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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윤세아, ‘홈캠’ 설치하다가 마주친 기이한 일…현실 공포 예고

배우 윤세아가 ‘홈캠’으로 차세대 호러퀸을 예고했다.제작사 엠픽처스는 21일 현실 공포 영화 ‘홈캠’이 윤세아 캐스팅을 확정 짓고, 11월 전격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싱글맘 성희(윤세아)가 어린 딸을 위해 집안 곳곳에 홈캠을 설치하면서 기이한 일들이 시작되는 호러 무비. 극중 윤세아는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싱글맘 주인공 성희 역으로 출연한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워킹맘의 고단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다룸과 동시에, 홈캠을 타고 넘나드는 악한 영의 존재에 맞서 딸을 지키기 위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홈캠’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인 김환희, 김민규 주연의 영화 ‘자기만의 방’ 감독 오세호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주목받은 오세호 감독이 영화 ‘홈캠’을 통해 보여줄 긴장감을 자극하는 현실 공포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평단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김연주 작가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24년 영화진흥워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렇듯 ‘홈캠’은 영화계에서는 일찍이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특송’, ‘드라이브’ 등 여성 주인공 중심의 장르 영화들을 다수 제작한 영화사 엠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특히 2025년 개봉을 앞둔 곽선영, 유리, 이설 주연의 영화 ‘침범’을 비롯해 ‘베란다’, ‘단골식당’, ‘시스타’, ‘킬링타임’ 등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 투자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 중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제공과 배급에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홈캠’은 올해 11월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내년 여름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1 09:15
영화

“뭣이 중헌디” 김환희, 새 주연 영화 ‘자기만의 방’ 11월 개봉

아역 출신 배우 김환희가 새 영화 ‘자기만의 방’으로 돌아온다.29일 배급사 씨네필운은 영화 ‘자기만의 방’의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기만의 방’은 9남매 가족 속에서 내 방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10대 소녀 우담(김환희)이 지독한 원수 경빈(김리예)과의 한방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성장 드라마. 17년 인생 처음으로 혼자 만의 방이 생긴 우담이 자신의 방을 사수하기 위한 애절한 노력과 어쩔 수 없이 방을 나눠쓰게 된 경빈과의 좌충우돌 동거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두 소녀의 성장, 훈훈한 가족애를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영화는 ‘아무도 모른다’, ‘겨울잠’, ‘이상한 슬픔’ 등을 다수의 단편영화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세호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다. ‘곡성’의 김환희, ‘연애혁명’의 김리예, ‘세자가 사라졌다’의 김민규가 함께한 이 작품은 각각의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하고 따뜻한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영화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시너지로 큰 주목을 받았다.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자기만의 방’의 경쾌한 분위기를 한눈에 보여주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중앙에는 주인공 우담이 다소 혼란스럽고 당황한 표정을 짓고 서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9남매 가족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예고 없이 9남매에 침입한 경빈의 모습이 각자 독특한 포즈와 표정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와 함께 "내 방에서 당장 나가!" 라는 카피는 영화의 핵심 갈등인 방을 둘러싼 좌충우돌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우담이 마주한 상황의 복잡함과 유쾌함을 전달한다. 포스터는 다양한 색감과 만화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돋보인다. 같은 반 친구이자 원수인 경빈을 비롯하여 우담의 형제들, 부모님까지 모두 등장하며 이들이 어떻게 얽히고설켜 우담의 삶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티저 포스터는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한편 ‘자기만의 방’은 11월 20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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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헌디’ 김환희 노래도 잘하네…“‘곡성’ 기억하는 팬들에 인사”(‘복면가왕’)

배우 김환희가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냈다.김환희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여름 특집에 복면 가수 ‘오버 더 레인보우’로 출연했다.이날 김환희는 복면 가수 ‘언더 더 씨’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해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그는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매력을 드러내며 무대를 이끌어 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풋풋한 10대 소녀 같다’, ‘리듬을 잘 타는 모범생 제자 느낌이 난다’와 같은 평을 받은 그는 추리에 도움을 줄 힌트로 ‘곡성’ 세트장 조명 위를 찍은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미궁에 빠뜨렸다.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환희의 정체가 공개되자, 예상치 못한 그의 등장에 객석은 물론 패널들도 환호와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복면을 벗은 그는 (여자)아이들의 ‘어-오’를 부르며 또렷한 목소리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함께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선보여 연달아 놀라움을 안겼다.어릴 적 모습을 기억해 주시는 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김환희는 “제가 지금 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인데 그 안에서 스태프 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요. 삶 안에 연기 말고는 아는 것들이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이런 공연, 음향, 조명 등 다양하게 많은 것들을 배우며 인간 김환희로서 새로운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에게 응원을 불러일으켰다.이어 김환희는 성인이 되고 나서 연기할 때 달라진 점으로 “어릴 때는 하고 싶은 것을 배출했다면 크고 나서는 상대 배우와의 교류를 생각하게 되고 배려하게 됐어요. 사실 연기라는 게 배움의 끝이 없는 것 같아요”라며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엄마 미소 짓게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곡성’ 명대사 “뭣이 중헌디”를 귀엽게 재현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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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열흘 간의 축제가 시작됐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내외 영화인들의 뜨거운 축하 속 막을 열었다.올해 제25회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1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개막식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전주시장)을 비롯한 조직위 및 전주시청 관계자와 김한민 감독, 정지영 감독, 허진호 감독, 홍지영 감독, 유지태, 김환희, 류아벨, 류현경, 진구, 이유미, 이수경, 변우석, 이홍내, 방효린, 박문아, 김상흔, 미야케 쇼 감독, 빌 모리슨 감독, 니시카와 아사코, 무라카미 타쿠야 등 국내외 영화인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게스트들의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 이어 시작된 본식은 공승연과 이희준의 사회로 진행됐다. 환영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객석을 채운 영화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독립영화, 예술영화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에 영화제가 25주년을 맞이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주국제영화제가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우범기 조직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지난해와 같이 ‘우리는 늘 선을 넘지’다. 선을 넘는다는 건 굉장히 어렵고 무모하게 보일 만큼 큰 도전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경계를 넘어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고 믿는다. 우리 전주가 선을 넘게, 쉬지 않는 도시로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개막을 선언,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오은하 피아니스트와 타악연희원 아퀴의 축하 공연과 각 부문 심사위원 및 올해의 프로그래머 허진호 감독의 소개 등이 차례로 이뤄졌다. 개막식의 마지막은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이 장식했다. 전주국제영화제 25번째 개막작으로 상영된 ‘새벽의 모든’은 세오 마이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PMS(월경 전 증후군)를 앓는 여성과 공황장애를 가진 남성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미야케 쇼 감독은 개막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외 취재진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제 신작을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해 줘서 너무 놀랍고 영광”이라고 인사한 미야케 쇼 감독은 제작 계기에 대해 “원작 속 주인공들에게 끌렸다. 그들은 자신들이 놓인 상황에 자문자답한다. 그 과정에서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하며 소극적이지 않고 액션을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영화 속 PMS나 공황장애 말고도 다양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사람, 자기 마음과 생각처럼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일본 사회에 굉장히 많다. 육체적 어려움보다 사회에서 활동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영화를 통해서 이런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미야케 쇼 감독은 또 “전 일반 사람, 보통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세상에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사람이 많고 영화 속 주인공 역시 마찬가지”라며 “영화를 만들 때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다른데 이렇게 다양한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큰 테마로 다뤘다”고 짚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미야케 쇼 감독의 영화는 항상 일상적인 세계를 다루면서도 그 세계를 사소하거나 가벼이 다루지 않는다”고 평하며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이 따스한 시선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 총 43개국 232편(국내 102편·해외 130편)의 영화가 초청됐으며, 폐막작은 캐나다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의 ‘맷과 마라’다. 전주(전북)=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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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부터 공승연까지, 전주영화제 달군 스타들…드레스 코드는 블랙

전주국제영화제가 별들의 등장으로 들썩였다. 1일 오후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 다수의 배우가 현장을 빛낸 가운데 올해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 의상이 주를 이뤘다. 이날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는 변우석이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첫 번째 전성기를 맞이한 변우석은 블랙벨벳 정장에 보타이를 입고 등장,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변우석을 비롯한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전주를 찾은 이유미는 시스루 디자인의 블랙 튜브톱 드레스를 착용해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으며,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진구는 어깨까지 오는 중단발 헤어스타일로 카메라 앞에 서 눈길을 끌었다. 류현경과 김환희는 블랙 색상의 투피스 의상을 나란히 입었다. 류현경은 카디건 형태의 브이넥 상의에 롱스커트를, 김환희는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튜브톱에 드레스 형태의 스커트를 매치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외 정준호, 유지태, 설정환 등 역시 깔끔한 블랙 정장으로 축제 현장을 찾았다. 반면 개막식 진행자로 나선 공승연과 이희준은 화이트 의상으로 톤을 맞췄다. 공승연은 실크 재질의 화이트 롱드레스에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청순함을 강조했고, 이희준은 블랙 하의에 화이트 재킷을 더해 공승연과 시밀러룩을 완성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 총 43개국 232편(국내 102편·해외 130편)의 영화가 초청됐다.전주(전북)=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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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오늘(1일) 개막…유지태·공승연·변우석 레드카펫 밟는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 아래 25번째 축제의 포문을 연다.전주국제영화제는 1일 오후 7시 30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공승연, 이희준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및 전주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김한민 감독, 정지영 감독, 허진호 감독, 홍지영 감독, 유지태, 김환희, 류아벨, 류현경, 진구, 이유미, 이수경, 변우석, 이홍내, 방효린, 박문아, 김상흔, 미야케 쇼 감독, 빌 모리슨 감독, 니시카와 아사코, 무라카미 타쿠야 등 국내외 영화인 1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상영작은 43개국 232편으로, 국내 102편(장편 52편·단편 50편), 해외 130편(장편 110편·단편 20편)을 선보인다. 한국 및 국제 경쟁작은 역대 가장 많은 수가 출품됐으며, 최초로 상영하는 월드 프리미어는 무려 82편에 달한다.개막작으로는 일본의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이 상영된다. 세오 마이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PMS를 앓는 여성과 공황장애를 가진 남성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다.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으로는 캐나다 영화 ‘맷과 마라’가 선정됐다.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의 연출작. 대학교수인 기혼 여성이 과거 이뤄지지 못했던 남성과 재회하면서 겪는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4년째를 맞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에는 ‘봄날은 간다’, ‘외출’의 허진호 감독이 참여하며, 세계적 거장 차이밍량 감독이 방한해 ‘행자 연작’ 10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자 연작’은 붉은 승복을 입은 행자, 배우 이강생이 맨발로 느리게 걷는 영화들의 모음이다.올해 영화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코리안시네마: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별전’도 마련했다. ‘목화솜 피는 날’, ‘침몰 10년, 제로썸’, ‘세 가지 안부’ 등 세월호 참사 관련 6편의 작품들을 상영, 그날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자는 의도다. 또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협업, 디즈니·픽사 테마존을 운영하며 오는 6월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를 특별 상영회 형태로 최초 공개한다. 토크프로그램 ‘전주씨네투어X마중’에는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진구, 공승연, 이유미 등이 참석해 전주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1 06:00
연예일반

“뭣이 중헌디” 김환희, 한양대 과톱 일상 공개 “전액 장학금”

‘곡성’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환희가 정변한 근황을 공개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배우반상회’에서는 영화 ‘곡성’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며 “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를 남긴 배우 김환희가 출연한다. 김환희는 재학 중인 대학교 학생 뮤지컬에서 음향감독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우들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콘솔을 조절하는 김환희의 능숙함은 감탄을 자아낸다.순조롭게 리허설이 진행되던 중 음향감독 김환희를 당황하게 만드는 비상 상황이 벌어진다. 교수님도 예상하지 못할 만큼 곤혹스럽고 긴박한 상황에 패널 김선영은 “방송 분량 빼주려고”, 차청화는 “예능 신이 저기 들어가 있는 거야”라는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더불어 김환희가 소품, 조명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 음향감독을 선택한 이유도 밝혀진다. 특히 김지석은 연기 수업을 듣고 부족함을 느꼈다고 고백한 김환희에게 과몰입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김환희의 마음을 깊이 이해한 나머지 연기 연습에 몰두한 김환희의 눈물에 “왜, 왜, 왜 울어”라며 오두방정을 떨기도 했다는 후문이다.그런가하면 김환희는 명배우들을 배출한 대학교의 연극영화과에서 과톱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고 다닌다고 밝혀 기특함과 부러움을 동시에 받는다. 모두 김환희를 칭찬하는 가운데 입주민 평가에 누구보다 깐깐한 반장 김선영이 “오늘은 심사를 못 할 거 같은데?”라며 ‘배우반상회’ 최초 심사 포기를 선언해 그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배우 반상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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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 대기실 몰카 범인은 B1A4 산들 매니저…소속사 “해고 조치→수사 협조” [종합]

뮤지컬배우 김환희의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그룹 B1A4 멤버 산들의 매니저로 밝혀졌다. 소속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후 즉각 해고 조치를 취하며 고개를 숙였다.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이하 WM)는 17일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배우분과 소속사 측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당사는 그 심각함을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분의 안정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공연에 힘쓰고 계신 모든 배우분들 및 관계자분들, 팬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또 “즉시 해당 현장매니저를 아티스트동행 업무에서 배제하고 해고 조치했다”며 “해당 직원이 출입했던 공연장과 직원숙소 및 사옥 등의 조사를 마쳤다”고 알렸다. 이어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 측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주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김환희가 지난 9일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을 위해 서울시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분장실에서 대기 중 소파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고 강남경찰서에 신고하면서 불거졌다.김환희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지난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김환희 배우가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여 신고한 사건이 있었다.”며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다.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알렸다. 또 “김환희의 안정된 일상 회복을 위해 당분간 별도의 안내가 있기 전까지는 김환희 배우 출연 공연의 퇴근길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무분별한 피해자의 사진 사용 및 댓글은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넥스트 투 노멀’ 제작사 엠피앤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당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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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즉시 해고, 책임통감”…WM 측, 대기실 몰카사건 사과 [전문]

뮤지컬배우 김환희의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현직 아이돌 그룹 매니저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매니저가 일했던 WM엔터테인먼트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WM엔터테인먼트(이하 WM)는 17일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배우분과 소속사 측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당사는 그 심각함을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분의 안정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공연에 힘쓰고 계신 모든 배우분들 및 관계자분들, 팬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해당 사건은 김환희가 지난 9일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을 위해 서울시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분장실에서 대기 중 소파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고 강남경찰서에 신고하면서 불거졌다.김환희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 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라며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WM은 “당사는 사실 인지 후 그 즉시 해당 현장매니저를 아티스트동행 업무에서 배제하고 해고 조치했다”며 “해당 직원이 출입했던 공연장과 직원숙소 및 사옥 등의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 측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주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WM엔터테인먼트입니다.최근 불거진 사안과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먼저,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배우분과 소속사 측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이번 사안에 대해 당사는 그 심각함을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분의 안정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연에 힘쓰고 계신 모든 배우분들 및 관계자분들, 팬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당사는 사실 인지 후 그 즉시 해당 현장매니저를 아티스트동행 업무에서 배제하고 해고 조치하였습니다.또, 해당 직원이 출입하였던 공연장과 직원숙소 및 사옥 등의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였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 측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또한, 앞으로 더욱 철저한 직원 교육 및 아티스트와 직원들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더불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측성 내용의 글이나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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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투 노멀’ 측, 분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사건에 “책임 통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제작사 측이 최근 배우 김환희의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제작사 엠피앤컴퍼니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당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사건은 현재 조사 중이며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피해자의 사진을 사용하거나 언급하는 글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김환희는 지난 9일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을 위해 서울시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분장실에서 대기 중 소파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하고 곧바로 강남경찰서에 신고했다.이후 김환희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 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라며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는 현직 아이돌 그룹 매니저 A씨로 밝혀졌다. A씨가 근무했던 기획사 측은 “해당 사건 확인 후 A씨를 즉시 해고 조치했다”고 알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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