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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e스포츠 선수들 여수 달군다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오는 15일 여수에서 개막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e스포츠 선수들이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모여 최강국을 가리는 만큼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12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3일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정부 주도의 e스포츠 대회로, 한중일간 우호 증진과 e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1년 1회와 2022년 2회는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3국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하고 원격으로 진행됐다. 이번 3회 대회는 3국의 선수들이 모두 오프라인에 모여 대면으로 진행하는 첫 대회다. 협회 측은 “한국과 중국, 일본 선수들이 직접 경기장에서 맞붙는다”며 “현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가대항전의 열기와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공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4개로 선정됐다. PC 종목뿐만 아니라 모바일, 콘솔 종목까지 포함됐다. 각국은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해 아시아 최강국 자리를 노린다. 한국은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지도자를 선임한 이후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을 기반으로 최종적으로 총 31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을 확정했다. LoL 종목의 지도자에는 박승진 감독, 전호진 전력 분석관이 선정됐으며, 선수는 신윤환(한화생명e스포츠), 한유진·한길(kt 롤스터), 선현빈·하인성(농심 레드포스), 주민규(리브 샌드박스) 등 6명이 선발됐다.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지도자에는 윤상훈 감독, 박경열·한정욱 전력 분석관이 선정됐다. 선수는 권순빈·김경준·김성환·이경석·태현민(덕산 이스포츠), 김동현·김성현(농심 레드포스), 김준수(바렐), 최영재(투제트) 등 9명이다. 권순빈·김동현·김성현·최영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다. 에이펙스 레전드 종목 지도자에는 박재근 감독, 구교익 전력분석관이 선정됐다. 선수는 김정진·박정희·박지훈·신용주·임정현·한상준 6명이다. 이풋볼 종목 지도자에는 조성만 감독이 선정됐으며, 선수는 남성식·허정만 2명이 선발됐다.총상금 4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15일 LoL, 이풋볼 예선이 진행되고, 16일에는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예선과 이풋볼 종목 결승전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LoL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최종 우승국을 가리게 된다.대회 기간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배틀오브스쿨 ’LoL 학교 대항전’, 아빠의청춘!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스트리트파이터6 대회, ECEA 게임 체험존, e스포츠 팝업스토어 등이 준비됐다. 아빠의청춘 대회에서는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파이터5 종목의 금메달리스트인 김관우와의 1대 1 이벤트 대전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무료 현장관람으로 진행되며,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생중계된다.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전라남도와 여수시,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우리금융그룹, 기아, SK텔레콤, 골스튜디오, 로지텍, 시디즈, 대한항공, 팀스노우볼 등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사가 후원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1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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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예능 더보기] ‘미스터트롯2’ vs ‘불타는 트롯맨’…트롯 오디션 대격돌

대한민국에 또다시 트롯 열풍이 불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과 MBN ‘불타는 트롯맨’이 비슷한 시기에 함께 출격하면서 트롯 전쟁의 막이 올랐다. 원조의 맛을 내세운 ‘미스터트롯2’는 첫 방송부터 20.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미스터트롯’ 시즌1 제작진이 만드는 ‘불타는 트롯맨’도 8.3%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까지 시청률 면에서는 ‘미스터트롯2’가 앞서고 있지만 점차 격차가 줄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모양새다.비슷한 시기에 두 가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 등장한 것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특히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연출자 서혜진 PD가 TV조선을 나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는 것은 트롯 팬들의 입장에선 깜짝 놀랄 만한 행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두 프로그램 모두 한동안 정체된 듯했던 트롯의 인기를 다시 견인한 것에는 성공한 듯하다. 과연 제2의 송가인, 임영웅이 탄생하는 곳은 어느 쪽일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트롯2’ 원조 트롯의 맛… 유명인 대거 참가먼저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는 지난달 22일 첫 방송됐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인기 프로그램들을 거치며 TV조선이 새롭게 만들어낸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미스터트롯2’은 상금 5억 원을 걸고 ‘미스터트롯’ 우승 후 한국 트롯을 대표하는 가수로 부상한 임영웅 같은 스타를 찾는다.지난 시즌에 이어 김성주가 MC를 맡았다. ‘미스트롯’부터 지금까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증명해온 김성주가 다시 한번 ‘미스터트롯2’를 이끌어 나간다. 마스터 군단 역시 신경 쓴 티가 역력하다. 안방마님 장윤정을 비롯해 붐, 신지 등이 함께했고 TV조선이 발굴한 스타 장민호, 김희재도 가세했다.‘미스터트롯2’는 유명인들이 대거 참가해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 방송사 경연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던 유명인들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KBS2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MBN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등 이미 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이 ‘미스터트롯2’에 도전했다.또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장구의 신’ 박서진이 현역부A로 등장했고, JTBC ‘히든싱어’에서 송가인을 꺾고 우승한 13세 박성온도 유소년부에 도전했다. 이 밖에도 많은 유명인들이 등장하면서 원조 오디션다운 힘을 과시했다. ◇‘불타는 트롯맨’ 원조 제작진의 힘… 원석 발굴 집중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은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석권한 것은 물론 MBN 창사 이래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기획한 서혜진 PD가 개인 회사 설립 후 MBN과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트롯 오디션이다.‘불타는 트롯맨’은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있는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을 MC로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에는 남진, 심수봉, 설운도 등 레전드 트롯 가수에 김준수, 홍진영, 이석훈 등 스타들을 출연시켜 신선함을 더했다.‘미스터트롯2’와 가장 다른 건 신예 발굴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손태진, 뮤지컬 배우 에녹 등 유명인들 속에서 신예 황영웅이 예선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프로그램 구성과 진행 방식이 ‘미스터트롯’과 유사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서혜진 PD는 기존 오디션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 새로움을 한 스푼 첨가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오픈 상금제, 응원 투표 상금제를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의 취지는 원석 발굴이고, 나아가 차세대 트롯계를 이끌어갈 뉴트롯맨의 육성이다”며 “뜨겁게 밀려드는 팬들의 사랑을 트롯맨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응원 투표 상금제를 도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끊임없는 잡음 ‘미스터트롯2’ vs 순항 중 ‘불타는 트롯맨’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의 라이벌 구도는 기획 단계부터 형성돼 왔다. 비슷한 시기에 편성이 예정됐던 터라 편성 확정 전부터 출연자를 확보하기 위해 신경전이 벌어졌기 때문이다.트롯 가수들이 소속된 기획사들은 양측 제작진의 섭외 요청을 동시에 받아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한쪽은 임영웅, 송가인을 배출해낸 프로그램, 다른 한쪽은 제작진이어서다.두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 만큼이나 잡음도 컸다. ‘미스터트롯2’는 최근 예심 진으로 선정된 대학부 박지현이 장윤정의 제자이자 같은 소속사 후배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을 받았다. 박지현은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고음으로 역대 시즌 최단 시간 올하트를 받은 바 있다. 그의 가창력, 스타성 등은 의심할 여지 없는 진이었으나 이 같은 의혹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본선에서 스스로 실력을 증명해 내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오디션 왕좌의 자리를 두고 본격적으로 맞붙은 상황이다. 승부는 배출해 내는 스타가 진정 스타가 되느냐다. 결국 기준점은 송가인과 임영웅이 될 수밖에 없다.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에서 기존 스타를 뛰어넘을 만한 스타가 배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2023.01.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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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박태환, 인형 비주얼 조카 첫 공개...육아 만렙 삼촌!

“어머나, 너무 예쁘다!” 박태환이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두 조카 태희-태은 양을 최초로 공개한다. 박태환은 18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회에서 두 조카를 집으로 초대해 하루를 함께 보낸다. 이틀 전 생일을 맞은 누나와 매형의 데이트를 위해 조카들을 도맡기로 자처한 것. 먼저 박태환은 조카들이 도착하기 전, 달걀 지단과 당근, 시금치, 등 각종 김밥 재료를 척척 준비하며 ‘요섹남’의 면모를 뽐낸다. 화면을 지켜보던 ‘요리 마스터’ 이승철조차도 “김밥은 손이 많이 가서 나도 안 해봤다”며 감탄을 연발한다. 더욱이 조카들의 ‘최애 메뉴’를 위해 불고기 양념을 직접 재워 숙성까지 시키는 정성에, 홍현희는 “내가 엄마라면 장가 못 보낸다”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잠시 후 누나에게 조카들을 인솔받은 박태환은 “오늘은 자기 스타일로 하는 거야~”라며 각자의 취향에 맞춘 셀프 김밥 만들기에 도전, 재료들을 골고루 먹이며 능숙한 육아 실력을 뽐낸다. 더욱이 누나의 ‘미션’에 따라 조카들의 숙제 지도까지 도와주는데, 9세 태은 양의 수학 문제를 함께 풀다 ‘두뇌 정지’를 일으키기도 한다. “삼촌 바보인가 봐!”라는 놀림으로 ‘멘붕’에 빠진 육아의 결말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신랑수업’의 모범생 박태환이 흠잡을 데 없는 육아 만렙 면모로 신랑점수를 대거 획득, 김준수-영탁-모태범의 ‘폭풍 질투’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박태환의 조카들은 ‘삼촌이 신랑으로 어때 보이냐’는 질문에 뜻밖의 반전 답변을 건네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엄마가 모르는 ‘일탈’을 감행하기도 하며, 밤늦게까지 이어진 박태환과 조카들의 잊지 못할 하루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멘토 이승철과 미혼 4인방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의 유쾌한 일상을 담은 채널A ‘신랑수업’ 16회는 18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이지수 2022.05.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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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준수, "예전엔 결혼 빨리 하고 싶었는데..." 설 맞아 가족 모임

싱글남 김찬우-김준수-영탁이 2022년 새해를 맞은 리얼 일상을 공개했다.2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4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갈수록 치솟는 인기를 반영했다. 또한 ‘반백 살 피터팬’ 김찬우의 새해맞이 북한산 등정기, 김준수의 설맞이 ‘가족 단합대회’, 신곡 작업에 한창인 영탁의 즉석 ‘혼술’ 현장이 가감 없이 공개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여줬다.먼저 김찬우는 ‘까치집 머리’로 기상 후, 반려묘 마이클&조던의 밥 챙기기와 화장실 청소에 돌입하는 ‘집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고양이들을 챙긴 후 수천 권의 만화책이 진열되어 있는 ‘만화방’(?)에 들어가 책 정리에도 나섰다. 너저분한 김찬우의 집 상태에 모두가 경악했으나, 김찬우는 “물건을 한 자리에 놓으면 2~3년 동안 그대로 두는 편”이라고 느긋하게 밝혔다. 이와 관련, 김원희-홍현희 등이 ‘14세 연하 여자친구의 반응은 어떠냐?’라고 묻자, “(여친도) 쌓아놓은 물건 위에 또 쌓아 놓는다”라고 답해, “역시 천생연분!”이라는 반응을 모았다.이어 김찬우는 ‘일주일에 6일 출근한다’는 헬스장으로 향했다. “오랜 기간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한 그는 근력 운동을 통해 건강한 루틴을 만드는 데 열중했다. 운동 도중 김찬우의 트레이너이자 친동생인 김건우 씨가 깜짝 등장했고, 건우 씨는 운동 후 “라면 맛집이 있다”며 김찬우를 꾀어 북한산으로 향했다.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칼바위 코스’에 오른 두 사람은 천신만고 끝에 정상에 도착했고, 건우 씨는 가방에서 꺼낸 엄마표 보온병으로 컵라면과 믹스커피를 만들어줬다. 김찬우는 “억만금을 줘도 이 맛을 모를 것”이라고 감탄하며 ‘인생 라면’을 맛있게 먹었다.영탁은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작업에 한창인 모습을 보였다. 신곡 안무를 위해 댄서들의 연습실을 방문한 그는 1절 안무를 마스터한 후, 2절에서는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일명 ‘건달춤’의 시범을 보이며 ‘킬링 파트’ 안무로 제시한 것. 이에 안무가와 댄서들이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영탁은 더욱 폭발하는 텐션으로 ‘형님 댄스’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준수는 “너무 마음에 든다”며 지지를 보냈고, ‘건달춤’에 완전히 꽂힌(?) 이승철은 “간주 댄스로 딱이다”라며 아이디어를 보탰다.스튜디오에서 한바탕 ‘무아지경 춤판수업’이 벌어진 뒤, 안무 연습을 마친 영탁은 지나가다 눈에 띈 레트로 감성의 술집에 갑자기 들어가 혼술을 시작했다. 골뱅이탕과 국물 닭발을 주문한 그는 갑자기 김희철-장민호-서경석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적적한 마음을 달랬다. 급기야 “아, 옛날이여~”를 쓸쓸히 부르는가 하면, “남자는 40부터지”라고 혼잣말을 해 ‘짠내’를 폭발시켰다. 이에 이승철과 김찬우는 “다음부턴 우리에게 연락하라”며 다독였고, 홍현희는 “영탁과 함께 할 닭발 파티원을 모집한다”며 위로해줬다.다음으로 본가를 방문한 김준수의 설맞이 일상이 펼쳐졌다. 부모님께 세배를 올리고 덕담을 주고받은 뒤, 네 가족은 과일과 케이크로 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여기서 부모님은 “둘다 올해 서른일곱 살인데, 결혼 계획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준수는 “예전에는 빨리 하고 싶었는데, 요즘은 여유가 생겼다. 가치관을 맞출 수 있는 인연이 생긴다면 그때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부모님은 “너희들이 편할 때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라”며 열린 마인드를 보이다가도, “모바일 청첩장이 많이 온다”, “주변 친구들의 손주 자랑이 부럽다”고 은근한 ‘압박’(?)을 가했다.이어 이들은 ‘쌍둥이 팀 vs 부모님 팀’으로 나눠 ‘세뱃돈+용돈 몰아주기’ 탁구 대결을 벌였다. 가족 모두 놀라운 탁구 실력을 선보이며 8:8까지 초접전이 벌어진 가운데, 이후 부모님 팀이 3점을 내리 가져가며 세뱃돈 회수에 성공했다. 이후 집안에 설치한 노래방으로 옮겨, 흥 폭발하는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김준수는 부모님을 위해 자신의 히트곡 ‘사랑은 눈꽃처럼’을 열창해 순식간에 분위기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었고, 어머니 윤서정 씨와 ‘칵테일 사랑’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김준수의 VCR을 지켜본 출연진들은 “정말 화목해 보인다, 며느리만 들어오면 되겠다”며 부러움을 표현했다.명절 연휴에 선보인 3인 3색 싱글 라이프에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찬우 씨의 삶에서는 55세의 나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헬스부터 등산까지 일상을 함께하는 동생 분과의 진한 우애, 멋집니다!”, “김준수 가족들의 흥미진진한 탁구 대결, 가족애가 너무나 부럽네요”,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듣자마자 대박 스멜! ‘건달춤’ 진짜 터질 것 같아요” 등 폭풍 피드백을 보냈다.한편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요즘 시대에 필요한 ‘신랑수업’을 받으며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2.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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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야심작 '내일은 국민가수' 포스터 전격 공개

111팀의 열정과 설렘으로 프레임을 꽉 채운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TV조선 글로벌 케이팝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장르·국적·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이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터뜨리며 오디션 열풍 중심에 섰던 TV조선 제작진이 또 한 번 전 연령을 아우르는 차세대 K팝 스타 발굴에 박차를 가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국민가수'가 참가자들의 열정이 물씬 느껴지는 공식 포스터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 경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공식 포스터는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모인 111팀의 참가자들이 수트를 맞춰 입고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초대형 무대 위에 도열한 압도적 장관을 담았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 있는 포즈와 다채로운 표정을 지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다가올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연령과 성별은 물론 지역과 직업을 불문하고 오직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뭉친 이들이 과연 어떤 기념비적인 무대를 만들어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MC 김성주를 비롯해 '국민보컬 5대장'이라 불리는 김범수·백지영·케이윌·이석훈·김준수와 매의 눈 마스터 박선주·윤명선·붐·이찬원·신지·장영란·신봉선·오마이걸 효정 등 초강력 마스터 군단을 출격시키며 전에 없던 새로운 시각을 통해 K팝 재조명에 나선다. 이렇듯 세계를 호령할 새로운 K팝 스타의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초미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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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 김범수부터 효정까지 골든 마스터 공개

'내일은 국민가수'가 골든 마스터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TV조선 글로벌 케이팝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장르·국적·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 트롯이 아닌 글로벌 케이팝 스타를 찾아낼 것으로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내일은 국민가수'가 김범수·백지영·케이윌·이석훈·김준수부터 국민가수 서포터즈 박선주·윤명선·신지·이찬원·오마이걸 효정까지, 우승 상금만 3억 원에 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오디션답게 전무후무 막강 라인업으로 꾸린 초강력 마스터 군단을 확정,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음악 오디션인 만큼, 다양한 끼와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지원했다"며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통해 쌓아온 제작진의 노하우와 마스터들이 가진 열정으로 대한민국이 만들고 전 세계를 열광시킬 글로벌 케이팝 스타를 배출해내겠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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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임영웅·정동하 사제 명승부→김준수·정동원 뮤지컬 듀엣 '봄잔치'(종합)

꽃남들의 봄잔치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노래, 연기 다 되는 ‘꽃남6’ 김준수·이장우·민우혁·정동하·테이·이현이 기분 좋은 봄맞이 특집을 펼쳤다. 오랜만에 ‘사콜’을 방문한 마스터 김준수부터 부활 보컬 출신 로커 정동하, 뮤지컬 배우 민우혁, 가수 이현, 가수 테이, 배우 이장우까지 목소리도 외모도 꽃보다 빛나는 ‘꽃남’들이 대거 출격,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대박 드라마 ‘오 삼광빌라’ 주연 배우 이장우는 ‘땡벌’을 부르며 트로트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이장우의 ‘사콜’ 출연을 강력 추천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새로 시작한 뮤지컬을 깨알 홍보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질세라 테이, 김준수도 자신들이 출연하는 뮤지컬을 홍보한데 이어, 정동하는 신곡을, 이현은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리며 폭소 가득한 오프닝을 열었다. 첫 대결로는 이찬원과 민우혁이 각각 ‘자네’와 ‘홀로 된다는 것’을 불러 96점, 99점을 받아 꽃남6에게 1승을 선사했다. 이어 김희재와 이현이 대결을 펼쳤고, 김희재는 ‘좋은 당신’으로 100점을, 이현은 ‘니가 내리는 날’로 91점을 받아 TOP6에게 승리를 내줬다. 세 번째로는 김준수와 정동원이 대결에 나섰고, 정동원은 뮤지컬 대부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 ‘모차르트’에 수록됐던 ‘황금별’을 선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과는 ‘기다리다’를 부른 김준수가 99점을 얻으면서 승리했지만, 김준수는 정동원의 뮤지컬 창법에 극찬을 표하며, 내후년 제작 예정인 뮤지컬에 캐스팅하고 싶다고 프러포즈를 해 정동원을 비롯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뮤지컬 ‘모차르트’ 중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 있어’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적인 스페셜한 시간을 선사했다. 다음 라운드는 영탁과 이장우가 등판, 쫄깃한 긴장감 속에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이장우는 ‘가질 수 없는 너’를 완벽하게 불러 95점을 받았지만, 영탁이 ‘달의 몰락’으로 100점을 쏘아 올리며 1승을 챙겼다. 이후 유닛 대결로는 TOP6의 임영웅과 이찬원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흥이 꽉 찬 무대를 만들었지만, 꽃남6 민우혁과 이장우가 ‘단발머리’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99점을 받아 유닛 대결의 승리를 이끌었다. 2:2 팽팽한 대결이 계속되는 가운데 임영웅과 정동하가 맞대결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임영웅은 사제지간이었던 정동하에게 90도로 깍듯이 인사를 한 후 긴장감 속에 대결을 시작했고, 정동하는 두 키를 올린 버전으로 ‘이미 슬픈 사랑’을 불러 더욱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99점을 받은 정동하에 이어 임영웅 역시 두 키를 올려 ‘바보 같지만’을 열창했고, 100점을 받아 아슬아슬한 시합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장민호가 ‘특급 사랑’으로 99점을, 테이가 ‘낭만에 대하여’로 91점을 받아 4:2로 TOP6팀이 우세에 올랐다. 하지만 유닛 대결에서 승리를 했던 꽃남6팀이 럭키박스를 뽑을 권한을 가졌고, 민우혁이 ‘승패 교환권’을 거머쥐면서 꽃남6팀이 대역전승을 거두는, 사콜 최고의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TOP6는 중간 이벤트로 흥이 넘쳐 오르는 ‘꽃망울’, ‘꽃바람 여인’, ‘99.9’, ‘밀어 밀어’ 등의 트로트 메들리를 화끈하게 선보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꽃남6 역시 ‘담배가게 아가씨’, ‘텔미’, ‘엄지척’ 등의 댄스 메들리를 펼치며 몸치 댄스 등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별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재가 임영웅, 영탁에 이어 세 번째로 발표한 신곡 ‘따라따라와’로 화려한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따라따라와’는 영탁이 작곡하고 김희재가 작사에 참여한, 새로운 장르의 ‘트렌디 트롯곡’. 심지어 무대 도중 김희재의 바지가 터지는 해프닝이 발생, 신곡 대박을 예감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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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트롯신동 이소원·임서원·김지율·황승아, 린브랜딩 전속계약

TV조선 '미스트롯2' 이소원,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가 린브랜딩과 전속 계약했다. 린브랜딩은 5일 "'미스트롯2'에서 초등부로 참가해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소원,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와 전속계약 했다”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트롯신동들이 앞으로 학업과 음악모두 병행하며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등부 맏언니' 이소원은 첫 무대에서 윤복희의 '여러분'으로 눈길을 끌었다. 미스트롯2 '공식 공주님'으로 사랑받은 임서원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 사랑을 받았다. '리틀 송가인' 김지율과 '최연소 트롯소녀' 황승아는 각각 '한 많은 대동강'과 '단장의 미아리고개'로 첫 무대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해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임서원은 '미스트롯2' 첫 경연 곡 '오라버니'에 이어 데스매치곡 '너는 내남자'를 성인 못지 않게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첫 회부터 걸그룹 같은 비주얼과 완벽한 춤 실력 그리고 강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노래실력으로 매 회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스타성을 입증했다. 국악소녀 이소원은 심장을 울리는 따뜻한 무대로 마스터 장영란으로부터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다. 첫번째 팬으로 응원한다"고 박수를 보냈으며, MC김성주 또한 "위로를 받은 한 사람"이라면서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계속해서 노래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해달라"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김지율은 진지하면서도 진심을 담은 보이스와 노래로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10대로 당시 김준수 마스터로부터 "꺾기(비브라토)에서 피치가 정확하다"는 칭찬을 받았다. 황승아는 진성 마스터로부터 "트롯계의 보배"라는 극찬을 받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검증 받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린브랜딩은 김빈우, 서현진, 이은율, 반소영 등 방송인 및 배우를 비롯해 다수의 톱 인플루언서가 소속되어 있는 토탈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탄생할 진선미를 비롯하여 입상자들의 매니지먼트를 맡으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2.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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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컬러 슈트도 멋스럽게..'인간 비타민' 김준수

가수 김준수가 오렌지 컬러의 슈트도 멋스럽게 소화하며 매력을 뽐냈다.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인간 비타민 #김준수마스터 #미스트롯2 심사하러 상큼하게 등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오늘 #밤10시 #안방1열 에서 펼쳐지는 치열하고 살 떨리는 본선3라운드!! 준수마스터와 함께 본.방.사.수 는 필수"라고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렌지 색깔의 슈트를 입고 미소짓고 있는 김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최주원 기자 2021.01.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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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임영웅 "마음 움직일 수 있다면 결과도 좋을 것"

드디어 본선이다. 31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2’ 3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인 장르별 팀 미션이 치러진다. 심사위원 장윤정은 “팀 밸런스와 실수 없는 무대가 중요하다”며 “마스터 오디션을 거친 본선이기에 상으로 어루만져주는 하트는 끝났다. 앞으로 더욱 날카로운 심사를 할 예정이다”며 더욱 매의 눈을 빛낼 것을 전했고, 조영수는 “곡 이해도와 팀워크가 중요하다. 팀워크가 좋으면 조금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있어도 하트를 누를 수 있지만, 반대로 팀워크가 좋지 않으면 실력이 좋아도 누르지 못할 것”이라며 촌철살인 송곳심사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박선주는 “연습량은 배신하지 않는다. 130% 연습하면 무대에서 실력이 나온다”는 호랑이 마스터다운 조언과 더불어 “긴장보단 멋지게 경쟁해 이기길 바란다. ‘트롯여제’란 타이틀에 걸맞게 어떻게 저렇게 무대를 해낼 수 있나 생각이 드는 멋진 분을 꼽아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준수는 “개성 있는 사람들이 모여 조화를 잘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각기 다른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할 수 있느냐가 포인트”라며 ‘화합’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예선전 특별 마스터로 맹활약한 TOP6는 예선전을 지켜본 소감과 동시에 본선 미션을 기다리는 기대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다양한 방식으로 세월을 지나온 이들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노래가 마음에 깊이 남았다”는 뭉클한 소감과 “‘미스터트롯’이 그랬듯 ‘미스트롯2’ 역시 객석과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분이 좋은 결과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선배다운 조언을 전했다. 영탁은 “현역 가수 뿐 아니라 어린 친구들까지 역사에 길이 남을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출연자 한 분 한 분 소름 돋는 실력을 갖춘 것을 보며 트롯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고, 나 또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로서 열심히 노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말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가창력은 물론이고 끼와 흥, 재주로 뭉친 만능 엔터테이너의 총집합이었다”고 소회하며 “노련미와 연륜으로 무장한 베테랑부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미래세대까지 세대를 초월한 트롯 사랑이 감동적이었다. 특히 K-트롯의 미래가 되어줄 유소년, 청소년 참가자들의 활약이 앞으로도 주목할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해 본방 사수 욕구를 불 지폈다. 정동원 역시 “트롯 음악이 전체적으로 젊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세미트롯이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마스터 석에 앉아 멋진 선배님, 누나 동생의 무대를 보는 것이 마치 공연을 보고 있는 듯 즐겁고 행복했다”는 말로 흐뭇한 웃음을 돋웠다. 장민호는 “의상부터 무대까지 그동안의 노력이 엿보였다. 이들 중 누군가는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놀라운 실력이었고, 앞으로의 무대가 어떻게 이어질지 시청자의 입장에서 기다려지는 경연이 될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안겼다. 끝으로 김희재는 “도전자 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스터 자리에 앉았는데, 오히려 많이 배우고 성장해 돌아온 시간이었다”며 “‘미스트롯2’에는 더욱 다양한 개성을 가진 참가자 분들이 많았다. 9살 꼬마 숙녀부터 외국에서 오신 참가자들까지, 정통 트롯을 자연스럽게 부르는 모습이 놀랍고 신기했다. 참가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다”는 여운 짙은 소감으로 감동을 안겼다. 제작진은 “전초전이었던 예선전이 끝나고 드디어 진짜 전쟁이 시작된다. 최종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참가자들이 각 팀별로 하나의 장르를 택해 팀원 간 협력과 조화를 이루는 본격 합동 미션을 가동하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며 “TOP6 멤버들은 앞으로의 본선 라운드 역시 따로 또 같이 함께하게 된다. 예선전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참가자와 마스터들의 활약을 계속해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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