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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유리 “‘오겜2’ 합격 소식 주변에 숨겨… 최예나 응원 감사” (컬투쇼)

가수 조유리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조유리와 밴드 루시가 출연했다.이날 김태균과 유민상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게 된 조유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태균이 “모든 오디션에서 다 떨어지고 ‘오징어 게임2’에만 합격한 거냐”고 묻자, 조유리는 “그때 당시에 오디션을 많이 봤었다. 근데 다 안 좋은 소식이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조유리는 ‘오징어 게임2’ 캐스팅 당시 합격 소식을 숨겼다고 밝혔다. 그는 “최종 합격했을 때는 얘기를 안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숨기고 있었다”며 “1차 합격 당시에 예나 언니랑 밥 먹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 예나 언니가 ‘잘 보고 와’라고 해줬다”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했다.이어 유민상은 “‘오징어 게임2’처럼 유명한 작품은 일반 드라마에 비해 돈 많이 주냐”고 물었다. 조유리는 “제가 작품을 한 게 많이 없어서 비교할 대상이 없다” 묘 “많이 받는다고 섣불리 말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9 16:10
예능

종영 '빽 투 더 그라운드', 나이 잊은 레전드들의 복귀 마침표

'빽 투 더 그라운드'가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지난 24일 종영된 MBN 예능 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에는 탑클래스가 또 다른 프로야구 은퇴 선수 팀 드림 리턴즈와 맞붙었다. 탑클래스는 15대 7로 패하며 연승에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는 1번 중견수 이대형, 2번 우익수 양준혁, 3번 유격수 윤석민(타자), 4번 1루수 김태균, 5번 3루수 최준석, 6번 좌익수 채태인, 7번 지명타자 홍성흔, 8번 2루수 박종호, 9번 포수 현재윤, 선발 투수 유원상이 이름을 올렸다. 곧이어 유원상의 아버지 유승안 감독, 동생 유민상이 속한 드림 리턴즈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드림 리턴즈에는 와이번스의 마지막 선발 투수 윤희상, 2018 시즌 홀드왕 오현택, 이글스 철벽 수비 한상훈, 집념의 외야수 양성우 등 KBO를 주름잡았던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지금까지 안타가 없던 54세 양준혁의 노장 투혼이 빛을 발했다. 슬럼프 때문에 아내와 특타까지 했던 양준혁은 1회 말 홈런으로 2점 선취점을 획득하며 더그아웃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7회 말에는 한 번 더 홈런을 날리며 2점을 추가, 멀티 홈런으로 '양신'의 이름값을 입증했다. 지난 경기 창단 첫 홈런의 주인공 김태균 역시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트려 탄성을 자아냈다. 6회 말 상대 투수 민경수의 빠른 공을 제대로 받아넘긴 홈런에 이어 8회 말 윤지웅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추가하며 4번 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더불어 탑클래스 유원상과 드림 리턴즈 유민상 형제가 투타 맞대결을 펼쳐 흥미를 자극했다. 유원상이 투구한 공이 유민상의 몸쪽으로 향해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할 뻔 하는가 하면 동생 유민상은 형을 상대로 통산 첫 안타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더그아웃에서 형제를 바라보는 아버지 유승안의 멋쩍은 웃음이 재미를 더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좋은 구위를 보여준 니퍼트, 부상에도 열정을 보여준 현재윤, 멀티 홈런으로 그라운드를 들썩이게 한 양준혁, 김태균 등 탑클래스 선수들은 끝까지 온힘을 다했지만 아쉽게 15대 7로 경기를 마쳤다. 드림 리턴즈와의 승부를 끝으로 잠시 안녕을 고한 '빽 투 더 그라운드'는 은퇴한 프로야구 레전드들의 그라운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았다. 탑클래스 선수들은 독립 야구단 성남 맥파이스와의 첫 연습 경기부터 드림 리턴즈와의 마지막 경기까지 매 경기 야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야구를 다시 하는 만큼 뜻대로 되지 않는 플레이와 계속되는 실책으로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전지훈련, 개인훈련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등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나이를 잊은 레전드들은 조금씩 현역 시절의 감을 되찾고 노련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5 08:33
연예

'배틀 인 더 박스' 김민경, 유민상에 소개팅 제안 '달콤한 유혹'

개그우먼 김민경이 선배 유민상에게 소개팅을 제안한다. 오늘(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배틀 인 더 박스'는 김민경, 김지민, 김태균, 윤석민의 40시간 미션 동거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민경은 "마지막 단체 미션을 위해 강원도 원주로 집들이 손님을 초대하라"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절친한 선배 유민상에게 전화를 건다. 김민경은 짧게 근황을 물은 후, "제가 여자 소개 시켜줄게요"라고 말하며 소개팅녀(?) 김지민에게 급히 전화기를 넘긴다. 그러자 김지민은 "오빠 안녕하세요"라고 급하게 음성변조를 해 소개팅녀로 분한다. 소개팅녀의 존재를 모르는 유민상이 누구인지 묻자 김지민은 "제가 평소 너무 팬이라서 민경 언니한테 부탁드렸어요. 제가 큰 걸 바라는 건 아니고, 그냥 저랑 밥 한 끼만 해주세요"라고 말해 그의 마음에 불을 지핀다. 유민상은 밥 한 끼 하자는 소개팅녀(?)의 제안에 어떤 답을 내놓을까. 그의 답은 '배틀 인 더 박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2 16:25
연예

김대희 유튜브 채널 '꼰대희-밥묵자' 누적 조회수 3200만 돌파

개그맨 김대희가 유튜브 채널 '꼰대희'를 통해 새로운 콩트 코미디의 장을 탄생시켰다. 유튜브 채널 '꼰대희'는 작년 12월에 첫선을 보인 '100% 리얼 상황극 밥묵자'(이하 '밥묵자') 콘텐츠로 누적 조회 수 3200만여 회, 평균 조회 수 232만여 회를 넘어섰고, 구독자 수 역시 폭발적으로 상승해 5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21년 3월 17일 기준) '밥묵자'는 공개 코미디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매 편 레전드 영상을 경신하며 박장대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로지 김대희와 게스트의 애드리브 역량으로 완성되는 리얼리티 콩트 코미디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재미를 선사, 구독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신봉선이 출격해 환상의 티키타카를 펼쳤던 '밥묵자' 1편은 누적 조회 수 580만 회를 기록하며 현재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후 유민상을 시작으로 권재관, 김민경, 강유미, 유세윤, 장동민, 김준현, 김준호, 문세윤, 김태균까지 코미디언들이 총출동, 본인만의 개그력을 마음껏 어필했다. 최근에는 펭수, 가수 김종민, 배우 김상중까지 출연, 각양각색의 '밥묵자' 편을 만들어내고 있다. 김대희는 "꼰대희 형님은 저랑 가장 친한 형님인데, 구독자분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셔서 요즘 많이 좋아하시더라. 대신해서 감사 인사 드린다. 꼰대희 형님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한다고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하셨다"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이렇듯 김대희는 코미디언과의 찰떡 케미스트리는 물론, 셀럽들의 매력을 십분 이끌어내며 활약하고 있다. 어느 게스트와 만나도 웃음을 터트리는 저력으로 콘텐츠를 완성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8 15:16
연예

박세리 “장동민과 썸? 사실 아냐…가만 안 둬”

박세리(43)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대표팀 감독이 자신과 개그맨 장동민을 엮어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조준호 전 유도 선수 등을 향해 "가만 안 둔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1일 출연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장동민씨와 썸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진행자의 말에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진행자 김태균이 “대전에 있는 세리빌리지에 딱 하나 부족한 게 있다고 들었다”고 운을 떼자 박 감독은 “다 갖췄는데 남편만 없다”며 “아직 반려자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이 “그것보다 장동민씨와 썸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런 게 더 문제다”라고 언급하자 박 감독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안 그래도 그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수미네 반찬' 촬영 때 김종민씨와 조준호씨가 재밌게 녹화하려고 몰아가다가 그렇게 된 것 같다"며 "다시 만나면 가만 안 두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 감독은 지난 3월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김종민, 장동민과 무인도에 갇힌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질문을 받았다. 당시 김종민이 "일은 제가 다 할 수 있다"고 했으나 박세리는 "김종민씨는 일을 만드는 스타일 같다. 장동민씨가 더 낫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우리 오늘부터 1일인가요?" "장동민♥박세리" 등의 자막을 내보냈다. 이후 김종민과 조준호는 최근 진행된 E채널 '찐한친구' 녹화에서 이를 다시 언급하며 두 사람 사이에 썸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조준호는 이날 "썸이 있었다. 목격을 한 번 했다"며 "반찬을 만들면서 묘한 기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그때 김수미 선생님이 둘이 잘 해보라고 했는데 세리누나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며 "그런데도 스태프들은 무엇이라도 만들어보려고 애썼고, 그 모습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9.02 08:17
연예

'컬투쇼' 유민상 "마스크는 정상..내 얼굴이 큰 것" 셀프디스로 폭소

개그맨 유민상이 자신의 얼굴 크기에 대해 셀프 디스로 큰 웃음을 안겼다.유민상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이날 김태균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이제는 라디오 생방송에서도 마스크를 껴야 한다"며 "그런데 유민상 씨 마스크는 꼭 부리 같다"고 말했다. 그의 마스크가 작아보인 것을 지적한 것이다.유민상은 "마스크는 정상인데 내 얼굴이 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유민상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맹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맛있는 녀석들'이 진행한 '오늘부터 운동뚱-잡룡이십끼 재활' 코너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08.25 16:56
야구

구창모 각성·로하스 괴물 모드, 기록 쏟아진 2020 전반기

KBO 리그가 8월 1일까지 359경기를 치르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7월 셋째 주까지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도 변수가 많았다. 그러나 다양한 기록들이 쏟아지며 리그 흥미 향상에 기여했다. ◆ 2020 전반기를 빛낸 투수들 NC 구창모는 전반기 출장한 13경기에서 9승·무패·평균자책점(1.55)을 1위를 기록했다. 소속팀 NC의 선두 질주를 견인했다. 5월 한 달 동안 KBO 리그 선발투수 중 가장 많은 35이닝을 소화했다. 실점은2실점(2자책)뿐이었다. 평균자책점·탈삼진·승리·WHIP(이닝당 출루 허용) 등 여러 부문에서 리그 선두에 올랐다. 5월 MVP의 영예를 안았다. 유신고 동기인 KT 소형준과 삼성 허윤동은 나란히 KBO 리그 통산 29, 30번째 데뷔 첫 경기 선발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데뷔전 이후 등판한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통산 4, 5번째 신인 데뷔전 이후 2연속 선발승을 기록했다. 삼성 오승환은 6월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2013년 9월 24일 문학 SK전 이후 2,457일 만에 세이브를 달성하며 시즌 첫 세이브이자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한국 278, 미국 80, 일본 42)를 달성했다. 그리고 6월 26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KBO 리그 최초로 280세이브 고지를 밟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5경기 17세이브를 기록, 이 부문 1위로 전반기를 마감한 키움 조상우는 6월 25일 잠실 LG와의 더블헤더 1, 2차전 모두 뒷문을 막으며 통산 37번째 더블헤더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LG 진해수는 600경기 출장과 더불어 전반기 13홀드를 기록했다. 두산 권혁, 삼성 안지만, 한화 차명주에 이어 역대 4번째 5년 연속 10홀드의 주인공이 됐다. ◆ 2020 전반기를 빛낸 타자들 지난해 홈런왕 키움 박병호는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7월 5일 수원 KT전에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역대 14번째, 히어로즈 소속 선수로는 2010년 송지만에 이어 두 번째로 이 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키움 주효상은 통산 첫 번째 2경기 연속 대타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고척 롯데, SK전에서 9회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 시원한 안타를 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03년 현대 이숭용, 2016년 롯데 문규현, 2018년 삼성 박한이에이어 4번째 2경기 연속 끝내기를 기록했다. 한화 김태균은 역대 4번째이자 우타자 최초로 3500루타를 달성했다. 6월 6일 대전 NC전에서 3500루타를 기록했다. 달성 나이는 38세 27일. 종전 최연소 기록이었던 2007년 삼성 양준혁의 최연소 기록(38세 2개월 9일)도 약 3개월 앞당겼다. SK 최정은 최연소 3000루타와 함께 홈런 기록에도 한 획을 그었다. 7월 3일 사직 롯데전에서 시즌 10호 홈런포를 쏘아 올린 최정은 장종훈(1998~2002, 빙그레·한화), 양준혁(1993~2007, 삼성·해태·LG·삼성)에 이어 역대 3번째 15년 연속 10홈런 기록 보유자가 됐다. 7월 24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3회와 7회 두 번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역대 3번째 350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352홈런으로 삼성 이승엽에 이어 통산 홈런 2위에 오른 최정은 현역 최다 홈런 타자로 우뚝 섰다. 부상에서 돌아와 시즌 처음이자 통산 16번째 끝내기 3루타를 기록한 NC 나성범을 비롯해 각 팀 간판타자들의 안타, 타점 기록 달성도 있었다. KIA 김선빈은 4경기 연속 3안타를 치며 통산 11번째 최다 연속경기 3안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키움 김혜성은 5월 30일 고척 KT전에서 시즌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통산 26번째, 키움 선수로는 서건창에 이어 2번째다. 올 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인 LG 김현수는 6년 연속 10홈런, NC 강진성은 5월 8일과 10일 창원 LG전에서 각각 2점 홈런과 우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역대 4번째 연타석 대타 홈런을 터뜨렸다. ◆ 전반기를 빛낸 외국인 선수들 문학에서 열린 한화와 SK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 서폴드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개막전 완봉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종전 2시간 11분이었던 역대 개막전 최단 시간 기록에서 5분 단축된 2시간 6분 만에 종료돼 신기록을 세웠다. 서폴드는 5월 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7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2012 LG 주키치, 2015 NC 해커가 남긴 1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제치고, 외국인 최다 연속 경기 퀄리티스타트 신기록도 달성했다. KIA 브룩스는 올 시즌 유일한 무사사구 완봉승과 함께 외국인 투수 데뷔전 이후 최다 연속이닝 무볼넷 신기록을 세웠다. 5월 6일 광주 키움전부터 23일 문학 SK전까지 21⅓이닝 동안 무볼넷을 기록하며 2011년 롯데 코리가 세운 20이닝보다 앞섰다. 외국인 타자 부문에서는 KT 로하스가 압도적이다. 로하스는 올 시즌 65경기 만에 100안타를 달성하며 2009년 박용택(LG), 2016년 김문호(롯데)와 함께 역대 2번째 최소경기 100안타를 달성했다. 5월 23일과 7월 21일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역대 3, 4번째 좌우 연타석 홈런을 연달아 기록했다. 전반기 스위치히터로 맹활약을 펼친 로하스는 KBO 6월 MVP와 함께 홈런·타점·안타·출루율·장타율 등 무려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KT의 연승을 이끌었다. ◆ 그 밖의 주목받은 기록들 NC는 초반 무서운 기세를 몰아 역대 두 번째로 적은 11경기 만에 최소경기 10승을 달성했다. 5월 26일에는 18경기 만에 15승을 거둬 역대 최소경기 신기록을 달성하고, 8월 1일 기준 70경기 45승 23패 2무(승률 0.662), 팀순위 1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KIA는 6월 10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전에서 안타 없이 5득점을 하며 경기 개시 후 무안타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6월 30일 창원에서는 롯데와 NC가 연장 11회 접전을 펼치는 동안 각각 11명, 8명의 투수가 등판해 팀 투수 최다 출장과 경기 최다 투수 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7월 21일에는 5경기 중 3경기가 끝내기로 종료됐다. 특히 창원과 대전에서는 삼성 김윤수와 한화 김범수가 패전투수가 되며 KBO 리그 최초로 동일 일자 형제 투수 패전이 기록됐다. KIA 유민상과 KT 유원상은 5월 26일 수원에서 역대 2번째 상대 팀 형제 투타 맞대결을 펼쳤다. 감독 중에는 SK 염경엽 감독이 400승을 달성했다. NC 이동욱 감독과 KT 이강철 감독도 KBO 리그 부임 2년 차에 나란히 100승 고지를 넘었다. 전체 일정의 약 49.9%인 359경기를 소화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는 별도의 올스타 휴식기 없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후반기 레이스에 들어간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8.02 14:25
야구

[IS 대전 현장] 박찬호 적시타...한화는 시즌 50패

KIA가 타격 부진에 빠져 있던 박찬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최근 2연승을 달렸다. KIA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열린 한화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4 2연승을 달렸다. KIA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열린 한화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4위 KIA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키움을 1.5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경기는 전체적으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최근 부진했던 KIA 선발 양현종이 5이닝을 버텼고, KIA 불펜이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KIA는 0-0이던 2회초 나지완의 몸 맞는 공, 유민상의 내야안타에 이어 한화 선발 투수 김민우의 보크로 2사 2, 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8번타자 박찬호의 깨끗한 중전 안타가 나와 KIA는 2점을 뽑았다. 양현종은 5회까지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등판한 홍상삼(6회), 박준표(7회), 전상현(9회) 등의 호투 덕분에 양현종은 시즌 6승(5패)째를 거뒀다. 6월 9일 이후 43일 만에 승리. 새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를 영입하며 반전을 기대했던 한화 타선은 이날도 무기력했다. 김태균이 3회 말 밀어내기 볼넷을 얻은 게 유일한 득점이었다. 이날 4안타에 그친 한화는 KIA전 4연패, 최근 6연패를 당했다. 올 시즌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50패(17승)를 기록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선발 양현종이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낮게 제구가 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경기를 하다 보면 타선이 터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불펜 투수들이 잘 막았다"고 말했다. 대전=김식 기자 2020.07.22 22:25
연예

유민상 "김하영과 번호 교환했지만 사적 연락 NO" (컬투쇼)

'컬투쇼' 유민상이 김하영과 관계 진전에 선을 그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과 유민상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캐(부캐릭터)' 열풍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때 유민상과 KBS2 '개그콘서트' 등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던 김하영 얘기도 나왔다. 유민상은 "얼마 전에 김하영 씨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걸 봤다. 굉장히 야욕이 있는 것처럼 표현이 됐는데, 그런 건 아니고 서로 윈윈하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코너가 끝나서 따로 연락할 일이 없다. 서로 핸드폰 번호를 교환했지만, 사적으로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김하영과 '쇼윈도 커플'로 유튜브를 해보는 건 어떠냐는 김태균의 제안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생각보다 사람들의 관심이 없을 것"이라는 그는 "수많은 소녀팬, (김하영과) 따로 연락 안 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3 14:50
무비위크

'야구소녀' 이주영, 오늘 '컬투쇼' 출연..열혈 홍보

영화 '야구소녀(최윤태 감독)'의 배우 이주영이 오늘(16일) 오후 2시 SBS-R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야구소녀'가 라디오 청취자들과 만난다. 주인공 주수인 역으로 열연한 배우 이주영이 오늘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격하는 것.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이주영은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DJ 김태균, 그리고 이날의 스페셜 DJ인 유민상과 함께 '야구소녀'에 대한 생생하고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펼쳐낼 예정이다. '야구소녀'는 오는 6월 18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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