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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3세대 뷰티킹의 등장' 구다이글로벌·에이피알이 바꾼 K뷰티 지형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애경산업으로 대표됐던 K뷰티 지형도가 새롭게 쓰이고 있다. 글로벌 전역에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끌면서, 신흥 뷰티 대기업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대표 브랜드 ‘조선미녀’를 발판으로 공격적인 기업인수합병(M&A)을 이어가고 있는 구다이글로벌과 ‘메디큐브’와 함께 뷰티 디바이스까지 확장 중인 에이피알이 주인공이다. 업계는 ‘3세대 뷰티 킹’으로 올라선 이들 기업이 또 한 번의 부흥기를 맞이한 K뷰티 산업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주목하고 있다. 다시 쓰는 신흥 K뷰티 재벌최근 뷰티업계 최대 화제 중 하나는 구다이글로벌의 서린컴퍼니 인수다. 27일 IB 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 컨소시엄이 칼립스캐피탈PE 및 메리츠증권과 서린컴퍼니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분 100% 기준 거래 금액 6000억대 수준으로, 구다이글로벌은 재무적 투자자(FI)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손잡고 서린컴퍼니를 품에 안게 됐다. 서린컴퍼니는 라운드랩 브랜드로 ‘독도토너’를 히트 시킨 알짜 기업이다. 국내 MZ세대 사이 인지도는 물론 북미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지난해 매출 935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거뒀다. 과거 M&A 문턱에서 좌절한 경험이 있는 서린컴퍼니는 구다이글로벌을 새 주인으로 맞이하게 됐다.2016년 천주혁 대표가 설립한 구다이글로벌은 K뷰티 시장의 큰손으로 통한다. 선케어 제품에 강점을 가진 조선미녀가 북미와 유럽에서 날개 돋친 듯 팔리면서 현금을 확보했다. 이후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라카코스메틱’, ‘티르티르’ 등을 차례로 사들이면서 순식간에 매출 1조 기업으로 올라섰다. IB업계는 천 대표의 선구안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서린컴퍼니를 거머쥘 경우 구다이글로벌은 올해 매출 1조5000억원 선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에이피알도 구다이글로벌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 중이다. 에이피알은 화장품 외에도 일명 ‘김희선 디바이스’로 불리는 메디큐브의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 알’이 성공하면서 외형을 키웠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큐브는 제로모공패드 등 일부 제품이 미국 아마존 1위를 기록하며 캐시카우 역할을 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빅3’로 불렸던 애경산업을 꺾었다. 지난해 매출 7228억원, 영업이익 1227억 원을 달성하면서 애경산업의 매출 6689억을 넘어섰다. 올해 전망은 더 밝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연 매출 1조원 목표에 성큼 다가갔다.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6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 1489억 원 대비 78.6% 상승하며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은 546억 원으로 96.5% 늘었다. 에이피알은 해외를 향해 나아갈 방침이다. 올해 미국 대형 뷰티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메디큐브를 중심으로 로프트·프라자 등 일본 뷰티 편집숍 점포 3000곳에 연내 입점을 추진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안팎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성장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면서 “올해도 조 단위 매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올라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모레·LG생건 두 축 속 격변한국 화장품 산업은 2025년 세 번째 부흥기를 맞이했다. 1세대 뷰티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애경산업으로 대변됐던 화장품 업계는 2000년대 미샤를 거느린 에이블씨엔씨와 더페이스샵 등 로드숍 브랜드의 성공으로 중흥기를 맞았다. 이후 중국의 C뷰티가 득세하면서, 국내 뷰티 업계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특히 모기업의 매각 이슈로 장기인 화장품 분야를 제대로 펼치지 못한 애경산업의 부진이 뼈아팠다. 애경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 619억원에서 24.4% 감소하면서 성장세가 둔화했다. 구다이글로벌과 에이피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외 성적이 낮게 나오면서 한국 화장품 지형도를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K뷰티 업계의 회복력은 빨렸다. 중소규모로 평가됐던 구다이글로벌과 에이피알 등이 중국을 넘어 북미와 유럽권으로 권역을 넓히면서 제3의 봄을 만났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생산과 수출이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국내 화장품 생산액은 전년보다 20.9% 증가한 17조5426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약 13조9600억원)로 20.3% 증가했다. 1분기에도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26억달러(약 3조8000억원)로 신기록을 세웠다. 4월 화장품 수출액은 8억5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중화권에 치중했던 수출 국가도 외연이 넓어지는 모양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뷰티 국가별 수출액이 중국(24억9000만 달러), 미국(19억 달러), 일본(10억4000만 달러) 순으로 높았고 홍콩(5억8000만 달러), 베트남(5억30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구다이글로벌과 에이피알이 두각을 드러내면서 절대 강자로 불렸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 처지다. 양사는 지난해 각각 매출 3조8851억원, 2조8506억원을 기록했다. 여전히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트렌드에 대처해 가볍고 빠르게 움직이는 중소규모 기업이 확장세를 주시해야 한다.업계 관계자는 “대기업은 브랜드별 1년치 생산량을 미리 결정하고 공장을 가동하는 방식으로, ODM(제조자 개발 주문 생산)을 통해 제품을 내는 기업과 속도가 다르다”며 “트렌드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가운데 빅2의 고심이 깊다”고 전했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천주혁 대표는 그간 해외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K뷰티 브랜드가 해외로 매각돼 유출되는 점을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구다이글로벌은 K뷰티 브랜드의 힘을 모아 한국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8 08:04
스타

김희선, 명품 꼬까옷 두벌 통큰 선물…‘후배’ 레이디 제인 감격

배우 김희선이 쌍둥이 출산을 앞둔 레이디 제인에게 명품 아기옷을 선물했다.레이디 제인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선배님 이런 근사한 선물을. 아까워서 어떻게 입히죠. 너무 예쁘잖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레이스가 돋보이는 분홍색 명품 아기 옷 두 벌이 놓여있다. 쌍둥이 딸 출산을 앞둔 레이디 제인을 위해 고른 김희선의 센스가 느껴진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한편 레이디 제인은 임현태와 7년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10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쌍둥이 자매를 임신한 상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1 14:59
스타

김희선 소속사·레이빌리지 ‘에이치아트이엔티’로 아트 파트너십 본격화

배우 김희선의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대표 이기우)와 전시 기획사 레이빌리지(대표 정나연)가 공동 설립한 아트·엔터테인먼트 융합 콘텐츠 기업 ‘에이치아트이엔티(H.Art ENT)’가, 서울과 뉴욕 전시를 발판 삼아 보다 지속 가능하고 확장된 아트 파트너십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아트 파트너십 체결은 양사가 수년간 공동 기획을 통해 축적한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아트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예술(Art)과 대중문화(Entertainment)를 융합한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 플랫폼의 가능성을 연다.레이빌리지는 박서보, 이우환, 강형구, 김강용 등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작가와 블루칩 작가들은 물론 신진 아티스트들의 전시를 다수 기획해온 K-아트 전문 기획사다. 힌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희선의 오랜 소속사로, 30년 이상의 매니지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레이빌리지와 함께 예술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해왔다.그 대표적 사례가 바로, 2023년 서울 여의도 더현대 ALT.1에서 론칭된 글로벌 아트 시리즈 展이다. (A.T.O: Aesthetic Treasures of Origin)특히 김희선은 전시에 앞서 각 작가의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하고, 큐레이션과 기획, 현장 실행까지 실질적인 실무 전반을 총괄하며 배우가 아닌 콘텐츠 디렉터로서의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뉴욕 현장에서는 K아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국내외 미술계 인사들로부터 주목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서울 여의도 전시에서는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2024년에는 뉴욕 첼시에서 미국 현지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에이치아트이엔티는 2025년,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로 A.T.O 프로젝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진 작가 공모전, 국내외 작가 교류 전시, 문화 예술 장르와 기술의 융합 등 실험적인 콘텐츠들을 본격 추진한다.또한, 유수의 해외 갤러리 및 뮤지엄, 아트 전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K아트의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에이치아트이엔티는 “단순한 전시 기획을 넘어, 예술가와 대중이 함께 호흡하는 플랫폼이자, K아트를 세계에 연결하는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 ‘2025 화랑미술제(KIAF Galleries Art Fair)’ 에서 김희선 배우는 아트워커로 참여해, 화랑미술제가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ZOOM-IN EDITION에 선정된 작가를 소개하는 아트 토크를 진행.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1 10:15
예능

[TVis] 천정명, 김희선 닮은꼴 변호사에 ♥…“난 어장관리 안해” (이젠사랑)

배우 천정명이 김희선 닮은꼴 맞선녀에게 첫눈에 반했다.3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천정명의 인생 최초 맞선 현장이 그려졌다.이날 천정명은 맞선녀인 이유진 변호사에게 자신의 첫인상을 물었다. 이 변호사는 “너무 선해 보였다. 처음에는 약간 낯을 가린다고 하셔서 걱정했다. 근데 첫인상이랑 똑같이 너무 선하고 친절하시고 나이스한 거 같다”고 말했다.천정명은 “멋진 칭찬 감사하다”며 “처음에 저도 좀 깜짝 놀랐던 게 멀리서 봤을 땐 몰랐는데 들어와서 앉았는데 누굴 닮았더라. 누구 닮았다는 이야기 안 듣느냐. 김희선 닮았다. 많이 들어보셨을 거 같다. 진짜 닮았다”고 치켜세웠다.이에 이유진 변호사는 “엄마가 주로 그렇게 이야기한다. 너무 극찬”이라고 쑥쓰러워 했다. 이후 이 변호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칭찬을 해주셨으니까 그런 아름다운 분과 조금이라도 닮았다고 하면 누가 안 좋을 수 있겠느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웃었다.천정명은 또 연애 스타일을 묻는 말에 “여자친구가 있으면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려고 한다. 그게 맞는 거 같다. 몇몇 어장 관리하는 남자들이 있다. 대충 해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저는 절대 안 그런다. 여자친구 생기면 최선을 다한다. 항상 그랬다”고 자신, 과거 2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이 변호사를 다독였다.이후로도 두 사람은 함께 위스키를 마시며 연애관, 이상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서로를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소개팅이 끝난 뒤 천정명은 제작진에게 “인생 첫 소개팅을 잘 마무리한 거 같아서 좋다. 전반적으로 재밌었고 유쾌했다”며 “(이유진 변호사가) 솔직한 매력이 있더라. 남을 배려하는 깊은 마음이 되게 인상 깊었다”고 호감을 표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21:30
연예일반

‘이젠 사랑’ 천정명, ‘김희선 닮은꼴’ 변호사와 첫 맞선…주병진, 최종 선택

방송인 주병진과 배우 천정명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다.3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3화에서는 ‘맞선남’ 주병진의 최종 결정과 천정명의 인생 최초 맞선 현장이 그려진다.앞서 녹화에서 주병진은 제작진을 만나 “백만 대군을 얻은 것 같았다”라며 시청자들의 무한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이어 순수하고 사랑스러움으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최지인, 삶의 방향과 가치관의 컬러, 속도가 같아 단짝 친구 같은 인간적인 사랑을 주었던 신혜선, 건강한 매력과 함께 삶의 역정을 이겨낸 것에 대한 열정의 온도가 같아 연륜에서 느낀 또 하나의 깊이 있는 사랑을 볼 수 있었던 김규리까지 이전의 만남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주병진은 지금까지의 만남을 반추하며 “세 분 다 누구 하나 마음에 안 드는 분이 없었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서 긍정적인 시각과 또 진중한 마음을 섞어서 정말 솔직한 마음으로 대했다. 내가 진심이면 그분들도 진심이 나올 수밖에 없다. 사랑을 찾고 싶었고 외로운 삶을 끝내고 싶었다”고 말했다.고심 끝에 그는 “정답은 내가 얘기한 말 중에 있는 것 같다”며 이제껏 없었던 단호한 목소리로 결정을 내렸고, 상대와 마지막 데이트를 펼쳤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생애 최초의 맞선을 본 천정명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그의 첫 맞선녀는 변호사 이유진. 두 사람은 첫 만남에도 불구, 비슷한 취미 등으로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갔고, 함께 쿠킹 데이트를 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만남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던 천정명과 이유진은 이어 저녁 식사에서 샴페인과 함께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말하며 취중 진담 데이트를 했다. 천정명은 자신은 충실한 스타일임을 밝혔고 이유진 역시 연인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이유진은 또 사랑에 관한 아픈 상처를 털어놨고, 천정명은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간다”며 공감과 함께 위로를 건넸다.데이트 내내 서로에 대한 칭찬도 마르지 않았다. 천정명은 “누구 많이 닮았다는 얘기 안 듣냐”며 김희선을 닮았다고 덧붙여 이유진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이유진 역시 천정명에게 “너무 잘생기겼다”, “재밌고 귀엽다”고 화답,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08:18
드라마

이하늬→유연석…올해 ‘MBC 연예대상’ 7인 후보 공개

‘2024 MBC 연기대상’ 영예의 주인공이 밝혀진다.오는 12월 3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올 한 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연기 대가들의 각축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이에 2024년 MBC를 웰메이드 드라마 맛집으로 만들었던 영광스러운 대상 후보들을 전격 분석해봤다.#담 넘고 선 넘어 대상 받으러 출발!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연기대상’에 꽃 피울까?‘밤에 피는 꽃’은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가 복면을 쓰고 담을 넘어 힘없는 백성을 구하는 조선판 과부 히어로물로 통쾌한 사이다를 안기며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수절과부 여화 역으로 액션부터 코믹, 로맨스까지 모두 소화해 낸 이하늬의 연기가 매회 화제를 모았던 만큼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의 꽃을 피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대상 절대로 안 놓을게, 절대로! ‘원더풀 월드’ 김남주, 연기대상 2관왕 가보자고!‘원더풀 월드’는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이 직접 범인을 처단하고 그날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스토리를 담으며 매주 짜릿한 반전의 맛을 선사했다. 약 13년 만에 MBC로 복귀해 은수현 캐릭터의 모성애와 복수심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뽐낸 김남주가 또 한 번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전설의 박반장이 돌아온다!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첫 MBC 연기대상 거머쥘까?레전드의 귀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사반장 1958’은 혼란의 시대 정의를 실현하는 경찰들의 이야기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제훈은 극 중 능력 좋고 넉살 좋은 형사 박영한으로 분해 인물이 가진 전사를 몰입감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1958년의 한복판으로 끌어당겼다. 이에 이제훈의 첫 MBC 연기대상 수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아직도 모르겠니? 우린 대상을 받을 거야. ‘우리, 집’ 김희선, 연기 내공 빛냈다!‘우리, 집’은 가족을 지키기 위한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특별한 고부 공조로 스릴러와 코미디 등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며 흥미를 돋웠다.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상담의 노영원 역을 맡은 김희선은 가족을 위해 전부를 거는 캐릭터의 강단 있는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30년 연기 내공을 마음껏 발휘해 이 기세로 연기대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에게 대상을! 웰메이드 스릴러 이끈 저력!‘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변영주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살인 누명을 쓰고 전과자가 된 고정우 역의 변요한은 10년 전 진실을 추적해 가는 과정에서 요동치는 캐릭터의 감정을 흡인력 있게 쌓아가며 입소문의 주역이 된 바, 웰메이드 스릴러를 완성한 변요한의 수상 여부에 호기심이 증폭된다.#이토록 친밀한 배우의 귀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친정에서 경사 맞을까?‘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 프로파일러와 수상한 딸의 치밀한 심리전으로 허를 찌르는 반전의 맛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극의 중심을 잡는 배우 한석규의 연기가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바, 약 30년 만에 MBC로 돌아온 한석규가 신인상, 최우수연기상에 이어 대상의 영예까지 안을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알려줘, 대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어른 섹시로 여심 올킬!최근 화제성 순위를 올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쇼윈도 부부의 애끓는 사랑의 여정으로 모두를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어른 섹시로 여심을 저격하며 온 커뮤니티에 ‘백사언 앓이’를 유발한 유연석의 무한 상승세가 ‘2024 MBC 연기대상’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7 16:28
문화

김희선 근황 공개, 배우 아닌 콘텐츠 디렉터로 변신

배우 김희선이 콘텐츠 디렉터로 변신했다.14일 에이치아트이엔티에 따르면 지난 10일 뉴욕 첼시 예술 지구인 갤러리 AP 스페이스에서 ‘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展 - in NEW YORK’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콘텐츠 디렉터 김희선을 비롯해 강형구, 이이남 작가가 자리했다. 또 사진작가 크리스토퍼 마코스, 초현실주의 조각가 캐롤 퓨어만, LH뮤지엄 관장 다이애나 벤슨, 뉴욕 타임즈 평론가 앤드류 러세스, 아트씨 회장 더스틴 김, 우드스탁 페스티벌 창업자 조엘 로젠만 등 뉴욕을 대표하는 예술가 인사들 및 뮤지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강형구 작가는 실시간 라이브 페인팅으로 직접 작품 창작 과정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고, 이이남 작가는 현대 기술과 예술이 융합한 미디어아트로 한국 현대 미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보여줬다. 김희선과 강형구, 이이남 작가는 이날 오프닝 행사 외에도 전 아메리카 편집장이자 평론가 리차드 바인, 세계 최대 아트 플랫폼 아트씨 공동 CEO 제프 인과 한국 현대 미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블룸버그 공익 재단, 마나 그룹, 세계 3대 경매 회사 필립스 옥션, 뉴욕한국문화원 등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김희선은 배우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미술 작품과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디렉터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희선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 미술이 세계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한국 현대 미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에 힘을 실었다.한편 김희선은 지난달 데뷔 30주년을 맞아 배우가 아닌 아트 콘텐츠 디렉터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의 첫 번째 아트 프로젝트는 ‘ATO ; 아름다운 선물’로, 김희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형구, 김강용, 박서보, 박석원, 이우환, 이이남 작가의 작품 총 130여점 공간 구성 등 전반적인 디렉팅을 담당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22:10
문화

김희선, 콘텐츠 디렉터 변신… 美서 한국 대표하는 현대미술 소개

배우 김희선이 세계 문화 예술의 중심인 뉴욕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를 알린다. 2023년 9월, 데뷔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ATO ; 아름다운 선물 展’ 전시회를 오는 10월, 뉴욕으로 옮긴다.김희선은 지난해,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6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K현대미술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아트 콘텐츠 디렉터에 도전, ’에이치아트이엔티(이하 ‘에이치아트’)와 무료 전시회를 개최했다. 김희선이 ‘ATO ; 아름다운 선물 展’을 통해 소개한 거장은 박서보, 이우환, 박석원, 김강용, 강형구, 이이남 등 6인.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전설이다.박서보 작가는 설명이 필요없는 ‘단색화’의 아버지다. 이우환 작가는 모노하의 창시자로 미술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 현대미술의 거인. 박석원 작가는 한국 현대 추상 조각 회화의 거목이다. 강형구 작가는 허구적 리얼리즘을 개척한 초상화의 얼굴이다. ‘벽돌화가’ 김강용 작가는 한국의 극사실주의의 상징이며, 이이남 작가는 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미디어 아트의 대표주자다.김희선은 “한국이 보유한 세계적인 작가분들을 1년 만에 다시 뉴욕으로 모셨다”면서 “세계 문화의 중심에서 한국 현대미술, 나아가 K-아트의 매력을 자랑하고 오겠다”고 ‘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 展 - in NEW YORK’의 포부를 밝혔다.‘에이치아트’ 측은 “지난해 짧은 기간 동안 3만 5,000명이 ‘ATO ; 아름다운 선물 展’을 찾아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감상했다”면서 “이를 뉴욕으로 옮겨 세계인들과 한국미술의 경이로움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선 배우가 데뷔 30주년에 대한 감사를 선물하고 싶어 했다”면서 “그가 느꼈던 한국 순수예술의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자는 마음으로 기획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에이치아트’는 대중문화와 순수미술을 결합, 새로운 방식으로 K-콘텐츠를 확장하는 아트테인먼트 갤러리다. 김희선이 직접 콘텐츠 디렉터가 되어 한국 순수예술의 매력을 친근하게 알리고 있다.김희선은 “선생님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삶을 들었다”면서 “그 공간이 힐링 그 자체였다. 동시에 이 아름다운 순간을 대중들과 (더 많이)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 展 - in NEW YORK’은 오는 10일 뉴욕의 문화특구 첼시에 위치한 ‘AP Space’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뉴욕 시민과 미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공개한다.미국 외신도 ‘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 展 - in NEW YORK’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브스’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렸다”며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김희선은 ‘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 展 - in NEW YORK’에서 디렉터 역할을 수행한다. 뉴욕 현지에서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뉴욕이 주목하는 K아트 전시회인 만큼 대한항공, 삼성전자 등도 지원에 나섰다. ‘에이치아트’는 “김희선 배우는 대중 문화와 순수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의 대표 작가들과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디렉터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12:27
산업

[창간55]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 CM송 인기…김자옥·윤여정에 판페르시까지 CF 출연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 오뚜기가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 신규 광고에 누구나 알만한 이 카피 문구를 재등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오뚜기 카레는 1969년 5월 5일 출시 이후 줄곧 국내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2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분말카레 시장은 약 800억원 규모(2023년 10월 기준)로 추정되며, 오뚜기 점유율은 약 83%에 달한다. 레토르트 카레 시장에서도 약 68%로 선두를 유지 중이다. 건강한 맛과 더불어 다양한 광고 캠페인으로 지속적으로 소비층을 넓히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그 중심에는 고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이 있다. 함 회장은 오뚜기 카레 출시 전부터 시장 진입 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출시 직전 신문광고를 내고, 1969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제품을 출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제품 출시 직후부터 과감하게 TV 광고를 내보냈다. 신생 식품회사가 막대한 광고비 부담이 있는 TV 광고를 방영하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특히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카레 광고는 도박에 가까운 모험이었다. 다만 함 회장은 비용 문제를 고려해 TV 광고 방영은 철저히 계산해 시행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 전후를 집중 공략했다. 공휴일 낮 시간대를 택해 비용은 낮추되, 새로운 식품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와 부모를 적극 공략함으로써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었다. 잊을 수 없는 CM송과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라는 슬로건은 소비자에게 오뚜기 카레를 각인시키는 데 한몫했다. TV 광고의 반응은 곧 판매로 직결돼 주문량이 늘었고 카레에 대한 인식도 점차 바뀌었다.당대 국내 최고 배우에서 글로벌 스타들까지 오뚜기 광고에 등장한 쟁쟁한 모델도 눈길을 끈다. 3분 카레 출시 당시 최고의 탤런트였던 고 김영애·김자옥을 비롯해 아역 모델 이민우 등이 모델로 활약했다.2000년대 이후에는 배우 김희애(백세카레), 김희선·윤여정(3일 숙성 카레) 등이 모델로 등장한 바 있다. 글로벌 스타들도 오뚜기 카레 알리기에 동참했다. 지난 2014년 세계 최고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스타플레이어 ‘3인방’(판페르시·야누자이·데헤아)이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인 뒤 3분 요리 제품을 들고 “위 러브(We Love) 3분”을 외쳤다. 세계 굴지의 회사들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온 맨유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오뚜기와 전격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 맨유 선수들이 국내 CF에 직접 출연한 것은 처음이었다.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55년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은 원동력은 건강한 맛과 향에 있으며 향후 시장 리더십 강화의 핵심 역시 맛"이라며 "오뚜기 카레의 건강한 맛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신뢰도 높은 모델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6 07:00
영화

하정우, 대전OTT영화제 연기 대상…‘하이재킹’ 작품상 수상 영광

배우 하정우와 그의 출연작 ‘하이재킹’이 ‘대전오버더탑 어워즈’(이하 ‘대전 OTT 어워즈’) 주인공이 됐다.21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에서는 ‘대전 OTT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부대행사로, 배우에게 수여하는 연기상 부문과 작품에게 수여하는 기술상 부문 등 총 15개 부문에서 수상자·작을 가렸다. 하정우는 ‘하이재킹’의 주연배우로 연기상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하정우는 일정 문제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대리 수상했다. 기술상 부문 대상(작품상)은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하이재킹’이 받았다. 하정우는 영상을 통해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남녀 최우수연기상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과 ‘하이쿠키’ 남지현에게 돌아갔다. 최진혁은 “이 드라마를 7~8개월간 찍으면서 좋은 스태프들과 좋은 배우들이 모이면 좋은 작품이 탄생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정말 많이 배웠다. 데뷔 18년이 됐는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현장이 단연컨대 최고였다. 이 드라마의 모든 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남지현은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이런 상을 받으면 상을 받는 것에 걸맞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시상식에서는 배우들이 많은 주목을 받는데 사실 문화계에서는 보이지 않게 피, 땀,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많다. ‘하이쿠키’에도 보이지 않게 고생하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께 고생하셨다고 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녀 우수연기상은 ‘고려거란전쟁’ 김동준과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오연서가 수상했다. 남녀 조연상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태원석과 ‘눈물의 여왕’ 윤보미, 글로벌 스타상은 ‘스위트홈 시즌2’ 진영, 신인상은 ‘고려 거란 전쟁’ 김선빈에게 각각 돌아갔다. 기술상 부문 시각효과상은 ‘외계+인 2’(영화 부문)와 ‘스위트홈 시즌2’(드라마 부문)가 받았다. 특수효과상은 영화 ‘파묘’가, 미술상은 ‘아라문의 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받았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분야 행사로 특수 영상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며 시민 상영회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대전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에이판 스타 어워즈’ 등 시상 행사를 개최해 온 바 있다. 정부의 특수영상 거점도시 육성 정책에 따라 2019부터 ‘대전 비주얼 아트테크 어워즈’, 2023년부터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규모를 확대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부대행사로 열린 ‘대전 OTT어워즈’는 앞선 대형 시상식 행사를 이어받는 이벤트인 만큼, 이번에도 여러 스타가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진행된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는 손현주·송중기·김남주 등 톱스타가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또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송혜교·이준기·이보영 (이상 2013년), 조인성·김희선(이상 2014년) 등이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수많은 톱스타가 이 행사의 전신격인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편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이날 열린 OTT어워즈 외에도 상영회 및 GV 코멘터리, 영상산업 체험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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