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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김지석, TV조선 '골프왕' 시즌3 고정 합류

배우 윤태영과 김지석이 TV조선 '골프왕' 시즌3에 합류한다. 오는 4월 방송되는 '골프왕' 시즌3'에 합류할 윤태영은 '라베(라이프 베스트)'만 무려 66타에 달하는 김국진도 인정한 자타공인 연예계 골프 레전드다.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함께 라운딩하고 싶은 사람으로 손꼽히는 윤태영은 어머니로 인해 '골프왕' 합류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 '어머니 소원이 평소 애청하던 최애 프로 '골프왕'에 아들이 나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윤태영은 숨겨왔던 프로급 골프 실력은 물론 지금껏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던 소탈한 일상 등을 선보인다. 김지석은 골프에 푹 빠진 구력 6개월 차 골프 새내기로 시간이 날 때면 어김없이 골프장으로 향해 연습에 매진한다는 열혈파다. 더욱이 김지석은 평소 '골프왕' 애청자였다며 시즌 1·2 방송을 보고 미리 전략을 분석하는 '원조 뇌섹남' 면모로 감탄을 불러오게 했다. 김지석이 연기와 예능은 물론 골프까지도 완벽 접수할 수 있을지. 제작진은 ''골프왕3'가 원년 멤버 장민호·양세형에 윤태영·김지석이 의기투합하면서 더욱 강력한 실력과 입담을 갖추게 됐다. 시즌 1·2를 뛰어넘을 강력한 나이스샷을 날릴, 짜릿한 승부와 재미가 가득할 '골프왕3'를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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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첫방 D-1, 백일섭·신원호·제시 합류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에 배우 백일섭과 가수 신원호, 제시가 합류한다. 개성 만점 노련한 연기를 자랑하는 백일섭과 차근차근 연기 필모를 쌓아온 신원호, 가요계와 예능계를 점령한 제시가 내일(21일) 낮 12시 5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 능청 어벤져스 배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백일섭은 성동일(성동일 역)의 아버지이자 가부장적이며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백일섭으로 등장해 활약을 예고한다. 소위 '꼰대'라고 불리는 백일섭이지만 외손자 앞에서는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외손자 바보'의 면모를 보인다. 제시는 서툰 한국말을 구사하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곳곳에 출몰하는 '센 언니' 제시 역으로 변신해 매력 포텐을 터뜨릴 예정이다. 거침없는 말투는 강한 이미지를 남기지만 그 누구보다 여린 감성을 지닌 반전 매력으로 유일무이한 연기를 보여준다고. 특히 서지석(김지석 역)과의 예측불가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극과 극 성격의 두 사람은 티격태격 케미로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는다고 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신원호는 어떤 일이든 열정적으로 임하는 티로드 항공 승무원 원호를 연기한다. 열정뿐만 아니라 매력, 친절, 자신감까지 모두 1등인 그는 송보은(송보은 역), 최문희(문희 역)와 함께 비행을 다니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크루들 간의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자신만의 톡톡 튀는 색을 입힐 백일섭, 신원호, 제시가 '어쩌다 가족'의 폭소 유발 스토리에 어떤 재미를 더해줄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조선 '어쩌다 가족'은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홈드라마로, 내일(21일) 낮 12시 5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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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DA] '역적' 김상중 영예의 대상…'군주·도깨비' 작품상(종합)

영예의 대상은 김상중이 차지했다.2일 오후 6시 경상남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KDA)'에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김상중이 대상을 수상, 작품상은 MBC '군주-가면의 주인'·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게 돌아갔다.이 날 대상을 수상한 김상중('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김영철('아버지가 이상해') 차인표('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민수('죽어야 사는 남자') 한석규('낭만닥터 김사부') 등 쟁쟁한 배우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최우수연기상은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팀이 휩쓸었다. 남자최우수연기상은 김지석이, 여자최우수연기상은 이하늬의 이름이 호명된 것. 남자최우수연기상은 김지석 외 '귓속말' 권율도 수상해 두 사람은 쟁쟁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공동 수상자가 됐다.남녀우수연기상은 남녀 모두 공동수상이었다. '군주-가면의 주인' 전노민, '아버지가 이상해' 민진웅, '김과장' 이일화, '쌈, 마이웨이' 송하윤까지 선후배 배우들이 나란히 트로피를 거머쥐어 눈길을 끌었다.남녀신인상은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육성재와 '최강 배달꾼' 고원희가 받았다. 특히 육성재는 남자신인상에 이어 올해의 스타상까지 거머쥐어 개인 2관왕에 올랐다. 여기에 글로벌 매니지먼트상을 육성재 소속사 큐브가 받으면서 사실상 3관왕을 차지한 것나 다름었다.이와 함께 공로상은 데뷔 50년 차 정영숭이 수상했고, 한류스타상은 권민아(AOA)와 박규리가 받아 여자 스타들의 강세를 엿보이게 했다. 드라마 OST상은 '김과장'의 딘딘에게 돌아갔다. 작가상은 '군주-가면의 주인' 박혜진 작가가, 프로듀서상은 '김과장' 이장수 PD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 동안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종편 4사(JTBC, MBN, 채널A, TV조선), 케이블 등 채널 에서 방영된 모든 드라마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2017 제10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KDA) 시상자(작)연기대상: 김상중(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작품상: MBC '군주-가면의 주인'·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남자최우수연기상: 권율(SBS '귓속말') 김지석(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여자최우수연기상: 이하늬(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남자우수연기상: 전노민(MBC '군주-가면의 주인')·민진웅(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여자우수상: 이일화(KBS 2TV '김과장')와 송하윤(KBS 2TV '쌈, 마이웨이')남자신인상: 육성재(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여자신인상: 고원희(KBS 2TV '최강 배달꾼')KDA상: 허준호(MBC '군주-가면의 주인')작가상: 박혜진(MBC '군주-가면의 주인')프로듀서상: 이장수(KBS 2TV '김과장')드라마OST상: 딘딘(KBS 2TV '김과장')올해의스타상: 육성재한류스타상: 권민아·박규리글로벌 매니지먼트상: 큐브공로상: 정영숙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서경방송 캡처 2017.10.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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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DA] '귓속말' 권율·'역적' 김지석X이하늬 남녀최우수상 영예

권율 김지석 이하늬가 남녀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2일 오후 6시 경상남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KDA)'에서 권율 김지석이 남자최우수연기상,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이 날 권율('귓속말') 김지석('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남궁민('김과장') 박보검('구르미 그린 달빛') 이동욱('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등 대단한 배우들화 후보에 올라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김지석은 "남배우로서 연산군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부담감도 적지 않았지만 소중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역적'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돌렸다.권율은 "4년 전에 6개월 동안 할머니로 연기했던 정영숙 선배님께서 공로상을 받으셔서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최우수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어 "소속사 선배님 중에 조진웅 선배님께서 '배우가 현장에서 고통스럽고 고민스럽고 외롭고 힘들게 연기해야 굉장히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나는 강정일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다른 어떤 작업보다 고통스럽고 외롭고 처절했다. 그래서 시청자 분들께서 편안하게 봐 주셨기에 이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두 다리 쭉 뻗고 볼 수 있는 그런 연기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이하늬('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는 강예원('죽어야 사는 남자') 공효진('질투의 화신') 김고은('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윤아('왕은 사랑한다')과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이하늬는 "좋은 배우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 그 마음을 뼈에 새기게 하루 하루 느끼고 있다. 혼자서는 절대 되지 않는 업인 것 같다. 이 상을 주신 것은 같이 고생한 분들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장녹수라는 멋진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진심을 표했다.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난 1년 동안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종편 4사(JTBC, MBN, 채널A, TV조선), 케이블 등 채널 에서 방영된 모든 드라마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서경방송 캡처 2017.10.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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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주년 3·1절, 애국 DNA 가진 스타 누가있나

3·1절 94주년을 맞아 가수 김장훈이 '3·1절 사진 독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2일 1000만 국민의 모바일 기기 배경 화면을 독도 사진으로 바꾸는 캠페인. 또 가수 윤종신은 독도학교 개교를 기념하며 '독도송'을 만드는 등 연예계에도 '애국'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렇다면 진짜 '독립 운동가'의 피가 흐르는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20세기 초반 독립운동을 펼친 선조들의 정신적 유산을 물려받은 '애국 DNA'를 가진 연예인들을 알아봤다.▶배우계의 애국 DNA낮에는 바보, 밤에는 정의의 사도로 변신하는 '각시탈'의 카멜레온 같은 '연기DNA'를 물려받은 스타들이다. 특히 배우 송일국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고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 2010년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연극 '나는 너다' 무대에 서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위인전에도 나오는 김좌진 장군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본인에게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주는 것 같다. 중국 항일유적지를 답사하는 '청산리 역사 대장정'에도 13년 째 참여하고 있다. 어머니가 중국에 김좌진 장군 기념관을 지을 때도 수억 단위 도움을 드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열연한 배우 김지석도 2008년 SBS '야심만만'에서 자신의 할아버지가 "중국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펼쳤던 독립운동가 고 김성일씨"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가수계의 애국 DNA 서태지는 1992년 방송된 MBC '인간극장'을 통해 외증조부가 구한말 육군대장출신이고 고종의 친위대 무사였던 사실이 알려졌다. 94년 '발해를 꿈꾸며'를 통해 통일을 염원했던 그는 2004년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공연을 하고 그 수익으로 러시아 현지에 독립운동 기념비를 세우기도 했다. 신해철은 독립운동가 고 이성구 선생의 외증손자. 그는 2009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외증조부 탄신 100주년 기념 책자의 표지와 정부에서 추서한 훈장과 비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트로트의 황제' 송대관은 전북 정읍 출신의 독립운동가 고 송영근 선생의 손자. 국가보훈처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그는 28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는 1919년 3월 장날에 전북 정읍에서 독립운동을 벌이다 군산형무소에서 고초를 겪으시고 끝내 돌아가셨다. 원래 금광을 운영할 정도로 유복한 집안이었는데 독립운동이 실패로 돌아간 후 일제에 재산을 모두 몰수당했다. 그 때문에 굉장히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며 "독립운동가나 전쟁에 참여했던 분들의 후손들이 참 어렵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분들에게 사회가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아나운서 DNA 박나림 전 MBC 아나운서는 1928년 광주 고등보통학교 재학시 동맹 휴교를 주장했다가 징역 10월의 옥고를 치르는 등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고 박세영 선생의 손녀. 박 아나운서는 2007년 '제88주년 3.1절 기념식'의 사회를 맡아 "유공자 후손들에게 지급되는 연금 혜택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우 정준호의 부인으로 더 유명한 이하정 TV조선 아나운서는 만주에서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독립운동을 펼친 고 안필수 선생의 외손녀다. 이 아나운서는 2007년 MBC '느낌표'를 통해 송일국과 함께 중국 항일 유적지를 탐방하기도 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3.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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