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건
연예

[주말&여기] 올해도 힐링 여행은 '웰니스 관광지'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자연과 숲 치유, 힐링과 명상 등으로 건강하게 관광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했다. 올해의 관광지는 총 51곳이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며, 새로운 여행 목적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을 목적으로 명상과 휴양·스파·뷰티·숲 치유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관광을 의미하며,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주목받는 추세다. 올해는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팜카밀레' 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 팜카밀레 수목원은 약 3만㎡의 면적에 허브정원·힐링체험장·펜션 등을 갖추고 있으며 꽃과 허브로 채워진 생태기반 정원으로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특히 허브티를 기반으로 한 아로마테라피와 족욕·정원치유·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코로나19 시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인근 백사장항과 안면암, 꽃지해수욕장,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워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이하 에덴힐스)도 꾸준히 웰니스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에덴힐스는 아름다운 자연 숲에서의 힐링과 뷰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천연성분 원료를 직접 조합해 본인의 피부에 맞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선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도 추천 웰니스 관광지’다. 파크로쉬는 마음의 면역을 튼튼하게 하는 ‘힐링‧명상’ 테마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는 ‘보디 풀’ ‘마인드 풀’ ‘스피릿 풀’이라는 슬로건 아래 투숙객에게 다채로운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숙면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한 객실뿐 아니라 신선한 지역 식재료로 만든 건강식, 몸과 마음속 건강한 에너지를 깨워줄 요가·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 몸의 활력을 되찾아줄 스파 트리트먼트, 자아 성찰과 영감 자극을 돕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시설을 운영 중이다. 파크로쉬 관계자는 “다채로운 웰니스 콘텐트 개발과 지역 연계 관광상품화 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2.23 08:40
연예

[#여행 어디] 해외 휴양지에 온 듯… ‘태안’서 보내는 여름휴가

2020년 여름, 코로나19가 하늘길을 막아섰고 휴가 시즌은 돌아왔다. 자연스럽게 너도나도 국내 휴양지를 찾는다.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제주도나 푸른 바다가 맞이하는 강원도가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서해안에도 동남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휴가지가 있다. 바로 태안이다. 해수욕하기 좋은 태안 서울에서 차로 3시간을 달리면 태안군에 도착한다. 서해안 고속도로 길이 쭉 뻗어 있지만, 차가 밀리지 않으면 제법 가기 좋은 관광지다. 특히 해수욕하러 가는 곳으로 이름이 나 있다. 태안군 관광지도에 따르면 태안반도와 안면도 서쪽을 따라 모두 38곳의 해수욕장이 늘어서 있는데,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해수욕장도 꽤 있다. 흰 백사장이 동해안에 비하면 약소하지만, 서해안의 갯벌과 맞물려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곳들이다. 대표적인 곳이 ‘만리포 해수욕장’과 ‘꽃지 해수욕장’이다. 지난 16일 정오가 넘어 도착한 만리포 해수욕장에서는 주차장에서 일단 열 체크 후 손목 밴드를 채우는 방역부터 해야 했다. 방역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는 “손목 밴드를 착용해야만 해수욕장이나 근처 음식점 등을 이용할 때 다시 열 체크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제서야 서해 내음을 맡을 수 있었다. 모래 위 백사장에 빨갛고 알록달록한 파라솔들이 꽂혀있고 밀물이 들어와 푸른 빛을 띠는 바다가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이탈리아 해변에 온 듯하다. 이날 만리포 해수욕장은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을 뿐 붐비지 않았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개장 직후에는 1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리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무색한 모습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때문인지 모래사장에 꽂힌 파라솔들의 간격도 꽤 널찍했다. 태안군 권문선 문화관광해설사는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1일에 태안 해수욕장 중 가장 먼저 개장했고, 다른 해수욕장들은 한 달 뒤에 열었다”고 설명했다. 해수욕과 더불어 동남아 휴양지 특유의 리조트까지 즐기고 싶다면 꽃지 해수욕장이 제격이다. 태안군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호반 호텔앤리조트의 ‘아일랜드 리솜’이 리뉴얼해 문을 열며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꽃지 해수욕장과 아일랜드 리솜 사이를 가로지르던 해안도로가 사라지면서 아일랜드 리솜은 마치 ‘프라이빗 비치’로 꽃지 해수욕장을 품은 것 같은 리조트가 되면서 더욱 입소문이 났다. 두 아이를 데리고 리조트를 방문했다는 김모 씨(33)는 “월요일부터 아이들과 묵고 있는데, 앞에는 바다가 있고 리조트 안에는 스파 시설이 잘돼 있어서 둘 다 즐기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리솜은 바로 앞 꽃지 해수욕장을 두고 내부에 '오아식스 스파' 시설도 갖추고 있어 아이·어른할 것 없이 물놀이하기 좋다. 게다가 서해안 3대 낙조로 불리는 꽃지 해변의 ‘할미 할아비 바위’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동남아 휴양지 속 리조트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저녁 만찬을 즐기듯, 서해를 바라보며 맥주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해안 국립공원 속 국내 유일의 리조트다. 그 중 ‘선셋 뷰 맛집’으로 통하는 ‘아일랜드 57’의 야외 자리에서 시그니처 버킷칵테일을 마시며 해 질 녘의 분위기를 즐기는 코스는 필수다. 아일랜드 57에서 숫자의 의미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의 풍광이 아름다워 붙여졌단다. 해가 길어진 여름에는 오후 8시를 전후로 방문하면 붉은 해가 높에 뻗은 해송들 사이로 내려와 존재감을 뽐내는 절경을 안주 삼아 맥주 한 잔을 들이켤 수 있었다. 이외에도 미쉐린 맛집으로 유명한 ‘파스타 포포’, ‘화해당’을 비롯해 음악 프로듀서 돈 스파이크의 ‘로우앤슬로우 비비큐’가 들어서 젊은 여행객들을 이끌고 있다. 아일랜드 리솜 관계자는 “이미 8월 말까지 만실”이라며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족한 점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SNS용 사진 찍기 좋은 태안 ‘포토 스폿’ 여름 휴가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사진은 필수다. 최근 태안에 떠오르는 SNS용 사진 스폿이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다. 마치 사막에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거대한 모래언덕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꽤 이름난 관광지로 통하고 있다. 여름에는 푸릇푸릇 풀이 자라 완벽한 모래 언덕을 볼 순 없지만, 풀이 나지 않은 모래 언덕을 찾아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권 해설사는 “처음부터 사구에 풀이 피어난 것은 아니고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모래가 쌓이는 양이 적어지면서 식물이 식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모래 언덕에 피어난 식물을 덮을 만큼의 모래가 쌓이지 않자 사구에 식물이 식생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현재는 해당화 등 토착 식물이 자라고 있지만, 자리공 등 외래식물이 뿌리를 내리며 자리를 침범하고 있다. 권 해설사는 “처음에는 외래 식물을 제거하려고 노력해 왔지만, 뿌려진 씨앗은 3년이 지난 후에도 발아가 되는 등 그 힘이 대단해 제거하고 제거해도 끝이 없었다”라며 “모래만 쌓인 사구는 보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지금은 여러 학자의 주장으로 천연기념물 제431호가 되어 보호받고 있다. 그래서 엄격히 사구 내부로의 출입은 금지다. 그런데도 이날 뽀얀 모래언덕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위해 해안사구를 찾은 젊은 커플 관광객은 보호 선을 넘어가 안에서 촬영하기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 즉시 신두리 해안사구에는 “사구 내부에 들어가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신두리 해안사구 바로 근처에는 천연기념물로 보호되는 자연환경 ‘두웅습지’도 있다. 초등학교 운동장만 한 이 마르지 않는 ‘사구 배후습지’에는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가 서식해 주목받고 있단다. 금개구리는 배 쪽이 황금처럼 누런빛을 띠는데, 참개구리보다 약간 작고 밝은 녹색 등에는 줄무늬가 2개 있다. 개체 수가 적고 잘 움직이지 않아 찾기 힘들단다. 습지 주위로는 데크와 흙길로 된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산책하기도 좋다. 한 바퀴 15분이면 충분하다. 걸으며 습지 위에 떠 있는 연꽃잎들에 시선을 빼앗기고, 주기적으로 연꽃 뿌리를 제거해주기 위해 띄워놓은 파란 작은 배 한 척이 만들어내는 수채화 같은 풍경에 카메라를 켜게 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7.22 07:00
연예

호반그룹, 안면도에 '아일랜드 리솜' 그랜드 오픈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호반호텔&리조트의 ‘아일랜드 리솜(구 리솜오션캐슬)’이 10일 그랜드 오픈하고 로맨틱 선셋 감성리조트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진행된 오픈식에는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박용성 태안군의원 등 지역 인사,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과, 최승남 부회장 등 호반그룹 관계자, 임충환 리솜리조트 회원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우성 부지사는 “다시 아름답게 태어난 아일랜드 리솜이 리조트의 미래를 넘어 태안과 충남의 더 큰 미래로 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이 곳 안면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은 바다와 육지가 만나 만들어 내는 서해의 진면목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 최승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롭게 단장한 아일랜드 리솜이 일상을 떠나 또 다른 쉼터를 찾는 현대인들에게 평온하고 기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자랑스러운 충청남도의 관광 플랫폼이 되고자한다.”며,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잠자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맛있는 먹거리와 국내 최상의 서비스를 준비하여 안면도를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잊을 수 없는 여정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참석자 발열체크 및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을 지켜 진행됐다. 리조트 곳곳 철저한 방역은 물론 1층에는 자율 살균 방역로봇도 배치했다. 아일랜드 리솜은 해안국립공원 내 국내 유일의 리조트로, 천혜의 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꽃지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다. 객실에서 조망되는 꽃지해변 할미·할아비 바위의 낙조는 서해안 3대 낙조로 최고의 오션뷰를 자랑하고 있어 여름 성수기 기간 회원예약률이 90%에 달한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휴미락 콘텐트를 대폭 강화해 진행됐다. 248실의 전 객실은 모던과 미니멀리즘 인테리어가 적용된 감각적인 공간으로 바뀌었고 선셋뷰 맛집으로 통하는 ‘아일랜드 57’에서는 시그니처 버킷칵테일을 선보이며 맛집으로 유명한 파스타 포포, 화해당을 비롯해 돈스파이크의 로우앤슬로우 비비큐가 입점해 2030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바다를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각종 클래스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 사진관, 키즈존 등이 신설되었으며 6개의 연회장도 최고의 장비와 시설로 업그레이드 됐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7.11 00:07
연예

아일랜드 리솜, 7월 10일 문 연다

지난해부터 전관 리모델링을 진행해 온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이 '아일랜드 리솜'으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7월 10일 로맨틱 선셋 감성리조트로 새롭게 탄생한다.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솜은 천혜의 자원이 잘 보존돼 있는 꽃지해수욕장에 위치한 해안국립공원 내 국내 유일의 리조트다. 특히 객실에서 조망되는 꽃지해변의 할미할아비 바위는 서해안 3대 일몰지로도 유명해 극강의 오션뷰를 자랑한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서 248실의 객실은 물론 부대시설 전체가 새롭게 바뀌며 특히 휴미락 콘텐츠를 강화했다. 꽃지해변과 바로 이어진 야외 비치테라스 ‘아일랜드 57‘은 썬셋뷰를 완벽하게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미식공간으로 2030대의 젊은 고객을 겨냥했다. 이태원 맛집인 돈스파이크의 ‘로우앤슬로우’ BBQ와 리조트의 시그니처 버킷칵테일을 즐길 수 있고 주말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리조트 ‘선셋하우스’에는 미쉐린 맛집인 ‘파스타포포’와 간장게장으로 유명한 ‘화해당이 입점해 미식가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바다를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도 신설된다. 이벤트탕, 유아풀, 키즈플레이 등의 야외 스파 및 실내수영장과 지하 420m 암반용출의 해수 사우나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북콘서트나 클래스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과 사진관, 키즈존 등이 마련되며 6개의 대중소연회장은 최고의 장비와 시설로 업그레이드 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6.30 16:49
연예

주말 식도락 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태안 안면도 맛집 ‘전통딴뚝칼국수’

가을이 성큼 가다온 안면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서해안 최고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주말이면 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꽃지해수욕장과 자연휴양림, 안면암 등의 안면도 가볼만한 곳이 즐비하고,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무엇보다 안면도에서는 제철 신선도 높은 해산물을 이용한 먹거리가 풍부한데, 안면도 맛집으로 알려진 ‘전통딴뚝칼국수’는 품질 좋은 국내산 해산물을 이용해 담백한 해물칼국수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곳.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해물칼국수에 별도의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고 45년 된 씨간장으로 만든 된장을 다시 2년 간 숙성 후 육수로 사용해 감칠맛이 높고 담백한 맛이 일품. 여기에, 김치와 깍두기 등 정갈하게 차려지는 밑반찬을 맛보며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도 있다.업체 관계자는 “해물칼국수 외에도 수육, 왕만두, 음료 등을 한 상에 모두 맛볼 수 있는 해물칼국수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상차림을 즐길 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으로 어린아이가 먹기에도 부담 없다.”고 전했다.한편,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전통딴뚝칼국수’는 안면도의 주요 관광 명소인 꽃지해수욕장과 인접해 주말 여행 중 불편함 없이 식당을 방문할 수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조성해 가족 외식,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또한, 최근에는 두에기해수욕장과 방포해수욕장 근처에 ‘전통딴뚝칼국수’ 2호점을 신규로 오픈해 여행코스에 따라 식당을 선택할 수 있고, 2호점에서도 전통적인 해물칼국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고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05 09:00
연예

안면도맛집 일송꽃게장백반, 여행코스의 마무리

국내에서 6번째로 큰 섬인 안면도는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섬으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푸른 숲의 전망과 넓은 바다의 아름다운 절경을 고루 갖고 있는 여행지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안면도는 가족여행객 뿐만아니라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힐링을 즐기고자하는 커플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백사장항에서 출발해 삼봉, 기지포, 안면, 두여, 밧개, 두에기, 방포, 꽃지 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해변길에서는 매력적인 해변낙조와 안면송이 가득한 해변길 트레킹을 즐길 수 있고, 네이처월드에서 열리는 빛축제는 연중무휴로 아름답게 빛나는 형형색색의 조명들을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서해안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안면도는 유명한 꽃지해수욕장 외에도 안면도자연휴양림, 바람아래해수욕장, 패총박물관, 연목항 등의 여러 관광지들이 많으며 하루만에 여러 곳을 돌아보기에도 좋아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안면도의 특산품으로는 꽃게가 유명하고, 꽃게를 손질해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낸 게국지는 태안 및 안면도의 향토음식으로 알려져 있다.꽃게가 들어가 국물에 깊은 감칠맛이 느껴지며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게국지는 음식이 귀하던 시절 칠게로 담근 게장을 겨우내 먹고 난 뒤 김치를 넣고 끓인데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조리법을 조금 달리하기도 한다.그 중 꽃게요리로 안면도맛집으로 유명한 일송꽃게장백반은 인근 앞바다에서 잡은 속살이 꽉 차고 알이 가득 있는 국내산 암꽃게만을 사용하여 현지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아 다른 지역에까지도 안면도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대표 메뉴로는 지역 향토 음식인 게국지를 비롯해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쌈장, 대하장 등이 있고, 특히 간장게장은 천연 육수를 베이스로 세번 달인 간장을 사용해 짜지 않고 고소하며 감칠맛이 일품이다.송꽃게장의 메뉴에 들어가는 재료는 모두 인근 지역에서 공수한 신선하고 좋은 식자재를 사용하여 밑반찬까지도 직접 만들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안면도맛집 '일송꽃게장백반'의 관계자는 "넓은 주차장과 단체석으로 각종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적합하며, 포장은 물론 집에서도 꽃게장을 드시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택배배송까지 해드리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정성을 다 해 요리하고 있다."이어 "매번 찾아주시는 감사한 분들께 항상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일송꽃게장백반은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충청남도 향토요리 전문가로 출연한 김옥란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KTX 및 KAL 기내지, 여행 책자를 통해 소개되기도 하고 각종 방송과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다.이소영 기자 2019.06.30 11:00
연예

태안군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SNS 여행 사진 공모전’ 개최"

장마철을 지나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여름휴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여행사진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0일(화)부터 진행된 ‘2018 태안군 SNS 여행사진 공모전’은 오는 9월 16일(목)까지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 태안 여행 중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기만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내 태안을 방문하여 스마트폰 혹은 디지털카메라로 태안 풍경 및 인물 등 태안 여행 관련 사진을 찍어 공모하면 되며, 자신의 SNS에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해 참여 방법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해상도 2000 × 1500 픽셀 이상 용량 2MB의 사진을 업로드 해야 하며, 공모 사진은 1인당 6점 이내로 제한한다. 업로드 후 태안군 블로그 게시글에 첨부된 접수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작성하고, 사진 원본파일(JPG)과 함께 공지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공모가 완료된다. 응모작은 심사 기간을 거쳐 총 50명을 선정해 10월 1일 태안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수상작이 발표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백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6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 그리고 입선 40명에게는 태안사랑상품권 3만원 권을 부상으로 증정할 예정이다.한편, 다음 주부터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해수욕장들이 많아 공모전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7일부터 몽산포해수욕장, 곰섬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 등 태안 내 28개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태안군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2018 태안군 SNS 여행사진 공모전’ 관련 여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모전 홍보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히면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2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로, 오는 16일까지 참여 가능하다.이승한기자 2018.07.05 15:55
연예

‘슬로시티’ 태안군, SNS 여행사진 공모전 개최

태안군이 오는 9월 16일(목)까지 SNS 여행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태안 여행 중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며, SNS를 이용하고 태안군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특히 스마트폰 혹은 디지털카메라로 태안 여행 중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기만 하면 되어 참여 방법이 간단하다는 것이 특징이다.응모 규격은 해상도 2000 × 1500 픽셀 이상, 용량 2MB의 사진을 1인당 6점 이내이며, 제출방법은 공모 기간 중 개인 SNS에 업로드 한 후 태안군 블로그 게시글에 첨부된 접수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동의서, 사진 원본파일(JPG)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 기간은 9월 17일(월)에서 28일(금)까지이며, 응모작 중 총 50명을 선정해 10월 1일(월) 태안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다.시상은 대상 1명에게 상금 1백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 상금 각 20만원과 장려상 6명에게 각 10만원의 상금이, 입선 40명에게는 태안 지역 내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태안사랑상품권 3만원 권을 선사한다.한편, 태안군에서는 현재 다양한 축제들이 진행되고 있어 이번 사진 공모전에 참여 하기에 더욱 용이하다.지난 4월 19일(목)에서 개막해 오는 5월 13일(일)까지 진행되는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WTS(World Tulip Summit)로부터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인 꽃 축제다. 올해는 꽃지 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다.‘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도 수려한 경관에서 은은한 목련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적인 꽃 축제이다. 4월 20일(금)에서 29일(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 목련원에서 진행된다.그밖에 태안의 봄철 별미인 싱싱하고 쫄깃한 쭈꾸미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수산물 축제 2018’도 열리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쭈꾸미축제는 4월 21일(토)부터 5월 7일(월)까지 몽산포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태안의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 스스로의 의지로 시작된 수산물 축제이다.이승한기자 2018.04.25 12:37
연예

태안군, ‘무료여행 & 태안 꽃길 페이스북’ 이벤트 진행

태안군이 봄을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료 여행 이벤트와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태안군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하는 무료 여행 이벤트 ‘태안으로떠나는 T-Style 꽃길 여행’은 ‘꽃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힐링하는 청춘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청춘남녀라면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태안으로 떠나는 T-Style 꽃길 여행’의 코스는 대표적인 인기봄꽃 축제인 ‘2018 세계 태안 튤립 축제’를 비롯해 태안의 주요관광 명소인 꽃지 해수욕장, 팜카밀레, 백사장항 & 드르니항을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한다면 오는 4월 15일(일)까지 본인 블로그 또는 SNS, 카페 등에 이벤트를 공유한 후 태안군 공식 블로그 이벤트포스팅에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나만의 홍보 방법 등과함께 댓글로 주소를 남기면 된다. 태안군은 이 중 총 30명을 선정해 당일 여행 식사 및 관광지체험비 일체를 제공하며, 최대 4명까지 커플이나 친구끼리 신청도가능하다. 아쉽게 여행에 선정되지 못한 참여자 중, 추가로 2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 5,000원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4월 17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다.‘태안으로 떠나는 T-Style 꽃길 여행’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또 한번의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여행 중 혹은 여행 후에자신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에 후기를 남긴후 활발히 공유한 참여자 중 총 7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이상품으로 주어진다. 태안군은 오는 25일까지 ‘태안 꽃길 걷고 인생사진 찍자’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신의 SNS에 ‘태안 꽃길에서 찍은인생사진’ 또는 ‘가고 싶은 태안 꽃길’을 #태안여행 #T_Style #태안꽃길을걸어요 태그에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된다. 추첨을통해 캐논 셀피CP1300 풀세트, 문화상품권 등이 경품으로지급된다. 한편, 태안에서는 봄을 맞아 수선화 축제를 시작으로 튤립축제, 목련축제, 벚꽃축제 등 다양한 꽃 축제를 진행하며 전국의 봄여행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먼저 4월 1일(일)에서 15일(일)까지 네이처월드에서 열리는‘2018 태안 수선화축제’는 슬로시티 태안에서 바다와 꽃을 함께즐길 수 있는 4월의 첫 꽃축제이다. 4월 19일(목)에서 5월 13일(일)까지 꽃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태안 세계튤립축제’는 WTS(World Tulip Summit)로부터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세계적인 꽃 축제이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모래사장, 그리고수백만 송이의 튤립을 만나 볼 수 있는 봄 여행 명소로자리잡았다. 그 외 ‘천리포 수목원 목련축제’와 곳곳에서 펼쳐지는벚꽃행사까지 다양한 봄꽃 축제가 마련되어 있다. 이승한기자 2018.04.09 12:50
연예

낙조가 아름다운 안면도, 오션뷰 전망 갖춘 펜션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지난 23일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가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가을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풍요로운 음식’과 ‘여행’이다.입맛이 당기는 맛있는 음식들과 시원한 날씨, 그리고 알록달록 물들어 산을 뒤덮고 있는 단풍들은 가을만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줘, 여행을 가지 않고서는 못 배기게 만든다. 많고 많은 여행지 중 안면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이자, 해안사구와 해안사빈이 잘 발달돼 있는 리아스식 해안이다.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해 낙조가 아름다운 방포 해변, 꽃지해수욕장 등 사진찍기 좋은 명소가 많아,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최근 힐링이나 휴식이 여행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게 됐다. 이에 따라 관광지 방문 위주의 여행보다도 펜션 등에 머무르며 느긋한 여행을 선호하게 되어, 숙박시설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안면도 펜션을 추천 받고자 할 때 대게는 오션뷰 전망이나 복층펜션 등 넓고 쾌적하면서도 낭만적인 공간을 원한다. ‘서풍펜션’은 전 객실 오션뷰 전망을 갖춘 펜션으로, 대하랑꽃게다리 조명과 어우러진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펜션의 바로 10미터 앞에 바다가 위치해 있으며 2층 복층 구조를 갖춰 야경과 더불어 넓고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건물은 목조로 만들어져 유럽 속 작은 집 같은 아기자기한 외관을 갖췄고, 각 객실마다 벽걸이 TV, 와이파이, 바비큐장이 구비돼 있어, 가족과 연인은 물론 단체 단위 손님들도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하다. 객실은 각각 최대 2명, 6명, 9명까지 수용 가능한 매화실, 국화실, 난초실이 갖춰져 있으며, 성수기 기간 중에도 별도의 성수기 요금이 없고 주말요금만 적용돼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2박 이상 머무를 시 바비큐 숯불 1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안면도 펜션 ‘서풍펜션’은 바비큐시설 외에도 펜션 앞 망둥어 낚시 체험이 매년 8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어 아이들과 추억을 쌓기에도 좋으며, 펜션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ATV 할인권을 제공해, 이색 체험도 가능한 숙박시설로 알려져 있다.[김지환기자] 2017.09.06 16: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