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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황재균, 이혼 후 박소영·문경찬 결혼식서 포착 (동상이몽2)

가수 겸 배우 지연과 이혼한 야구선수 황재균이 박소영, 문경찬의 결혼식장에서 포착됐다.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우먼 박소영, 야구선수 문경찬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장은 신부 박소영의 지인으로 북적였다. 개그맨 김민경, 오나미를 비롯해 김준호, 김대희, 김준형-김지혜 부부, 슬리피, 강재준-이은형 부부, 송해나, 유민상 등이 줄줄이 등장하며 박소영의 결혼을 축하했다.반면 신랑 측은 한산했다. 문경찬은 “보통 12월에 (야구 관계자들이) 결혼식을 많이 한다. 비시즌, 비활동 기간이라서 그렇다. 이날도 기아타이거즈 김주찬 코치 등 세 명이 결혼했다”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문경찬의 걱정이 극에 달할 무렵 야구선수 박정수, 홍건희, 현도훈, 류진욱, 김영규, 이정훈, 이호연, 정성종 등 동료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그중 가장 눈길을 끈 건 황재균이었다. 지연과 이혼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황재균은 문경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문경찬은 “저는 그때 인사도 못 드렸는데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황재균은 또 결혼식에 앞서 로비에서 만난 한 소년 야구팬이 야구공을 건네며 사인을 요청하자 흔쾌히 응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23:22
산업

포스코홀딩스, 미국 규제 없는 '안정적 리튬 공급망' 추가

포스코홀딩스가 리튬 사업을 위해 호주 광산기업과 손을 잡았다. 포스코홀딩스는 10일 호주 광산기업 '핸콕'과 손잡고 이차전지소재용 리튬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화상으로 진행한 체결식에는 포스코홀딩스 김준형 이차전지소재총괄(부사장)과 게리 코르테 핸콕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홀딩스와 핸콕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산 3만t 규모의 리튬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 중 최적의 리튬 공장 설립 후보지를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투자금액 등은 추후 구체화하기로 했다.포스코홀딩스는 향후 핸콕이 보유한 다양한 광산 자산과 연계해 미국 해외우려기관(FEOC)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안정적인 리튬 원료 공급망'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또 리튬 광산·염호에서부터 수산화리튬·양극재·리사이클링으로 이어지는 그룹의 리튬 밸류체인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김준형 총괄은 "포스코홀딩스는 핸콕과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번 리튬 사업 협력에서도 최적의 사업구도를 검토해 좋은 결실을 이루겠다"고 말했다.핸콕은 서호주 퍼스에 본사를 둔 광산 전문기업이다. 철광석 사업을 주 수익원으로 하면서 리튬, 천연가스, 희토류 등으로 사업을 다변화하고 있다.포스코그룹은 2010년 핸콕의 로이힐 철광석 광산 지분 12.5% 투자를 시작으로 2022년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호주 천연가스기업 세넥스에너지 공동 인수 등 핸콕과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연산 2만5000t), 광석 리튬(4만3000t) 공장을 준공해 전기차 약 1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인 연산 6만8000t의 리튬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기회로 활용해 광산, 염호 등 우량 리튬 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며 "시황 회복 시 리튬 시장 선점을 위한 자원 공급망 확대 및 사업 역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2.10 14:13
산업

포스코, 차세대 소재 실리콘음극재 생산 구축...연산 550t 규모

포스코그룹이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실리콘음극재'의 완전한 생산체제를 완성했다.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7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서 연산 550t 규모의 실리콘음극재 공장의 상·하공정 종합 준공식을 열었다. 연산 550t은 전기차 27만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종합 준공으로 실리콘 합성물의 직접 생산부터 코팅까지 전 공정을 보유하면서 초기 충전과 방전 효율을 향상하는 등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배터리용 소재 성능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 전지에 주로 적용되는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를 4배가량 높일 수 있다. 이에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로 꼽힌다.포스코그룹은 음극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증가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7월 실리콘음극재 기술 스타트업인 테라테크노스를 인수한 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지난해 4월에는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착공해 올해 4월 하공정을 준공했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양산 초기 안정적으로 램프업(생산량 증대)을 마치고 고객사들의 품질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오는 2030년까지 연산 2만5000t의 실리콘음극재 생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총괄은 "실리콘음극재는 포스코그룹이 개발 중인 차세대 소재의 한 축"이라며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오늘 준공된 공장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1.07 17:55
스포츠일반

자존심 구긴 오상욱·김예지...희비 엇갈린 파리 올림픽 스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파리 올림픽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1일 개막한 올해 전국체전은 지난여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종합 8위(금13·은9·동10)를 이끈 주역들이 대거 참가했다. 대회 초반부터 '월드 클래스' 기량을 뽐낸 선수들이 많다.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1위에 오르며 역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던 '여고생 사수' 반효진(17·대구체고)은 11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여자 18세 이하부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대회 신기록(253.6점)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반효진은 소속 선수들의 본선 점수 합계로 정하는 단체전에서도 대구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며 2관왕에 올랐다. 방송 출연·인터뷰·홍보대사 위촉식 등 많은 외부 활동을 소화하며 유명세를 치른 반효진은 꾸준히 훈련을 소화하며 본업에 충실했고, 가장 권위 있는 국내 대회에서 금메달리스트다운 기량을 뽐냈다. 반효진은 "체전을 위해 훈련하는 동안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제 할 것만 하려고 했고, 결과는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권총 25m 금메달리스트 양지인(21·한체대)도 12일 전국체전 사격 여자 일반부 권총 25m 결선에서 4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파리 올림픽 공기권총 1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오예진(19·IBK기업은행)은 주 종목이 아닌 권총 25m에서 양지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수영 대표팀 간판선수 김우민(23·강원도청)도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에서 14분55초89에 터치패드를 찍고 1위에 올라, 대회 3연패를 해냈다. 김우민은 파리 올림픽에서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은퇴) 이후 12년 만에 한국 수영에 올림픽 메달을 안긴 선수다. 이번 전국체전 강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다. 반면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단체전 2관왕에 오르며 슈퍼스타로 올라선 오상욱(28·대전시청)은 11일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예선전에서 부산 대표 김준형(동의대)에게 14-15로 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전국체전 개인전 3연패도 무산됐다.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여자 공기권총 10m) 김예지(32·임실군청)도 12일 권총 25m 결선에선 7위, 13일 공기권총 10m 본선에선 13위에 그치며 결선 진출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올림픽 기간 카리스마 있는 사격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김예지는 그동안 방송 출연·화보 촬영 등 외부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메달 없이 전국체전을 마친 김예지는 "많이 아쉽다. 좀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0.13 14:41
스타

허영지, SM C&C 전속계약 체결…강호동‧전현무‧서장훈 한솥밥 [공식]

방송인 허영지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밝고 힘찬 에너지의 소유자인 허영지와 한 식구가 되었다.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대명사 허영지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허영지는 지난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 카라의 멤버로 합류했다. 같은 해 카라 미니 앨범 ‘데이&나이트’으로 데뷔한 뒤, 비주얼부터 노래, 춤까지 고루 갖춘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 디지털 싱글 ‘추억시계’, 2023년 정식 솔로 데뷔 앨범 ‘토이 토이 토이’ 등을 발매하며 여자 솔로 가수로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가수로 데뷔한 이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온 허영지는 방송인으로서도 활약했다. ‘코미디 빅리그’,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원나잇 푸드트립’, ‘위클리 차이나우’, ‘룸메이트 시즌2’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때로는 플레이어로, 때로는 MC로서 남다른 예능감과 진행 능력을 보여줬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8월에는 자신의 이름 내건 단독 토크쇼이자 신규 웹예능 ‘허영지의 삐하인드’를 런칭해 주목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허영지는 배우로서도 활동, 다방면에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로 방점을 찍기도 했다. 드라마 ‘연금술사’에서는 오영지 역을 맡아 캠퍼스 멜로드라마의 여주인공을 소화했으며,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윤안나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가수, 배우, 방송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허영지가 SM C&C에 합류해 만들어 갈 시너지에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허영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장영란,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배성재, 곽준빈, 박선영, 김민아,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12:23
IT

네이버 노조 "라인야후 10년 결실 일본에 빼앗길 판…정부 관심 절실"

네이버 노조가 일본 최대 포털·메신저는 물론 동남아에서 눈에 띄는 사업 성과를 내고 있는 라인야후의 지분 매각을 반대하며 정부의 지원 사격을 강력히 요구했다.오세윤 네이버 노조 지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이해민·김준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용만·이용우 의원 등이 마련한 토론회에서 "지금 라인야후 매각 이슈는 누가 봐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싸우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무관심과 방치로 2500여 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고용 불안에 떨고 있고 애써 만든 서비스와 기술을 통째로 빼앗길지 모른다는 좌절감을 겪고 있다. 정부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또 오 지회장은 "네이버의 경영진, 그리고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의 대표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에게 요청드린다"며 "지금 당장 정치적 압박과 눈앞의 경영적 손실만을 따져서 매각이라는 결정을 하게 된다면 서비스뿐 아니라 결국 사람들의 열정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라인 메신저 개인정보 유출을 두고 이례적으로 두 차례 행정지도를 펼쳐 A홀딩스 지분을 절반씩 보유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지배구조 재검토를 간접적으로 압박했다.오는 7월 1일을 개선안 제출 시점으로 못 박은 상황이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지분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오 지회장은 "이는 나아가 네이버의 미래를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지 모른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위해 노력한 대가가 미래에 대한 불안이라면 누구도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오 지회장은 "한국 개발자들이 10년 넘게 축적한 기술과 서비스가 하나씩 일본에 넘어가는 것은 아닌지 실질적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5 17:03
프로축구

‘3연승 도전’ 고정운 감독 “까다로운 팀 만나, 중요한 건 컨디셔닝” 박진섭 감독 “상대가 강팀, 견제해야” [IS 김포]

고정운 김포FC 감독과 박진섭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일전을 앞두고 상대를 치켜세우며 견제를 늦추지 않았다.김포와 부산은 23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김포는 리그 6위(승점 24), 부산은 7위(승점 21)다. 분위기가 좋은 쪽은 김포다. 김포는 최근 공식전 6경기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19일에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K리그1 전북 현대를 1-0으로 제압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시즌 공식전 3번째 3연승에 도전장을 내민 김포다. 승리한다면 단숨에 리그 3위까지 오를 수 있다.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고정운 감독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대가 더 절박할 수도 있지 않나. 걱정이 된다. 특히 부산은 주중 경기가 없었는데도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줬다. 교체로 승부를 벌일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실제로 김포는 주중 코리아컵 일정까지 소화했기에 체력적 부담이 있다. 선발 명단에서도 절반 이상이 직전 경기 대비 바뀌었다. 물론 희소식도 있다. 지난 5월 이후 부상 탓에 이탈한 장윤호가 중원에 배치됐다. 고정운 감독은 “45분 정도 소화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장윤호 선수가 얼른 살아나 줘야 팀에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4년째 팀을 이끌고 있는 고정운 감독은 훈련과 컨디셔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고 감독은 “외부에선 내가 선수들을 때려잡는 이미지다. 인상 때문에 그런 건지 의문”이라고 농담한 뒤 “나는 전적으로 피지컬 코치에게 전담한다. 만약 주중 경기가 있다면, 내가 운동을 맡는 시간은 전략·전술을 확인하는 15분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매번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게 있다. 경기장에서 뛰라고 데려온 거지, 운동하다 다치라고 데려온 게 아니라는 점”이라며 “4년째 팀을 이끌고 있지만 좋은 경기력이 계속 나오는 건 부상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피지컬 코치진, 그리고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한 부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고정운 감독은 상대인 부산에 대해 “우리 입장에서 가장 까다로운 팀”이라고 경계했다. 고 감독은 “부산은 포지션 스위칭도 많고, 중원에 기술 있는 선수도 많지 않나. 일단 짧은 시간이지만, 이에 대해 대비했다. 우리가 넉넉히 로테이션을 가동할 여력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맞선 박진섭 부산 감독 역시 “전북도 이기고, 순위도 우리보다 높은 강팀이다. 조심스럽게 경기 운영해야 할 것 같다. 기세를 조심해야 한다”라고 짚었다.부산 입장에선 경기력 반등이 절실하다. 최근 4경기서 2무 2패에 그쳤다. A매치 휴식기 전후로도 납득할 만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며 어느덧 7위까지 내려앉았다. 다시 상위권 진입을 위해선 경쟁팀 김포를 제압해야 한다.박진섭 감독은 “오늘 선발 명단은 어느 정도 변화를 주기 위한 선택이다. 안병준, 이승기 선수 워낙 베테랑이니까, 전반에 먼저 나가는 것이 안정적일 것이라 생각해 선발로 내세웠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박진섭 감독이 짚은 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역습’이다. 박 감독은 “아무래도 상대 역습에 대한 카운터 어택을 조심해야 한다. 워낙 수비적으로 뛰어난 팀이다. 득점이 언제 터지느냐가 관건”이라고 짚었다.김포는 이날 플라나·루이스·장윤호·임준우·김준형·최재훈·서재민·김민호·이용혁·박경록·손정현(GK)을 선발로 내세웠다.부산은 안병준·최건주·손휘·임민혁·천지현·이승기·박세진·조위제·이한도·성호영·구상민(GK)으로 맞선다.김포=김우중 기자 2024.06.23 18:52
프로축구

‘자이언트 킬링’ 김포, 루이스-플라나 출격…부산은 안병준-이승기 선발 [IS 김포]

주중 ‘자이언트 킬링’을 선보이며 기세를 탄 김포FC가 공식전 3연승에 도전한다. 안방에서 마주한 상대는 부산 아이파크로, 3달 만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김포에선 플라나-루이스 등이 선발 출격해 부산의 골문을 겨냥한다.김포와 부산은 23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를 벌인다. 올 시즌 두 팀의 두 번째 맞대결. 3달 전 부산에서 열린 경기에선 김포가 루이스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승리한 기억이 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이날 플라나·루이스·장윤호·임준우·김준형·최재훈·서재민·김민호·이용혁·박경록·손정현(GK)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주중 전북 현대와의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출전한 플라나·루이스·김준형·손정현 등이 이번에도 출격한다. 장윤호는 지난 5월 초 이후 1달여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브루노·허동호·이종현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이에 맞선 박진섭 부산 감독은 안병준·최건주·손휘·임민혁·천지현·이승기·박세진·조위제·이한도·성호영·구상민(GK)을 출격시켰다. 로페즈·페신·라마스 등이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이승기는 지난해 부산 합류 뒤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전까지 김포는 리그 6위(승점 24), 부산은 7위(승점 21)다. 다만 분위기는 엇갈린다.김포는 시즌 초반 부진을 뒤로하고 최근 6경기 5승 1패라는 호성적을 달리고 있다. 바로 나흘 전엔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전북 현대를 1-0으로 격파하며 이변을 일으켰다. 반면 부산은 최근 4경기서 2무 2패. 특히 6월 A매치 휴식기 뒤에 치른 충남 아산전에서는 득점 침묵에 빠지며 0-0으로 비겼다. 경기력 반등이 절실한 부산이다. 역대 리그 상대 전적에서는 김포가 4승 2무 2패로 앞선다. 지난 시즌에는 1승 1무 1패로 백중세였으나, 올해 김포가 1승을 선취했다.김포=김우중 기자 2024.06.23 17:40
연예일반

배성재, SM C&C 품으로…강호동·전현무와 한솥밥 [공식]

방송인 배성재가 SM C&C에 새 둥지를 틀었다.21일 SM C&C는 “인지도, 진행 능력, 인성을 모두 겸비한 배성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세 방송인과 함께해서 기쁘다. 순발력 있고 전문성 넘치는 배성재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 이듬해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뉴스 진행, 스포츠 캐스터, 각종 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로 활약해 왔다.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에서의 생동감 있는 진행으로 SBS 대표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자리매김한 배성재는 지난 2021년 15년 동안 몸담은 SBS를 떠나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했다. 이후에도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제22회 카타르 월드컵에서 연이어 활약했으며, K리그와 해외 리그에서는 '축잘알' 다운 능숙한 중계 실력으로 매 순간 몰입감과 박진감을 불어넣으며 대체불가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스포츠중계 외에도 MBN ‘국대는 국대다’,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KBS 2TV ‘생존게임 코드레드’, MBN ‘헬로 트롯트’, ‘불꽃밴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깔끔한 전달력과 노련미로 능숙한 진행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스포츠 캐스터이자 방송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성재와 국내 최고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보유한 SM C&C가 함께 발맞춰 나갈 유쾌한 시너지에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된다. 전속 계약 후에는 다채로운 예능 활동으로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스포츠 캐스터로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장영란, 이진호, 황제성, 김준현,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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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소속사 SM C&C 이사 선임

방송인 강호동이 소속사 SM C&C의 이사로 선임됐다.주식회사 에스엠컬쳐앤콘텐츠(이하 SM C&C)는 최근 열린 경영위원회에서 소속 아티스트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했다. SM C&C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SM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이다.SM C&C는 종합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 사업, MC 및 배우 매니지먼트, 글로벌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 사업, B2B 기업 출장/행사에 강점을 보유한 종합 여행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을 융합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고 있다.강호동은 씨름 천하장사 출신으로 1993년 연예계에 데뷔해 3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누비며 국민 MC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테이너의 롤모델로 꼽힌다.강호동은 2012년부터 SM C&C 소속이 돼 회사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남궁철 SM C&C 대표는 “강호동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예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 콘텐츠,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사 선임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SM C&C의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배다빈,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MC, 방송인, 연기자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2024.03.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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