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2건
연예일반

‘비비 동생’ 나경, 파격 금발로 변신... “새롭게 ‘깨어’나”

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나경이 신보를 위해 금발로 변신했다. 12일 서울 광진구 블루스퀘어에서 트리플에스 24명이 완전체로 모였다. 이날 멤버들은 교복 의상을 단체로 맞춰 입고 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경, 서연 등을 포함해 금발로 변신한 멤버들이 많았다.나경은 “앨범에서 새롭게 깨어나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동안 보여준 것과는 다른 매력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채연은 타이틀곡 ‘깨어’에 대해 “트리플에스만의 유니크한 주제 의식이 담겨있다. 밝지만은 않은 세상에서 어둠을 헤치고 ‘깨어’나자고 노래한다”고 설명했다.트리플에스는 이날 오후 6시 전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 완전체 디맨션 새 앨범 ‘어셈블25’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17:49
연예일반

트리플에스 “라라라도 언젠간 ‘깨어’야할 숙제”... 2연타 히트할까 [종합]

그룹 트리플에스가 1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깨어’났다. 시그니처 ‘라라라’ 사운드와 다인원 퍼포먼스로 또 하나의 히트곡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12일 서울 광진구 블루스퀘어에서 트리플에스 완전체가 모였다. 총 24명이다. 멤버들은 무채색 교복을 입고 ‘통일성’을 강조했다. 가수 비비 동생으로도 유명한 나경은 금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앨범에서 새롭게 깨어나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트리플에스는 이날 오후 6시 완전체 디멘션 새 앨범 ‘어셈블25’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깨어’다. 여기서 디멘션이란, 팬들의 투표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뜻한다. 1년에 단 한번 완전체 디멘션이 결성되는데, 지난해 ‘걸스 네버 다이’도 좋은 반응을 받았다. 당시 “죽을 힘을 다해 버티다 보면 언젠가 삶도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는 가삿말이 큰 공감대를 얻었다. 이번 ‘깨어’도 ‘걸스 네버 다이’ 세계관을 이어간다.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트리플에스가 목소리를 낸다. ‘깨어’는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로, 캐치한 훅과 24명의 유니크한 보컬이 은은하게 깔린다. 전세계 2만 8233명의 글로벌 웨이브(팬덤명)가 참여한 ‘그래비티 투표’를 통해 타이틀곡으로 결정됐다. 그래비티는 트리플에스의 독자적인 투표 시스템이다 트리플에스 시그니처 ‘라라라’도 빼먹지 않았다. 전작 ‘걸스 네버 다이’ 속 라라라 보다는 조금 어두운 느낌이다. 반가운 사운드이지만, 전 앨범과 반복되는 콘셉트라는 지적도 피할 수 없다. 이에 유연은 “저희가 ‘라라라’로 정말 많은 곡을 냈다. 대중에게 한 곡으로 각인되는 게 어려운 일인데 ‘라라라’ 시리즈로 기억에 남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라라라’가 언젠간 떼어내어야 할 수식어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그러나 이 순간은 팬들이 선택해줄 것 같다. 자연스럽게 일어날 일”이라고 말했다. 소현은 오히려 ‘라라라’ 덕분에 트리플에스의 정체성이 쉽게 전달된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아픔, 상처처럼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 않냐. 이를 ‘라라라’ 시리즈를 통해 가깝고 쉽게 풀어낼 수 있어서 좋다”고 부연했다. 소현은 ‘페르소나’도 작사,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공간이나 환경에 따라 사람마다 이미지가 달라진다. 이 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 어떤 모습이든 다 ‘나’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깨어’ 뮤직비디오는 물속에서 눈을 뜨고,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멤버들 얼굴에 모두 상처가 있었으며, 흙에 더러워진 신발더미 등 ‘아픔’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무대에선 손으로 ‘깨어’라는 단어를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와 코어힘을 이용해 뒤로 넘어가는 단체안무가 흥미로웠다. 트리플에스 완전체가 써내려갈 성적에도 관심이다. 앞서 첫 완전 앨범 ‘걸스 네버 다이’로 초동 판매량 15만장을 돌파, 지난해엔 댄스 디멘션 VV의 첫 앨범 ‘퍼포멘테’가 초동 37만 5000장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썼다. 멤버들은 성적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다고 하면서도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풀어나갔다. 멤버들과 연대를 쌓아갈 수 있었던 계기”라고 밝혔다. 또 시위 현장에서 ‘걸스 네버 다이’가 울려펴진것에 대해서도 “기억에 남는 시간에 우리가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라면서 “‘깨어’도 ‘걸스 네버 다이’처럼 많은 관심을 받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17:48
스타

하나경, 상간녀 소송 최종 패소

배우 하나경이 상간녀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5일 하나경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하나경이 불륜 피해를 주장한 A씨에게 15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원심판결이 최종 확정됐다.하나경은 2021년 12월 A씨의 남편 B씨와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처음 만나 2022년 1월부터 만남을 시작했다. 하나경은 B씨와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으며 B씨의 아이를 임신했다. 이후 하나경은 B씨와 만남이 지속되지 않자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하나경은 B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몰랐으며 2022년 4월경 알게 됐다고 주장해 왔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민사6단독은 A씨가 하나경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하나경이 A씨에게 15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하나경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으나 2심도 패소했다. 이후 하나경은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상고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아 기각됐다.하나경은 2005년 MBC 드라마 ‘별순검’으로 데했다. 드라마 ‘프레지던트’, ‘근초고왕’, ‘신기생뎐’, 영화 ‘전망 좋은 집’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10:19
연예일반

‘놀면 뭐하니?’ 유재석, 아내 나경은 칭찬 미션에 ‘당황’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나는 절로’를 하며 깨달음의 시간을 갖는다.1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 참가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는 절로’ 프로그램 중 스님과의 차담 시간을 갖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님과 다과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차분히 대추차를 마시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이 자리에서 스님은 사람의 좋은 면을 찾을 수 있는 ‘칭찬 훈련’을 제안해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맞다. 남자들은 칭찬을 잘 안 한다”며 공감했지만, 이내 아내 나경은에게 자주 하는 칭찬이 있냐는 물음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두루뭉술하게 대답하는 유재석에게 멤버들은 집요한 질문을 쏟아냈다는 귀띔이다.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5 15:33
뮤직

라이즈 소희부터 비비까지... 가요계 스타 형제들 ‘상부상조’

가요계에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스타 형제자매들이 잇따라 출격하면서다. 이들은 묘하게 닮은 이목구비와 성격, 심지어 실력까지 비슷해 팬들이라면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라이즈 소희X‘언더커버’ 이지민 눈코입부터 장난기 가득한 미소만 봐도 ‘붕어빵 남매’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한 ENA ‘언더커버’에 그룹 라이즈 소희의 친누나 이지민이 출연했다. 그가 부른 ‘그대라는 시’는 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지민님 덕분에 방송 본다” “소희랑 목소리가 똑같다” “여고에서 엄청 인기 많을 상” 등 호평을 남겼다. 이지민의 장점은 ‘라이즈 소희 친누나’라는 타이틀을 빼고 봐도 매력이 많다는 점. 때 묻지 않은 옥구슬 같은 보컬이 특징이다. 소희 역시 그룹 내 메인보컬로, 넓은 음역대와 깔끔한 고음을 자랑한다. 소희 팬들은 “도대체 저 집안은 어떤 집안이냐”며 놀라워하는 분위기다. 이지민은 ‘언더커버’에서 본인만의 서사를 구축하며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2라운드 ‘플리 팀 배틀’에서 탈락했지만, 심사위원 래퍼 그루비룸의 선택으로 구사일생했다. “이 악물고 하겠다”며 포부를 다진 만큼 앞으로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인다. 비비X트리플에스 김나경 비비와 김나경 자매는 라이즈 소희, 이지민 남매와 달리 극과 극 비주얼을 지녔다. 비비가 구릿빛 피부에 섹시한 이목구비라면, 김나경은 흰 피부의 강아지상이다. 이들 자매는 얼굴뿐만 아니라 성향도 ‘정반대’다. 대략 언니인 비비가 끼를 발산하면, 동생 김나경이 부끄러워하는 그림이다. 톰과 제리 같은 케미스트리는 예능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이들은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서로 번갈아 가면서 머리를 때리고, 어릴 적 싸움을 몸으로 재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비비, 김나경의 현실 자매 모멘트는 커뮤니티 등에서 공감을 얻었고, 유튜브 조회수도 70만 회를 기록했다.뉴진스(NJZ) 다니엘X올리비아 마쉬 그룹 뉴진스(NJZ) 다니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는 오는 13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후 처음 발매하는 미니 앨범이다. 신보명은 ‘민와일’로, 더블 타이틀 곡 ‘스트래티지’ ‘백시트’를 비롯해 총 5개 트랙이 담긴다. 주목할 건 모든 곡들이 올리비아 마쉬가 작곡가로 활동했을 때 만들었다는 점이다. 올리비아 마쉬는 데뷔 전 숏폼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의 음악팀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당시 그는 탑라인과 사운드 디자인을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본격적으로 작사 작곡을 시작한 건, 회사 동료들 덕분이었다. K팝 작업을 프리랜서로 하는 동료를 따라 곡 작업을 했는데, 이후 흥미를 느껴 꾸준히 작사 작곡을 해왔다고 한다. 다니엘 역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속 ‘NJZ’로서 새 활동을 예고했다. 이들은 내달 21~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 ‘콤플렉스콘’의 무대 행사 콘서트인 ‘콤플렉스 라이브’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신곡 겸 재데뷔곡을 선보인다. 올리비아 마쉬와 다니엘은 공식석상에서 좀처럼 서로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고 있지만 최근 마쉬가 자신의 SNS에 다니엘과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올리는 등 끈끈한 자매애를 과시했다. 이처럼 스타 형제들의 우애는 서로에게 ‘상부상조’ 효과를 미친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스타 가족들은 누구 한 명이 잘 되면 반사 이익을 보게 된다. 어디를 가도 서로의 이름이 언급되며 함께 시너지를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부작용도 존재한다. 누구 하나 잘못된 일을 저지르며 그 피해가 가족에게 고스란히 오기 때문이다. 하 평론가는 “가족이 함께 연예계에서 활동할 경우, 각자의 역량이 중요하다. 서로의 인기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팬덤을 형성할 힘과 실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서로에게 주는 피해도 줄어든다”라고 분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06:05
스타

배우 하나경, 상간녀 소송 항소심 기각

배우 하나경이 상간녀 소송 2심에서도 패소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제4-1민사부(항소)는 A씨가 하나경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관련 손해배상 소송 선고공판에서 원고와 피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심 판결이 유지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2023년 7월 “하나경이 A씨에게 15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소장에 따르면 하나경은 2021년 A씨의 남편 B씨와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만나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함께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고 하나경은 B씨의 아이를 임신하기도 했다.하나경은 B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해 왔다. 하나경은 탄원서를 통해 ‘A씨는 내가 아니었으면 B씨의 실체를 몰랐을 것인데도 나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우고 피해자인 나를 가해자로 만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하나경은 2005년 MBC 드라마 ‘별순검’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프레지던트’, ‘근초고왕’, ‘신기생뎐’, 영화 ‘전망좋은 집’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08:43
스타

배철수 “가장 아끼는 노래=‘모여라’... 돈 많이 벌어줘 최고” (뉴스룸)

가수 배철수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29일 JTBC ‘뉴스룸’에는 한국 록의 전설 송골매의 배철수가 출연했다.이날 아나운서 안나경은 “배철수 씨를 송골매로 알고 있으면 ‘쉰세대’고 DJ로 알고 있으면 ‘신세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배철수는 “송골매 알고 계시냐?”고 역질문을 했고, 안나경 아나운서가 “알고 있다”고 답하자 “이상한데 알 나이가 아닌데”하고 고개를 갸우뚱했다.배철수에게 가장 소중한 노래는 무엇일까. 그는 “가수들에게 노래들은 다 한곡 한곡 소중하다. 근데 지금 이 나이 돼서 보니까 돈 많이 벌어준 노래가 제일 소중하다”면서 ‘모여라’를 꼽았다. 그러면서 “잊을 만 하면 광고에서 자꾸 쓰여가지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년 전 송골매가 40년 만에 재결합해 콘서트를 개최한 일도 언급했다. 배철수는 “사실 이게 될까 싶었다”며 “무대에 나가기 바로 전에 객석을 봤는데 사람들이 객석을 가득 매워주셧더라. 그래서 ‘와 이게 되네’ 하면서 울컥했다. 하마터면 울 뻔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20:26
연예일반

‘전참시’ 트리플에스, 한 달 식비 3천만원…“멤버들 지나간 자리는 다 털려”

‘24인조’ 그룹 트리플에스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꽉 채웠다.지난 14일 방송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트리플에스가 첫 지방 이벤트를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트리플에스의 맏언니 S5 김유연과 비비 친동생 S7 김나경은 스튜디오에도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K팝 최다 인원 그룹인 만큼, 스물네 명의 다양한 깨알 에피소드가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전지적 참견 시점’ 역사상 가장 많은 카메라 감독과 오디오 감독 등 스태프들이 트리플에스를 위해 함께했다.장해솔 매니저는 “멤버들과 함께 살다 보니 24시간 붙어 있는다. 24명의 학생을 둔 선생님 같다. 가끔씩은 매니저인지 선생님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실제 학생들이 교무실을 가듯 매니저 방을 줄이어 방문해 웃음을 안겼다.숙소 생활도 남달랐다. 스케줄에서 돌아온 후 이른바 빨래 오픈런이 시작됐고, 가위바위보로 씻는 순서를 정하기도. 여기에 마치 뷔페를 연상시키듯 배달 음식이 끊임없이 이어져 지켜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식비가 하루 100만 원, 한 달에 약 3000만 원이 든다는 계산에 깜짝 놀라기도. 여기에 고등학교 1학년 곽연지가 이화여대 과학교육과에 재학 중인 김유연에게 무료 과외를 받는 장면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이어 하프타임 공연을 위해 울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 3시 30분부터 줄지어 숍을 방문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물론, 매니저와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까지 40명에 달하는 인원이 45인승 버스를 가득 채워 눈길을 사로잡았다.휴게소에서도 인원 체크를 위해 ‘2열 종대’로 번호를 매기는 모습은 물론, 24명의 멤버들에게 엄청난 간식비가 지출되는 모습도 흥미를 자아냈던 장면. 장해솔 매니저는 “멤버들이 지나간 자리는 다 털려 있을 때가 많다”고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드디어 울산을 찾은 트리플에스 멤버들. 이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축구장을 가득 채우자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특히 스물네 명, 트리플에스 완전체가 함께하는 ‘걸스 네버 다이’에 현장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감탄이 터져 나왔다.한편 트리플에스는 최근 S1부터 S24까지 함께한 첫 완전체 정규앨범 ‘어셈블24’를 발매하고 팬들을 만났다. SBS M ‘더쇼’서 1위를 비롯해 한터 글로벌 인증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증명해 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4 08:26
연예일반

‘XYOB’ 트리플에스, 24인 완전체 출격…통통 튀는 예능감

글로벌 푸드 토크쇼 ‘XYOB’에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완전체가 떴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업로드된 ‘XYOB’에는 트리플에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국내 최다 인원으로 구성된 트리플에스인 만큼 이날 촬영은 스튜디오가 아닌,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24인의 멤버는 교복을 입고 등장, 완전체 정규앨범 ‘ASSEMBLE24’의 타이틀곡 ‘Girls Never Die’로 군무를 펼치며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이번 에피소드는 학교 콘셉트로 꾸며진 가운데, 1교시는 ‘24인조 아이돌 탐구생활’로 채워졌다. 2MC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직접 24인의 출석체크를 진행했다. 이 중 김나경은 가수 비비의 동생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에스는 “현재 3채의 숙소에 8명씩 거주하고 있고, 활동 시 대형버스나 승합차 5대로 이동한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멤버들의 다재다능한 매력도 공개됐다. 메인 댄서 카에데는 힙합 장르로 박준형과 댄스 배틀을 벌였고, 팀의 안무 단장인 김나경도 재즈 힙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브라이언은 트월킹 댄스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정혜린은 개인기로 박준형과 브라이언의 말투와 자세를 똑같이 모사하며 통통 튀는 예능감을 발산했다.이날의 페어링 푸드는 트리플에스와 2MC가 직접 고른 배달 음식으로, 한 끼 식비만 무려 48만 원에 달했다. 2교시는 체육 시간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준형 팀과 브라이언 팀이 줄다리기 대결을 펼쳐 점심값 내기를 벌였다. 치열한 승부 끝에 브라이언 팀이 압승을 거두며 박준형이 식비를 계산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트리플에스가 박준형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됐다.‘XYOB’는 최다 인원 게스트 맞춤형 코너를 준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각 멤버가 돋보일 수 있는 코너로 24인을 조명한 것은 물론, 줄다리기 게임을 통해 그룹의 팀워크까지 아울렀다. 글로벌 푸드 토크쇼에 버라이어티까지 접목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기획력으로 재미를 더했다.‘XYOB’는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3 14:53
연예일반

어서 와 24명은 처음이지?.. 트리플에스 어셈블24 “다채로운 매력 보여줄 것” [종합]

24명이 드디어 하나가 됐다. 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가 약 2년이란 시간을 거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걸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는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트리플에스 검은색으로 포인트로 한 힙합 의상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트리플에스는 2022년부터 멤버를 차례로 공개하며 다양한 유닛으로 앨범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금, 완전체 24명이 모여 트리플에스가 완성됐다. S1으로 멤버들 중 가장 첫 번째로 공개된 서연은 “2년 전 까지만 해도 오늘 같은 날이 언제 올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 순간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아이돌’이란 슬로건을 내건 만큼 다채로운 콘셉트로, 팬들과 양방향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다인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고. 하연은 “첫 완전체 앨범인 만큼 24명 멤버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담았다”고 귀띔했다.타이틀 곡은 ‘걸스 네버 다이’ (Girls Never Die)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겠다는 트리플에스의 의지를 담았다. ‘걸스 네버 다이’는 팬 투표 결과를 반영해 선정된 곡인 만큼 트리플에스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깊다. 중독성 강한 챌린지도 준비됐다. 채연은 “‘걸스 네버 다이’ 가사 중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라는 부분이 있다. 가사 분위기에 맞춰 당찬 스텝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안무가 이번 챌린지의 주요 포인트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걸스 네버 다이’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초중반까지는 멤버들이 그룹으로 나뉘어서 안무를 선보이다가 마지막 후렴구에 24명이 다함께 칼각안무를 선보였다. 다인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중압감이 트리플에스 어셈블24만의 강점으로 보인다. 다만, 다인원을 활용한 색다른 무대 동선의 부재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멤버가 10명만 되어도 소통하기가 쉽지 않은데 24명이라니. 트리블에스 어셈블24가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유연은 “우선 단톡방에서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안무, 음식, 요리 등 분야별로 단장이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허준이 “과거 학교 오락반장 같은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심스레 다인원의 단점을 언급하는 멤버도 있었다. 나경은 “샵시간이 빠른 게 단점인 것 같다. 정말 빠를 때는 새벽 1시부터 간다. 선발대 후발대로 나누어서 움직인다”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4 멤버들은 다인원이었지만, 부산스럽다는 느낌보다는 단단한 팀워크가 느껴졌다. 멤버들 역시 “다인원의 가장 큰 장점은 유닛으로도 활동할 수 있고, 완전체로도 활동할 수 있는 등 여러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4 첫 정규앨범 ‘어셈블24’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8 17: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