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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가 아름다운 안면도, 오션뷰 전망 갖춘 펜션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지난 23일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가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가을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풍요로운 음식’과 ‘여행’이다.입맛이 당기는 맛있는 음식들과 시원한 날씨, 그리고 알록달록 물들어 산을 뒤덮고 있는 단풍들은 가을만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줘, 여행을 가지 않고서는 못 배기게 만든다. 많고 많은 여행지 중 안면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이자, 해안사구와 해안사빈이 잘 발달돼 있는 리아스식 해안이다.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해 낙조가 아름다운 방포 해변, 꽃지해수욕장 등 사진찍기 좋은 명소가 많아,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최근 힐링이나 휴식이 여행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게 됐다. 이에 따라 관광지 방문 위주의 여행보다도 펜션 등에 머무르며 느긋한 여행을 선호하게 되어, 숙박시설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안면도 펜션을 추천 받고자 할 때 대게는 오션뷰 전망이나 복층펜션 등 넓고 쾌적하면서도 낭만적인 공간을 원한다. ‘서풍펜션’은 전 객실 오션뷰 전망을 갖춘 펜션으로, 대하랑꽃게다리 조명과 어우러진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펜션의 바로 10미터 앞에 바다가 위치해 있으며 2층 복층 구조를 갖춰 야경과 더불어 넓고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건물은 목조로 만들어져 유럽 속 작은 집 같은 아기자기한 외관을 갖췄고, 각 객실마다 벽걸이 TV, 와이파이, 바비큐장이 구비돼 있어, 가족과 연인은 물론 단체 단위 손님들도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하다. 객실은 각각 최대 2명, 6명, 9명까지 수용 가능한 매화실, 국화실, 난초실이 갖춰져 있으며, 성수기 기간 중에도 별도의 성수기 요금이 없고 주말요금만 적용돼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2박 이상 머무를 시 바비큐 숯불 1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안면도 펜션 ‘서풍펜션’은 바비큐시설 외에도 펜션 앞 망둥어 낚시 체험이 매년 8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어 아이들과 추억을 쌓기에도 좋으며, 펜션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ATV 할인권을 제공해, 이색 체험도 가능한 숙박시설로 알려져 있다.[김지환기자]
2017.09.06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