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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아들’ 박지현, 머구리 활약…성게 손질도 ‘완벽’(‘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붐이 처음으로 안정환 없이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도전했다.2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5.4%(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및 월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은 처음으로 ‘안CEO’ 안정환이 없는 0.5성급 무인도 운영을 맡게 된 임원 붐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일꾼은 박준형, 박지현 그리고 일식 대가 정호영이 함께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안정환, 김대호, 신지, 장예은이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봤다.안정환은 직원 평가를 위해 처음으로 0.5성급 무인도를 비웠다. 붐은 바다에 강한 인간 물개 박준형, 목포의 아들이자 수산업 경력자 박지현, 자타공인 일식의 대가 정호영 셰프 등 바다에 최적화된 일꾼들을 불러 모았다. 본격 0.5성급 무인도 운영을 앞두고 붐은 “나는 평화주의자”라며 “언성을 높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먼저 붐과 일꾼들은 안정환이 시킨 프라이빗 비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섬토리니’라는 별명에 걸맞은 파란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파라솔을 세우고, 손님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선까지 설치하며 그럴듯한 프라이빗 비치를 만들었다. 여기에 붐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 카약이 더해지자 순식간에 0.5성급 무인도의 프라이빗 비치가 외국 고급 리조트처럼 변했다.줄곧 냉철한 평가를 이어가던 안정환은 붐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잘했네”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잠시 후 안정환 없이 운영하는 첫 무인도에 손님들이 체크인했다. 붐은 ‘배 운전 면허증’ 소지자답게 낚시 손님들을 위한 갯바위 드랍 서비스를 제공하고, 박준형과 박지현은 첫 오픈한 프라이빗 비치에서 손님들이 카약 즐기는 것을 도왔다.이어 임직원들은 물때에 맞춰 ‘내손내잡’을 준비했다. 인간 물개 박준형과 목포의 아들 박지현이 머구리로 변신하고, 붐과 정호영이 갯바위를 수색하기로 했다. 그러나 박준형과 박지현이 정해진 해루질 포인트로 이동 중, 계속 갯바위의 소라, 해삼, 박하지에 시선을 뺏기며 시간이 지체됐다. 간조 시간을 놓칠까 걱정하던 붐은 언성을 높이지 않겠다던 약속도 잊은 채 결국 큰 소리를 내고 말았다. 겨우 발걸음을 떼고 도착한 해루질 포인트에서, 이들 앞에 역대급 풍경이 펼쳐졌다.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토종 돌고래 ‘상괭이’가 0.5성급 무인도를 찾아온 것. 아름다운 상괭이들의 유영은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물속에 들어간 머구리조 박준형, 박지현은 남다른 수영 실력을 뽐내며 바닷속을 샅샅이 수색했다. 육지조 붐과 정호영은 열일하는 머구리들에게 갓 채취한 해산물들을 즉석에서 손질해 먹여주며 이들을 독려했다. 이에 전복, 성게, 해삼, 박하지, 소라 등 풍성한 식재료가 준비됐다. 여기에 더해 미리 던져 놓은 통발에서 붕장어까지 획득하며 손님들의 저녁 식사를 기대케 했다.이 재료들로 정호영은 무인도식 ‘섬마카세’를 오픈하기로 했다. 손님들에게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기 위해 이들은 먼저 재료들을 손질했다. 정호영 셰프의 노하우로 손질한 붕장어와 박지현이 수산업 경력을 살려 손질한 성게알, 그리고 박준형이 열심히 흔들어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만든 해삼까지. 무인도 임직원들은 정성이 가득 들어간 재료들을 가지고 드디어 손님 앞으로 나갔다.손님들이 전채 요리 해삼 초회를 먹는 동안 정호영은 즉석에서 초밥을 쥐었다. 자연산 전복 초밥, 성게알 초밥, 붕장어 초밥 등 갓 잡은 재료들로 만들어진 그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신선한 초밥들에 손님들은 모두 “그동안 먹던 초밥 맛이 아니다”며 감탄했다. 손님들은 마지막으로 정호영 표 바삭한 박하지 튀김이 올라간 냉우동까지 먹으며 든든히 배를 채웠다.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안정환 없이 처음으로 운영한 0.5성급 무인도의 하루가 무사히 저물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안정환이 없는 0.5성급 무인도에 초대 머구리 김대호가 구원 투수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한편 MBC ‘푹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8 10:45
예능

[정덕현 요즘 뭐 봐?]‘태계일주3’, 연예대상 쐐기 박을 기안84표 생리얼 여행기

같은 것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재미를 주는 경우가 있다. 먹방과 쿡방이 이미 대세일 때 불현듯 나타나 새로운 판도를 만들어버린 백종원이 대표적이다. 음식에 진심인 데다, 요리실력은 기본이고, 프랜차이즈를 해오며 몸에 밴 사업가 기질과 무엇보다 재미있게 이끌어가는 방송능력까지 더해져 그는 ‘요식업계의 사부님’으로 급부상했다. 이렇게 되면 이제 정반대의 기획들이 나오게 된다. 백종원을 내세워 할 수 있는 방송을 기획하는 식이다. 최근 여행예능에는 기안84가 바로 ‘백종원’ 같은 존재다. MBC ‘나혼자 산다’에서 간간이 기행에 가까운 여행을 선보이며 웃음을 줬던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제 물을 만났다. 마치 옆집 놀러가듯 대충 가방에 옷가지 몇 개 넣고 여행을 떠나는 기안84는 아마존강이나 갠지스강에도 스스럼없이 뛰어들어 수영을 하고, 현지인들의 삶에 보다 깊숙이 뛰어들어 그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태어난 김에 세게일주’는 이른바 ‘극사실주의 여행’을 표방하고 있는데, 그 색깔은 당연히 기안84의 이런 ‘현지에 스며드는’ 모습에서 나온다. 이러한 여행 스타일은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의 여행을 닮았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는 대표적인 스타 여행 크리에이터인 빠니보틀이 함께 했고 시즌2에서 덱스가 합류함으로써 보다 안정된 구도를 만들었다.그리고 돌아온 시즌3, 이번 여행지는 아프리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역시 어디서 봤던 것 같은 그런 아프리카는 결코 아니다. 물론 이들이 가는 마다가스카르는 ‘정글의 법칙’이나 최근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 원지가 고생고생해 찾아갔던 곳이기도 하지만, 기안84가 보여주는 마다가스카르는 시작부터가 다르다. 원시의 바다에서 원주민들과 작살낚시를 하고 싶어하는 기안84의 소망에 걸맞게 제작진은 마다가스카르에서도 비행기와 배를 타고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 벨로수르메르라는 곳을 여행의 시작점으로 삼았다. 에티오피아까지 12시간, 거기서 마다가스카르까지 5시간, 그곳 수도 안타나나리보 공항에서 모론다바로 경비행기를 타고 가서 또 배를 타고 벨로수르메르까지 가는 머나먼 여정이 펼쳐졌다. 그곳까지 찾아가는 과정에서도 기안84 특유의 현지 밀착 여행이 주는 묘미가 도드라졌다. 갑작스레 폭우가 쏟아져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된 기안84가 안타나나리보 공항 근처 도시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됐을 때 길거리로 나와 빗속에서 현지인들이 파는 라면을 먹는 대목부터가 시선을 잡아끌었다. 차양막도 없는 거리에서 빗물이 들어가도 대충 끓여 내주는 라면을 쪼그리고 앉아 먹는 모습은 기안84표 여행이 시작됐음을 알려줬다. 또 모론다바에서 배를 기다리며 현지인이 바닷가에서 파는 음식들을 먹는 모습 또한 압권이었다. 너무나 맛있게 먹어 현지인들이 신기하게 여기는 광경이 펼쳐졌다.그리고 드디어 배를 타고 찾아간 벨로수르메르에서 기안84는 해변에서 만난 원주민 청년들과 함께 바다로 나가 자신이 그토록 꿈꿔왔던 작살낚시를 시도했다. 물론 상상과 현실은 달라서 물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지만, 그들이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회를 쳐 공수해온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 모습은, 맛있게 먹는 기안84와 질색하는 원주민 청년들의 대비로 웃음을 줬다. 마치 기안84가 더 원주민 같은 모습이 연출된 것이었다. 먼저 기안84 혼자 시작하는 야생 그대로의 여행을 보여준 후, 빠니보틀과 덱스의 합류를 통해 색다른 케미를 이어가는 구성방식은 시즌2와 유사하다. 하지만 이번 시즌3는 시즌2의 엔딩에 기안84가 ‘바다로 가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던 것처럼 원없이 바다를 눈에 담게 해주는 여정이 아닐까 싶다. 프로그램 도입 부분에 프롤로그처럼 들어간 거대한 배를 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이들이 함께 끄는 모습은 바다와 현지인이라는 이번 여행의 색깔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벌써부터 연말 연예대상에 기안84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올해의 대상감이라는 이야기다. 그도 그럴 것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MBC 예능의 올해 성과라고 해도 될 법한 프로그램이면서, 최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이 탄생시킨 예능으로서도 의미와 가치가 있다. 그래서일까. 시즌3가 기안84의 연예대상에 쐐기를 박을지 지켜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3.12.0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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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물고기 잡아” 장혁, 알래스카서 낚시 1등 한 사연 (택배는 몽골몽골)

배우 장혁이 알래스카에서 낚시 1위를 달성했던 이색 경력을 공개한다.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7회에서는 여섯 남자가 수령인도, 배송지도 불분명한 여섯 번째 택배 배송을 위해 몽골의 3대 호수 중 하나인 ‘햐르가스 호수’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이 가운데 에메랄드빛 호수에서 낚시를 즐기기로 한 장혁이 낚시와 관련된 이색 경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혁이 “내가 정말 말도 안 되는 경력을 하나 가지고 있다. 알래스카에서 초대형 물고기를 낚은 적이 있다. 그 해 알래스카 전체에서 1등”이라고 자랑스레 무용담을 전한 것. 이에 홍경인은 “역시 기태는 사이즈가 다르다”고 엄지를 치켜들며 장혁의 낚시 실력에 기대감을 드러낸다.곧이어 ‘알래스카 1등 낚시꾼’ 장혁의 루어 낚시 실력이 공개된다. 홍경민과 함께 루어 낚시에 도전한 장혁은 “오늘 잡은 고기는 무조건 방생해 주자”라면서 잡기도 전에 놓아줄 생각부터 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뽐낸다. 그러나 장혁은 시작부터 호수 바닥 깊숙이 루어를 날려버리며 허당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급기야 생각처럼 낚시가 잘 풀리지 않아 답답해하던 장혁은 튜브를 타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막내 강훈에게 “물고기를 다 쫓아내면 어떡하냐.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라며 울컥해 웃음을 더한다고. 과연 몽골 호수 낚시에 도전한 장혁이 ‘알래스카 1등 낚시꾼’의 클래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택배는 몽골몽골’ 7회는 추석 특별 편성으로 인해 평소보다 20분 이른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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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PD “이덕화‧이경규‧이수근, 여전히 낚시에 미쳐…더 독해졌다” [직격인터뷰]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하 ‘도시어부’)가 지난 2017년 9월 시즌1을 시작해 오는 7일 시즌5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햇수로만 7년이다. ‘도시어부’의 구장현 PD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 않는 낚시에 대한 ‘진심’이 시즌5까지 오게 한 원동력이다”면서 ‘대물이 안 나오고 꽝 치는 날도 많지만, 여전히 낚시에 미쳐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아껴주는 것 같다”고 시즌5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과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이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5에도 출연한다. 구장현 PD는 이들을 ‘믿고 보는 조합’이라고 자신했다. “‘도시어부’에 출연하는 사람들이 하나 같이 놀라는 게 이덕화 선생님의 강철 체력이에요. 배가 떠나는 순간부터 돌아오는 순간까지 꿋꿋이 낚싯대 앞을 지키는 모습은 경외감이 들 정도죠. 맏형으로써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도시어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요.”이덕화가 ‘도시어부’에서 감동과 진정성을 담당한다면, 이경규는 예능 그 자체다. 구장현 PD는 “이경규 씨는 물고기를 잡아도 재밌고, 못 잡아도 재닜다. 여기에 ‘낚시왕’이라는 별명답게 결정적인 순간에는 한방을 보여준다”면서 “그 어떤 상황에서 상상치 못했던 재미를 끌어내는 그를 위해 이번 시즌도 신나게 뛰놀 수 있는 판을 마련했다”고 기대를 높였다. 다크호스 이수근은 낚시왕 이경규의 자리를 위협한다. 구장현 PD는 이수근의 일취월장 실력에 감탄하면서 “촬영이 끝나고 서울에 돌아간 당일에도 한강 생활 낚시를 갈 만큼 낚시에 미쳐있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에서 이수근 씨는 물고기 잡는 것밖에 모르는 형님들의 수발을 담당한다. 여기에 게스트들과 티키타마 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도시어부5’에는 새로운 룰이 도입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이경규가 새로워진 룰 때문에 고추장에 밥만 비벼 먹었다고 제작진을 향해 투덜거리는 모습이 담겼다. 또 제대로 먹지 못해 예민해진 멤버들은 제작진의 음료수를 훔치는 등 살아남기 위한 온갖 술수들을 펼쳤다. 구장현 PD는 “지난 시즌이 ‘누가 진정한 낚시왕인가’를 가리는 한 판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진짜 어부로 살아남기’가 포인트”라며 시즌5만의 차별점을 짚었다. “더 독해진 ‘도시어부’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새로운 예능적 장치도 추가됐고 뉴 페이스들도 많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낚시를 향한 진심만은 그대로인 도시 어부들의 리얼 어부 생존기 ‘도시어부5’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도시어부 시즌5’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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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킴’ 정일우, 전성기 시절 ‘브래드 피트’로 변신…플라이 낚시 도전

정일우가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의 브래드 피트가 되어 플라이 낚시에 도전한다.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이하 ‘떴다! 캡틴 킴’)에서 송어 낚시의 메카라고 불리는 통가리로강을 배경으로 크루 4인의 플라이 낚시 도전기가 펼쳐진다.생애 첫 플라이 낚시를 앞두고 “브래드 피트의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을 보고 자란 세대”라고 말문을 연 정일우는 평소 플라이 낚시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하늘길 크루도 인정한 비주얼 일명 ‘우래드 피트’라 불리며 멋있는 자세로 플라이 낚시를 시작한 정일우. 하지만 비주얼과는 다른 허당 낚시 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촬영 무렵 이어진 폭우의 영향으로 송어잡이에 난항을 겪으며 영화와는 다른 현실에 낙담하던 정일우는 얼마 지나지 않아 강한 입질을 느끼고 “나 잡았어!”라고 소리치며 흥분하는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정일우의 첫 낚시 도전은 과연 성공으로 끝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송어 낚시의 성지 통가리로강에서 펼쳐지는 크루 4인방의 플라이 낚시 도전기는 29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떴다! 캡틴 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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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훅까말’, 진선규 노래 실력 ‘깜짝’..박명수 흥 폭발 예고

‘훅까말’이 첫 방송부터 신선한 주제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달했다. 지난 17일 첫방송된 MBC 새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이하 ‘훅까말’)에서는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 속 대화에서 마음에 훅! 꽂히는 Hook(훅) 한 마디를 찾아 나선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 이른바 ‘훅 박사’ 3인방은 영감을 받아내기 위해 첫 소집 회의를 진행했다. 수많은 사람들과의 대화 속 훅을 찾아내는 것을 포인트로 잡아낸 세 사람은 본인들의 작곡, 작사 장점을 드러내는 등 열정적으로 토크를 이어 나갔다.다시 만나게 된 ‘훅 박사’ 3인방은 MZ들의 성지 성수로 이동, 첫 토크 지원자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을 만났다. 이날의 주제는 ‘진심’. 이에 ‘한블리’ 한문철은 '훅'을 이끌어내는 솔직한 입담과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대거 방출했고, 특히 “징징대지 마”라는 본인 인생의 훅 한마디를 밝혔다. 그의 토크에 3인방의 반응은 뜨거웠다. 윤종신은 “(목소리를) 샘플 따서 만들어도 될 것 같아”며 감탄을 자아냈고, 이용진과 조현아도 훅에 아이디어를 덧붙이는 모습으로 향후 공개될 음원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문철은 심상치 않은 노래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의 토크로 만들어질 노래를 직접 부르고픈 의지를 드러내는가 하면 다양한 토크를 쏟아내던 중 조현아에게 가수 나훈아, 김광석 등의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조현아가 노래를 잘 모른다고 하자 한문철은 직접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일명 ‘한문철의 주크박스’가 개최, 끊임없는 그의 열창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훅 박사‘ 3인방은 점심 식사를 위해 햄버거 집에 방문했다. 그 곳에서도 요리에 ‘진심‘인 요식업 대표 박재현과 토크를 펼쳤나갔다. 윤종신이 실험실에서 노래를 만들어 낼 준비를 하는 사이, 이용진과 조현아는 수많은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토크 낚시꾼’ 이용진은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훅 한마디를 끌어당기기 위해 적절한 리액션과 반응으로 토크를 이끌었고, 조현아는 독보적인 친화력과 공감 능력을 발휘했다. 두 사람은 유쾌한 시너지로 성수동의 감성을 제대로 느끼며 많은 영감을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영감을 얻어낸 ‘훅 박사’ 3인방 앞에 두 번째 토크 지원자인 믿고 보는 배우 진선규가 등장했다. 예능 초년생인 진선규가 등장하자 그와 인연이 있던 윤종신은 과거 썰을 이야기하며 분위기를 풀어갔다.평소 진선규는 조현아의 팬이라고 밝히며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최애곡이라 말했다. 이에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조현아와의 듀엣 무대까지 성사되면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고, 진선규의 반전 노래 실력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진선규는 특히 뮤지컬 영화에 버금가는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들로 현장을 꽉 채웠고 예상 못한 손님이 ‘훅까말’ 실험실을 찾았다. 손님의 정체는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범죄와 시나리오에 진심인 박지선은 직접 진선규를 캐스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고, 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한문철의 인생 훅 ‘징징대지 마’로 만든 ‘훅송’ ‘NO 징징’이 최초 공개됐다. 불타는 트롯맨 가수 박민수가 이에 동참하면서 환상의 티키타카로 무대를 완성했다. 박민수의 아버지와 한문철이 친분이 있어 박민수가 한문철에게 큰아버지라고 부른다고. 그래서인지 유독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다음 회차에선 인간 중꺾마 가수 박명수, 영화감독 이원석, MP3 회사 대표 백창흠이 ‘훅까말’ 실험실에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특히 세 사람의 훅 꺾이지 않은 토크에 영감을 받은 ‘훅 박사’ 3인방은 대박 히트곡이 나올 것을 직감, 향후 나오게 될 노래 결과물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동시에 끌어올렸다.‘훅까말’ 2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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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비티’ 김호중→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오늘(21) ‘화순고인돌축제’ 출격

김호중, 안성훈 등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화순고인돌축제’ 무대에 선다.21일 ‘화순고인돌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김호중,한혜진,금진디,영기,안성훈,정다경,강예슬 등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특히 이날에는 ‘트바로티’ 김호중부터 ‘미스터트롯2’최종 우승을 거머쥔 안성훈이 다채로운 무대로 대중앞에 선다. 검증된 실력자들인 만큼 이번 축제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레전드 디바’ 진과, ‘국민 오라버니 저격수’ 금잔디, ‘개가수’ 영기가 3인 3색 보컬로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주체불가 끼의 대명사’ 정다경과 ‘사랑의 낚시꾼’ 강예슬 역시 흥이 넘치는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김호중부터 ‘미스터트롯2’의 진(眞) 안성훈, 한혜진,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는 ‘화순고인돌축제’ 기념 축하쇼 2부는 21일 오후 8시부터 광주MBC에서 시청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1 14:16
연예일반

“재료 떨어지면 바다 직행, 이런 식당 어딨나” ‘도시횟집’, ‘서진이네’에 도전장

“우리는 재료를 직접 잡아서 요리한다. 재료가 모자라면 바로 바다로 나간다. 이런 식당이 어딨나. 누구도 흉내 못낸다.”‘도시어부’가 첫방송 후 5년 만에 스핀오프 ‘도시횟집’으로 돌아왔다. 이경규는 “우리가 아니면 이 식당을 운영할 수 없다. 누가 곧바로 생선을 잡아 오겠나”라고 재료의 신선함 등을 기존 푸드 예능과의 차별점으로 꼽았다. 23일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도시횟집’은 ‘도시어부’ 원년 멤버인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과 홀 매니저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세아와 함께 횟집을 운영한다는 콘셉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출연자들과 구장현 PD가 참석했다. tvN ‘서진이네’ 등 방송가에 식당을 운영하는 ‘푸드 예능’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경규와 마찬가지로 이수근 또한 “그동안 푸드 예능을 많이 했는데 이건 혁신”이라고 자신했다. 이수근은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싱싱한 재료로 곧바로 요리한다”며 “세트장에 있는 장독도 모두 비어 있다. 우리가 채워야 한다”며 웃었다. 바다에 나가 5년간 낚시를 하며 경험을 쌓은 멤버들은 “우리가 장사를 한다면 맛집이지 않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프로 수준의 요리 실력을 지닌 이태곤은 “회가 메인이라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기대감이 큰 만큼 신선하게 보관해 좋은 회로 손님들을 맞이하려 한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미식가’로 잘 알려진 김준현은 “완전 팔팔하게 살아있는 채로 회가 손님들에게 나간다”고 맞장구치며 “맛 없는 걸로 배부르는 게 제일 싫지 않나. 우리는 웬만한 수산 시장보다 맛이 좋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맛에 자신하며 식당을 운영하는 콘셉트의 다른 예능프로그램을 향해 “맛 대 맛으로 붙어보자”며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그는 “만약 다른 예능 팀들과 대결한다면 자신 있다”고 거듭 말했다. 음식 가격에도 경쟁력이 있다고 어필했다. 이수근은 “가격 부담이 없다. 맛있게 먹고 1만원만 내고 가셔도 된다. 음식을 가격으로 따지면 어마어마할 만큼 좋은 재료만 쓴다”고 말했다. 다만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팁은 받고 있다”며 “안 받을까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넙죽 받겠다”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횟집’은 이날 밤 10시3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3 15:31
스타

‘카지노2’ 최홍일 “‘호구형’ 별명 마음에 들어..더 불러달라” [IS인터뷰]

디즈니+ 드라마 ‘카지노’에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있다. 시즌2에는 수백억 매출의 우삼 정밀기계 대표로 차무식(최민식)의 설계에 걸려들어 도박에 빠져 가산을 탕진하게 되는 인물 정석우(최홍일)가 등장한다.무식의 작은 호의에 혹하고, 도발에 걸려들고, 결국 수십억원을 빌려가며 돈을 펑펑 써가는 ‘그라데이션 중독’ 연기에 시청자들은 ‘호구형’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환갑이 다된 배우에게 당황스러운 별명일 수 있는데, 최홍일은 “마음에 든다”고 했다. 지난 21일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지난 40여년간 연기 인생을 살아온 배우 최홍일(59)을 만났다.“사실 ‘호구’라는 별명이 저는 좋아요. ‘카지노’ 촬영할 때는 ‘내가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었는데 주변에서 잘 했다고 하고 의외로 반응이 좋았거든요. 또 유튜브에서 어떤 분은 제 성대모사를 하기도 하더라고요.” 시청자들의 별명은 곧 관심이기에 ‘호구형’은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고. ‘호구형’의 캐스팅 뒷이야기도 재미있다. 최홍일은 “예전에 저예산 영화를 찍으면서 강윤성 감독을 알게 됐다”며 “길에서 우연히 강윤성 감독을 자꾸 마주쳤다. 한 세 번쯤 만나니까 저도 신기해서 ‘길에서만 만나지 말고 현장에서 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마침 강윤성 감독은 ‘카지노’ 대본을 집필 중이었고, 최홍일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한다.캐스팅 후 최홍일은 도박 관련 서적과 시사 프로그램을 찾아보며 캐릭터 연구에 나섰다. 최홍일은 “‘카지노’처럼 정말 중소기업 사장님이 도박으로 200억을 날린 인터뷰를 봤다”며 “도박으로 한 인간이 파괴되는 과정이 정말 상상을 초월하더라. 심한 경우는 도박으로 가정이 파탄났는데, 딸이 20년만에 전화해서 결혼식에 초대했다. 그런데 그 결혼식 축의금을 가져와서 또 도박을 한 사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 도박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도박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칩을 만지고, 카드를 어떻게 뒤집는지까지 찾아봤어요. 주머니에 소품용 카지노 칩을 넣어 두고 매일 호두 만지듯이 손에 익혀갔습니다.”‘카지노’ 촬영을 위해 간 필리핀에서는 하루 종일 카지노장을 서성이며 사람들을 관찰했다. 최홍일은 “아마 카지노 직원들이 저를 매우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했을 것 같다. 매일 가는데 도박은 안 하고, 사람들만 실컷 쳐다보고 있었다”며 “어느 날은 거기서 지인을 만나기도 했다. 그래서 내부에 큰 금액으로 베팅하는 장소까지 가서 구경했다. 거기서 보니 정말 하루 아침에 200억을 잃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차무식과 ‘찰떡’ 호흡을 맞춘 정석우가 탄생했다. 최홍일은 차무식을 연기한 최민식과의 연기에 대해 ‘고수와 두는 바둑’같았다고 평했다. “제가 현장에서 최민식을 만나서 ‘정말 존경했다’고 하니까, ‘그러지 마시라’고 고사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연기를 잘 하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바둑을 둘 때 고수하고 함께 두면 자기도 모르게 실력이 성장한다고 하잖아요.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신기하게 최민식과 함께 촬영하는 장면은 NG없이 한두번에 다 오케이가 나더라고요. 그만큼 최민식이 제 연기를 잘 받아줬고, 감독님도 오픈 마인드로 대해주셔서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최민식을 ‘고수’라고 평하는 최홍일 본인도 사실 지난 1984년 영화 ‘너무합니다’로 데뷔해 40년 가까이 연기 생활을 이어온 숨은 고수다. 영화 제작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바뀐 역사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삶 자체가 영화 현장이었던 그는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누군가가 나를 계속해서 캐스팅해줘서 그런 것”이라며 “배역이 크던 작던 감독에게는 모든 캐릭터가 중요한 역할이다. 거기에 불러주는 것이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제가 사실 딱히 좋아하는 일이 없어요. 등산이라든지, 낚시라든지, 하다못해 도박도 재미가 없고요. 술도 못 먹고, 자전거도 못 타거든요. 그런데 딱 하나 재밌는 게 걸어 다니면서 대본을 읽는 걸 좋아해요. 가방 안에 대본 넣고 제가 맡은 캐릭터를 상상하고 있으면 그게 제일 행복한 거에요.”최홍일은 ‘카지노’ 이후 새로운 작품으로 송강호의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캐스팅됐다. 그는 “아직 촬영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며 눈을 반짝였다.“아마 배우들은 다 천당 갈 거에요. 왜냐면 연기만 해왔지 다른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일을 안 해왔으니까요. 연기를 하며 산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누군가 그런 꿈을 갖고 있다면 ‘잘 버티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내 연기로 누군가에 작은 위안이 되고, 작은 감동이 된다면 그걸로 된 겁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25 14:00
연예일반

[차트IS] 차준환 맹활약, MBC ‘안다행’ 5.5% 시청률·화제성 동시 사냥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았다.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안다행’)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5.5%, 수도권 가구 기준 5.8%를 기록하며 22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2049 시청률 역시 월요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오르며 화제성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섬벤져스’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섬벤져스는 선수촌도에서 가장 고대하던 첫 식사 시간을 가졌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섬벤져스의 팬이라는 안정환 딸 안리원과 영상통화를 했다. 현역 선수들은 섬에서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황대헌은 외발 뛰기로 허벅지 근육을 과시했으며 차준환은 맨땅에서 공중회전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희찬은 멤버들도 반한 등 근육을 선보였다. 이어 각성한 섬벤져스의 반란이 시작됐다. 앞서 허당기를 보였던 이들은 낚시와 두 번째 식사 준비를 통해 한층 성장한 실력을 보여줬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끝으로 섬 생활을 마무리한 안정환은 멤버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칭찬을 쏟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 날 방송된 SBS 월요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전국 가구 기준 5.4%, JTBC ‘톡파원 25시’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3.0%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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