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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동등한 입장이니까”…이준, 아이돌 열애·데이트 비용 발언에 ‘진땀’ (옥문아)

가수 겸 배우 이준이 데이트 비용 이야기에 진땀을 흘렸다.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이준,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준은 “연애할 때 데이트 비용은 어쩌냐. 나눠서 내느냐. 이성이 다 내느냐”는 질문을 받고 “예전에 (데이트 비용 관련해서) 발언 잘못했다가 엄청 욕먹은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지금은 그런 거 없다”고 재차 강조한 이준은 “예전에 데이트 비용을 왜 남자만 내냐고 했다. 그래서 갑론을박이 있었다. 똑같이 돈 벌고 똑같은 나이고 똑같이 대학도 나왔지 않았느냐란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이에 김종국이 “상대도 아이돌이었나보다”라고 던지자 이준은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어렵게 진정한 그는 “그러니까 내 말은 동등한 입장인데 내가 밥을 사면 커피 정도 살 수 있다는 거였다. 근데 당시에는 욕을 엄청 먹었다”고 말을 이어갔다.이준 못지않은 구두쇠로 알려진 김종국은 “난 근데 데이트 비용 내가 다 낸다. 나에게 아끼는 거지 남에게 아끼는 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고, 이준은 다시 한번 당황하며 “나도 내가 다 낸다”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21:06
연예일반

사유리, 母 유방암→父 전립선암 투병 고백 “왔다갔다 아파” (데스노트)

방송인 사유리가 모친과 부친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10일 유튜브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에는 ‘사유리의 금수저 45년 인생 요약 feat. 엄마 아빠 젠’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사유리는 모친을 소개하며 “엄마 머리는 가발”이라고 놀렸다. 사유리 모친은 “지금은 나았는데 제가 암에 걸렸었다”며 과거 유방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이어 모친과 젠 육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사유리는 부친을 향해 “왜 아빠는 안 왔냐”고 물었다. 이에 사유리 부친은 “전립선암을 앓고 있어서 병원에 있었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사유리 부친은 “난 76살 전립선암 환자”라며 “지금 호르몬 치료를 시작해서 남성 호르몬을 끊고 여성 호르몬을 주입하고 있어서 가슴이 나오고 있다”고 알렸다.사유리는 “엄마의 암이 아빠에게 옮겼다. 아빠 좋아지면 또 엄마가 몸이 안 좋다. 나이가 있으니까 병이 왔다갔다 찾아온다”고 말했다.한편 사유리는 자발적 비혼모로, 지난 2020년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9:10
프로축구

‘코치에 손가락 욕’ 박동진, ‘출장정지 無’ 솜방망이 징계 논란…과거 욕설 사례는 어땠나 [IS 이슈]

상대 코치에게 욕설해 도마 위에 오른 박동진(김포FC)이 제재금 250만원 징계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솜방망이 징계’란 지적이 나온다.프로축구연맹은 10일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박동진에게 제재금 250만원을 부과했다고 알렸다.연맹은 박동진 징계를 언급하면서 “K리그 상벌 규정은 폭언, 모욕 행위를 할 경우 제재금 부과 또는 출장정지 등의 징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출장정지 징계는 따로 없었다.축구 팬 사이에서는 ‘솜방망이 징계’란 견해가 지배적이다. 벌금액은 차치하고 출장정지 징계 부과되지 않은 탓이다.경기장 내에서 욕을 내뱉어도 돈만 내면 아무런 문제 없이 뛸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욕설 대상이 상대 코치가 아니라 심판이었다면 더 큰 징계가 나왔으리란 비아냥도 들린다. 코치에게 욕설을 뱉은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선수가 심판을 향해 욕해 징계받은 건은 여럿 있다.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과거 욕설 징계 사례를 고려하면 박동진에게 부과된 징계가 다소 약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 이기제(수원 삼성)는 부심과 언쟁을 벌여 150만원 벌금 징계를 받았다. 당시 부심은 이기제가 욕설했다고 주장했고, 이기제는 하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수원 구단은 경위서를 제출했고, 출장정지 없이 벌금으로 마무리됐다.2023년 홍정호(전북 현대)는 심판진에 난폭한 언동을 해 퇴장당했고 500만원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당시에도 따로 출장정지가 따라붙지 않아 ‘솜방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2018시즌 대구FC에서 뛰었던 한희훈은 심판에게 욕설해 2경기 출장정지에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받았다. 같은 해 경남FC를 이끌었던 김종부 감독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욕설했다는 이유로 3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받았다.연맹은 2017년 심판에게 욕설했던 웨슬리(당시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2경기 출장정지에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내렸다. 같은 시즌 VAR(비디오판독)에 불만을 드러내고 욕설한 김승대(당시 포항 스틸러스)에게는 5경기 출장정지에 벌금 500만원이란 중징계가 내려졌다.이번 욕설 사례와 과거 일들을 직접 비교하기는 애매하지만, 박동진에게 내려진 징계가 약하다는 이야기가 충분히 나올 만한 상황이다. 박동진은 지난달 29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를 끝낸 뒤 인천 유나이티드 아벨(스페인) 전술 코치에게 영어 욕설과 손가락 욕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박동진은 아벨 코치가 먼저 욕해 맞받아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벨 코치는 이를 부인했다. 인천 구단이 유튜브에 올린 다큐멘터리 2025 피치 위에서 ‘No Doubt’에 따르면, 박동진의 욕설을 본 인천 구단 통역은 그 자리에서 아벨 코치가 욕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아벨 코치를 상벌위에 회부하지 않은 연맹은 인천 구단에 경고 공문을 발송했다.같은 날 연맹은 전북 현대에 제재금 1000만원 징계를 내렸다. 지난달 17일 수원FC전에서 전북 볼보이들이 후반 추가시간에 경기장 내 대기볼을 이동시켜 2분간 대기볼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는 이유에서다.지난달 28일 광주FC전 종료 뒤 심판 판정에 관해 부정적으로 언급한 유병훈 FC안양 감독에 대해서는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박동진 건과는 다른 사건이지만, 같은 날 전북과 유병훈 감독에게 내려진 징계를 본 축구 팬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김희웅 기자 2025.07.10 18:02
산업

토스뱅크 ‘하루 1분 뇌 운동’ 출시 보름 만에 50만명 누적 돌파

토스뱅크의 뇌 건강 관리 서비스 ‘하루 1분 뇌 운동’이 출시 약 15일 만에 누적 참여자 50만명을 돌파했다. 40대 이상 고객의 참여 비중이 58.2%에 달하며 액티브 시니어의 일상 속에 새로운 뇌 건강 루틴으로 빠르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토스뱅크가 선보인 ‘하루 1분 뇌 운동’은 기억력과 연산력을 훈련하는 게임형 콘텐츠다. 게임 참여만으로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카드 짝 맞추기(기억력 훈련)와 영수증 계산 문제(연산력 훈련)를 번갈아 즐기며 뇌를 단련할 수 있다. 게임 난이도는 점진적으로 높아져 꾸준한 뇌 자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게임 참여로 받은 리워드는 토스뱅크 통장으로 즉시 출금할 수 있어 재미와 건강은 물론 금융 혜택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다.토스뱅크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 서비스의 평균 참여 연령은 41.4세이며, 가장 많은 참여를 보이는 연령대는 5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50대 이상 고객의 참여 비중은 약 37.5%에 달하는 등 시니어 고객층의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하루 1분 뇌 운동’은 단순히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하며 건강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누적 참여자 50만명 중 약 29%가 3일 이상, 18%가 5일 이상 게임에 참여하며 높은 재방문율을 보였다. 전체 고객의 13%는 7일 연속으로 뇌 운동에 참여하는 등 견고한 참여율을 자랑한다.흥미로운 데이터도 공개됐다. 연산력 훈련인 ‘영수증 계산 문제’ 게임의 평균 뇌 나이는 약 27.6세를 기록했으며, 기억력 훈련인 ‘카드 짝 맞추기’ 게임은 38.2세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목요일이 가장 이용자가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에 가장 많은 고객이 뇌 운동 서비스에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토스뱅크 관계자는 “많은 액티브 시니어 고객들이 ‘하루 1분 뇌 운동’을 통해 일상의 뇌 건강을 챙기고, 게임하며 얻은 리워드로 즐거운 금융 경험까지 하고 있다”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0 17:53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연고지명선수 김건하와 프로 계약 체결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이승민)이 연고지명선수 김건하(2007년생, G, 178cm)와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김건하는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인 주니어 피버스에서 농구를 시작한 후, 현재 울산 무룡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여러 차례 청소년 국가대표에 소집되는 등 동 나이대 가드 포지션에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KBL은 지난 2018년부터 프로농구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연고 지명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를 통해 입단하는 선수는 신인 드래프트와 상관없이 구단에 입단할 수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 초등학생 김건하를 구단 최초의 연고 지명 선수로 지명하였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김건하는 고교 무대에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패스 센스, 적극적인 돌파가 강점으로 꼽힌다. 체력과 민첩성 부분에서도 뛰어나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건하는 “어릴 때부터 꿈꿨던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롤모델인 양동근 감독님의 지도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 프로에서 많이 성장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김건하 외에도 2명의 연고지명선수가 소속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연고지역 내 유망주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7.10 17:23
축구일반

‘2025 아이콘매치’ 박지성 이어 드로그바·부폰 출전 확정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하 ‘2025 아이콘매치’)’의 출전 선수 공개를 시작했다. 참여를 확정한 해외 레전드들이 첫 공개되며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FC 스피어'의 주장 디디에 드로그바가 돌아오고, 이탈리아의 레전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FC 스피어’에 새롭게 합류한다.‘2025 아이콘매치’는 한 시대를 지배한 축구 전설들이 창팀('FC 스피어')과 방패팀('실드 유나이티드')으로 나뉘어 이색 대결을 펼치는 초대형 축구 이벤트다. 오는 9월 13일(이벤트 매치)과 14일(메인 매치)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지난해 10월 열린 첫 '아이콘매치'에서는, 앙리·드로그바·피구·카카·셰우첸코·퍼디난드·푸욜 등, 이젠 게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추억의 레전드들이 그라운드로 돌아오며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6만4천 명의 관중으로 가득 채웠으며, 누적 600만 명 이상의 온라인 시청자를 기록했다.올해는 지난 경기 ‘실드 유나이티드’에 네 골을 내주며 대패한 ‘FC 스피어’가 복수전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FC 스피어’ 코치로 참여해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되었던 박지성이 선수로 선발 출전을 선언하며, 팬들 사이에서 ‘리벤지 매치’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넥슨은 지난 9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드로그바와 부폰의 ‘2025 아이콘매치’ 출전 결심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드로그바는 몸을 만들고 선수 섭외에 나서며 창팀의 반격을 준비했고, 부폰은 박지성과 드로그바의 영입 제안으로 ‘FC 스피어’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2025 아이콘매치’의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FC 온라인', ‘FC 모바일'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8월 14일 선예매 코드가 지급되며, 일반 예매 하루 전 해당 코드 인증 시 티켓을 먼저 구매할 수 있다.‘2025 아이콘매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및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5.07.10 16:26
프로축구

[공식발표] 연맹, ‘상대 코치에게 손가락 욕’ 김포 박동진에게 제재금 250만원

지난달 상대 코치에게 손가락 욕설을 해 논란이 된 김포FC 박동진이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연맹은 10일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북 현대 구단, 유병훈 안양 감독, 김포 박동진에 대한 징계를 결정해 발표했다. 눈길을 끈 건 박동진이다. 그는 연맹으로부터 제재금 250만원 징계를 받았다.문제의 상황은 지난달 29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나왔다. 박동진이 경기 뒤 상대 코치진에게 손가락 욕설을 해 논란이 됐다. 그의 행동이 인천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됐고, 구단이 증거 자료로 제출한 거로 알려졌다. 연맹은 “K리그 상벌규정은 폭언, 모욕 행위를 할 경우 제재금 부과 또는 출장 정지 등의 징계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라며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동진과 언쟁을 벌인 해당 인천 코칭진에게 경고 공문을 발송했다”라고 덧붙였다.같은 날 유병훈 감독은 500만원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유 감독은 지난달 28일 광주FC와 경기 뒤 심판 판정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한 바 있다. K리그 상벌규정상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를 할 경우 제재금 부과 또는 출장 정지 등의 징계를 할 수 있다.끝으로 전북 구단은 제재금 10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17일 수원FC와의 경기 중 볼보이들이 조기에 대기볼을 이동시킨 점이 문제가 됐다. 연맹은 “당시 전북 구단은 후반 추가시간 4분경 볼보이들이 경기장 내 대기볼을 이동시켜 경기 종료까지 약 2분간 대기볼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라며 “K리그 상벌규정은 연맹의 규정 등을 위반할 경우 제재금 부과 또는 승점 감점 등의 징계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라고 설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07.10 16:01
산업

쿠팡, 삼성 '갤럭시 워치8' 사전 판매 시작

쿠팡은 삼성전자의 2025년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로켓배송을 통해 사전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사전판매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제품은 갤럭시 워치8, 갤럭시 워치8 클래식 등 2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이번 워치8 시리즈에는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AI가 탑재돼 스마트폰 없이도 복잡한 작업을 워치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팬들이 기다려온 회전식 물리 베젤이 적용된 클래식 모델이 다시 출시됐고, 새로운 쿠션형 디자인과 엑시노스 W1000 칩셋으로 성능도 개선됐다. 쿠팡은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사전판매를 기념해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쿠팡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쿠팡 앱에서 미리 사전판매 알림을 신청했던 고객들은 구매 시 쿠팡캐시 2만원을 받을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0 15:06
e스포츠(게임)

캐릭터 이면까지 담았다…스마일게이트 신작 RPG '카제나' 사전 등록 시작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제작 발표 영상 '더 퍼스트 쇼케이스'를 공개하고 사전 등록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영상에서는 '카제나'의 개발을 총괄하는 김형석 디렉터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세계관, 주요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카제나'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를 활용한 고유의 전투 시스템이다.영상에서 탐험으로 캐릭터의 덱이 변화하고 카드의 조합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덱은 전투 중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캐릭터와 카드의 조합에 따라 매번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카제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매력이다.세계관 속에서 '전투원'과 '파트너'로 불리는 캐릭터를 수집하는 것은 '카제나'의 핵심 콘텐츠다. 영상에서는 일부 캐릭터의 콘셉트와 제작 과정을 알아볼 수 있다.특히 '카제나'는 '붕괴 시스템'으로 각 캐릭터의 정신적 이면까지 구현했다. 전투 중 스트레스가 한계를 넘으면 캐릭터들이 트라우마 상태에 빠지는데,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콘텐츠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시즌 콘텐츠 정보도 공개됐다. 이벤트 스토리를 기반으로 특정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한정 콘텐츠다. 시즌 콘텐츠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장비, 카드, 꾸미기 아이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스마일게이트는 '카제나'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참여자에게 게임 재화를 지급하고 누적 참여 인원에 따라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누적 참여 인원이 200만명을 돌파하면 4성 전투원 '아미르'를 모든 이용자에게 선물한다.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카제나'는 더 퍼스트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이용자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정식 론칭 때까지 게임에 대한 좀 더 디테일한 정보를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사전 등록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0 14:35
영화

[단독] 설경구, 1인 기획사 ‘액터스99’ 설립…“많이 응원해달라” [종합]

배우 설경구가 신생 회사 ‘액터스99’의 대표가 됐다.10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설경구는 최근 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서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1인 기획사 ‘액터스99’를 설립했다. 설경구 역시 이날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 “회사를 하나 만들었다. 회사 이름도 있다. ‘액터스99’다. 내가 지었다”고 알리며 “씨제스에서 마지막 나와 현장 같이했던 매니저와 현장 같이 한다”고 알렸다.이어 “겉으로 보기엔 한 건 없다. 새로운 마음은 아니지만 기분이 묘하긴 하다”며 “배우는 저 하나다. 앞으로 ‘액터스99’ 배우로 진실하게 희로애락 하면서 열심히 움직이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엿다. 앞서 설경구는 12년간 동행했던 씨제스와 결별했다. 씨제스가 지난 4월 배우 매니지먼트를 종료하면서 설경구를 비롯한 소속 배우들 모두 자연스럽게 계약 해지 수순을 밟았다. 씨제스의 간판 배우였던 설경구는 ‘FA 대어’로 떠오르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실제 설경구는 최근까지도 배우 중심의 매니지먼트들로부터 연이어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설경구는 고심 끝에 1인 기획사를 차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지난 1999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설경구는 그간 영화 ‘공공의 적’, ‘오아시스’, ‘광복절 특사’, ‘실미도’, ‘그놈 목소리’, ‘해운대’, ‘타워’, ‘감시자들’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17년에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지천명 아이돌’이란 별칭을 얻으며 배우 인생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으로 대중을 만났으며, 올 3월에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를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한편 설경구는 현재 변성현 감독과 의기투합한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공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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