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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나이키, ‘페이커’와 함께한 요가 트레이닝 프로그램

나이키가 한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팀 T1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이하 T1) 소속 선수 페이커 이상혁 (이하 페이커)과 함께 초보자도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돕는 요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나이키닷컴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페이커가 나이키와 공식적으로 처음 함께한 스포츠 콘텐츠로, 운동이 주는 긍정적인 힘과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30분 분량으로 구성된 해당 영상에서 페이커는 e스포츠 선수는 물론 직업 특성상 장시간 동안 앉아서 활동을 해야 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NTC(Nike Training Club) 요가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요가 동작과 호흡을 직접 선보인다. 어깨, 목, 허리 등의 근육을 강화하고 긴장을 이완시킬 수 있는 다운독,코브라 자세 및 앉아서 손목 늘려주기 등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동작을 바탕으로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페이커는 최근 e스포츠 대회 공백기로 근황을 궁금해할 많은 팬들을 위해 영상에서 “e스포츠는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동시에,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하는 건강한 신체 능력을 갖추는 것이 꼭 필요하다. 모든 e스포츠 선수를 포함해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이번 영상을 통해 운동이 주는 긍정의 힘을 꼭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근황과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8 17:01
스포츠일반

가슴에 BMW 로고 다는 페이커…T1에 글로벌 러브콜 쇄도

SK텔레콤 e스포츠 기업 T1이 유명 자동차 제조사 BMW그룹의 후원을 받는다. T1은 16일 BMW그룹과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MW그룹이 국내 스포츠 구단과 스폰서십을 체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T1은 SK텔레콤이 2004년 창단한 프로게임팀을 기반으로 지난해 글로벌 미디어-언터테인먼트 기업 미국 컴캐스트와 함께 설립한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전세계 1억 명이 즐기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등 10개 팀을 운영하고, e스포츠계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 등 50여 명의 프로게이머를 보유한 세계적인 e스포츠 구단이기도 하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T1과 BMW그룹은 전 세계를 무대로 공동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BMW는 국내 및 해외에서 T1 선수들에게 ‘BMW X7’ 등 최신형 차량을 지원하며 T1 선수 유니폼에는 BMW 로고가 부착된다. 신차발표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와 온라인 마케팅에서 협업하기도 한다. BMW그룹은 또 자사 디자인 및 혁신 기술을 활용해 T1 선수들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장기적으로 e스포츠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T1은 동체 시력, 반사 신경을 가진 e스포츠 선수의 행동 데이터, 5G–AI 기반 기술을 지원해 공동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T1은 BMW그룹을 포함 나이키, 게임장비 업체 로지텍G, 메모리 브랜드 클레브, 앱마켓 원스토어 등 국내외 약 10개 기업·브랜드와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T1은 불과 4개월 만에 지난 한 해보다 약 5배 증가한 스폰서십 매출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10월 T1이 e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한 이후 글로벌 유수 기업들의 파트너십 요청이 크게 늘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세계 e스포츠 산업은 올해 약 11억 달러(1조3500억원)로 지난해 대비 약 16% 성장하고, 시청자 규모도 약 5억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조 마쉬 T1 CEO는 “BMW 등 글로벌 대표 기업과의 협력이 e스포츠 산업 성장 및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만든 콘텐트, 신상품을 전세계 T1 팬들에게 차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옌스 티머 BMW 고객 브랜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T1과 협력하는 등 BMW의 디자인과 혁신 기술로 e스포츠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e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16 17:54
연예

[뷰티톡] 나이키, e스포츠 기업 T1과 파트너십

나이키 코리아가 16일 유명 e스포츠 기업인 T1 엔터테인먼트&스포츠(이하 T1)과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나이키는 세계적인 e스포츠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한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등 T1 소속 선수 전체를 지원한다. T1 선수들은 e스포츠 대회 참가 시 나이키 유니폼과 운동화를 착용할 예정이다. 나이키는 T1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에 공개될 T1 서울 본사 센터 내 별도로 마련된 훈련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20 07:01
생활/문화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유저 몸짱 지원

한빛소프트는 PC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에서 여름을 앞두고 유저들의 몸짱 만들기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디션은 내달 18일까지 30여 가지 실제 운동용품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교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와 아이템 구매를 통해 포인트를 모으고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품을 응모하는 데 이를 사용할 수 있다.응모할 수 있는 상품은 자전거, 헬스사이클, 러닝머신, 스쿼트머신, 전동킥보드, 갤럭시 스마트워치, 에어팟, 나이키 운동복, 운동화, 배럴 수영복, 휠라 백팩, 휴대용 선풍기 등이다. 유저들은 게임 내 스토리모드만 플레이 해도 최대 240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상품 응모는 중복해서 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모을 수 있는 총 포인트 수량은 840개로 자전거(100포인트)의 경우 8번, 헬스사이클(80포인트)의 경우 10번, 스마트워치(40포인트)의 경우 21번씩 응모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오디션의 e스포츠 정식 종목 승격을 기념하는 기획됐다. 오디션은 지난 2017년 10월 e스포츠 시범종목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정식 종목으로 승격됐다.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해 캐릭터를 춤추도록 하는 게임이다.오디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2019 KeG)에 참여한다. 정식종목 승격 후 첫 대회인 KeG는 다음달까지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본선이 열린다. 이를 통해 각 지역 1·2위(총 32명)를 선발, 8월 중 대전광역시에서 전국 결선을 진행한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6.17 17:25
스포츠일반

"비상하는 푸마… 국내서도 '빅3' 자신감"

“나이키·아스다스와 함께 국내에서도 명실공히 ‘빅3’ 구도를 만들겠습니다.”한국에 상륙한 지 올해로 20년이 되는 푸마 코리아(pumakorea.co.kr)는 월드컵을 치른 올해를 중요한 터닝 포인트로 삼고 있다. 첫번째 변화는 독일 본사와 이랜드 간 계약 변경으로 나타났다. 로열티를 지급하는 라이선스 방식서 지분 합작 형태로 새 출발하게 된 것이다. 세계 3대 스포츠 브랜드로서 글로벌 이미지와 지역을 함께 아우르는 새로운 통합 발전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그 방향키를 쥔 열혈 선장이 김병권(41) 푸마 코리아 본부장이다. 92년 푸마에 입사해 영업 파트에서 잔뼈가 굵은 김 본부장은 입사 12년 만인 2004년 서른아홉 살 젊은 나이에 지금 자리에 올랐다. 우회 도로로 빠지지 않고 오로지 한길만 직진해 온 그의 이력은 부도라는 ‘성장통’을 이겨 내고 2000년 이후 눈부시게 발전한 푸마 코리아의 역사 그 자체이다. “지금까지 ‘달리는 푸마’였다면 이제부턴 ‘비상하는 푸마’로 첫발을 내딛는 셈입니다.” 도전과 과제를 함께 짊어진 패기의 브랜드장이 새롭게 나아갈 ‘제3의 길’은 어디일까? -요즘 무척 바쁘십니다.“최근 본사와 지분 합작 형태로 바뀌면서 ‘한 지붕 두 가족’을 잘 조율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하는 새로운 숙제를 안게 됐죠. 새로운 도전 앞에서 두 가족 간 원활한 가교 역이 제게 주어진 임무입니다. 그 숙제를 풀고 있는 중입니다.”-스포츠 용품 산업이 브랜드 다양화 추세로 가고 있는데요.“아디다스가 리복을. 나이키가 컨버스를 인수해 복수 브랜드 전략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이 성장의 엔진 구실을 할지. 아니면 제 살 깎기가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단일 브랜드 고수는 외적 성장에 한계로 작용하지 않을까요?“모든 세대를 커버하는 나이키·아디다스에 비해 보폭이 작을 수밖에 없는 점은 인정합니다. 대신 러닝·축구·골프 등 3대 주력 종목에 과감한 투자와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새 수요 창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지난해 독일 소비자 주관사가 ‘성장성이 가장 큰 브랜드’로 선정했지요?“푸마 브랜드의 큰 잠재력을 인정해 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 브랜드로 가지 뻗기를 하지 않더라도 성장할 수 있는 큰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자신합니다.”-‘빅3’으로 가기 위해 보완해야 될 점은 무엇입니까?“뛰어난 패션성은 소비자들이 많이 인정해 주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 분야에서 기능성을 좀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후원하는 팀은 많습니까?“올해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한 팀과 안정환·김병지·홍명보 등 25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여자 축구연맹·유소년 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요. 그 밖에 B-boy·e스포츠·모터스포츠 4개 팀과 피트니스 센터 등에도 용품·운동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매장은 어느 정도 갖고 있나요?“압구정 직영 매장 한 개를 포함해 전국에 110개 정도 있습니다.” -다른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 않습니까?“지금까지 매장 수를 급격히 늘리기보다 엄격한 자격 제한으로 대리점 이익을 고려한 내실 있는 방향으로 운영해 왔지요. 그래서 스포츠 관련 예비 창업자들이 제일 선호하는 브랜드가 바로 푸마입니다.” -올 매출 목표와 시장에서 위치는 어디쯤입니까?“2000억원입니다. 체감 경기가 하강 국면이라 어려움은 많지만 충분히 달성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국내 스포츠 상품 시장 규모가 1조 5000억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10% 남짓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푸마는 ~다’라고 자신 있게 내놓을 대표 상품은 어떤 건가요?“예. ‘푸마는 스니커즈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실내화 모양의 ‘El Rey’는 활동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신발로 젊은 층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이번 독일 월드컵 마케팅 승자는 푸마라고 하던데요?“본선 진출 32개국 중 12개국과 스폰서 계약을 맺었는데 그중 이탈리아가 우승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천문학적 홍보 효과를 얻었습니다. 월드컵 이후 축구 관련 매출액이 40% 급신장했으니까요. 무형의 가치까지 포함하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지요. 국내선 CGV와 연계한 극장 응원과 잠실종합운동장 응원전이 좋은 이미지를 준 것 같습니다.”-월드컵 때마다 제기되는 제3세계 저임금 문제에 푸마도 예외일 수 없지요?“그렇습니다. 글로벌 기업들 모두가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겠죠. 당연히 덩치에 맞는 구실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장서 같이 커야 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앞으로 목표가 있으시다면.“지금까지도 그랬지만 푸마는 젊은이들의. 젊은이들에 의한. 젊은이들을 위한 브랜드로 함께 호흡할 것입니다. B-boy 등 젊은 층들이 향유하는 문화 코드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푸마는 패러디 진원지? 지난해 대학가를 중심으로 유명 상표 패러디 열풍이 분 적이 있다. 열기에 편승해 발랄하고 재치 있는 디자인의 ‘패러디 티셔츠’도 불티나게 팔렸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가 푸마였다. 임마(IMMA)·다마(DAMA)·피마(PIMA) 등 유쾌한 상상력을 동원한 패러디 시리즈가 봇물을 이뤘다. 지금도 업그레이드 버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6월엔 모 방송서 월드컵 관련 보도 중 뉴스 화면에 푸마를 모방한 이미테이션 브랜드 ‘파마’ 로고가 뜨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김동욱 푸마스포츠 마케팅팀장은 이에 대해 “사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패러디는 짝퉁과 달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갖는 부분이 많아 오히려 반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PUMA…푸마냐 퓨마냐아메리카 표범으로 불리는 고양이과 포유류 ‘PUMA’는 외래어 맞춤법상 ‘퓨마’로 표기한다. 그런데 온라인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PUMA 브랜드는‘퓨마’와 ‘푸마’로 두루치기처럼 섞여 쓰이고 있다. 사용 빈도수에선 퓨마가 푸마보다 월등히 많다. 그러나 PUMA 브랜드 표기는 푸마다. 김동욱 팀장은 “독일 본사 회의에 가보면 특히 미국 직원들이 ‘퓨마’로 발음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한국 법인 설립 때부터 푸마가 정식으로 등록된 브랜드 명칭”이라고 설명했다.김병권 본부장은?-1965년 8월생-1992년 푸마 코리아 입사-2004년 푸마 코리아 브랜드장 취임글 정재우 기자 사진 양광삼 기자 2006.08.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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