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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과 함께3' 태사자 김형준 "택배 알바 회의감 들어" 고충토로

태사자 김형준이 전 여자 친구와 성시경 콘서트에 출석한 사연과 택배 아르바이트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내일(20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는 1세대 아이돌 NRG 노유민, 천명훈과 태사자 김형준, 박준석이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신동엽은 김형준에게 "시경에게 안 좋은 추억이 있다고?"라고 묻는다. 김형준은 태사자 활동을 끝난 후 만난 여자 친구와 성시경 콘서트에 간 사연을 언급한다. 여자 친구가 크리스마스에 성시경의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간 적이 있던 것. 당시 그는 음악 편식이 심했던 상황이지만 여자 친구를 위해 성시경의 콘서트에 갔다고 회상한다. 김형준은 "딱 예상했던 분위기였다"라며 솔직히 당시 심정을 털어놓는다. 이에 성시경은 자신의 콘서트에 여자 친구와 온 남자들의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때 김형준은 이후에 사귄 다른 여자 친구도 똑같이 크리스마스에 성시경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말해 또 한 번 출석을 했다고 밝힌다. 그곳에서 김형준은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한 옆자리 남자를 발견해 말을 걸고, 이후 아직까지 연락을 하는 절친이 됐다고 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낸다. 말로만 듣던 진짜 '성시경 피해자' 등장에 성시경은 "정말 대단한 우정이다"라며 해탈한 리액션을 더해 배꼽을 잡는다. 김형준은 택배 아르바이트에 대한 근황을 전한다. "회의감이 많이 든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3'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9 10:10
뮤직

디바·이재훈·코요태·태사자·김현정, '타임캡슐 콘서트' 라인업

오빠 언니들이 다 모였다. 1999년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2년 타임캡슐 슈퍼콘서트’가 7월 16일 개최된다. 1부 공연으로 김원준, 쿨(이재훈), 룰라, 코요태, R.EF 소찬휘, 태사자, 디바, 김현정까지 1999년을 휩쓸었던 가수들이 대거 출동해 그때의 추억을 소환한다. 2부 공연은 디제잉 공연으로 복고 풍을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 공연이 준비돼 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태사자는 2019년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로 재소환돼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 2020년 7월 25일 태사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려다가 코로나 19로 취소된 바 있다. 이번 라인업에는 멤버 이동윤이 미국에 체류중이라 김형준 박준석 김영민 3인조로 출연한다. 또 디바는 1997년 팀결성 이후 지니, 민경과 원멤버인 채리나가 함께 호흡을 맞춰 첫 무대를 만드는 뜻깊은 자리다. 이밖에도 1990년대 정상급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304050 세대들의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1 10:04
연예

[포토] 박준석,김형준 하트포즈로 다정하게

그룹 태사자의 박준석,김형준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7.13 2020.07.13 13:46
연예

[포토] 박준석,김형준 해맑게 손인사

그룹 태사자의 박준석,김형준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7.13 2020.07.13 13:45
무비위크

'대한외국인' 김승현 "청바지 모델로 데뷔, 송승헌·소지섭과 어깨 나란히"

배우 김승현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화려했던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90년대 후반 소녀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태사자의 김형준, 박준석 그리고 원조 꽃미남 김승현과 최제우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김승현은 1997년 한 잡지의 모델로 데뷔, 훈훈한 외모와 우월한 키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로 떠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그는 “최고의 배우인 송승헌 씨, 소지섭 씨 다음으로 유명 청바지 모델로 발탁됐었다”며 고백하며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반전 과거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기억에 남는 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김승현은 “연예부 기자가 꿈인 팬이 있었다. 나중에 기자가 되면 오빠를 꼭 취재하고 싶다 했는데 꿈을 이뤄 인터뷰를 하러 왔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승현은 본격적인 퀴즈 대결 전, 엄청난 자신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문화 방송에 자료가 있을 거다. 옛날에 영화 관련 퀴즈쇼에서 우승을 했었다”며 한국인 팀의 에이스로 본인을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고. 살림왕 김승현이 과연 퀴즈왕으로도 활약할 수 있을지는 7월 1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30 21:46
무비위크

[화보IS] 태사자 김형준 "앞으로도 틈틈이 쿠팡맨 일할 계획"

태사자 김형준, 박준석의 화보가 공개됐다. 월간지 우먼센스가 김형준, 박준석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24일 공개했다. 12월 JTBC '슈가맨'을 통해 20년 만에 완전체인 태사자로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던 김형준과 박준석. 먼저 김형준은 그동안 연예계를 떠나 '쿠팡맨'으로서 평범한 삶을 보냈다. "쿠팡 일을 할 때는 온전히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고 입을 연 그는 "앞으로도 틈틈이 할 계획"이라고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올해 44세가 된 김형준은 "아직까지는 싱글 라이프가 나쁘지 않다“며 “지금 삶에 만족하지만 이상형을 만난다면 결혼을 미루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박준석은 2000년 태사자 활동 중단 후 줄곧 배우로 활동해 왔다. 여전히 '오빠'라는 말이 좋다는 그는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단어"라며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된 팬들에게도 '애기들'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20년이 흘러도 변함없는 '불변 외모'에 대한 질문에는 "20대 때 화장품을 일곱, 여덟 가지씩 발랐다. 그런데 30대가 되니 무심해지더라. 요즘 다시 관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스스로의 외모를 묻는 질문에 "팬들이 내 외모를 좋아해 주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사자 중 유일한 품절남으로서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4대 독자라 2세에 대한 생각이 많았지만 아직은 신혼을 더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4 09:17
연예

'언니네 쌀롱' 박준석, 원조 꽃미남 비주얼에 김형준 질투

태사자 박준석이 원조 비주얼의 면모를 뽐낸다. 오늘(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C '언니네 쌀롱' 14회에는 의뢰인 김형준의 쌀롱 메이트로 출연한 박준석이 남다른 비주얼을 발산한다. 박준석은 등장부터 귀티 나는 미모로 쌀롱 패밀리의 주목을 받아 김형준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킨다. 쌀롱 스타일링을 받기 전 내추럴한 김형준과 상반되는 세련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소라는 박준석을 향해 "지나치게 잘생겨서 비현실적이다"라며 김형준을 더욱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 웃음을 터뜨린다. 뿐만 아니라 박준석은 태사자 활동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광고와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었음을 밝힌다. 유명한 휴대전화 광고는 물론, 햄버거 광고에서 유행어까지 만들어 냈던 일화를 전한다. 심지어는 옛 예능 프로그램 'X맨'의 댄스 신고식 코너가 자신으로 인해 만들어졌다는 비화를 털어놓는다. 핫 했던 당시의 광고를 재연까지 하며 홍현희의 마음을 저격, 그녀가 격한 비명을 지르게 만든 심쿵 멘트로 쓰러지게 한다. 그런가 하면 김형준은 과거 팬들과 함께 한 약속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짠내를 자아낸다. 태사자의 데뷔 10년 후 홀로 그 약속을 지켰던 웃픈 사연으로 배꼽을 잡는다. 그가 쓸쓸히 지켰던 약속에 관한 추억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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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쌀롱' 태사자 김형준X박준석 출격 '자비없는 폭로전'

태사자 김형준과 박준석이 20년지기 친분을 과시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1990년대를 휘어잡았던 태사자 김형준과 박준석이 출연, 칭찬과 폭로를 오가며 찐우정을 자랑한다. 김형준과 박준석은 20년 가까이 함께한 세월을 입증하듯 자비없는 폭로전으로 눈길을 끈다. 박준석은 수트를 소화하기 힘들어하는 김형준의 독특한(?) 체형을 말해 신체 비밀을 밝히는가 하면, 김형준은 14년 동안 무료 월세로 자취에 성공한 박준석의 비법을 공개해 절친케미를 터뜨린다. 그런가 하면 김형준은 "박준석과의 깊은 친분 때문에 불편했던 사건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한다. 과거 박준석의 아내가 남편과 남다르게 친한 김형준을 싫어했었기 때문. 사연을 들은 쌀롱 패밀리는 오히려 박준석을 나무라며 아내 편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5 11:22
연예

[리뷰IS] '지구방위대' 첫방, 김구라X김형준X전진 참된 노동의 맛

김구라, 김형준, 전진이 '지구방위대' 첫 방송을 중심에서 이끌었다. 막장 안에서 깨달은 참된 노동의 맛, 인생의 맛이 공감을 자아냈다. 13일 첫 방송된 MBN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들이 뭉쳐 지구방위대를 결성, 공익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보여주는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위 및 공익 출신들의 전우회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김구라는 동사무소 방위 출신, 태사자 김형준은 법원 공익 출신, 태사자 박준석은 방위산업체 공익 출신, 우지원은 용인 동사무소 공익 출신, 박휘순은 농업진흥청 첫 공익 출신, 전진은 도시관리공단 공익 출신이었다. 현역에 가지 못한 이유는 각기 달랐다. 전진은 척추뼈가 약간 부러져 있어 재검을 4차례 받고 면제가 아닌 공익근무요원이 된 것이었다. 박준석은 기면증 때문이었다. 실제로 컵을 들고 자거나 횡단보도에서 잔 적이 있었다. "현역이 가장 힘들지만 우리도 나름의 일을 했었다"고 강조하며 '지구방위대'를 통해 열심히 땀을 흘려 벌어들이는 수익은 기부를 하겠다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일이 시작됐다. 김구라와 김형준은 강원도 태백 탄광으로 향했다. 지하 600m로 내려가 석탄 30톤을 캐고 70kg의 철근을 옮기는 갱도 연장 작업이었다. 쉽지 않은 작업환경이었다. 주변엔 위험 요소가 가득했다. 그럼에도 광부들은 이 일에 대한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었다. 김형준은 "택배 일을 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이 일이 훨씬 더 힘들다. 내가 새로 태어난 느낌이다.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고 치켜세웠다. 김구라는 천정에 벽돌 끼우기에 이어 톱질까지 수준급으로 소화했다. 김형준 역시 김구라를 향해 "설렁설렁할 것 같은 이미지인데 의외다. 잘한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일당 14만 4390원을 벌었다. 전진은 강원도 속초로 향했다. 오징어 5000마리를 운반하고 손질, 건조, 배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40년 베테랑 어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징어 작업에 집중했다. 직접 작업한 반건조 오징어 구이를 맛보고 맛에 감탄한 것도 잠시, 일당 7만 7300원을 받고 더 환하게 웃었다. '지구방위대'는 리얼한 노동 예능이었다. 김구라의 구슬땀과 예능 초보 김형준의 어설프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진정성을 담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전진의 모습 등이 훈훈하게 다가왔다. 또 세 사람의 일당은 강원도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한 마스크 비용으로 기부, 사회 공헌의 의미를 실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4 08:13
연예

[리뷰IS] '한끼줍쇼' NRG·태사자, 90년대 추억 소환→고양시 설문동 한 끼 성공

'한끼줍쇼' 태사자 박준석, 김형준, NRG 천명훈, 노유민이 훈훈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90년대 원조 꽃미남 그룹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일산 설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태사자 김형준·박준석, NRG 천명훈·노유민은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도', '할 수 있어' 무대를 탑골가요 콘셉트로 각각 선보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라이벌 구도로 활약한 바 있는 두 팀. 20년 만에 만나게 된 태사자와NRG는 '데뷔 순서'에 대한 질문에 NRG는 1997년 10월 28일, 태사자는 97년 10월 20일이라고 밝혔다. 규동형제가 "두 팀 라이벌 아니었냐"고 묻자 천명훈은 "언론이 만들어낸 거품이 조금 있었다. 당시 태사자가NRG에게 비빌 정도는 되지만 데이터적으로보나 팩트로보나 라이벌급은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사자가 "우리 아니었으면 나오기 힘들었다"고 말하자, 천명훈은 "사실 저희가 여기 나올 사이즈는 아니었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슈가맨3' 출연 당시, 태사자 박준석이 모 소셜커머스 택배 기사로 근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준석은 "영등포 쪽에서 1년간 3만 개 정도 배송하면서 열심히 살았다"며 "고양이 사료, 고양이 화장실로 쓰이는 모래, 생수 등을 배송할 때가 가장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준석은 "(태사자) 활동 끝나고 연기자로 드라마, 연극 무대 등에서 활동했다. SBS 예능 '백년손님'에 출연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아내가 엔터테인먼트 CEO임을 밝힌 박준석은 "소속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형준 역시 '슈가맨3' 출연 후 박준석과 한솥밥 식구가 됐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천명훈운 "부럽다. 저도 들어가고 싶다. 저는 FA 시장에 나온지 2년 됐다"며 남다른 의욕을 밝혔고, 박준석은 "(아내에게) 얘기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천명훈과 노유민, 김형준과 박준석은 '그때 그 시절' 히트했던 그룹 대표곡을 막간으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경규는 태사자와, 강호동은 NRG와 팀을 이뤄 본격적인 한 끼에 도전했다. 앞서 인지도 대결에서 NRG에게 두 번 다 완패했던 태사자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띵동을 시도했다. 첫 번째 도전은 실패. 그럼에도 먼저 한 끼 도전에 성공한 건 태사자였다. 이를 지켜본 노유민은 "가수는 가사를 따라간다고, (태사자) in the house네요"라며 부러워했다. 태사자는 당시 중고등학생 팬이었다는 집주인의 두 딸과 추억의 대화를 화기애애하게 나누며 식사를 함께했고, 김형준은 "혼자 나와서 산 지 15년이 됐는데 집에서 한 밥을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정말 감동적"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어둠이 깔리자 인기척 없는 동네를 거닐던 강호동과 천명훈, 노유민은 "정말 조용하다"며 쉽지 않은 도전에 난감함을 표했다. 오후 6시 40분이 지난 시각. 강호동, 천명훈, 노유민은 문을 열어준 한 주민에게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며 "오순도순 앉아 맨밥에 물도 된다"며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섰다. 집주인은 밥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미소로 반갑게 맞았다. 이후 노유민은 어머님을 도와 식사를 준비했고, 천명훈과 강호동은 남매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노유민은 설익은 밥을 숭늉으로 만드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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