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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1살 연하 아내, 동방신기 축가에 손 놓더라”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결혼식 비하인드를 대방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2회에서는 김종민이 결혼식 4일 후의 ‘유부남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코요태 멤버들과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는 훈훈한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장우혁은 앞서 소개팅을 한 배우 손성윤과 첫 번째 데이트를 즐기며 자연스런 스킨십까지 이어가 앞으로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급상승시켰다. 지난 4월 20일 결혼식을 치른 김종민은 이날 신지와 만나 행사장으로 향했다. ‘유부남 4일 차’에 처음으로 코요태 행사 스케줄에 나선 그는 차 안에서 신지에게 ‘결혼식 하객 리스트’를 보여주며 “틈틈이 답례 인사를 돌리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그래서 축의금 개표 결과가 나왔냐? 흑자인지, 적자인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는데 김종민은 “여러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적자가 났다”고 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오락부장’ 문세윤은 “적자여서 결혼식 다음 날부터 행사를 다닌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빵 터뜨렸다. 김종민의 결혼식 이야기가 나오자 신지는 “이적 오빠가 부른 축가를 듣던 이효리 언니가 울었다”고 떠올렸다. 김종민은 “축가 1등은 단연 동방신기였지”라고 운을 떼더니, “유노윤호의 찐팬인 아내 히융이가 (축가 중) 나와 손을 잡고 있다가 동방신기가 나오니까 손을 놓더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그는 “아내가 행복해하니까 어찌됐든 동방신기 축가 이벤트는 성공적이었다”고 유노윤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유쾌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행사장에 도착해 빽가와 ‘완전체’로 뭉쳤다. 이후 세 사람은 신명나게 행사를 진행한 뒤,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식당에 도착한 김종민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가와 축사를 해준 두 사람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집에서 미리 챙겨온 ‘코요태 우정샷’ 액자부터, “장가가도 출산해도 코요태 포에버!”라고 적힌 가랜드를 세팅해 신지와 빽가를 감동케 한 것. 신지는 “결혼하더니 이벤트 왕이 됐는데?”라며 ‘엄지 척’을 했고, 김종민은 “아내가 코요태에게 고마운 마음에 이벤트를 권해서 다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내조의 힘임을 알렸다. 이어 김종민은 “나중에 너희들이 결혼하면 부부 동반으로 여행가고 싶다. 그게 내 꿈이다. 코요태는 하늘이 맺어준 가족!”이라며 직접 쓴 손편지를 낭송해 감동을 더했다.신지는 “우리가 결혼해서도 코요태 활동을 계속하면 기네스북에 올라갈 일 아닌가?”라며 “오빠가 결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결혼하니까 아내와 둘이서 밥 먹으러 가도 눈치가 안 보인다.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한다”며 행복해했다. 또한 그는 “아직 싸운 적은 없다. 설거지와 음식 쓰레기 담당도 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은 ‘부토니에 던지기’ 이벤트도 했는데, 빽가가 신지를 제치고 슬라이딩까지 하면서 ‘부토니에’를 받아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뿜었다. ‘신랑즈’ 김일우 역시 ‘새신랑’ 김종민이 스튜디오에서 던진 부토니에를 받은 뒤, 박선영에게 “날 책임져~”라고 영상 편지를 띄워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김종민의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장우혁과 손성윤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장우혁은 손성윤과 테니스 데이트를 즐겼다. 장우혁은 테니스복을 입은 손성윤의 모습에 “마치 잔디밭에 핀 한 떨기 튤립 같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성윤 씨에 대해 ‘괜찮으신 분 같다’고 많이 얘기해주셨다. 성윤 씨는 저에 대해 어떤 말을 들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손성윤은 “황보 언니가 ‘우혁 오빠 엄청 건실하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했다. 또 주위서 오빠 되게 귀엽다고 했다”며 웃었다. 장우혁은 “사실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테니스를 하며 ‘하이파이브 스킨십’까지 자연스레 나눈 두 사람은 이후 손성윤의 지인이 하는 맛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손성윤은 식당 사장에게 “오빠~”라고 불러 장우혁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었으나, 이내 식당 사장이 신혼부부임을 알게 되자 ‘급’ 방긋했다. 손성윤은 “갑자기 제 지인들 만나서 놀라거나 부담스럽지 않으시냐?”고 물었는데, 장우혁은 “저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답한 뒤, 속마음 인터뷰에서 “오랜 지인에게 날 보여주는 거 보니 날 좋아하나?”라고 ‘자뻑 모드’를 켜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폭소케 했다. 식사를 하던 중, 장우혁은 “연애하다가 싸우면 어떻게 푸는 편인지?”라고 슬쩍 떠봤다. 손성윤은 “상대에게 ‘나 지금 좀 예민해’라는 식으로 마음 상태를 얘기해준다”고 답했다. 장우혁은 같은 질문에 대해 “저는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없다. 테니스도 처음, 함께 길을 걷는 것도 처음, 다 처음!”이라고 답해 손성윤을 배꼽잡게 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나눴다. 손성윤은 “친구 같은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 인성도 중요하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이면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장우혁은 고개를 끄덕인 뒤, “소개팅하면 원래 여자 분이 ‘애프터 신청’ 하기는 어렵지 않나?”라며 손성윤의 마음을 궁금해 했다. 손성윤은 “자연스럽게 다음 만남을 약속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전 적극적인 편은 아니다. 사람을 알아가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우혁은 “그래서 오늘 ‘애프터 신청’ 하실 거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주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과연 두 사람의 세 번째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07:40
예능

장우혁, 손성윤과 소개팅 후 첫 데이트…김종민 “저건 찐 웃음” (‘신랑수업’)

‘신랑수업’ 장우혁이 손성윤과 ‘테니스 데이트’를 한다.오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2회에서는 장우혁이 손성윤과의 소개팅 후 테니스장에서 첫 데이트를 하는 달달한 하루가 공개된다.이날 장우혁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외출에 나선다. 그는 “오늘은 성윤 씨랑 첫 번째 데이트가 있다”며, 앞서 소개팅에서 손성윤이 데이트 로망으로 꼽았던 ‘테니스 데이트’를 하기로 했음을 알린다. 이어 그는 짐을 한 보따리 싸들고 테니스장으로 향하는데, 연신 ‘보조개 미소’를 지어 보여 ‘스튜디오 멘토군단’마저 설레게 만든다. 장우혁의 찐친인 ‘신랑즈’ 김종민은 “저건 찐 웃음이다. 우혁이 형이 저렇게 행복하게 웃는 건 거의 못 봤다. 입이 계속 귀에 걸려 있네~”라며 응원한다.잠시 후, 테니스장에 도착한 장우혁은 상큼한 테니스복을 입은 손성윤의 모습에 ‘하트눈’을 뜬다. 직후 그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원래 유니폼이 주는 힘이 있지 않나? (손성윤의 테니스 복장에) 바로 압도당했다. 잔디밭에 핀 한 떨기 튤립 같았다”라고 손성윤의 미모를 극찬한다. 달달한 기류 속, 장우혁은 “(‘신랑수업’ 방송을 본) 지인들이 성윤 씨에 대해 다들 ‘괜찮으신 분 같다’고 얘기하셨다. 성윤 씨는 주위서 어떤 반응을 보였냐?”고 슬쩍 묻는다. 손성윤은 “황보 언니에게 오빠 얘기를 하니까 막 웃으시더니 ‘우혁 오빠 엄청 건실하고 좋은 사람이야~’라고 하셨다. 그리고 다들 오빠가 귀여우신 것 같다고 했다”고 칭찬한다. 이에 장우혁은 “사실 제게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손성윤을 웃음 짓게 한다. 그런가 하면, 장우혁은 손성윤을 위해 미리 준비한 간식을 건넨다. 또한 그는 “제가 발목이 좀 안 좋아서 테이핑을 하려고 하는데, 혹시 성윤 씨도 테이핑하실 데가 있냐? 제가 해드리겠다”고 ‘테이핑 플러팅’까지 감행한다. 손성윤은 “그러면 엘보 쪽?”이라고 말하는데, 장우혁은 곧장 손성윤의 손목을 잡은 뒤 팔꿈치를 테이핑하면서 자연스런 스킨십을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일우는 “난 (박선영과 손 잡는 데) 반년 걸렸는데…”라며 부러워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장우혁의 스윗한 매너에 손성윤은 고마워하면서, “사실 저도 준비한 게 있다”며 무언가를 꺼낸다. 과연 손성윤이 장우혁에게 건넨 깜짝 선물이 무엇일지,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테니스 데이트’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0:49
예능

윤현민 “암투병 父 위해 예능 출연… 방송 전 돌아가셔” 눈물 (‘미우새’)

‘NEW 미우새’로 합류한 배우 윤현민의 가정사가 공개되며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가족의 이름으로 따뜻하게 묶인 윤현민의 가족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냈다.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풋풋한 미소년 시절이 공개되자 母벤져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근석은 “작년에 갑상선암에 걸렸다 완치된 후 생활 루틴도 만들고 한 번에 금연을 성공했다”라고 근황을 고백했다. 장근석은 “처음 진단받았을 땐 억울했다. 돌이켜보면 스스로를 못 챙겼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사주에 마흔 넘어 결혼해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마흔 전에 결혼하겠다던 신념을 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저도 분발해서 ‘미우새’가 아닌 ‘동상이몽’에서 뵙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지만, MC 신동엽은 “너무 자신만만하다가는 ‘돌싱포맨’에서 보는 수가 있다”고 받아쳤다.이날 ‘NEW 미우새’로 배우 윤현민이 합류했다. 화이트 톤으로 통일되어 각종 가구와 소품이 칼각으로 정리된 윤현민의 집이 공개되고, 셔츠는 물론 수건, 속옷까지 다려서 정리하는 윤현민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운동했던 사람들은 10명 중 8명은 저처럼 깔끔한 성향을 가진다”라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아버지 제사를 이야기하던 현민 母는 “그 어머니께도 꼭 금일봉 드려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재혼한 아버지의 새 부인에게도 ‘어머니’라 부르며 지낸 윤현민의 사연이 알려지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현민 母는 “아빠가 너 야구 시합장도 학부모 회의도 오는 걸 이해해 주셔서 (상대방에) 엄마는 고맙지”라고 말했고, 윤현민은 “결손 가정인거 티 안 내려 둘이 학부모 회의 오는데 끝나면 얼굴도 안 보고 헤어지더라. 다 티났지 뭐”라고 쿨하게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혼 당시 33세였던 어머니의 나이를 떠올리던 윤현민 역시 “상상을 해봤는데 내가 엄마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어머니를 만난 윤현민은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대접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윤현민은 “아버지 병간호로 일을 쉬었는데 아버지가 “너 망했어? 왜 안 나와”라고 하셔서 급하게 바로 방송될 수 있는 예능에 나갔다. 첫 방송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게 너무 아쉽다”라며 당시 절절했던 심경을 고백해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새신랑 김종민과 ‘예비 신랑’ 김준호가 ‘짠대모’ 김원주를 만났다. 청혼 반지로 2캐럿 다이아 반지를 샀다는 김준호의 말에 전원주는 “나는 가짜 (다이아)다. 언뜻 보면 진짜로 보인다”라며 기겁했다. 전원주는 “일주일에 만 원으로 식비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두 사람을 데리고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파는 알뜰 매장을 찾았다. 1봉지 500원인 바나나, 한 팩 4천 원인 고기 등 놀라운 가격에 탄성이 쏟아졌다. 타임 이벤트로 빵 무료 증정까지 하자 세 사람은 정신없이 빵을 주워 담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게 된 전원주는 불편한 가운데 자리를 고집하며 “요금 올라가는 거 봐야한다”고 초조함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전에 계속 미터기를 들여다봤더니 기사분이 ‘전원주 씨 짠순이인 줄은 알았는데 정말 심하시네… 내리세요’라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부동산 부자의 비결을 묻자 전원주는 “여운계 살아있을 때 우리는 놀러 다니지 않았다. 부동산 급매 나오면 연락받아 이대 앞 건물을 샀다. 그게 지금 10배다”라며 투자 비결을 밝혔다. 한편 김종민 배우자의 사진을 본 전원주는 “착하고 남편밖에 모른다. 조금만 못해주면 굉장히 슬퍼한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종민은 “맞다. 조금만 바빠 소홀해져도 그런다”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중국 여성과 토니안의 소개팅이 예고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8 09:20
예능

장우혁, ‘♥12세 연하’와 썸 시작?…김종민 “더블 데이트하자” (신랑수업)

‘신랑수업’ 장우혁이 연하 플로리스트에게 플러팅 한다.9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8회에서는 장우혁이 분갈이를 겸한 ‘자만추’에 나서, ‘4월의 신랑’ 김종민은 물론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응원을 받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장우혁은 봄맞이 분갈이를 위해 지인에게 플로리스트를 소개받아 한 꽃집으로 향한다. 양손 무겁게 자신의 반려 식물들을 데리고 꽃집에 들어선 그는 ‘김정은 닮은꼴’인 플로리스트에게 분갈이를 청한 뒤, 커피를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남자친구는 있으신지?”라고 묻는다. 플로리스트는 “없다”고 수줍게 답하고, 이에 장우혁은 “나이는 어떻게 되시냐”며 호감을 표현하는데, 1990년생이라는 말에 장우혁은 김종민의 예비신부인 ‘히융’(애칭)씨와 동갑임을 알리면서 친근감을 드러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 역시 “우혁이 형과 내가 잘 맞고, 여자친구들끼리도 (나이가) 잘 맞으니까 같이 (데이트) 하면 되겠네~”라고 분위기를 띄운다. 문세윤 등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딱이다! 커플 데이트 기대된다”며 응원한다. 그러자 장우혁은 ‘자만추 그녀’에 대해 “5년 차 플로리스트인데, 그 전에는 승무원을 하셨다고 한다”고 ‘TMI’까지 방출하며 행복해한다.설레는 분위기 속, 분갈이를 마친 장우혁은 그냥 돌아가기 아쉬웠는지 갑자기 꽃집 창가쪽 레일 등이 고장난 것을 발견해 “전등을 교체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이에 플로리스트가 “고맙다”고 하자, 장우혁은 능숙하게 레일 등을 교체한다. 이를 본 ‘교장’ 이승철은 “좀만 있으면 셔터 문도 내려주겠는데?”라며 흐뭇해한다. 이후로도 장우혁은 다용도실에 들어가 손을 씻는가 하더니, 수전이 흔들리는 것을 확인한 뒤 자신의 차에서 공구함을 가져와 새 수전으로 갈아끼워 준다. 급기야 그는 싱크대 주위를 실리콘으로 도포하며 깔끔한 마감 기술까지 선보인다. 장우혁의 ‘장가이버’급 매력 발산 현장에 김종민은 “이게 소개팅이야, ‘자만추’야?”라며 놀라워하고, 이승철은 “전문업체에서 나왔나? 이런 작업은 나도 처음 본다”며 감탄한다. 모두의 탄성을 자아낸 장우혁의 신개념 플러팅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장우혁은 이날의 만남 말미 ‘자만추 그녀’에게 “다음에 또 시간이 있으신지?”라고 묻는다.과연 장우혁의 ‘애프터’ 신청에 ‘자만추 그녀’가 어떤 답을 들려줄지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13:38
예능

장우혁, ♥김정은 닮은 플로리스트와 만남… “지인에게 소개 받아” (‘신랑수업’)

‘신랑수업’ 장우혁이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 현장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8회에서는 장우혁이 봄을 맞아 분갈이를 위해 자신의 반려식물들을 들고 ‘자만추’에 나서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60여종의 식물들과 함께 사는 집에서 눈을 뜬 장우혁은 옷방에서 외출 준비를 한다. 그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패션이 뭐지?”라고 중얼거리면서 여러 옷을 걸쳐보고,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혹시 여자 만나러 가나?”라며 그의 소개팅 소식을 기대한다. 장우혁은 “계절이 바뀌어서 분갈이를 해야 하는데, 마침 지인에게 플로리스트를 소개받았다”고 ‘자만추 그녀’를 만날 계획임을 알린다.잠시 후, 깔끔한 카디건으로 멋을 낸 장우혁은 거울 앞에서 미소 짓기와 악수 연습을 한다. 그러나 이내 “분갈이하는 데 너무 꾸민 거 아냐?”라며 ‘현타’에 빠진다. 용기를 낸 그는 차에 타서 한 꽃집으로 향하고, 도착 후에도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외모를 점검한다. 그러던 중 장우혁은 한숨을 내쉬더니, “너무 차려 입은 거 아냐?”라고 자책한다. “이상하게 발길이 잘 안 떨어지네”라며 잔뜩 긴장하던 그는 드디어 큰 결심을 한 듯, 꽃집으로 들어선다.꽃집 사장인 ‘자만추 그녀’는 장우혁을 보자 반갑게 인사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자만추 그녀’의 밝은 모습에 “와! 너무 예쁘다”라며 박수를 친다. 이승철과 김종민은 “배우 김정은 분위기가 난다”라고 칭찬하고 문세윤은 “고민시 느낌도 있다”며 설렘을 조성한다. 이다해는 “장우혁 학생이 이상형을 배우 신애라 씨라고 하지 않았나. 신애라 씨와 하희라 씨 이미지가 모두 있다”고 해, 장우혁의 ‘자만추’ 성공을 예감케 한다. 모두의 기대 속 장우혁은 플로리스트 그녀에게 분갈이를 청하면서 대화를 시도한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연신 뚝딱거려 ‘멘토군단’을 긴장케 한다. 그는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주는 그녀의 눈도 부끄러운 듯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데, 과연 장우혁이 초반 어색함을 딛고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장우혁의 ‘자만추’ 결과와 제주도로 떠난 김일우-박선영의 설레는 첫 1박 2일 여행기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8 16:11
예능

‘4월 결혼’ 김종민, “결혼 준비로 몸살” 하소연… 신혼 여행지는?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20년 지기’ 절친 동생인 솔비와 만나 ‘뇌순(뇌가 순수한) 남매’ 케미를 보여준다.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6회에서는 김종민이 ‘여자 김종민’이자 ‘코요태 동생 그룹’ 타이푼 멤버인 솔비와 모처럼 재회해 오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두고 신혼여행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솔비는 ‘새신랑’ 김종민을 만나자마자 “오빠 얼굴이 진짜 밝아졌다”며 축하 인사를 건넨다. 김종민은 “고맙다”면서도 “일과 결혼 준비로 몸살이 났다. 갑자기 결혼식을 6월에서 4월로 당기느라”라고 엄살을 부린다. 솔비가 “하루라도 늦게 (결혼)하는 게 좋지 않냐?”라고 김종민을 떠봐도, 김종민은 “아니다.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게 좋다”고 사랑꾼다운 답을 내놓는다.솔비는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 생각인지?”라고 묻는다. 김종민은 기다렸다는 듯 “그것(신혼여행) 때문에 부탁할 게 있다. 여자친구가 가고 싶은 곳으로 신혼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 바로 프랑스 남부다. (신혼여행) 계획을 짜는 것을 도와 달라”고 청한다. 솔비는 “프랑스에 한 8번 정도 다녀왔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다해 역시 “계획표 줄 테니까 (참고하라)”고 도움을 준다. 하지만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잠 못 잘 수도 있다. 분 단위, 초 단위로 짤 것 같다”고 ‘파워J’인 이다해의 성향을 언급한다.김종민은 신혼여행 계획을 짜기 전, 솔비를 상대로 프랑스 관련 지식을 테스트해 본다. 솔비는 퀴즈에 거침없이 답하고, 이에 놀라워한 김종민은 이날 신입생으로 스튜디오에 나란히 자리한 장우혁에게 “형이 똑똑한 여자 좋다고 하지 않았나? 솔비 어때?”라고 즉석 소개팅을 주선한다. 이에 장우혁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솔비는 “종민 오빠가 결혼한다니까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긴다”며 제 일처럼 기뻐한다. 그러자 김종민은 “(결혼 결정을 한 뒤) 진짜로 마음이 편안하다. 안정감이 생기고, 뭔가 이룬 것 같다. 너도 빨리해”라고 결혼을 강력 추천한다.과연 김종민이 제안한 소개팅에 장우혁이 뭐라고 답했을지, 그리고 이날 신입생으로 나선 장우혁의 첫 번째 수업이 어떠할지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5 11:15
예능

김준호, 김종민과 신혼집 경쟁 “먼저 계약하는 사람이 가지자”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임호, 송일국의 거침없는 입담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활쏘기 시합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화제성에 힘입어 지난 9일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스튜디오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성훈은 “새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감독님, 작가님들께 ‘한 번 벗기겠다’라는 말을 꼭 듣는다”라고 밝혔다. 대식가이면서도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성훈은 “입금이 되면 성수기로 접어든다. 오늘은 비수기에서 성수기로 들어가는 과정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전 작품에서 뺨을 맞는 자료 화면이 나오자 모두가 경악한 가운데, 성훈은 “어차피 할 거면 리얼하게 하자 해서 했는데, 지금 보니 하도 맞아 그런지 (손이) 올 때 이미 고개가 돌아가고 있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김종국 못지않은 ‘짠돌이’라는 성훈은 “지출 금액이 100만 원이 안된다. 생필품 사는 거 외에는 돈 쓸 곳이 없고 배달 음식 정도만 쓴다”라며 절약 노하우를 밝혔다.결혼을 불과 43일 앞둔 김종민이 급하게 신혼집 찾기에 나섰다. 김종민을 돕기 위해 함께 나선 김준호는 “봐서 둘 다 마음에 들면 먼저 계약하는 사람이 가지는 거다”라며 경쟁을 예고했다. 마당에 24시간 온수풀까지 갖춘 단독주택의 주방을 살피던 김종민은 “예비 신부가 요리를 좋아한다”라며 예비 신부가 차린 상차림 사진을 공개했고, 수준급 요리 실력에 모두가 놀라움을 표시했다.집을 사면 아내와 당연히 공동명의 하겠다는 김종민에게 김준호는 “지민이는 내 마지막 사랑이니까 본인 명의로 한다 해도 상관없다. 날 버려도 상관없다. (내가) 가진 게 얼마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종민의 로망인 집을 보러 용인까지 간 두 사람은 “주차장에서 살아도 되겠다. 다시 태어나야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히노끼 욕탕을 본 김종민은 “여기 살면 금방 애 생길 것 같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김종민은 “예비 신부가 핸드폰을 보다가 제가 여자 후배에게 생일이라고 선물 보낸 걸 보고 오랫동안 한참 화가 나있었다”라고 밝혔고, 김준호는 깊이 공감하며 “결혼하면 이모티콘도 함부로 쓰면 안된다. 아예 할아버지 이모티콘을 써라”라고 조언했다.‘왕 전문 배우’ 김승수, 임호, 송일국이 곤룡포를 입고 한자리에 모였다. 김승수는 “주몽이 원래 60회 기획이었는데 종영을 4회 앞두고 21회 연장됐었다. 사랑해 주시는 건 감사한데 진짜 너무 힘들었다”라고 과거를 추억했고, 송일국은 “사실 그전에 한 사극이 너무 힘들어서 ‘주몽’ 안 하려고 해외로 여행 갔었다. 어머니가 제작진과 통화하고는 출연을 설득하셨다. 덕분에 출연료도 좀 늘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김승수는 “어느 날부터 촬영장 오면 전화만 붙들고 있었다. 모두가 알고 있었다”라며 송일국의 연애를 폭로했고, 송일국은 “대본이 안 나온 덕분에 쉬는 날이 이틀 생겨 소개팅을 하고 다음 날 또 만나 결혼할 수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가족 내에서는 신분이 어느 수준이냐”라는 김승수의 질문에 임호는 “음… 행복한 노비”라고 답을 했고, 송일국 역시 “나도 너무 잘 안다. 왜 눈물이 나지”라며 웃었다.김승수가 주는 세뱃돈을 걸고 활쏘기 시합에 나선 세 사람. 송일국의 마지막 화살이 극적으로 과녁 한가운데에 명중하며 스마트폰/태블릿 PC 확보에 성공하자, 스튜디오에서도 환호가 터져 나왔다. 실제 스마트폰 선물을 받은 대한, 민국, 만세는 “아버지가 주신 소설 모음집 선물보다 훨씬 좋다. 앞으로 설날마다 영상통화로 세배 드리겠다. 좋은 분 만나 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기도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오사카로 여행을 떠난 이상민과 김준호, 이용대의 기상천외한 여행 코스가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0 08:55
예능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 사진 공개… “162cm라고 말해 욕 많이 먹어”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배우 장신영이 출연했다. ‘동상이몽2’ 이후 오랜만의 재회에 반가워한 서장훈은 “장신영 씨가 ‘미우새’에 출연한다는 얘기에 기사들이 많이 쏟아지면서 부담이 됐을 것 같다. 출연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떠셨냐”고 질문했다. 장신영은 “생각보다 기사가 많이 나서 깜짝 놀랐다. ’내가 지금 출연하는 게 잘못 된 건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신영은 “좋은 모습 보여드렸어야 되는데 안타까운 모습 보여드려 죄송스럽기도 하다”면서 “저도 연기자였고 방송했던 사람이다보니까 편안하게 게스트로 나와서 방송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용기 가지고 나왔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임원희, 김종민, 최진혁은 임원희의 집에 모여 김종민의 연애 스토리를 파헤쳤다. “어쩌다가 공개를 하게 됐냐”는 최진혁의 질문에 김종민은 “희철이 때문이다. 내가 거짓말을 못해서”라며 연애 공개 시작점을 밝혔다. “11살 연하지 않냐, 키가 162cm라던데”라는 임원희의 말에 김종민은 “164cm다. 그것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만남 스토리에 대해 김종민은 “소개 자리에서 잠깐 봤다. 소개팅은 아니고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아는 형이 자연스럽게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다 필요 없고 사진만 보여달라”며 요구했고 김종민이 사진을 보여주자 “대박이다. 살짝 봤는데 예쁜 것뿐만 아니라 되게 똑똑해보인다”고 감탄했다. 이에 최진혁은 “원래 반대로 만나나 보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임원희는 “평강공주”라고 받아쳤다.이어 김종민은 최진혁을 위해 연 매출 200억의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을 초대했다. “선생님은 세금을 얼마 내느냐”는 최진혁의 질문에 전한길은 “올해 세금을 25억 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한길은 아들들을 위해 한국사 레벨 테스트를 준비했고, 시험 결과 임원희가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을 이뤘다.정영주는 부모님과 합가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에 분주하게 음식 준비에 나섰다. 잡채 준비에 나선 정영주는 당면 40인분을 꺼냈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은 “40인분이면 뷔페에서 쓰는 것 아니냐”고 깜짝 놀랐다. 큰 손 패밀리의 솜씨에 푸짐한 차례상이 금세 차려졌지만 이내 정영주는 차례상에 올릴 닭을 빠뜨린 걸 깨달았다. 난처한 상황에 정영주는 “닭 시키자”라고 대안을 제시했고, “가끔 할머니, 할아버지도 튀긴 거 드시고 싶으실 거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를 함께했던 배성재와 이용대는 배성재가 추천하는 맛집을 찾았다. 배성재가 처음으로 공개한 맛집은 종로의 한 슈퍼였다. 오래된 슈퍼 같은 분위기에 이용대는 당황했고, 배성재는 “여기가 직장인들만 아는 맛집이다”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제육볶음, 미나리 전, 햄 프라이, 짜장라면, 두부 전을 시켜 열띤 먹방을 선보였다. 배성재는 “용대가 생각보다 잘 먹는다. 운동선수들은 이렇게 먹고도 빨래판 복근이 생기냐”고 물었고 이용대는 “예전엔 많이 먹고도 더 좋았다. 지금도 벗으면 있지 않나”라며 선명한 복근을 공개해 배성재를 부럽게 만들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4 08:40
연예일반

[차트IS] ‘1박 2일’ 최고 시청률 11.7%…김종민·빽가, 바지 벗겨지며 美친 활약

‘1박 2일’ 멤버들이 매니저와의 포텐 터지는 궁합으로 일요일 밤을 장악했다.21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녹음이 가득한 충남 당진에서 가족 같은 매니저들과 함께하는 여행기로 웃음과 훈훈함을 모두 잡으며 시청률 7.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특히 방송 말미 유선호와 매니저가 선물 퀴즈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사자성어 맞추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7%(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해 주말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은 A팀에 이어 B팀이 디스코 팡팡에 탑승, ‘신발을 사수하라’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놀이기구가 엄청난 굉음과 속도로 운행되자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신발을 사수하기 위한 열정을 풀가동 시켰고, 서로를 향한 견제 속에서 팽팽한 대결을 이어나갔다. 이 대결에선 ‘1박 2일’의 형님인 연정훈과 김종민이 최종 토너먼트에 올랐다. 게임 도중 빽가의 바지가 벗겨진 뒤 속옷이 노출되면서 녹화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빽가는 바지가 벗겨지는 것을 알면서도 세차게 돌아가는 놀이기구 때문에 바지를 제때 올리지 못했다. 급히 중단된 게임에 빽가는 “이게 뭐야!”라며 소리치며 제작진을 향한 분노의 인터뷰까지 하는 등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멤버들은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 삽교호 바다공원에 모였고, 곧바로 점심 식사 미션인 ‘내 연예인에게 짜장면 먹여주기’에 돌입했다. 대결은 당진의 맛집에서 엄선한 대표 메뉴들로 매니저들이 안대를 쓰고 담당 연예인들의 뒤에서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덜 묻히며 짜장면을 먹여주는 것. 멤버들은 각자만의 먹는 방법을 동원했다. ‘먹세윤’의 타이틀을 가진 문세윤은 엄청난 기세로 깔끔하고 완벽하게 짜장면을 흡입했다. 반면 유선호는 반칙을 저지른 사실이 발각돼 점심 식사 미션의 최종 당첨자로 결정, 식사비용을 다 지불하게 됐다. 여섯 멤버들과 매니저들은 충남 예산에 있는 국내 최대 자연 목장에 도착했다. 푸릇함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잔디밭에서 ‘보디가드 피구’와 ‘보디가드 닭싸움’이 진행됐다. 이들은 서로를 향한 온갖 비난과 작전을 동원해 게임을 진행, 중간중간 환상의 티키타카까지 주고받았다. 그 과정에서 딘딘은 새 별명인 ‘설치류’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는 등 대폭소를 안겼다.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 잠시 마음을 비울 겸 산책에 나선 여섯 멤버와 매니저는 만발한 벚꽃과 경치를 즐기고 서로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멤버들은 매니저가 작성한 소원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중간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서로 질세라 악착같이 달렸고, 딘딘은 “이렇게까지 알고 싶진 않아”라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 여행지는 멋들어진 기와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수호목까지 있는 당진의 면천성안마을였다. 그곳에서 마지막 미션 주제인 ‘내 매니저를 위한 선물 획득의 시간’이 주어졌다. 나인우와 그의 매니저는 소개팅 1회권을 보고서 구미가 당겨했고 결국 그 둘은 ‘이심전심 동작 일치-운동’ 게임에 성공해 소개팅 1회권을 거머쥐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2 08:20
연예일반

김규리, "종민아 추억 만들어줘 고마워" 김종민표 부채 인증..찐우정

'미우새' 김규리가 김종민의 그림 실력을 칭찬하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김규리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김종민과 '남사친X여사친 케미'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 김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민이와 봉근이, 그리고 나…동갑내기 친구들끼리 방송도 하고…이런 날도 오는구나~^^ 넘 즐겁다. 종민아~즐거운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를 올려놓으며 김종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놨다. 이어 "종민이와 봉근이가 그린 편지지와 부채. 넘넘 소중해~~~!!!! 너희 넘 잘 그리는 거 아냐?"라며 방송에서 함께 그린 부채, 매화 그림을 인증하며 극찬을 퍼부었다. 세 사람의 우정에 네티즌들은 "멋진 친구들", "79년생으로 보이지 않아요", "두분 다 제발 연애 좀 하셨으면요"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김규리는 "너는 만나는 사람 없나"는 김종민의 연애 질문에 "없다. 마지막으로 만난 연애가 9년 전"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좋은 사람 만나면 연애해야지"라고 희망사항을 내비쳤고, "수트 입었는데 멋있다고 느끼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내 별명이 김수트"라며 깨알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김규리는 "종민이 네가 진짜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다 나도 소개팅 알아보겠다, 서로 응원해주자"며 거리를 둬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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