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킬링’ 김포, 루이스-플라나 출격…부산은 안병준-이승기 선발 [IS 김포]
주중 ‘자이언트 킬링’을 선보이며 기세를 탄 김포FC가 공식전 3연승에 도전한다. 안방에서 마주한 상대는 부산 아이파크로, 3달 만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김포에선 플라나-루이스 등이 선발 출격해 부산의 골문을 겨냥한다.
김포와 부산은 23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를 벌인다. 올 시즌 두 팀의 두 번째 맞대결. 3달 전 부산에서 열린 경기에선 김포가 루이스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승리한 기억이 있다.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이날 플라나·루이스·장윤호·임준우·김준형·최재훈·서재민·김민호·이용혁·박경록·손정현(GK)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주중 전북 현대와의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출전한 플라나·루이스·김준형·손정현 등이 이번에도 출격한다. 장윤호는 지난 5월 초 이후 1달여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브루노·허동호·이종현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이에 맞선 박진섭 부산 감독은 안병준·최건주·손휘·임민혁·천지현·이승기·박세진·조위제·이한도·성호영·구상민(GK)을 출격시켰다. 로페즈·페신·라마스 등이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이승기는 지난해 부산 합류 뒤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서 '선발' 출전한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