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속보] 외교부 "우한 교민 실은 2차 전세기, 김포공항 착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철수하는 교민 330여명을 실은 전세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1일 외교부는 교민이 탑승한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747 여객기가 이날 오전 6시 18분 우한 톈허공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탑승 인원은 330여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탑승객들은 중국 당국의 1·2차 체온 측정 검사와 한국 검역을 거쳐 비행기에 올랐다. 전날 밤 우한 공항에 도착해 이들의 탑승을 지원한 정부 신속대응팀과 대한항공 승무원 등도 함께 귀환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01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