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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PD "제주로 어학연수行 박명수, 새로운 모습 기대"(인터뷰)
개그맨 박명수가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을 통해 리빙TV '형제꽝조사' 낚시방송에 도전한 것에 이어 이번엔 KCTV 제주방송 '新 삼춘 어디감수과'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선다.'세모방' 김명진, 최민근 PD는 23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제주도에서만 방송이 되는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방송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김 PD는 "박명수가 제주도로 어학연수를 간 것이랑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최 PD는 "제주말은 사투리라고도 하지 않는다. 또 다른 언어로 인정받고 있다. 아주 생경한 방송이 나올 것이다. 제주도에서 많은 일을 하는데 박명수의 새로운 모습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교 어린이TV '한다면 한다! 한다맨'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 PD는 "'한다맨'의 본격 대결이 펼쳐지는데 그것 역시 재밌을 것이다. 헨리가 거침없이 몸을 날렸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박명수의 제주 방송 도전기와 헨리, 슬리피, 고영배의 '한다맨' 도전기는 2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6.23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