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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서은광-딘딘-피오, 정녕 '깔깔이'인가…실력 궁금증↑
'뭉쳐야 찬다' 서은광, 딘딘, 피오는 정녕 선수 숫자를 채우기 위한 '깔깔이'일까. 아니면 실력자일까. 6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에 도전장을 내민 아이돌 축구 실력자들이 뭉친 JTBC가 출격했다. 평균 나이 27.7세였다. 어쩌다FC보다 20살이 어렸다. JTBC에서 일명 '깔깔이' 후보가 거론됐다. 첫 번째 멤버 비투비 서은광은 "과거 용인시 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 경력 21년이다. 조기축구팀 세 팀에 소속되어 있다"고 말했다. 세상 진지하게 시범을 보이려고 했지만 플릭, 사포 모두 실패했다. 어쩌다FC는 "깔깔이 확신"이라고 했다. 두 번째 멤버 딘딘 역시 깔깔이 유력 후보라는 반응이었다.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7살부터 축구를 했다. 김종국 형이 하는 타이거FC에 소속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김종국 형이) 감기 걸렸다고 하니 일단 출석하라고 하더라. 직접 몸 상태를 체크하고 운동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골절 외에 무조건 출석"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깔깔이 후보 블락비 피오. "저는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축구를 했다. 학교 대표 선수로 중학교 때 마포구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믿지 않는 반응이었다. 김동현은 "피오가 진짜 축구를 좋아한다"고 증언했다. 피오는 "스페인 여행 간 김에 너무 보고 싶어서 경기를 직관했다. 거주지마저 상암동이라 축구를 자주 직관하러 갔다"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보는 것을 좋아하는 걸 보니 을왕리가 확실하다"고 소리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6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