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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장광 딸’ 미자, 식당서 거절 당했다 “혼밥 안 된다고 쫓겨나”

코미디언 미자가 1인 식사를 거절당했다고 고백했다.미자는 24일 자신의 SNS에 “건강검진 끝나고 혼밥할 집 찾는 중”이라며 “1인이라서 혼밥 안 된다고 쫓겨났다가 겨우 1인석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미자는 강남 한 칼국수집 창가자리에 겨우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미자는 “눈물이 앞을 가리네 12000원의 행복”이라며 감격을 표했다. ‘혼밥’을 거절당한 상황에 대해 미자는 “오늘 가게에 자리가 없다고 처음 보는 분과 합석 하라고 하시더라”며 “상대 여성분은 ‘네’ 하셨는데 저는 ‘죄송합니다’ 하고 도망치듯 나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난 혼밥하는 이유가 혼자 휴식하는 의미인데 모르는 분이랑 먹으면 쑥스러워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어떤지 모를 것 같다. 여러분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미자는 중견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첫째 딸이며 지난 2022년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1:47
예능

최현석, ‘12살 연상’ 사위 반대했다…딕펑스 김태현 “♥최연수 덕 허락” (불후)

밴드 딕펑스 김태현이 최현석 셰프가 딸인 12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고백한다.2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28회 특집은 ‘아티스트 남진’ 편 2부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양동근, 딕펑스, 김기태, 나태주, 전유진, 82MAJOR 등 총 6팀의 경연이 펼쳐진다.이날 딕펑스 김태현은 최근 화제를 모은 아내 최연수와의 결혼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식을 올린 김태현은 12살 차이인 아내와의 결혼을 앞두고 장인어른인 최현석의 반대가 없었냐는 질문에 “사실 반대가 있었다. 그런데 나였어도 그랬을 거 같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어렸기 때문에”라며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이에 김태현은 결혼 승낙을 받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해 관심을 높인다. 김태현은 “교제 3년 차쯤 결혼 이야기가 나왔지만, 장인어른이 ‘안 된다. 더 오래 만나면 허락해 주겠다’라고 하셨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과정에 있어서) 와이프가 도움을 줬다. 아버님한테 제가 잘해주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많이 어필한 거 같더라”라며 와이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결국 두 사람은 끈질긴 노력 끝에 최현석의 허락을 받는 데 성공,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다고.김태현은 최현석의 요리를 맛본 적이 있냐는 말에 “레스토랑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은 적 있다”라며 장인어른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도. 그러면서 “나이 차이 때문에 처음에는 반대를 하셨지만, 오래 잘 만나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니 허락해 주셨다”라며 “지금 정말 행복하다”라고 신혼 깨소금 냄새를 폴폴 풍겨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이날 딸 아빠인 MC 김준현과 양동근이 녹화 내내 최현석 셰프에 빙의해 솔직한 아빠의 심경을 밝혔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김준현은 올해 10살이 된 딸을 언급하며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걸 들으면 화가 난다. 어린데도 딸 가진 아빠 입장에서는 그냥 화난다”라며 딸 아빠들의 속내를 대신 전한다. 이에 양동근은 한 술 더 떠 ‘딸이 남자친구 데려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전투태세를 갖추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한편 남진과 후배들의 합동 무대가 펼쳐질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남진’ 편 2부는 이날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09:44
프로야구

최재훈이 전력 질주했다면 2차전 흐름이 달라졌을까...단기전 실책 관리, 변치 않는 승리 공식 [IS 포커스]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 2회 말. 한화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하주석과 김태연이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하며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나선 최재훈은 삼성 선발 투수 최원태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해 1루 쪽 땅볼 타구를 생산했다. 삼성 1루수 루이스 디아즈도 포구 태세를 갖췄다. 진루타로 만족했을까. 최재훈은 전력 질주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드문 장면이 이어졌다. 공이 1루를 맞고 굴절돼 오른쪽, 2루수 방면으로 흐른 것. 최재훈은 뒤늦게 속도를 높였다. 하지만 노련한 베테랑 2루수 류지혁이 쇄도해 공을 잡아 타자주자보다 한 발 먼저 공을 1루에 보내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수비 부담이 큰 최재훈 입장에선 완급 조절이 필요했을 것이다. 하지만 다소 안일한 주루로 인해 출루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1사 만루가 2사 2·3루가 됐고, 후속 타자 심우준은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한화의 공격이 마무리됐다. 한화는 1회 말 루이스 리베라토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한화는 이후 8회까지 1점도 내지 못했고,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무너지며 7-1로 끌려가다가 결국 7-3으로 패했다. 올해 PO는 예상과 달리 난타전 양상으로 흘렀다. 정규시즌 투수 4관왕 코디 폰세(한화)가 18일 1차전에서 6이닝 6실점을 기록했고, 같은 경기 삼성 선발로 나섰던 헤르손 가라비토도 3과 3분의 1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을 기록한 뒤 조기강판됐다. 2차전 역시 삼성 타선은 뜨거웠다. 이런 양상이라도 단기전은 플레이 하나에 경기 흐름이 바뀔 수 있다. 실책이나 본 헤드 플레이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의미다. 한화도 1차전 2회 초 무사 2·3루에서 이재현의 우중간 2루타를 처리하던 우익수 김태현의 내야 송구를 아무 선수도 받지 않아 타자주자의 3루 진루를 허용했다. 투수 폰세는 이어진 상황에서 강민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삼성도 마찬가지. 6회 말 무사 2루에서 리베라토의 우전 안타를 포구한 삼성 우익수 김성윤의 내야 송구를 동료들이 제대로 커버하지 않아 리베라토가 2루를 밟을 수 있었다. 김성윤은 6-6 동점에서 채은성의 우전 안타를 처리하며 공을 뒤로 빠뜨리는 포구 실책까지 범했다. 홈에서의 승부 타이밍을 떠나, 팽팽한 승부 양상에 악영향을 미치는 플레이였다. PO는 21일 무대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옮겨 3차전을 치른다. 그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다. 더구나 야간 경기(오후 6시 30분 개시)다. 전력 외 변수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건이다. 기본기를 지키는 팀이 한국시리즈로 갈 수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20 15:58
프로축구

18·36·500·30만…숫자로 돌아본 전북의 K리그1 10번째 우승

전북 현대가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대한민국 프로축구 왕좌를 탈환했다.K리그1 10번째 우승으로 한국프로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쓴 전북 현대의 ‘2025 하나은행 K리그1’ 우승을 주요 기록과 숫자로 돌아봤다. 10 –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 K리그1 10회 우승전북 현대는 지난 10월 18일(토) K리그1 3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 후 승점 71점을 확보했다.당일 2위 김천 상무가 FC안양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38라운드까지의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1 최초 10번째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이름에 ‘전북 현대’를 새겼다.대한민국 프로스포츠에서 리그 우승 타이틀을 10회 이상 이룬 팀은 전 종목을 통틀어 프로야구의 기아(해태)타이거즈가 12회로 유일하다.18 – 18개의 우승 트로피 (K리그 10 / 코리아컵 우승 시 6 / ACL 2) 도전K리그1 10회 우승으로 리그 최다 우승 타이틀을 더욱 굳건히 지킨 전북 현대는 오는 12월 6일 코리아컵 결승에서 승리 시 대한민국 프로축구 3대 메이저 대회인 K리그, 코리아컵,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8개의 트로피를 획득하게 된다.이는 대한민국 프로축구팀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 횟수 기록이다.지난 2009년 K리그1 첫 우승과 함께 2010년대 K리그를 호령했던 전북 현대는 ‘신흥 강호’라는 타이틀 얻었지만, 이제는 ‘신흥 강호’에서 K리그 최고의 명문 팀으로 거듭났다는 것을 방증한다.22 – 22경기 무패 역대 3번째 타이 기록(전북 기록)전북 현대는 지난 3월 16일 포항과의 K리그1 5R를 시작으로 22경기 무패를 달성했다.이는 K리그1 무패 기록 역대 3번째 타이 기록으로 종전 기록 역시 전북 현대가 2014~2015시즌에 걸쳐 세운 기록이다.K리그1 최다(33경기: 2016.3.12.~10.22.) 연속 무패와 두 번째(23경기: 2011.5.21.~2012.3.17.)도 전북 현대가 세운 기록이다. 36 - 우승의 숨은 원동력 ‘언성 히어로’ 평균연령 36세의 베테랑 백포 라인전북 현대 백포 라인의 선수들은 모두 베테랑 선수다.시즌 전반 좌측 풀백을 책임졌던 김태현 선수와 함께 수비를 책임졌던 4명의 베테랑 선수는 홍정호, 김영빈, 최철순, 김태환이다.홍정호를 비롯해 김영빈, 김태환, 최철순 선수까지 현재 전북 현대 수비 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이 네 선수는 꾸준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공격진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특히 홍정호는 전북 현대가 올해 우승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가장 중요했던 수비의 안정화를 이룬 주인공이다.전북 현대가 올 시즌 우승의 기점이 된 중요한 경기로 지난 3월 30일 FC안양과의 경기를 꼽는다.이 경기에서 베테랑 홍정호는 올 시즌 첫 경기에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팀을 ‘원팀’으로 만들며 무실점 승리와 함께 이후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이 경기 이후로 전북 현대의 팀 분위기와 전북 현대만의 플레이가 살아났다는 평가다.이들의 평균 연령은 36세로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연령대이지만 경험도 가장 많은 선수로 구성돼 있다.시즌 전반까지 좌측 풀백을 책임진 김태현 선수를 포함해 계산해도 이들의 평균나이는 34.4세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것을 이번 시즌에 입증했다. 500 – 최철순 단일클럽 최초 500경기 출전 달성전북의 살아있는 레전드는 전북 현대의 ‘원클럽맨’ 최철순이다.최철순은 38세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철저한 자기 관리와 그라운드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신임 감독이었던 거스 포옛 감독에게도 인정을 받았다.이러한 바탕으로 지난 2월 20일 마침내 전인미답의 숫자인 전북 현대 소속 ‘500경기 - K리그(리그컵 포함) 404경기, 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TWO) 70경기, 코리아컵 23경기, 클럽월드컵 3경기’의 금자탑을 달성했다.이후에도 K리그 5경기, 코리아컵 3경기, ACL2 1경기 등 총 9경기에 출전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30만 - K리그1 최단 경기 30만 홈 관중 돌파 + 팀 역대 최다 관중 도전올 시즌 팀의 부활을 뒷받침하듯 홈 관중 유치에서도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전북 현대는 지난 5월 31일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팀 사상 최초 판매 좌석 기준으로 티켓 매진을 달성하는 데 이어 10월 18일 K리그1 33라운드에서 2만 1899명이 입장하며 팀 역대 최단 경기(17경기) 홈 관중 30만(17경기 / 31만 5105명)을 돌파했다.종전 시즌 최다 홈 관중은 2015년으로 33만 856명의 팬이 전주성을 찾았다. 전북 현대는 지난 33라운드까지 31만 5105명의 홈 관중이 입장해 최소 2경기가 남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웅 기자 2025.10.20 00:03
연예일반

“금괴 케이크에 운동화까지” 미자, ♥김태현 선물에 함박웃음

코미디언 출신 유튜버 미자가 남편 김태현에게 받은 ‘금빛 생일 선물’을 공개했다.미자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자 축생일. 저의 42번째 생일입니다 하하. 42라는 숫자가 아직도 어색하네요”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붉은 맨투맨을 입고 꽃다발과 선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미자님 생일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금괴·금화 장식으로 꾸며진 화려한 케이크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금값이 치솟는 만큼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금빛 비주얼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미자는 “이번 생일엔 늦게까지 스케줄이 있어서 그냥 지나가자 했는데, 잠깐 집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며 “남편씨 고맙습니다. 감동쓰. 나이 먹어도 생일이 좋은 건 똑같네예”라고 남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영상 속 미자는 이탈리아 명품 스니커즈 브랜드 ‘골든구스’ 쇼핑백을 열어보며 “필요한 거 없다고 했는데 뭘 또 사왔냐”고 웃었다. 이에 김태현은 “저번에 신발 다 닳은 거 불쌍해서 번갈아 신으라고 샀다”며 츤데레 매력을 드러냈다.1984년생인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일상과 유쾌한 입담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19:11
연예일반

‘김태현♥’ 미자, 연휴 내내 먹고 마셔도 +1kg.. “진짜 선방했다”

방송인 미자가 추석 연휴에도 ‘철통 몸무게 방어’를 자랑했다.10일 미자는 자신의 SNS에 “긴긴 연휴 동안 남편씨가 아파서 아무 데도 못 가고 먹고 마시고 뒹굴뒹굴했다”며 “먹고 또 먹으면서 불안했는데 이번엔 진짜 선방했다”고 적었다.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체중계 위에 선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연휴 전후를 비교한 결과 49.1㎏에서 50.1㎏으로 단 1㎏ 증가. 미자는 “딱 1㎏ 늘긴 했지만 진짜 선방했다”며 “옛날 같으면 4~5㎏은 족히 늘었을 텐데 이번엔 ‘방어템’들 덕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연휴 동안 야식은 조금 자제했지만 진짜 와구와구 먹었다”며 “패션 방송도 있어서 내일부터는 다시 감량 들어간다. 최저 몸무게 한 번 찍어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미자는 1984년생으로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이자,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과거 80㎏까지 나갔던 몸무게를 48㎏으로 감량해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23:47
연예일반

‘김태현♥’ 미자, 2세 계획 밝혔다… “나이가 있어서 안 될 듯”

코미디언 미자가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미자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일문일답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2세 계획은 없으세요? 저흰 시험관까지 했는데 실패했어요”라고 묻자, 미자는 “나이가 있어서 이젠 안 될 것 같아요”라며 담담히 답했다. 짧지만 솔직한 대답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앞서 미자는 올해 초에도 자녀 계획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월 그는 “이제 마흔둘이 된 만큼 건강을 챙기고, 아기도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려 한다”고 밝혔고, 4월에는 “진심으로 고민 중”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1984년생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 부부의 딸로, 2022년 동료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방송과 유튜브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8:48
스타

‘민폐 하객 저격’ 최연수, 청순 외모 뒤 숨겨둔 의외의 몸매

배우 최연수가 근황을 전했다.최연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실물보다 3500배 잘 나옴”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연수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노을 아래, 검은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귀 뒤로 꽂은 꽃 한 송이가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다.한편, 최연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결혼식 빌런 썰 푼다. 나보다 심한 사람 나와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자신의 결혼식 당시 부모님 지인들이 신부 대기실에 들어와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언급했다.최연수는 지난달 21일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과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4:50
국가대표

‘애제자’ 박용우 부상에…홍명보 “안타깝다, 월드컵 전까지 이런 일 일어날 수 있다” [IS 현장]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애제자’ 박용우(알 아인)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홍명보 감독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A매치(브라질·파라과이)에 나설 태극전사 26명을 공개했다.그동안 주축 미드필더로 뛰었던 박용우가 최근 무릎 부상으로 낙마했다. 홍명보 감독은 “박용우는 늘 대표팀에 성실히 준비해 왔던 선수”라며 “큰 부상을 당해서 팀으로서 안타깝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우리 팀은 항상 월드컵 가기 전까지 이런 일이 더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 봐서도 많은 일이 있었다. 이런 위기 상황에 잘 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박용우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중원 구성에 차질이 생겼다. 다만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돌아왔고,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또 한 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우리보다 더 강한 상대와 경기를 할 때 어떤 능력이 필요하냐고 하면, 아무래도 수비 능력, 수비 의식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박용우의 역할을 할 선수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 형태의 선수를 만들기도 쉽지 않다. 지금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다른 선수로 대체해야 한다. 사람이 대체할 수도 있지만, 전술적으로도 대체할 수 있다. 그런 부분은 그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과 이야기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최근 장기 부상을 털고 골 맛까지 본 조규성(미트윌란)은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홍 감독은 “조규성은 경기에 조금씩 나와서 시간을 늘리고 득점도 하고 있다. 팀 입장에서는 긍정적이고 좋은 일”이라면서도 “아직 그 선수의 무릎 상태는 비행기를 열 몇 시간 타고 경기를 준비할 상황은 아니다.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에서 안정적인 상황에서 재활을 하거나 출전 시간을 늘리는 등 해야 한다.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했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과 일문일답.-10월 명단 선발 배경은.미국 2연전에서 결과도 결과지만, 이제는 중요한 경기라고 말씀드렸다. 선수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자세로 임해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본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보완할 점도 많다. 시간에 비해 노력한 것을 감독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국 원정 경기에서 여러 수확이 있었다. 미국과 멕시코의 전력은 북중미에서 가장 강하다. 월드컵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팀과 경기를 해서 자신감을 얻은 것도 좋았다. 시기가 조금 늦지만, 미국의 기후와 환경을 잘 알 수 있었다. 경기장의 분위기 등도 선수단에 큰 도움이 됐다. 우리가 모여서 강한 팀을 상대로 어떻게 준비하는지 등 나타난 게 가장 좋았다. 방향성은 처음 말씀드린 것과 같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가장 큰 이슈가 박용우의 부상인데, 박용우는 늘 대표팀에 성실히 준비해 왔던 선수다. 큰 부상을 당해서 팀으로서 안타깝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우리 팀은 항상 월드컵 가기 전까지 이런 일이 더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 봐서도 많은 일이 있었다. 이런 위기 상황에 잘 대비를 해야 할 것 같다.-이재성과 황인범의 몸 상태는 어떤가.이재성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와 소통했다. 이재성은 그 팀 감독과 소통해서 시간 등을 이야기했다. 지난 경기에 출전했고, 몸 상태는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팀 입장에서 또 부상당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다. 선수들의 컨디션 등 관리를 잘해야 한다. 황인범은 지난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경기가 남아 있다. 이 부분을 보고 한국에 오면 시간을 조절해서 경기에 내보낼 생각이다. 황인범은 중요한 선수고, 6월 이후로 대표팀에 한 번도 소집되지 않았다. 그동안 우리는 전술적인 변화가 있었는데, 충분히 교감할 필요가 있다.-조규성이 최근 출전 시간을 늘려가는데, 고려 대상은 아니었나.조규성은 경기에 조금씩 나와서 시간을 늘리고 득점도 하고 있다. 팀 입장에서는 긍정적이고 좋은 일이다. 아직 그 선수의 무릎 상태는 비행기를 열 몇 시간 타고 경기를 준비할 상황은 아니다.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에서 안정적인 상황에서 재활이나 출전 시간을 늘리는 등 해야 한다.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손흥민이 공식전 6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는데, 활약을 어떻게 생각하나.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했다. 득점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굉장히 좋은 상태다. 우리에게 좋은 일이다. 합류는 경기가 끝나고 정상적으로 한국에 올 것으로 생각한다.-수비수가 11명이고 박진섭과 정상빈이 수비수로 분류됐는데, 월드컵 메인 포메이션이 스리백일까.그런 것을 지금 정해놓고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전술이라는 게 감독의 철학도 중요하지만, 선수 구성으로 이뤄지는 것도 있다. 지금은 최종 예선에서는 포백으로 했지만, 좀 더 강한 상대와 스리백의 적응력을 키우고 경기를 할 수 있느냐를 실험하는 단계다. 지금 스리백, 포백을 이야기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다만 브라질처럼 좋은 팀을 상대로 얼마큼 효율적인지 봐야 한다. 정상빈, 박진섭 모두 멀티 능력이 있다.-센터백 조합을 신경 쓸 텐데, 조유민과 김지수를 어떻게 보는가.조유민은 직접 가서 경기를 봤다. 올해 중반에 무릎 수술을 한 뒤로 처음 90분 경기를 나섰다. 내가 보기에는 컨디션이 큰 문제 없다고 봤다. 김지수는 올해 이적해서 계속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그 자리에 김태현이 좋은 활약을 했지만, 다만 김지수는 미국 원정 때 부르려고 했으나 올림픽팀 요청으로 소통하면서 올림픽팀 경기를 하게 했다. 이번에 볼 기회가 생겨서 우리 팀에서 브라질과 경기를 준비할 생각이다.-황희찬 발탁 배경은.황희찬은 꾸준히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황희찬의 출전 시간이 적었는데, 지금은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어서 소집했다.-수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드필더 자원이 제한적인데, 박용우가 계속 부상 변수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것인가.모든 선수가 장단점이 있다. 축구라는 게 공격, 수비 등 양쪽 능력이 있으나 그런 선수를 찾는 건 어려운 일이다. 우리보다 더 강한 상대와 경기를 할 때 어떤 능력이 필요하냐고 하면, 아무래도 수비 능력, 수비 의식이 굉장히 중요하다. 박용우의 역할을 할 선수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 형태의 선수를 만들기도 쉽지 않다. 지금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다른 선수로 대체해야 한다. 사람이 대체할 수도 있지만, 전술적으로도 대체할 수 있다. 그런 부분은 그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과 이야기해 봐야 할 것 같다.-손흥민 주장 이슈는 완전히 끝난 것일까.원래 주장이란 자리는 감독이 전체적으로 그 팀을 보면서 결정해야 하는 자리다. 손흥민은 그 역할도 잘 수행하고 있다. 팀이란 게 어떤 한 사람이 모든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주위 사람이 얼마나 도와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대표팀은 모든 선수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손흥민의 역할도 중요하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카스트로프가 최근 소속팀에서는 공격적으로 뛰고 있는데.팀에서 공격적으로 나가면서 전 경기 득점도 했고, 우리 입장에서는 멀티 능력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오른쪽 사이드 역할도 맡을 수 있고, 어떤 역할을 맡아도 해낼 선수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1차적으로 미드필더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역할도 선수와 이야기해서 자기한테 잘 맞을 수 있는 옷도 찾아보려고 준비하고 있다.-설영우, 오현규 등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최근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데.골을 떠나서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은 것 같다. 내게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오현규가 득점을 계속하는 건 본인뿐만 아니라 팀에도 중요하다. 이태석이 득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경기력이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는 굉장히 좋다.-브라질, 파라과이가 만만치 않은 상대인데,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는가.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다. 물론 브라질이 세계적으로 강한 팀이고 모든 선수가 잘한다. 거기에 비하면 전력 등 모든 부분에서 떨어지는 게 사실이지만, 축구라는 경기가 항상 강팀이 이기는 것도 아니고 언제든지 부족한 팀이 결과를 낼 수 있다. 소집해서 봐야겠지만, 지난 미국 원정 2경기에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을 것이다. 새로운 선수들도 긍정적으로 본다. 물론 강팀이지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대표팀 10월 A매치 브라질·파라과이전 대비 소집 명단(26명)골키퍼: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승규(FC도쿄·일본)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독일) 조유민(샤르자·UAE) 이한범(미트윌란·덴마크) 김주성(산프레체) 박진섭(전북 현대)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독일)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 설영우(즈베즈다·세르비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 정상빈(세인트루이스시티·미국)미드필더: 원두재(코르파칸 클럽·UAE) 김진규(전북) 황인범(페예노르트·네덜란드) 백승호(버밍엄) 엄지성(스완지 시티·이상 잉글랜드) 이동경(김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재성(마인츠·이상 독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잉글랜드) 오현규(헹크·벨기에) 손흥민(LAFC·미국)축구회관=김희웅 기자 2025.09.29 14:55
프로야구

SSG, 2026 신인선수 10명 전원과 계약 완료…김민준 계약금 2억 7000만원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27일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 10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SSG는 1라운드에서 지명한 대구고 오른손 투수 김민준과 계약금 2억 7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김민준은 최고 구속 152km를 찍는 파이어볼러로, 안정적인 제구력까지 겸비해 향후 청라돔 시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2라운드에 지명된 세광고 내야수 김요셉과 계약금 1억 4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 이어 3라운드 장재율(광남고BC, 외야수)은 1억원, 5라운드 조재우(미국 센트럴대학, 투수)는 7000만원, 6라운드 이승빈(경북고, 외야수)은 6000만원, 7라운드 오시후(덕수고, 외야수)는 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8라운드 신상연(경남고, 투수) 4000만원, 9라운드 김태현(광주진흥고, 투수), 10라운드 김재훈(한광BC 투수), 11라운드 안재연(고려대 내야수)과 각각 30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입단 계약을 마친 김민준은 구단을 통해 "구단에서 1라운드에 지명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10개 구단 중 가장 오고 싶었던 팀인 만큼, 최대한 빨리 적응해 1군 무대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끝으로 SSG는 김준모(송원대, 투수), 김민범(동아대, 포수), 이준기(전 한화 이글스, 투수), 이주형(전 NC다이노스, 투수) 선수를 육성선수로 영입했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9.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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