔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보여준다. OST에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박성일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we’re’는 김재중이 직접 작사, 작곡해 의미를 더한다. 21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15개 CGV에서 만날 수 있는 ‘온 더 로드’는 전체관람가로 러닝타임 112분이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 담당은 "CGV에서는 팬들을 위해 아티스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다큐 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지난해 걸그룹 아이즈원의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를 상영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8월에는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 기념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를 4DX와 스크린X, 4DX 스크린을 통해 전국 CGV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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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루" 김재중, 26일 랜선 생일파티

김재중이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김재중은 26일 오후 7시 생일을 맞이해 ‘김재중 With J-Party(제이파티) X 바닐라 스테이지' 스폐셜 라이브 방송 진행한다. 김재중은 브이 라이브(VLive)를 통해 진행되는 언택트 제이파티를 통해 랜선 생일 파티를 개최,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며 그간 못다 한 이야기를 가득 나누는 시간을 준비해 실시간 라이브로 전 세계 글로벌 팬들과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의미 있는 생일을 보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의 생일을 기념해 매년 진행되던 팬미팅 ‘제이파티(J-Party)’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올해에는 오프라인 공연 진행이 어렵게 됐다. 이에 김재중의 이번 생일 기념 팬미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오프라인 팬미팅을 대체하여 ‘랜선 생일파티’ 형태의 온라인 스폐셜 라이브로 구성돼 진행된다. 김재중을 응원하는 많은 글로벌 팬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아티스트의 생일을 축하하며 편안하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형식으로 만날 예정. 김재중의 생일 기념 스폐셜 브이 라이브는 김재중 VLive 유료 멤버십 2기 회원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라이브 감상이 가능하며 라이브 방송 2주 후에는 무료 멤버십 회원도 다시 보기 방송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2기 회원 대상이 아니지만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고자 하는 팬들을 위하여 멤버십 2.5기 회원을 한시적으로 오픈한다. 추가 회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 관계자는 “이번 김재중의 생일을 맞이해 준비된 라이브 콘텐츠에는 김재중과 그를 응원하는 팬들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알찬 구성들이 담길 예정이다. 팬들과 김재중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2021년 한 해의 시작을 의미 있게 출발하기 위한 시간이 마련된 만큼 스폐셜 라이브를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에게 소소한 기쁨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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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코로나19 거짓 논란 이후 한 달만 日 활동 재개(종합)

코로나19 거짓말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중이 돌아온다. 딱 한 달만이다. 26일 김재중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재중은 5월 3일 방송되는 NHK BS 프리미엄 채널 '타마키 코지쇼'에 출연한다. 코로나19 거짓말 논란 이후 김재중이 TV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한 뒤 곧바로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 팬들이 모두 놀랐다.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인지한 후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 인식하고 있다. 먼저 제가 SNS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 드린다. 오늘의 글… 지나치지만 지나칠 정도의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까라는 방법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리고 비난을 받고 있다.제 글로 인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위해 애쓰시는 정부기관과 의료진,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 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들께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김재중은 이 일로 인해 한 달 간 활동 적신호가 켜졌다. 출연 예정이었던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촬영이 취소됐다. 소속사는 '제반 사정으로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고만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 출연진 목록에도 그의 이름은 삭제됐다. 김재중은 지난달 1일에도 NHK 1라디오 '후루야 마사유키의 팝A'에 출연하려고 했지만 취소됐다. 5일 NHK의 BS프리미엄 '더 커버스'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는데 이 또한 보류되는 등 줄줄이 스케줄 취소를 당했다. 일본에서는 활동이 재개됐을지 모르지만 국내는 당분간 힘들어 보인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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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만우절 망언했던 김재중, 5월 3일 일본 방송 출연

가수 김재중이 코로나 19로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지 한 달만에 일본 방송으로 복귀한다. 26일 김재중의 일본 소속사는 공식 사이트 'J-JUN'을 통해 "김재중이 5월 3일 NHK BS 피리미엄 '타마키 코지 쇼'에 출연한다"라고 알렸다. 4월 1일 만우절에 코로나 19 관련 거짓말 논란을 치른 지 한 달만이다. 그는 당시 어설픈 한국어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라고 글을 올렸다가 "코로나19에 경각심을 주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면서 대의를 위해 벌인 일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거짓말에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국민적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한일 양국에서 쏟아지는 질타에 당일 예정됐던 일본 방송 출연도 무산됐다. 특히 뉴욕타임즈 등 외신들에도 해당 소식이 보도돼 "K팝 스타가 코로나 19 거짓말을 했다"는 기사가 확산됐다. 논란에 김재중은 "코로나19를 위해 애쓰는 정부기관과 의료진들 그리고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께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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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코로나 감염' 거짓말 논란에, 보건당국 "처벌 어려워"

만우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거짓말을 해서 논란을 일으킨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법적 처벌은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관련 발언에 대해 "가급적 신중을 기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재중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코로나19호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고 썼다. 그는 "병원에 입원해 있다. 많은 과거를 회상하며 감사함과 미안함이 맴돈다"고 했다. 하지만 몇 시간 뒤 또 다른 글을 올려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말을 바꿨다. 그는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면서 "현 시점의 경각심, 마음에 새기고 새기자"고 했다. 이어 "이 글 절대 만우절 장난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확진자가 됐다는 거짓말에 대한 거센 비판 여론이 쉽게 가라앉지 않으면서 김재중은 SNS를 통해 2차 사과도 했다. 김재중을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까지 나왔다. 2일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도 이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이 나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역학조사 중이거나 진료 시에 역학조사관ㆍ의료인에게 거짓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처벌받을 수 있다"면서도 "(김재중의) 경우는 두 가지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직접적인 처벌 대상이라기보단 "개인의 SNS에 이러한 부분들을 올려서 사회적 물의가 발생한 경우"라는 것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다른 처벌 부분이 있는지는 한번 봐야 되겠지만 일단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처벌은 어렵다"고 정리했다. 하지만 "법적 처벌이라는 측면보다 지금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상당히 민감한 상황(이란 걸 봐야한다). 이를 충분히 감안해서 (논란이 될) 발언이나 SNS 표현은 가급적 신중을 기하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2020.04.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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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코로나19 확진 거짓말' 김재중, 사과·해명에도 비난 봇물

김재중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거짓말을 한 뒤 어떤 사과와 해명에도 비난을 받고 있다. 김재중은 1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 같은 사실을 처음엔 소속사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해킹을 당한 것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해당 내용은 만우절에 맞춰 올린 거짓 글이었다. 이후 논란이 일자 김재중은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다. 제가 SNS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드린다'라며 '옳지 않다는 판단 알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을 분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이 같은 거짓말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저의 아버지도 얼마 전 폐암 수술을 받으시고 줄곧 병원에 다니셨다. 그러면서 병원에 계신 의료진과 환자들을 보면서 뭔가 화가 나기도 하고 바이러스가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의 일이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복장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여가생활을 즐기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경각심이 필요하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였다고 하기엔 도를 넘어선 행동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의료진, 행정업무 담당자들이 모두 지쳐있는 가운데 김재중의 경솔한 행동은 공감을 사지 못 했다. 맹비난만 쏟아지고 있다. 김재중의 거짓 글에 국민 청원도 1일 곧장 올라왔다. '연예인 김**씨의 과한 만우절 장난 처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고 '두 번 다시 아무도 이런 장난을 못치게 해달라'고 했다. 이 청원이 올라온지 만 24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2일 오전 9시 기준 1만 1647명이 동의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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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가 코로나 19로 거짓말"…김재중, 외신까지 일파만파

가수 김재중이 코로나 19를 이용한 만우절 거짓말로 국제적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두 번의 사과문으로 "경각심을 위한 행동"이라고 해명했지만 "오히려 이 사태를 안일하게 보는 것은 김재중 본인"이라는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중은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각각 한국어와 일본어로 코로나 19 관련한 거짓말을 사과했다. "코로나 19에 감염됐다"는 허위 글을 올린 것에 대해 "해서는 안 될 행동인 것도 알고 옳지 않다는 판단도 알고 있다"면서도 일부 사람들의 인식을 꼬집었다. "오늘의 글.. 지나치지만, 지나칠 정도의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이야를 들어주지 않을까라는 방법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리고 비난을 받고 있다"고 대의를 위한 행동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 사건에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 외신들까지 비판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즈는 온라인 기사를 통해 "200만 팔로우를 가진 영향력 있는 K팝스타가 코로나 19를 만우절 거짓말로 이용했다"면서 "웃을 일이 아니지만 농담으로 바이러스에 걸린 척 했다"고 지적했다. 일본 네티즌들도 분노했다. 일본 야후 뉴스 댓글에는 "경찰의 조사가 필요하다" "이런 시기에 왜 한국연예인이 입국했느냐" "NHK 프로그램 출연을 취소하라"며 실망의 목소리와 쓴소리가 이어졌다. 결국 NHK는 당일 예정됐던 김재중의 라디오 생방송을 취소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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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코로나 개의치 않고 여가 즐기는 사람에게 경각심 주고자…"[전문]

김재중이 재차 사과하며 해명했다. 김재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SNS에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은 사람들,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과 사과드린다. 옳지 않다는 판단 알고 있다'며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을 사람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봄이 찾아와 따뜻해진 계절의 야외에서의 여가 생활, 개학이 미뤄지고 여유로워진 시간을 활용한 밀폐된 공간에서 접촉 등으로 제2의 제3의 코로나 패닉을 낳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무섭다. 나의 아버지도 얼마 전 폐암 수술을 받고 줄곧 병원에 다녔다. 그러면서 병원에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보면서 뭔가 화가 나기도 하고 바이러스가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의 일이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작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해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분들과 반대로 평상시와 다를 게 없는 복장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경각심이 필요하다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정보 매체와 인터넷에서도 크고 작은 주의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그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떻게해서든 현시점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싶었다. '제발 귀 기울여주세요. 제발. 아프지 말고 아픔을 겪지 마세요'라고. 주변에서 마저도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다.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란 걸 확신했고 두려움은 배로 느껴졌다. 사람을 잃고 나서야 반성하는 태도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답답하고 힘들지만 지금보다 더… 조금 더 노력해서 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싶다. 오늘의 글, 지나치지만 지나칠 정도의 관심을 가져준다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까라는 방법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리고 비난을 받고 있다.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위해 애쓰는 정부기관과 의료진,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들께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김재중은 이날 자신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해당 글은 만우절 장난이었고 곧바로 코로나19의 느슨해진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쓴 글이라고 했지만 어떤 말로도 용서를 받지 못 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SNS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드립니다. 옳지 않다는 판단. 알고 있습니다.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을 분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봄이 찾아와 따뜻해진 계절의 야외에서의 여가생활, 개학이 미뤄지고 여유로워진 시간을 활용한 밀폐된 공간에서의 접촉 등으로 제2의 제3의 코로나 패닉을 낳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무섭습니다. 저의 아버지도 얼마 전 폐암 수술을 받으시고 줄곧 병원에 다니셨습니다. 그러면서 병원에 계신 의료진과 환자들을 보면서 뭔가 화가 나기도 하고 바이러스가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의 일이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작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해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분들과는 반대로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복장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여가생활을 즐기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경각심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정보매체와 인터넷에서도 크고 작은 주의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그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떻게해서든 현시점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제발. 귀 기울여주세요. 제발. 아프지 말고 아픔을 겪지 마세요." 라구요. 제 주변에서마저도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란 걸 확신했고 두려움은 배로 느껴졌습니다. 사람을 잃고 나서야 반성하는 태도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답답하고 힘들지만 지금보다 더.. 조금 더 노력해서 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싶습니다. 오늘의 글..지나치지만, 지나칠 정도의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까라는 방법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리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제 글로 인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위해 애쓰시는 정부기관과 의료진들 그리고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들께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0.04.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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