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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 ‘2020프로야구 LEGEND 끝장토크쇼’ 방역 활약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2020프로야구 LEGEND 끝장토크쇼’ 촬영 현장에서 COVID-19 공식 방역 파트너로 ‘게이트비젼’의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가 함께하였다.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는 COVID-19와 동종 바이러스로 알려진 MS2박테리오파지를 살균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유럽안전인증(CE)과 미국안전인증(UL), 그리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대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 외 먼지나 진드기 등 각종 미립자에 대한 살균력을 인정 받았다. 윤상현 기자 2020.12.21 11:05
야구

'끝장 토크쇼' 박용택·김태균, '입담 전쟁' 2차전

박용택(41)과 김태균(38)의 '입담 대결' 2차전이 펼쳐졌다.KBO리그의 '레전드' 박용택과 김태균은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라이브와 노바이러스가 협찬하는 '2020 프로야구 LEGEND 끝장 토크쇼'에 출연했다. 지난 14일 일간스포츠 유튜브·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방영된 토크쇼 1부에서는 별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별명 부자'인 두 선수는 대표 별명들이 생긴 유래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17일 방영된 토크쇼 2부에서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먼저 두 선수의 패션 대결이 펼쳐졌다. 진행을 맡은 박지영 아나운서가 박용택의 남다른 패션에 대해 질문하자, 박용택은 '패션 강의'를 시작했다. 김태균도 자신만의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두 선수의 대기록 소개가 빠질 수 없었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둘의 기록을 소개하다가 호흡이 가빠지기도 했다. 박용택은 통산 최다 출전(2236경기)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태균은 8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는 동안 겪은 에피소드와 심경을 전했다. 두 선수는 '좌타자가 우타자보다 유리하다'는 주제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토크쇼 2부에서는 잔잔한 감동이 전해졌다. 두 선수의 새 출발을 격려하는 선배들의 '깜짝 영상 편지'가 상영됐다. 감동한 두 선수는 곧바로 답장을 띄웠다. 박용택과 김태균 모두 "은퇴 뒤 잠시 현장을 떠나보고 싶었다"는 말을 남겼다. 그동안 성원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도 빼놓지 않았다. 안희수 기자 2020.12.17 17:15
무비위크

솔비,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코로나 블루' 해법 마련

아티스트 솔비(권지안)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해법 마련에 나선다. 솔비는 17일 오후 4시 개최되는 '제4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온라인 개막식에 참석한다. 해당 개막식은 '코로나 우울 극복 - 누구도 외롭지 않은 사회'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증대하는 우울증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토크쇼에는 솔비를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제남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교수,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목요 대화'가 연계해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탠다. 솔비는 매년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인 9월 10일 자신의 SNS에 '비밀 우체통'을 개설해 고민을 상담해주며 9년째 2030세대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있는 만큼, 코로나 우울증을 이겨내고 밝은 내일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앱 등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며 토론한다. 솔비가 참여하는 해당 토크쇼는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유튜브, KTV 유튜브, 카카오 TV, 국무총리실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사 개최에 앞서 "국민 참여는 정부혁신의 원동력으로,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제안은 소중하다"며 "누구도 외롭지 않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토론을 계기로 정부와 국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문제를 해결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솔비는 "'코로나 블루'로 모두가 지친 지금, 추운 겨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몸은 멀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서로가 안아줄 수 있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토론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와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힘들어하는 많은 분께 희망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솔비는 올해 초 국내 대표 아트 갤러리 가나아트가 지원하는 작가 창작공간인 장흥 가나 아뜰리에 입주 작가로 선정되며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각종 방송 활동과 병행하며 아트테이너로 집중 조명받고 있다. 또한 오는 2021년도 초 발매를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7 07:46
야구

별명택·김별명 '입담 폭발', LEGEND 끝장 토크쇼 런칭

"김태균 선수, 방송인이 다 됐네요." 김태균(38)의 폭로에 당황한 박용택(41)이 남긴 말이다. 김태균은 "고민 상담을 위해 박용택 선배에게 문자를 남겼지만, 답신을 받지 못했다"며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놀란 박용택은 황급히 자신의 휴대폰을 뒤적이더니 이내 "문자 말고 통화를 했잖아"라고 응수했다. 둘이 벌이는 '진실게임'은 계속됐다. KBO리그의 '레전드' 박용택과 김태균이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라이브와 노바이러스가 협찬하는 '2020 프로야구 LEGEND 끝장 토크쇼'에 출연, 자신의 야구 인생을 되돌아봤다. 별명, 기록, 패션, 은사, 그리고 제2의 야구인생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진행을 맡은 박지영 아나운서는 두 레전드와의 '찰떡 호흡'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용택은 시종일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토크쇼를 주도했다. 김태균은 진중하고 솔직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리액션으로 반전 웃음을 안겼다. 박용택은 '별명택', 김태균은 '김별명'으로 불린다. 셀 수 없이 많은 별명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나날이 발전하는 야구팬의 작명 능력이 두 레전드 덕분에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었다. 일간스포츠 유튜브·네이버TV 채널에서 14일 런칭하는 토크쇼 1부는 '별명으로 풀어보는 LEGEND 야구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두 레전드는 스태프가 뽑은 '별명 베스트5'를 보고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박용택은 '로댕택'이 등장한 순간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의도된 연출이 아니었느냐"는 김태균의 날카로운 지적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마호메트로'가 주목받은 이유로 터번이 잘 어울리는 자신의 외모를 꼽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김태균은 많은 별명이 생기게 된 계기인 '김꽈당'에 의미를 부여했다. '용암택'이라는 박용택의 별명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두 레전드 모두 어렵지 않게 1위 별명을 예측했다. 이 코너 말미, 박용택은 "우리 둘 다 거짓말을 가장 많이 했다"는 말은 남겼다. 그 이유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0.12.14 19:07
경제

황창규 회장, 'KT그룹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 열고 신 아이디어 발굴

KT(회장 황창규)가 최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KT그룹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모색했다. 이날 ‘1등 워크숍’에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사장,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여정’, ‘혁신이 불러온 변화’, ‘멈추지 않는 도전’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등 워크숍’은 황창규 회장 취임 후 2014년 9월 시작된 KT그룹 고유의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소통∙협업∙임파워먼트라는 그룹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회사의 당면이슈 해결 및 목표 달성,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직급과 부서에 얽매이지 않고, 1박 2일 동안 끝장 토론 후 부서장에게 즉시 의사결정 받고 실행하는 KT그룹 고유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성과공유회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3회째인 이번 행사는 ‘4년의 혁신, 천년의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총 3개 섹션 그간의 여정, 혁신이 불러온 변화, 멈추지 않는 도전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전의 성과공유회와 달리 토크쇼, 인터뷰, 1등 워크숍 시연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그간의 여정’ 섹션에서는 지난 4년간 땀방울을 흘린 직원들이 모두 주인공이란 메시지 영상으로 시작했다. 그간 1등 워크숍의 성과와 향후 계획 발표에 이어 1등 워크숍을 진행해온 ‘EFT(Empowering Facilitator, 토론진행자)’들이 나서, 1등 워크숍 진행과정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두 번째 ‘혁신이 불러온 변화’ 섹션은 그룹 전체에서 선정된 25개의 우수과제 중 5개의 대표과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KT SAT, KT텔레캅, KT파워텔 등 그룹사뿐 아니라 외부 고객사까지 함께 워크숍에 참여한 ‘해양시장의 선도적 리딩을 위한 고객 서비스 발굴’ 과제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섹션인 ‘멈추지 않는 도전’에서는 1등 워크숍 전 과정을 요약하는 방식으로 KT의 바람직한 회의문화 조성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최우수 과제, 우수 EFT 및 우수 사무국 등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황창규 KT 회장은 “지난 4년간 4만여명의 토론 참여자가 2,700여 개의 주제를 토론한 ‘1등 워크숍’은 KT그룹 고유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1등 워크숍은 국내 최고의 경영혁신 플랫폼으로 다른 기업과 공공기관들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강문주 기자 2017.12.11 10:19
연예

'신드롬맨' 솔비 비판곡 공개, 수위 높은 가사에 소속사 대표 '좌절'

가수 솔비가 직접 작사한 시국 비판곡을 전격 공개했다.솔비는 30일 KBS 2TV 설 파일럿 '신드롬맨-나만 그런가?(이하 '신드롬맨')'에서 직접 작사한 시국 비판곡 '프린세스 메이커'를 공개했다.이날 솔비는 온 신경이 '나라 걱정'에 집중돼 있다고 열변을 토하며 "청문회를 보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애국 신드롬'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정치에 관심이 생긴 이유에 대해 "미술을 시작하고 난 뒤부터 관심이 생겼다"며 촛불 집회를 문화 그 자체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특히 솔비는 시국 비판곡 '프린세스 메이커'를 공개했다. 솔비는 "이렇게 저렇게 해 내 말이 곧 법이니까. 밖을 나가면 나를 보는 눈초리들 왜? 내가 뭐 잘 못 한 거 있어? 진정한 친구 없는 나의 삶도 뭐 없어"라는 가사를 자랑스럽게 읊어 내려갔다. 최근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누군가를 떠올리게 만드는 수위 높은 가사에 소속사 대표는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솔비는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이건데 어떡해"라고 말했다.그러나 솔비의 '애국 신드롬' 지켜본 심리학 전문가는 "실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운다기 보다는 모든 정보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이라며 장 의존적 성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애국 신드롬' 보다는 '헤드라인 신드롬'이 적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드롬맨'은 스타들의 멘탈을 탈탈 터는 심리 끝장 토크쇼다.한누리 기자 han.nuri@joins.com사진=방송화면 캡처 2017.01.30 21:26
연예

'라스' 뼈그맨 4인방, 2주 연속 시청자 혼 빼기 성공…역대급 조합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나래·양세찬·장도연·양세형이 2주 연속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개인기부터 토크, 마지막에는 감동까지 선사하며 연휴 마지막 날을 따뜻하게 채웠다.10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박나래·양세찬·장도연·양세형이 출연했다.'막장 끝장' 사랑 이야기로 1부를 마무리했던 이들이 2부에서는 본분을 다하는 개그맨으로 돌아왔다. 사랑 이야기도 개그맨답게 토크로 끌어냈던 이들은 2부에서 좀 더 솔직해진 모습이었다. 특히 박나래를 '감독'으로 한 장도연·양세찬·양세형 군단은 박나래의 지휘 아래 4MC에게 개인기를 검사 받는 시간을 가지며 큰 웃음을 줬다. 장도연은 지난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개인기를 가지고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고, 박나래는 "웃겨 웃겨"라고 독려를 했다. 한국과 외국의 화장품 광고 비교를 한 장도연의 개인기는 박나래의 말 대로 빵 터졌다.다음은 양세찬이 나섰다. 양세찬은 핸드 마이크를 가지고 개인기를 보여주겠다고 나섰고, "뱃고동 소리를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4MC의 반응은 냉랭했고, 박나래는 "일단 한 번 들어주세요"라며 응원했다.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양세찬은 힘차게 "라~~~"를 외쳤고, 목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는 뱃고동 소리는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양세형은 나이트 댄스로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고, 박나래가 추천한 '즉흥 N행시' 개인기로 스타가 됐다. 네 사람은 서로를 밀어주고 당겨 주는 진정한 '친구'의 모습을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한껏 감동으로 몰아넣었다.이들의 매력은 개인 무대 시간에도 계속됐다. '서로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를 주제로 양세찬은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을 선곡했다. 그러나 그의 무대는 립싱크였다. 모두를 깜짝 속였다. 그러나 양세찬은 김연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는가 하면, 손동작이나 과도한 리액션까지 덧붙여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양세형&양세찬의 듀엣 무대에서는 '형제 개그맨'이라는 느낌이 팍팍 묻어날 정도로 완벽한 부조화(?)를 이루며 '뼈그맨(뼛속까지 개그맨)'의 이미지를 제대로 어필했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백세 인생'을 'MBC 인생'으로 개사한 무대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박나래와 장도연, 양세형과 양세찬이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까지 선사했다. 장도연은 "늘 고맙고 미안하고. 늘 계속 옆에 있어주세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박나래는 "서운한 거 많고, 이런 얘기 뭐 하지만 내 별난 성격 참아줘서 고마워. 그리고 영원히 같이 하자"라며 장도연을 꼭 안았다. 이에 이들의 '구단주' 김구라는 "개그계의 원앙이네"라며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을 바라봤다.양세찬은 친형 양세형에게 "늘 고맙고 진짜 진심으로 나에게 얘길 해줘서 고맙고, 동생으로서 할 일들을 잘 할게. 사랑한다는 말은 부모님한테도 안 했는데 형한테도 안 하려고"라며 개그로 마무리했고, 이에 양세형은 "사랑한다 했으면 역겨울 뻔 했다"고 받아 쳐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2.11 07:53
연예

'안녕하세요',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엄마… 슈퍼주니어 희철, 신동, 강인, 려욱 출연

슈퍼주니어의 희철, 신동, 강인, 려욱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에 출연한다. 의 광팬으로 알려진 려욱은 “다시보기로 보고 또 보고 본 거 또 본다” 며 여전한 애청자를 입증 했다. 이에 매일 같이 숙소에서 만 보던 희철은 “ 가 일일 드라마 형식인 줄 알았다” 고 말했다. 신동 역시 “려욱 혼자 보는데 다시보기 요금은 공동 부담이다” 라고 말했다. 이 날 녹화에는 심하게 터프한 엄마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엄마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운다. 담배 찾는 비행 청소년, 난폭한 운전자, 술 취해 시비 거는 아저씨들! 엄마한테 잘못 걸리면 다 끝장이다. 제발 엄마 성질 좀 죽여주세요.” 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물관리가 심한 체육관 관장 때문에 고민인 “이러다 망하겠어요!!” 사연이 3연승에 도전한다. 슈퍼주니어가 밝히는 려욱의 광팬 입증담은 9월 15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KBS2TV 대국민 토크쇼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15 10:02
연예

이승기·김남일·이금희…‘개콘’ 명품 게스트 섭외 비결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 명품 게스트들의 출연이 끊이지않고 있다. 이승기 등 연예계 톱스타 뿐 아니라 김남일-김보민 아나운서 부부와 최명길 등 평소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체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게스트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에서는 중견아나운서 이금희가 '생활의 발견'에 메인급 캐릭터로 나와 웃음을 줬다. 농구선수 김주성도 '불편한 진실'에 깜짝출연했다. '개그콘서트'에 게스트가 이어지는 건 전국시청률 25%대를 훌쩍 넘어서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기와 맞물린 결과. 하지만, 단순히 높은 인지도만으로 섭외하기 힘든 스타들을 줄지어 게스트로 내보내는 게 쉽지는 않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개그콘서트'에 명품 게스트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를 알아봤다. ▶웃음 통한 홍보효과 증명 '개그콘서트'에 게스트의 출연이 이어지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웃음을 통한 홍보효과가 증명됐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객석에서 '왕비호' 윤형빈의 독설을 듣는 정도의 소극적인 방식으로 출연했던 게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웃음을 유도하기 시작했고 그만큼 효과는 더 커졌다. 멋있는 모습만 보여주던 배우와 가수들이 적당히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간미를 부각시키는데 성공을 거뒀다. 10분 남짓한 코너에 출연하는데도 임팩트가 강해 60분짜리 토크쇼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 못지 않다는 분석이다. 연예기획사의 한 관계자는 "연예인들의 입장에서도 '빅 뉴스 거리'를 하나쯤은 내놔야하는 '신상털기' 수준의 토크쇼에 출연하는 것보다 무대를 즐기고 웃음을 주면서 홍보효과를 누리는게 더 부담이 없다"면서 "개그맨이 아닌데도 웃음을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열심히 한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의 제작진 역시 "섹시한 이미지를 가진 김완선을 감수성에 출연시켜 '선정성에서 왔다'는 대사를 하게 만드는 등 게스트의 개성을 살리면서 프로그램과 게스트 개인 간의 동반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게스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연기'와 '코너'를 찾아내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망가지면 끝장' 인식 바꿔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는 "망가지면 끝장이라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인식을 바꾼 게 주효했다"고 게스트 섭외의 비결을 밝혔다. 지난해 7월 방송된 '600회 특집'이 계기가 됐다. 당시 '600회 특집'에는 제시카 고메즈와 손병호·2PM 택연·김정은 등 다양한 분야의 특급 게스트가 등장해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드러냈다. 개그맨들과 함께 웃음을 주기 위해 좌충우돌했는데 이 방송이 나간후 게스트들은 '새로운 면을 선보였다'며 호평을 들었다. 방송계 한 관계자는 "'개그콘서트 출연효과'를 증명하기 전 게스트를 섭외할 수 있었던 건 서수민PD가 가진 탄탄한 인맥의 영향이 컸다. 10여년간 개그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는 동안 영화계와 가요계의 스타 및 관계자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라면서 "하지만, '600회 특집'의 게스트들이 화제가 된 후부터는 오히려 출연을 희망하는 게스트들이 이어지고 있어 굳이 인맥을 동원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영화배우들의 경우 개봉시기와 맞물려 '개그콘서트'에 나가고싶다고 말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 송중기도 '티끌모아 로맨스'의 개봉에 맞춰 먼저 '개그콘서트' 출연을 희망한 케이스"라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1.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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