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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안세영, 덴마크 오픈 준결승 진출…韓 복식 두 팀도 4강행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안세영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수파니다 카테통(태국)과의 대회 8강에서 2-1(12-21 21-10 21-12)로 이겼다.안세영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상대로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결승전 상대는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왕즈이(중국)의 맞대결 승자가 될 전망이다.이날 안세영은 1게임을 상대에게 내줬지만, 2게임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두 게임을 내리 따냈다.여자 복식에서는 이소희-백하나 조가 김혜정-정나은 조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혼합 복식에서는 김원호-정나은 조가 대만의 양포한-후링팡 조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김희웅 기자 2024.10.19 18:10
예능

배도환, 39살 늦깎이 결혼 3개월 만 파경… 해외 도피까지 (‘회장님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배우 김희정, 배도환, 이정용, 이종원이 전원 패밀리와 함께 가족 같은 하루를 보낸다.이종원과 함께 깜짝 카메라 소동으로 회장님네를 놀라게 했던 이정용. M본부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배우에 도전했으나, 첫 작품 ‘왕초’ 이후 차기작이 없어 힘든 시기의 이정용을 이종원이 일자리를 소개해 준 인연이 있다고. 우연히 만난 동료에서 30년 지기 인생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과 더불어 이정용의 굳센 방송 생활이 전해진다. 어르신들의 최애 프로 ‘6시 내고향’에서 ‘오! 만보기’로 5년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용은 만물 가방의 속 내용을 공개한다. 호미, 지압기, 풍선 등 어르신들을 웃게 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하고 다니는 그는, ‘오! 만보기’ 캐릭터를 위해 체지방 10%를 유지하며 오히려 20대 때보다 더 좋은 체력과 몸을 가꾸고 있다고. 술, 유흥 등 잠깐의 즐거움보다 지금 누리고 있는 기쁨이 다른 즐거움보다 크다고 진솔한 마음을 말한다.한편, 인생 첫 맞선을 위해 꽃분홍 원피스로 꽃단장을 한 조하나는 감출 수 없는 설렘을 표하며 맞선 상대를 기다린다. 어떤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냐는 김수미의 질문에 “백마 탄 왕자”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카페 한편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김수미, 김혜정, 김희정 세 명의 언니가 초조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꽃분홍 재킷의 시밀러 룩을 입은 배도환이 등장한다. 조하나와는 1991년 K본부 14기 공채 탤런트 동기이자 김호진, 손현주, 이병헌 등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는 세대와 함께한 배도환. ‘회장님네 사람들’을 자주 봤냐는 질문에 “하나가 나와서”, “하나가 더 많이 나왔으면”이라고 저돌적인 모습을 보인다. 동기들 사이에서 ‘장만옥’이자, 만인의 연인이었던 조하나에게 오래전부터 호감이 있었다고 고백하고 불꽃 플러팅을 시전하며 직진한다. 그는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멤버였던 조하나에게 축구를 가르쳐 주기도 했던 인연을 강조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조하나의 맞선 현장은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회장님네 찾아온 손님 배도환과 전원 패밀리는 콩나물무침, 어묵볶음, 애호박 새우젓 볶음, 양념게장, 두부 김치찌개 차림의 김수미 표 엄마 마음 진수성찬 앞에서 화기애애한 수다 타임을 가진다. 배도환은 최수종, 배용준, 이승연 주연 최고 시청률 65.8% 드라마 ‘첫사랑’ 출연 당시 초반 하차 위기에서 간절함으로 ‘오동팔’ 역할을 끝까지 사수한 에피소드, ‘첫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연을 맺은 배용준과 당시 ‘의형제’로도 알려졌던 인연 등 파란만장한 연기 인생을 말한다. 더불어 늦은 나이에 결혼 후 3일 만에 각방, 15일 만에 별거, 3개월 만에 파혼한 사연과 함께 주위의 시선으로 힘들어 해외 생활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 전원 패밀리는 모두 “기다린 보람이 있는 날이 올 거야”라며 새 인연을 기다리는 그를 응원하는 한편 패션에 대한 김용건의 촌철살인 조언까지 곁들여 폭소탄을 터뜨린다. 또한 이정용은 자신의 처음과 끝은 바로 가족이라며, 애틋한 감정을 고백한다. 또한 어린 시절, 자신과 함께 원조 가족 예능 ‘붕어빵’에 출연했던 아들 이믿음, 이마음 군이 이제 20살, 18살로 폭풍 성장한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김희정, 배도환, 이정용, 이종원과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지는 ‘회장님네’ 95화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10:15
연예일반

[TVis] 김희정 “무명 견디게 해준 ‘사랑과 전쟁’, 무시받아 속상” (‘회장님네’)

배우 김희정이 ‘사랑과 전쟁’ 출연 당시 무시 받았던 일화를 고백했다.29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종원, 김희정, 이정용 등이 양촌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희정은 “제가 SBS에서만 십여 년을 일했다. 매니저도 없이 일하다가 그 당시 KBS에 ‘사랑과 전쟁’을 보며 ‘나도 저기 나갔으면 좋겠는데 제안이 안 들어오네’ 싶다가, 어느날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사랑과 전쟁’에서 주로 어떤 역할을 맡았냐는 질문에 “불륜녀는 주인공을 못한다. 법정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주인공은 오로지 조강지처”라며 “저는 조강지처였다. 사람들이 (‘사랑과 전쟁’에) 항상 불륜 이미지를 가진 것 같다”고 답하며 웃었다. 선배 배우 김혜정은 “‘사랑과 전쟁’은 비드라마 교양국에서 제작했는데, 그때만 해도 배우들이 꺼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정이가 거기 나왔다”고 말했고, 김용건은 “어떤 역이든 잘 녹아들어가 연기하는 배우들이 있다. 그런 시도가 잘 맞은 것”이라고 칭찬했다.김희정은 “배우를 열심히 하면 승진하는 줄 알았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중견배우가 되고, 뭔가 올라가는 줄 알았다”며 “근데 방송국 들어가서 10년 일해도 달라지는 게 없더라. 단역으로 쉬질 않았는데, 결국에는 고정을 맡을 수가 없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당시 ‘희정아 너 배고프니? 그걸 왜 해?’ 이런 시각이 많아 힘들었다고. 김희정은 “이 일이 행복한데, 왜 날 무시하지? 내가 잘못하는 건가?”라며 아물지 않은 상처에 눈물을 보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22:15
연예일반

[TVis] 김용건, 붕어빵 손자 공개…“그냥 천사 같아” (‘회장님네’)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용건이 손자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2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이 손자 사진을 공개했다.이날 김용건은 김수미, 김혜정과 철원 고석정 꽃밭을 방문했다. 밴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던 중 김혜정은 김용건에게 “기분이 어떠냐. 가족이 늘었지 않냐”고 첫째 아들과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가 아들을 출산한 것을 언급했다.이에 김용건은 “예쁘더라고. 사진도 계속 보게 되고. 엄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빠 닮은 것 같기도 하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가만히 있으면 그냥 천사 같다, 아직 눈감고 자기만 한다”고 말했다.김용건은 그러면서 “사진이 많다”며 휴대폰 속 6일차 손자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김혜정은 “큰 인물 되겠네. 천운이 타고 올 이목구비”라며 “할아버지 닮아 귓볼, 눈꼬리도 길고, 사내답게 생겼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21:44
연예일반

‘손주 바보’ 김용건, 며리 황보라 출산에 함박웃음…“천사 같아”(‘회장님네’)

배우 김용건이 ‘손주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24일 방송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89화에서는 전원 패밀리가 그리운 응삼이, 고(故) 박윤배의 고향 철원을 방문해 그와의 추억을 회상한다.김용건부터 김수미, 이계인, 김혜정, 임호, 조하나까지 전원 패밀리 모두가 철원에서 모인다. 고석 바위의 수채화 같은 절경을 보며 감상에 빠지고, 나들이를 즐기는 가운데 김용건이 “여기가 응삼이 고향 아니냐”라며 고 박윤배를 떠올린다. 한편, 한탄강 상류에 위치한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리는 철원 9경 중 하나인 직탕폭포에서는 특별한 게스트가 이계인을 기다린다. 게스트의 특별 요청으로 마중을 나간 이계인은 떨리는 마음으로 게스트를 부르고, 돌아선 건 바로 미친 존재감의 씬 스틸러인 응삼이 부인 쌍봉댁 역의 이숙. 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하던 노마 아빠 귀동 역의 이계인은 구 썸녀이자 현 앙숙 쌍봉댁 이숙의 등장에 절규한다. 환장(!) 케미로 ‘회장님네 사람들’ 방영 초기 원조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둘은 1년 만의 재회로, 이내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발산하며 토크를 이어간다.오랜만의 재회에 근황을 나누는 이숙과 전원 패밀리. 드라마, 연극, 가수 행사까지 쌍봉댁 전성시대를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숙부터,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복길 엄마 김혜정, 뮤지컬 ‘친정엄마’를 성황리에 마친 김수미까지 경사스러운 회장님네 근황이 전해진다. 특히나 최근 차남 김영훈, 황보라 부부의 득남으로 할아버지가 된 김용건에게 아낌없는 축하가 쏟아진다. 김용건은 “이쁘더라고”, “천사 같아”라고 하며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사진을 보여주며 손주를 자랑한다. 사진을 본 김혜정이 보통 손주들이 한 대를 건너서 닮는다면서 “선배님(김용건)인데? 똑같아 완전”이라고 하고, 김수미 역시 “오빠, 입술이 크다!”라며 신기해하자 손주 바보 김용건은 감출 수 없는 기쁨과 흐뭇함을 보인다.철원에 방문한 전원 패밀리를 기다리고 있던 고 박윤배의 아들 박지만과 딸 박혜미는 고인의 생전 절친과 함께 전원 패밀리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고향에 관련된 일이면 늘 발 벗고 나섰던, 언제나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던 응삼이 故 박윤배를 추억한다. 또한 지난 15화에 방영되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디지털 휴먼 기법을 이용한 응삼이와의 기적 같은 만남이 이어진다. 생전 고인의 멋쟁이 신사 같던 모습 그대로 재회하는 전원 패밀리와 고 박윤배의 친자식들. 지난 방송에서 못다 한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최초 공개된다. 전원 패밀리와 아들을 울린 감동의 메시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년 향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 고 박윤배. 영원한 ‘전원일기’의 농촌 총각 응삼이의 고향, 철원에서 함께하는 ‘회장님네 사람들’ 89화 24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2:14
스타

[석광인 성인가요] 김혜정의 신곡 ‘모란모란’ 화제

‘모란모란’이란 재즈 록 스타일의 신곡을 발표한 여가수 김혜정이 신바람을 내고 있다. 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 임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김국환 ‘타타타’ 등 20세기 최고 화제작들을 만든 ‘작곡가 김희갑-작사가 양인자 부부’가 21세기 들어 작사 작곡한 특별한 신곡이기 때문이다.‘모란모란’은 미8군 쇼와 그룹사운드 1세대 출신 뮤지션들이 주축인 음악동인 예우회가 발표한 앨범 ‘전설을 노래하다’에 수록된 신곡들 중 하나. 제목 ‘모란모란’은 옛 추억이나 경험을 아련하게 떠올리는 상황을 의태어로 묘사한 시적 표현이라고 한다.1971년 미8군 쇼에서 여성그룹 ‘딩어링’의 리드 보컬리스트로 데뷔해 그룹 검은나비를 거쳐 1978년 ‘못 잊어’를 부른 김혜정은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다이내믹한 재즈록사운드의 곡을 열창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청춘과 풋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꿈같은 사랑, 지난 추억 물안개처럼 모란모란”이라고 꿈꾸듯 노래했다. 간주의 흐느끼는 일렉트릭 기타 독주에 이어지는 후렴에서 노래는 절정에 다다른다.“통금 사이렌 신촌 뒷골목/밀고 당기던 문전 승강이/날배추 같은 아린 입맞춤/꽃잎 버는 소리/사랑 때문에 살 수도/사랑 때문에 죽을 수도/유치할 때도 많았지만/아~ 다시 한 번 그 사랑에 빠지고 싶어~”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세대가 청년시절 겪었을 법한 1960년대와 1970년대 통금 사이렌으로 인해 촉발된 첫 경험의 상황을 절묘하게 축약해 묘사했다. 사랑 때문에 유치하게 다투면서 울고 불고 했지만 다시 한 번 그런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솔직한 고백이 가슴을 저리게 만든다.서울 청파동에서 사업가 집안의 7남매 중 맏딸로 태어난 김혜정에게는 가수로 활동하던 오빠가 있었다. ‘내 마음 당신 곁으로’를 불러 유명해진 김정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려서부터 오빠의 영향으로 팝송을 따라 부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당시 그룹 미키스의 베이스기타 연주자로 활동하던 김정수는 여동생의 가수 데뷔를 반대했다. 여고생 시절 오빠가 자신의 친구들이었던 조경수 태원 이남이 등의 뮤지션들과 함께 머물던 이태원 합숙소로 밥과 반찬을 나르며 정성을 다해 도왔지만 소용이 없었다.대학생이 되면서 기회가 찾아왔다. 가수 데뷔를 결사반대하던 오빠가 입대한 사이에 미8군 쇼에 가수들을 공급하던 회사 화양을 찾아가 오디션을 보고 합격을 했다. 당시 이 회사는 순수 여성 그룹을 조직하면서 노래할 보컬리스트를 찾고 있었는데 때맞춰 김혜정이 나타난 것.김혜정의 합류로 김창옥(기타) 강옥분(드럼) 배연숙(베이스) 경분(키보드) 5명으로 구성된 딩어링은 A급 그룹으로 미8군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단번에 딩어링의 리드 보컬리스트가 된 김혜정은 다니던 대학도 그만두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들어갔다.태미 와이넷의 ‘스탠드 바이 유어 맨’, 마이클 잭슨의 ‘벤’, 벤 이 킹의 ‘스탠드 바이 미’ 등이 주요 레퍼토리였다. 딩어링은 6개월 만에 해체되고 미8군 공보처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덕션 유니버설에 스카우트 돼 주영애와 함께 듀엣 영 시스터스의 멤버로 ‘러브’라는 미8군 플로어 밴드 쇼에 출연하다가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김혜정은 곱슬머리를 살린 헤어스타일로 흑인병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들 병사들은 공연이 끝나면 가수 대기실로 꽃다발과 함께 치킨 햄버거 콜라 등을 들고 몰려올 정도였다.당시 김혜정은 쇼 ‘러브’에서 플로어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던 지금의 남편 윤신호 대표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1976년 윤신호 대표가 조직한 그룹 검은나비의 리드싱어로 입단해 타워호텔 나이트클럽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1978년 솔로로 ‘못잊어’(김소월 시·김학송 작곡)를 발표했다. 1980년 검은장미를 조직해 이끌었고, 2008년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메인 타이틀 ‘용서 못해’를 노래했다. 2010년 ‘당신이 없는 빈자리’, 2022년 ‘그 사람’ 등을 발표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5.22 06:20
IT

KT, Y 고객 300만 돌파 기념 캠페인…야구·축구 입장권 쏜다

KT는 자사 20대 브랜드 'Y(와이)' 고객 300만 돌파를 기념해 '와이로운 혜택'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와이로운 혜택은 Y의 한글 독음에 착안한 의미와 놀라울 정도로 '와! 이롭다'는 뜻의 중의적 표현을 담은 혜택이다.KT는 통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브랜드 콜라보, 스포츠 관람, 럭키 드로우 같은 다양한 형태의 혜택을 매월 색다른 콘셉트로 선보일 계획이다.3월의 와이로운 혜택은 Y 고객의 '새로운 출발'을 테마로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스포츠 혜택으로 구성했다.먼저 독서를 즐기는 Y 고객을 위해 밀리의 서재와 손을 잡았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 김혜정의 북토크 이벤트에 30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을 2000명에게 추첨으로 제공한다.운동에 관심이 있는 Y고객을 위한 콜라보 혜택으로는 스포츠 관련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300명에게 추첨으로 지급한다.또 3월에 개막하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KT 위즈 경기 입장권 100매를 매월 추첨으로 증정하고, 3월 국가대표 축구 A매치 경기 입장권도 100매를 추첨으로 선물한다.와이로운 혜택은 Y의 혜택 플랫폼 앱 'Y박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과 내용은 3월 4일부터 Y박스 앱 및 Y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7 14:08
스포츠일반

안세영 불참했지만...자존심 지킨 김가은, 코리아 마스터스 여단 금메달 획득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국가대표 김가은(25·삼성생명)이 코리아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 19위 김가은은 12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 마스터스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일본 미야자키 도모카(랭킹 75위)를 2-1(19-21, 21-17, 21-1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가은은 2019년 3월 중국 마스터스 이후 4년 8개원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지난달 8일 폐막한 항저우 AG에서 여자 대표팀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큰 공을 세웠다. 슈퍼 300 대회인 코리아 마스터스는 세계 톱랭커가 참가하는 대회는 아니다. 한국 간판선수이자 여자단식 랭킹 1위 안세영도 무릎 부상 재활 치료로 불참했다. 김가은은 신성 미야자키에 1게임을 내줬고, 2게임도 초반에는 끌려갔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 득점하며 역전했다. 3세트는 10점 차까지 점수를 벌리며 여유 있게 잡았다. 앞서 열린 혼합복식에선 대표팀 간판이자 랭킹 4위 서승재(26·삼성생명)-채유정(28·인천국제공항) 조가 중국 장전방-웨이야신 조(랭킹 6위) 조를 2-0으로 꺾었다. 여자복식 정나은(23·화순군청)-김혜정(25·삼성생명) 조가 일본 히로카미 루이-가토 유나(랭킹 32위)에 2-0으로 이겼다. 개최국 한국은 3종목을 석권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1.12 20:23
연예일반

[TVis] 김혜자, 20년 만 김수미와 재회... “반가워” 눈물(회장님네)

배우 김혜자와 김수미가 눈물의 상봉을 했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원 패밀리와 약 2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건이 먼저 김혜자를 맞이하고, 두 사람은 함께 전원 패밀리가 있는 집으로 향했다. 집에 있던 김혜정은 김혜자를 알아보고 두발 벗고 뛰어와 반갑게 맞이했다. 김혜수의 깜짝 등장에 김수미는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혜자가 먼저 “수미야 반가워”라고 인사했고 두 사람을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이계인은 “나도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글썽였다. 잠시 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 보고 앉아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혜자는 김수미의 손을 잡으며 “이렇게 다 늙어서 만난다”라고 조금은 씁쓸해했다. 김수미는 “며칠 전에 연락했을 때만 해도 (언니가 나올 줄) 꿈에도 몰랐다”라고 하자 김혜자는 “그땐 힘들어서 나갈 생각을 못 했다. 내가 나이가 얼마인데”라고 웃음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1 21:48
생활문화

포레스트 리솜, 나태주 시인 문학콘서트 개최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가을을 맞아 다음 달 8일 '풀꽃시인'으로 불리는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시적인 순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대담 형식의 이번 문학콘서트는 김혜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1부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집필 경험담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시가 가진 치유의 힘과 일상에서 시가 필요한 이유를 다룬다.3부에서는 나태주 시인과 관람객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일상에서 마주한 시적인 순간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감미로운 에어로폰 3중주 라이브 연주도 준비했다.행사는 9월 8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리조트 내 '마묵라운지&바'에서 펼쳐진다. 참가자 전원에게 나태주 시인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시집을 증정한다.포레스트 리솜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의 문학 향유를 위해 10월에는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2차 문학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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