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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권영찬 박사 유튜브 '권영찬TV', 4년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8천뷰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교수인 권영찬 박사가 트롯을 소재로 유튜브에 개설한 개인 채널 '권영찬TV'가 누적조회수 1억 8000만 뷰를 돌파했다.권영찬 박사는 14일 이 같이 밝히며 “트롯 가수들의 성향은 다 다르고 인생 이야기도 다르지만, 다양한 면모를 보이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4070 중년여성들의 팍팍한 마음에 소녀의 감성을 불러일으킨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권영찬 박사는 최근 가누다베개와 공동구매를 진행해 완판을 이어 나가며 소상공인 지원 무료 방송과 함께 트롯을 중심으로 문화평론가로도 활동하며 채널 파워를 늘려가고 있다.권영찬 교수는 지난 2020년 ‘권영찬TV’를 론칭하고 ‘학부모를 위한 강연’, ‘영업사원을 위한 판매의 달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돕기’ 등 다양한 방송을 진행했다.권영찬 박사는 2019년 12월 가수 영탁이 출연한 행사의 MC를 맡은 인연으로 2020년 영탁의 무대매너와 인성을 칭찬하는 방송을 했다. 이를 통해 영탁 팬들의 응원을 받은 권영찬 박사는 이후 ‘칭찬하는 방송’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정동원과 김희재, 송가인의 음악을 분석하는 감성분석 방송을 진행하며 호응을 끌어냈다. 현재 ‘권영찬TV’ 구독자 수는 16만 2300명에 달한다.지난 2015년부터 연예인들의 인권 보호와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권영찬 박사는 지난 2020년 한 안티카페로부터 공격받는 트바로티 김호중을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내고 안티카페 회원 6명의 처벌을 이끌어 냈다.권영찬 박사는 지난 10년간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행복상담연구소 소장과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와 함께 매일경제TV의 ‘권영찬 고종완 고! 살집’의 진행도 하고 있다.권영찬 박사는 또 권영찬닷컴의 대표를 맡아 아주대학교 김경일 심리학교수, 이호선 상담학교수, 유인경 작가, 이재용 전 아나운서, 개그맨 최형만, 황기순 등 40여명과 함께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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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티켓팅 끝난 콘서트는 버리더니 무료 공연? 김희재가 왜 이럴까

김희재가 왜 이럴까. 정규 1집 ‘희재’ 발매 후 보이고 있는 김희재의 행보가 점차 그 진정성을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9일 팬카페를 통해 김희재의 무료 자선 공연 ‘김희재 2022 썸머 희캉스’ 개최 소식을 알렸다. 가수와 소속사가 팬 및 봉사단체 관계자들을 위해 뜻깊은 무료 콘서트를 열겠다고 했는데도 대중의 반응은 영 달갑지 않다. 사기 혐의로 피소된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무료 콘서트를 여는 행보에 진정성이 깃들어 있겠느냐는 의심이 때문이다. 김희재는 당초 지난달 전국투어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연 기획사 모코이엔티가 8회 공연 가운데 5회 공연의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첫 콘서트를 약 보름 앞두고 출연 거부를 통보했다. 모코이엔티가 앞서 지급된 출연료 3회분에 이어 나머지 5회분의 개런티까지 모두 정산했음에도 결국 콘서트는 취소됐다. 티켓팅이 모두 끝난 상태에 독거노인, 의용소방대원까지 초대된 공연이 출연료 정산이 미뤄졌다는 이유로 취소된 건 역대급 사건이었다. 계약서에 명시된 날짜에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은 것은 모코이엔티의 명백한 잘못이지만, 출연료가 이미 지급 완료된 상태에서 팬들과 약속인 공연을 저버린 일은 여태까지 한국 가요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다. 결국 모코이엔티는 애초에 김희재 측이 콘서트를 할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 김희재와 소속사 관계자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10일 현재까지 스카이이앤엠 측은 아직 모코이엔티로부터 받은 8회분의 출연료를 돌려주지 않은 상황. 여기에 김희재와 스카이이앤엠 관계자가 피고소인 조사를 앞둔 시점에 여는 무료 콘서트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김희재는 콘서트 취소 사태 이후 단 한 번도 자신의 입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가수는 노래만 하면 된다는 뚝심으로 봐야 할까, 대중예술인으로서 자격 미달로 봐야 할까. 마음먹고 티켓을 사 공연에 갈 마음에 부풀었던 팬들에게 짧은 사과 한마디 없던 김희재는 이번 무료 콘서트로 팬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세상에는 돈이 아닌 말로 갚을 수 있는 천 냥 빚도 있는 것인데 말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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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ent “김희재 무료 콘서트, 한계 넘은 행동” 강경 대응 예고[전문]

모코ent가 가수 김희재의 무료 콘서트 개최에 관련 입장을 밝혔다. 9일 모코ent 측은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엔엠과 모코ent는 민형사상 소송 중이다.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이후 재판부와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과정에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에서 무료 단독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재 이름을 건 공연의 팬들과 공연기획사, 스태프들에게 처참한 피해를 안겨주고 무료 단독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나온 데 대해 참으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법적인 부분을 넘어서 도의적인 차원에서도 한계를 넘은 행동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코ent는 가수 김희재 및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모든 법적인 판단이 나올 때까지 공인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추길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재는 7월 9일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스카이이앤엠이 모코ent가 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 지급일을 어겼다며 6월 24일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모코ent 측이 출연료 지급을 완료한 상태에도 김희재 측은 연습에 참여하지 않고 공연에 필요한 음원을 전달하지 않는 등 연락을 두절해 결국 공연은 취소됐다. 모코ent 측은 출연료를 반환할 것을 요구했으나 김희재 측이 연락을 두절하면서 모코ent는 지난달 12일 김희재와 스카이이앤엠 부대표 강모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하 모코.ent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코.ent 입니다. 금일 김희재 공식 팬카페에 올라온 스카이이앤엠의 무료 단독공연과 관련해 문의가 많아 보도자료로 알려드립니다. 모코.net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년간의 김희재 콘서트, 팬미팅 등의 단독 권리를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앞서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20일정도 앞두고 연락두절에 이어 콘서트 취소 보도자료 배포에 이은 개런티 무반환과 무대응으로 일관해오고 있습니다. 현장 스태프들과 기획사의 (호소문)도 무시해왔으며 이와 관련해 모코.ent와 민·형사상 소송 중에 있습니다. 1차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이후 재판부와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과정에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에서 ‘무료’라는 단어를 써서 단독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무료 단독공연"이라고 단순히 생각하여 진행해온 것으로 판단되어 강력히 대응 중에 있습니다. 아직 민사재판부는 기일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스카이이앤엠이 무료 단독공연을 여는 것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지 않았으며, 김희재 이름을 건 공연의 팬들과 공연기획사, 스태프들에게 처참한 피해를 안겨주고 무료 단독공연을 개최하겠다고 나온 데 대해 참으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설령 가수가 개인적인 어린 판단으로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하더라도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매니지먼트에서는 소송이 진행 중인 민감한 사건의 당사자인 김희재를 말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회에서도 도의적으로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을 것이 뻔한데 이미지관리를 하는 매니지먼트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면, 이는 처음부터 공연을 할 마음이 없었던 것으로 비춰집니다. 명백히 개런티를 드렸고 합당한 후속조치 이행없이 묵묵부답, 연락두절, 개런티 미반환으로 일관하고 있는 행동과 무료 단독공연은 가능하다는 해석은 피해자들에게 법적인 부분을 넘어서 도의적인 차원에서도 한계를 넘은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모코.ent는 가수 김희재 및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모든 법적인 판단이 나올 때까지 공인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추길 다시 한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여 강경 대응할 것이며 앞으로 업계에 이런 식의 약속을 깨고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근절하도록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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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선행의 아이콘! 김희재, 콘서트에 독거노인·의용소방대 초대

가수 김희재가 또 한 번 선행으로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희재는 다음 달 개최하는 두 번째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 천사무료급식소 어르신 100명과 의용소방대원 100명을 초대한다. 김희재는 공식 팬클럽 희랑별과 지난해 연말 천사무료급식소에 도시락과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천사무료급식소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위한 무료 급식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이런 소중한 인연을 콘서트 초대로 이어가는 김희재에 대해 대중은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희재는 또 의용소방대원도 콘서트에 부를 계획이다. 김희재는 지난해 소방청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 의용소방대원들의 사연을 듣고 웃음과 위안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초대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7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김희재의 의미 있는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김희재의 팬덤인 희랑별은 콘서트 주관사의 전문성에 의심을 보내며 성명문을 내고 “공연 기획 경험이 전혀 없는 비전문 업체가 만드는 콘서트이므로 퀄리티가 의심된다”며 콘서트 보이콧, 나아가 공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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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첫 화보집, 주문 쇄도로 판매 기간 일주일 연장

상상초월의 인기다. 김희재의 팔색조 매력 담은 첫 단독 화보집이 완판 행진을 기록한 가운데 계속된 문의 쇄도에 판매 기간을 일주일간 추가로 오픈한다. 김희재 첫 단독 화보집 '김희재 1st Supernova(from.제주)'를 단독 판매중인 인터파크는 18일부터 일주일간 화보집 판매를 추가로 연다. 앞서 인터파크는 3월 30일부터 화보집 판매를 시작, 공식 판매기간은 이미 마감됐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완판행진 및 문의가 쏟아지자 판매기간을 특별히 연장했다. 본 판매 시작 전 이미 예약 판매 매진 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된 김희재의 첫 단독 화보집은 달콤한 휴가와 일상, 여자친구와 설레는 데이트 컨셉트로 이뤄졌다. 구매자 중 100명을 김희재의 생일인 6월 9일 열리는 팬사인회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날 팬사인회에서는 김희재의 생일 파티도 함께 진행된다. 추첨은 5월 30일 김희재의 유튜브 '브희로그'에서 김희재 본인이 직접한다. 또한 팬사랑 지극한 김희재답게 화보집에서 직접 착장한 안경·체크셔츠·가디건·블랭킷&양말세트 총 4개의 애장품을 추가 구매기간 동안 구매하는 팬들 포함 전 구매자중 추첨을 통해 무료로 줄 예정이다. 첫 단독 화보집은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과 제주도 롯데호텔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김희재는 매 컷마다 상큼한 매력과 달달한 남친의 모습에 이어 섹시한 '어른미'까지 보여주며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며 쌓은 내공에 더해 프로페셔널한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여기에 어떤 의상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내는 김희재의 의상 소화력과 맑고 청량한 제주의 날씨까지 도와주면서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아름다운 화보집이 완성됐다. 1차 판매분 모든 수량 완판과 인터파크 단독판매를 포함해 구입자들에 한하여 특별 한정판 타투스티커·반사스티커·특전USB(11분짜리 비하인드영상)를 구매자들에게 무료로 화보집과 같이 배송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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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광고 '완판남' 이어 팬들의 기부 행렬까지

김희재가 광고계 '완판남' 등극에 훈훈한 기부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김희재는 최근 설 연휴를 맞아 CJ한뿌리 모델로 발탁, 광고 시작 하루만에 제품을 완판시키고 물량 부족까지 겪으며 파워를 확고하게 입증했다. 지난달 11일 김희재의 모델 발탁이 알려진 후 13일 판매 방송을 론칭한 CJ한뿌리는 매진 사례를 기록하자 14일에는 물량이 부족하다는 전체 공지가 공개됐다. 이어 17일에는 김희재가 직접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서 미니 콘서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당일 물량 완판과 라이브쇼핑 전체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설 연휴를 앞두고 네이버 라이브 쇼핑으로 진행된 김희재의 미니 콘서트와 라이브 판매에 팬들은 열광하며 김희재의 '완판남' 등극을 함께 했고 여기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어 연예인이 됐다'는 평소 김희재의 소신에 따라 팬들은 완판 기념 기부도 진행했다. 김희재 팬클럽 '희랑별'은 한뿌리 330박스를 김희재의 고향인 울산천사 무료 급식소에 기부하며 구정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들을 챙기며 화제가 됐다. 이로서 김희재는 완판남 등극에 이어 팬들의 동행 기부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김희재와 팬클럽 희랑별은 그동안 천사무료급식소 등에 꾸준한 봉사·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모범적인 팬 문화를 이끌어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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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명예소방관 위촉 “밤낮없이 수고하시는 소방관분들 더 많이 알릴 것”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시는 소방관분들의 모습을 더 많이 알리겠습니다.” 가수 겸 배우 김희재가 소방관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김희재는 지난 15일 소방청 명예 소방관으로 공식 위촉됐다. 홀로서기에 나선 김희재가 첫 행보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자 소방관 지원 활동에 나섰다. 김희재는 세종시 소방청에서 열린 ‘명예소방관 위촉식’에서 신열우 소방청장으로 공식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김희재는 내년까지 명예소방관으로 활약하며 각종 소방관 지원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희재는 위촉식에서 “명예소방관으로 활동하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시는 소방관분들의 모습을 더 많이 알리고 안전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김희재는 절친한 연예계 선배이기도 한 박해진의 뒤를 이어받아 명예소방관으로 활약한다. 박해진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선 뒤 2019년 소방경으로 1계급 특진을 한 바 있다. 김희재는 평소 “남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자주 밝혀왔다. ‘미스터트롯’ 활동 당시 팬들과 1주년을 기념해 365만원을 ‘희랑’ 이름으로 저소득층 무료 급식을 위해 기부했고 해군 후배들을 위해서도 기부 활동을 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소방청에서도 김희재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 보여줄 명예소방관 활동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정식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김희재는 앞으로 다양한 소방관 관련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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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미스터트롯 TOP7, 화수분 매력으로 형님학교 접수

매력 만점 '미스터트롯' 주역 7인이 '아는 형님'을 찾았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TV조선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천하무적 트로트 7총사高(고)에서 왔다"고 인사한 이들은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 트찢남영탁, 트바로티 김호중, 꽃사슴 장민호, 찬또배기이찬원, 트로트계의 비욘세 김희재, 트로트 천재 정동원로 각각 자신들을 소개했다. 막내 정동원은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꼭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가 있다"며 '여백'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깊은 여운이 남는 무대에 아형 멤버들은 "14세인데 성량이 어마어마하다"고 극찬했다. 강호동은 '스타킹'의 새싹이었던 김호중, 이찬원, 김희재, 영탁을 향해 "잘 지냈나"라고 외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강호동에게 정말 의미가 깊다. 진짜 스타가 되서 왔다"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팀은 아형 멤버들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에피소드를 풀었다. 임영웅은 이수근과의 인연에 대해 "양평의 한 행사장에서 (이수근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 먼저 올라간 수근이가 나를 '양평의 아들'로 소개했다. 나는 포천 출신인데 갑자기 양평의 아들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같은 경기도"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그렇게 소개한) 이유를 물었더니 수근이가 어딜 가든 다 고향이라고 해야 사랑받는다고 조언해줬다"고 전했다. 포천시 홍보대사가 됐음을 밝히기도 했다. 김호중은 성악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학창시절 김범수의 CD를 사기 위해 음반 가게에 갔다는 김호중은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샘플 음반에서 '네순 도르마'를 듣고 감명을 받았다. 나도 이렇게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결국 김범수 CD는 사지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과거 '고딩 파바로티'로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김호중은 "그 방송을 보고 독일에서 초청이 왔다. 이탈리아 로마의 작은 마을에서 첫 공연을 했는데 커튼콜에서 어떤 관객이 '우리가 다 나갔다 들어올 테니 처음부터 공연을 다시 해줄 수 없겠냐'고 하셨다"며 뿌듯했던 순간을 전했다. '스타킹' 출연 당시 강호동이 선물했던 손수건도 고이 간직했다고. 이어 김호중의 '네순 도르마'를 직접 들을 기회가 주어졌다. 도입부터 폭풍 성량으로 시선을 압도한 김호중은 감동적인 표현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형 멤버들은 과거 이탈리아의 관객처럼 "교실 나갔다 들어올 테니 한 번만 더 불러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김희철에게 감동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과거 아이돌 유비스 그룹으로 활동했던 장민호는 "김희철이 라디오에서 유비스 노래를 따라 부르고 틀어줬다"면서 고마웠던 마음을 뒤늦게나마 전했다. 이어 장민호는 "1997년 아이돌 활동이 망하고, 2004년 발라드 활동도 망했다. 2013년 트로트로 나왔는데 반응이 좋았다"라며 긴 세월 생활고를 고백했다. 수영 강사로 일을 하고 보증금 20 월세 20에 살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좇았던 장민호는 '행사용 트로트 메들리'로 흥을 돋웠다. 또 영탁과 장민호는 "10년 전 '스펀지' 실험맨으로 처음 만났다"고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처음 만난 날 개구기를 끼고 침을 흘리면서 만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후 8천 통의 메시지가 왔다. 시간을 내서 답장했는데 다음날 일어났더니 그대로 8천통이 왔다. 아직도 연락을 못 드렸다"며 엄청난 인기를 실감했다. 김희재는 얼굴도 모르는 가족이 생겼을 정도로 연락을 많이 받았다"라며 "유치원 때 동요보다 트로트를 먼저 불렀다. 태교도 트로트로 했고 아버지의 꿈도 트로트 가수였다. 부모님이 좋아하시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민경훈은 정동원에게 "동원이는 내가 뭐 하는 사람인 줄 알아?"라고 물었다. 정동원은 "방송 나오는 연예인으로 알고 있는데"라며 "예능인 아니냐"고 되물었다. 정동원은 버즈가 언급되자 "버즈 귀에 끼우는 이어폰 아닌가"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호중은 "이어폰 아니면 만화영화 주인공으로 알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민경훈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임영웅은 "중, 고등학교 때 버즈는 대통령이었다. 앨범도 샀었다"며 "그때는 노래방 가면 버즈 노래부터 예약하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영웅이 버즈의 명곡들을 언급했지만 정작 민경훈이 가사를 기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영웅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무대를 선보였고 "이 노래를 쌈자신 앞에서 부를 수 있다는 게 영광"이라며 뿌듯해했다. 이날 '미스터트롯' 톱7은 토크부터 개인기, 노래까지 유쾌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영웅과 이찬원은 시종일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수근은 "송대관과 태진아를 잇는 콤비로 거듭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미스터트롯' 팀과 아형 멤버들의 '전국노래자랑 대결'이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이 진행되던 가운데, 오는 16일 2부가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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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기립박수+감탄 부른 '네순 도르마' 감동의 무대 (아는 형님)

'아는 형님' 김호중이 'Nessun Dorma(네순 도르마)'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호중, 김희재, 정동원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호중은 성악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학창시절 김범수의 CD를 사기 위해 음반 가게에 갔다는 김호중은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샘플 음반에서 '네순 도르마'를 듣고 감명을 받았다. 나도 이렇게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결국 김범수 CD는 사지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과거 '고딩 파바로티'로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김호중은 "그 방송을 보고 독일에서 초청이 왔다. 이탈리아 로마의 작은 마을에서 첫 공연을 했는데 커튼콜에서 어떤 관객이 '우리가 다 나갔다 들어올 테니 처음부터 공연을 다시 해줄 수 없겠냐'고 하셨다"며 뿌듯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어 김호중의 '네순 도르마'를 직접 들을 기회가 주어졌다. 도입부터 폭풍 성량으로 시선을 압도한 김호중은 감동적인 표현력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형 멤버들은 과거 이탈리아의 관객처럼 "교실 나갔다 들어올 테니 한 번만 더 불러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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