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3건
산업

아시아나항공,인천-구마모토 운항재개…8년 7개월만

아시아나항공이 7일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임선진 여객본부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 본부장을 비롯해 구마모토 공항 야마카와 히데아키 사장, 구마모토현 토미나가 요시유키 기획진흥부 부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행사의 자리를 빛냈다.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4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이날부터 주 3회 운항한다. 또 해당 노선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내년 1월 13일부터 주 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운항 재개로 동계시즌을 맞아 아소산과 구로카와 온천 등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찾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마모토현, 공항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는데 앞으로도 구마모토현과의 긍정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출국 게이트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탑승객 전원에게 구마모토 마그넷 굿즈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7 17:01
스포츠일반

전국리듬체조대회 성료…국가대표 하수이·손지인 개인종합 1위

리듬체조 국가대표 하수이와 손지인이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대학부·고등부에서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대한체조협회는 10일 “제천시, 제천시의회가 후원하는‘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라면서 “대회 결과 개인종합 부분에서는 초등부 5학년 이아현(사설클럽) 6학년 송예지(사설클럽) 중등부에서는 박서현(김포여자중) 고등부에서는 손지인(서울세종고) 대학부에서는 하수이(한국체대)가 각 종별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회장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전국규모대회로 37년의 역사를 지닌 리듬체조 대회다.이번 대회에는 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하수이, 오안나가 참가했다. 이어 지난 5월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서현도 참가했다.제천시는 지난 4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개최했으며,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와 ‘체조 전용경기장’ 건립 등 체조 종목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등이 대회장을 연일 방문하여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차기 협회 주최 국내대회는‘제8회 국토정중앙배 초등대회(기계체조,리듬체조) 경기가 오는 14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다.김우중 기자 2024.06.10 15:49
연예일반

프로그램 신설·음악 강화 ‘19th JIMFF’ 스무살 성인되기 전 돌아본 초심[종합]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회를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20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최를 기념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영화제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했고, 이장호 조직위원장, 이동준 집행위원장, 맹수진, 조명진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올해 달라진 영화제 면면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키워드는 ‘처음으로 돌아가다’는 뜻의 ‘다 카포’다. 영화제의 본질적 기능을 다시 되새겨봄과 동시에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영화제가 스무살이 되기 전 초심을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다 카포’를 쓰게 됐다”며 “그간의 성과를 짚으며 겸허하게 바라보고자 한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다는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별들의 고향’을 비롯해 ‘낮은데로 임하소서’, ‘어우동’, ‘이장호의 외인구단’ 등 한국 영화사에 여러 굵직한 작품을 남긴 이장호 감독은 올해 조직위원장으로 영화제에 함께하게 됐다.이 조직위원장은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신인들, 그리고 영화 팬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는 영화제로 거듭나고자 재정비를 했다. 이를 위해 여러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야시장, 캠핑그라운드 등 여러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소개해 올해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개막작은 도미니크 데루데레 감독의 ‘뮤직 샤펠’, 폐막작은 이시즈카 신이치 원작의 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다. 영화음악상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에게 수여된다. 그는 영화 ‘마지막 황제’로 아시아인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제천국제영화제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특별히 트리뷰트 공연을 펼친다.음악과 영화가 함께하는 유일한 국제적 규모의 축제인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 달 10일 개막, 6일동안 진행된 뒤 15일 폐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0 12:31
영화

[포토]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간담회 현장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맹수진 프로그래머, 이장호 조직위원장, 이동준 집행위원장, 조명진 프로그래머(왼쪽부터)가 참석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국내최초 음악영화제로 오는 8월10일부터 15일까지 청풍호를 포함해 제천CGV, 제천시민회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7.20/ 2023.07.20 11:34
영화

김창규 제천시장 ‘19th JIMFF’ 기자회견 인사말 후 바로 수해 현장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에서 인사를 한 뒤 급히 시로 돌아갔다.김창규 제천시장 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장마로 인해 전국 곳곳에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매우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고 운을 뗀 김 시장은 “모두가 피해 복구로 경황이 없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영화제가 개막까지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이라 부득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인사했다.김 시장은 “그동안 제천 시민들과 음악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 덕분에 우리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9회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올해 영화제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계 거장인 이장호 감독을 조직위원장으로 모셨다. 또 국내 최고의 음악 영화 전문가인 이동준 음악감독님을 진행위원장으로 새로 모셨다. 많은 것이 새로워질 것”이라고 예고했다.김창규 시장은 인사를 마친 뒤 곧바로 수해 복구를 위해 현장으로 떠났다.‘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0 11:28
영화

[포토] 인사말 하는 김창규 제천시장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국내최초 음악영화제로 오는 8월10일부터 15일까지 청풍호를 포함해 제천CGV, 제천시민회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7.20/ 2023.07.20 11:04
영화

[포토] 인사말 하는 김창규 제천시장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국내최초 음악영화제로 오는 8월10일부터 15일까지 청풍호를 포함해 제천CGV, 제천시민회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7.20/ 2023.07.20 11:04
스포츠일반

새 시즌 등급 조정...심상철 등 강급자에 시선집중

2023시즌은 매서운 한파로 인한 수면 결빙으로 아직 출발하지 못했지만 올해 새로운 등급이 결정됐다.지난 시즌 후반기(7월 13~12월 22일) 성적을 토대로 총 149명의 선수들 중 74명이 승강급(승급 35명, 강급 39명)을 통해 새로운 등급을 배정받았다. 평균득점 상위 15%의 선수들로 구성된 최고 등급인 A1급에는 22명이 배정됐다. 후반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와 스포츠경향배를 모두 휩쓸었던 김완석, 쿠리하라배에서 생애 첫 대상 우승을 차지한 김민준을 비롯해 어선규, 조성인, 김종민, 김창규, 김효년, 류석현 등 강자들이 기대에 부응하며 지난 시즌 후반기에 이어 A1급을 유지하게 됐다.특히 지난 시즌 후반기 B2급으로 시작했던 한종석이 사고점 관리에 성공하며 최하위 등급에서 최상위 등급인 A1급으로 수직 상승하는데 성공했다. 안정적인 운영으로 실속을 챙긴 김민천, 곽현성, 정민수, 길현태 같은 고참들도 올 시즌 A1급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맞이하게 됐다.여성 선수들 중에는 김인혜, 손지영만 A1급에 포함됐다.A2급에서는 신인급인 15기, 16기들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15기 한준희, 이인을 비롯해 16기 김보경, 나종호가 A2급을 차지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여기에 주선 보류를 걱정해야했던 윤영근, 김국흠, 박석문 등도 시즌 막판 기세가 살아나며 B2급에서 A2급까지의 수직 상승을 이뤄냈다.승급자들이 있다면, 반대로 강급자들도 존재한다. 특히 지난 시즌은 전후반기를 가리지 않고 출발위반(플라잉)이 역대급으로 많이 나온 시즌이었다.심상철을 필두로 김현철, 장영태, 박원규 등은 A1급의 강자지만 플라잉으로 인해 B2급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A1급까지 올라갔던 박종덕도 후반기 연속 플라잉 덫에 걸리며 다시 B2급으로 떨어졌다. 최하위급인 B2급에 총 46명의 선수들이 편성됐다. 그중 절반인 23명의 선수가 사고점 0.8점 초과자들로 가히 역대급 수준이다.평균득점 하위 7%이하의 주선 보류 선수는 총 8명이 나왔다. 그중 서종원, 구본선, 권혁민, 문성현, 하서우 등 지난 시즌 주선 보류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14기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전문가들은 “해마다 시즌 초반의 경주에서는 강급된 선수들이 강한 승부욕을 발휘해왔다. 이런 복병을 중심으로 이변을 노리는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1.11 05:53
스포츠일반

1기 재도약 눈부셨던 2022 경정, 올해 온라인 스타트 확대 변화

2023년 계묘년의 경정은 4일부터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스타트 경주가 늘어나고,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출발 위반 감소를 위해 훈련 및 제재도 강화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23년 경정 경주운영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시즌은 오는 4일부터 12월 28일까지(매주 수·목) 총 52회차를 운영한다. 여기에 6월 6일(현충일), 8월 15일(광복절), 10월 3일(제헌절)에는 화요경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연간 107일 2140경주(1일 20경주 이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운영 관련 제도에도 새로운 변화가 있다. 지난해 출발위반의 대폭 증가(2021년 53건→2022년 102건)로 인해 원활한 경주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고려해 2022년 1일 2경주를 진행했던 온라인스타트 경주를 2023시즌에는 1일 4경주로 시작하고, 진행 상황에 따라 경주 수를 1일 7경주 이내로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력 향상과 출발위반 감소를 위한 선수훈련과 제재도 강화된다. 출발위반 시 시행했던 경정훈련원에서의 의무훈련 기간을 4일에서 8일로 확대했다.주선보류 시 경주에 다시 출전할 수 있는 최소기간도 2주에서 4주로 늘린다. 여기에 출발위반 시점부터 6개월간은 대상경주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반면 200경주 이상 출발위반이 없거나 경정훈련원 훈련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실전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선수에게는 보다 많은 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우선적으로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돌아가게 했다. 민태준 경정 경주실장은 “새해에는 안정적인 경주운영 기조 하에 다양한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고객분들께 박진감 넘치고 즐거움을 드리는 경주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정 2022시즌은 경주수면 결빙으로 인해 52회차(12월 29일)에 계획됐던 시즌 최고 권위의 대회인 그랑프리 경정의 챔피언을 만나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컸던 한해였다. 하지만 코로나19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경정 팬들의 응원 속에 연중 정상적인 경주를 진행했다. 지난해 새로운 도약을 향해 달린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 먼저 멈춰있던 1기들의 재도약이다. 이중 강지환(18승), 길현태(20승), 김창규(19승), 우진수(20승), 이택근(17승) 등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2기 중에는 김종민이 경정 최초 개인통산 500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면서 시즌 42승으로 강자다운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김효년(32승)과 이용세(26승)도 기존 선배기수의 위용을 보인 한 해였다. 여자선수 중 유일하게 20승 이상을 거둔 3기 박정아(21승)가 여자 선수의 자존심을 세운 가운데 4기 선수를 대표하는 어선규는 34승으로 2015년 이후 30승 고지를 밟았다. 최강자로 평가받는 조성인은 시즌 44승으로 2년 연속 다승왕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김지영이 13승으로 15기를 대표하는 성적을 기록했고, 16기 나종호도 15승이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이서범 경정코리아 분석위원은 “지난해 도약을 알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보다 발전되고 박진감 넘치는 2023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1.04 05:58
스포츠일반

강자들 불참 속 김종민·어선규·김완석 그랑프리 우승 경쟁

올 시즌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정이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된다. 최고 권위의 대회답게 총상금 9000만원에 우승 상금만 3000만원이 걸려 강자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번 그랑프리 경정의 선발 기준은 시즌 1회차부터 49회차까지의 평균득점 상위자 24명이다. 이들은 수요 예선경주를 거쳐 상위 6명의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올해는 많은 강자가 그랑프리 출전 기회를 놓치게 됐다. 올 시즌 유독 많이 나왔던 출발위반(플라잉)과 제재 때문이다. 영원한 우승 후보인 심상철과 ‘그랑프리 3연패’ 기록 보유자 배혜민이 나란히 32회차에서 플라잉을 하며 탈락했다. 김응선, 김현철, 박원규 같은 대표적인 스타트 강자들도 최근 플라잉을 하며 출전 기회를 놓쳤다. 여기에 올 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김창규마저도 49회차에서 플라잉을 피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던 조성인도 지난주 수요 마지막 경주에서 갑작스러운 전복 실격으로 인한 제재로 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그런데도 특선급 출전자들의 면면을 보면 만만히 볼 선수가 없다. 평균득점 상위자인 김종민, 어선규, 김완석, 김효년, 류석현, 손지영, 김민준, 김인혜 등이 출전해 유리한 코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우선 올 시즌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정작 대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김종민은 그랑프리에서 마지막 기회를 노리고 있다. 최근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는 어선규도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에 우승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와 스포츠경향배를 잇달아 우승하면서 일약 스타로 올라선 김완석과 쿠리하라배에서 자신의 생애 첫 대상 우승을 성공시킨 김민준의 존재감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2기를 대표하는 김효년도 예선전 1코스 배정이 기대되는 만큼 결승전에 올라간다면 그동안 큰 경기에 약하다는 징크스를 깰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자 선수 중에는 손지영, 김인혜, 안지민, 이지수, 박정아 등이 평균득점 상위 24명에 포함돼 특선경주에 출전한다. 우승을 노리기에는 다소 부족함은 있으나 후착이나 3착권 내의 성적은 얼마든지 엿볼 수 있는 만큼 이들의 활약상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시즌 최고권위와 최고상금인 그랑프리 경정은 선수라면 누구든 욕심을 내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집중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누구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의외로 안정적인 배당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2.21 05: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