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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도시어부' 시즌2 마지막 게스트 출격···현장 쥐락펴락

가수 KCM이 '도시어부2'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는 28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8회에서는 통영에서 낚시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KCM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KCM은 지난해 화성편과추자도편에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과 넘사벽 낚시 실력으로 단숨에 현장을 접수했던 역대급 게스트 중의 게스트. 넘사벽 하이 텐션과 출중한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도시어부들은 KCM의 수다 본능에 인내심의 한계를 드러내며 하소연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KCM은 등장부터 심상찮은 하이 텐션을 분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이 "시즌2 마지막 게스트가 온다. 그동안 출연자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게스트"라며 소개를 마치자마자 KCM이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고. 이경규는 KCM을 보자마자 "진절머리 왔다"면서 극한의 거부감을 드러냈고, 한때 낚시 라이벌 대결을 벌였던 이태곤은 "또 시끄럽겠네"라며 영혼이 탈곡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고 해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KCM은 "거의 매일 낚시를 하며 지냈다"며 강태공다운 근황을 전해 도시어부들을 긴장하게 했다. 김준현은 "KCM이 황금 배지를 홀랑 다 가져갈 수도 있겠다"며 바짝 경계했고, 큰형님 이덕화는 배에 오르자마자 KCM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왜 진절머리인지 알겠다"고 폭풍 공감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다. 이경규는 KCM을 거부하며 제작진에게 두 손을 싹싹 빌며 하소연하기도. 과연 무슨 사연이 숨어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이 치솟는다. KCM은 탐탁지 않은도시어부들의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쉴 새 없는 수다와 노래 삼매경으로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으며 '멘탈 갑'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등장부터 현장을 쥐락펴락한 KCM이 이번에는 어떤 재미와 웃음을 안길지 그리고 도시어부들의 견제 속에 무사히 낚시 실력을 뽐낼 수 있을지, 포복절도 통영 낚시 대전은 오는 28일(목)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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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지상렬, 모나리자 분장에 안방극장 웃음폭탄

지상렬이 모나리자 분장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7회에는 추자도에서의 마지막 돌돔 낚시 대결과 안면도에서의 참돔 긴급 출조가 흥미롭게 그려졌다. 돌돔 낚시의 피날레를 장식할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뜨거운 한판 승부가 펼쳐진 결과, '킹태곤' 이태곤이 30cm와 33cm의 돌돔을 낚아 올리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슈퍼배지를 품으며 화려하게 부활한 이태곤은 "이제 시작 아니겠습니까?"라고 포효하는 등 오랜만에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민물낚시에서 KCM에게 굴욕을 당했던 이태곤은 이날 설욕전에 성공하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지상렬의 '모나리자' 분장이었다. 앞서 지상렬은 돌돔을 잡지 못할 경우 반쪽 눈썹을 밀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가 낚시에 실패하자 양쪽 눈썹을 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잇따라 돌돔 낚시에 실패하면서 지상렬은 결국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맞게 됐지만, 심장 쫄깃한 긴장감 속에서 예상치 못한 기사회생의 기회가 찾아왔다. 제작진이 지상렬에게 공약 이행이 아닌 모나리자 분장을 한 채로 다음 낚시에 참여할 것을 제안한 것. 떠들썩했던 눈썹 공약이 일단락되면서 도시어부들은 게스트 허재와 함께 참돔을 잡기 위해 안면도로 긴급 출조를 떠났다. 하지만 지상렬의 모나리자 분장에 모두가 괴로움을 호소했고, 참돔 낚시는 시작부터 위기에 봉착하며 웃음을 안겼다. 지상렬의 모나리자 분장에 이태곤은 "징그럽다"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고, 이경규는 낚시 내내 "지나리자 때문에 고기가 안 온다"라고 타박하는 등 '욕받이'의 탄생으로 웃음을 안겼다. 거대 조각상과 트로피가 걸렸던 이날 참돔 낚시는 안타깝게 '꽝'으로 마무리되며 다음을 기약했다. 전원이 배지 회수의 위기에 놓였지만 다행히도 긴급 출조였던 것을 감안해 배지 회수는 없던 일로 결정됐다. 도시어부들은 완도로 낚시 여정을 떠난다. 안면도에서 실패한 참돔을 완도에서 과연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시어부2'는 1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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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돌돔 낚시 피날레 주인공은 누구? 승부욕 폭발

'도시어부2' 추자도 돌돔을 향한 도시어부들의 승부욕이 폭발한다. 오는 12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7회에서는 게스트 KCM과 함께 추자도에서의 마지막 돌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돔 낚시의 피날레를 장식할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양보 없는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30cm 이상의 돌돔을 잡는 이에게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다소 문턱이 낮아진 룰이 적용됨에 따라 모두가 부푼 희망을 품고 출조에 나섰다고 한다. 특히 이번 추자도 낚시는 이태곤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KCM의 등장으로 시작부터 불꽃튀는 경쟁이 펼쳐진 바 있다. 이날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두 사람의 자존심 싸움이 누구의 승리로 엔딩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지난 방송에서 29cm의 돌돔으로 1위로 기록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던 이태곤은 이날 방송에서 "나를 따르라!"를 외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킹태곤'의 면모를 과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이태곤은 "오늘은 KCM 노래 듣기가 힘드네?”라며 다소 텐션이 낮아진 KCM을 향해 여유로운 미소를 날리는 등 민물에서 당한 수모를 갚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펼쳤다고. 이태곤이 과연 추자도의 마지막 승부에서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지 거지'로 설움을 겪고 있는 김준현은 이날 역대급 분노를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김준현은 KCM에게 "내가 진짜 거지로 보이냐, 내가 우습냐"며 화를 내는가 하면, 이태곤을 향해서는 "이제 뵈는 게 없다. 더이상 갈 데도 없다"고 자조 섞인 한탄을 늘어놨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지상렬의 '눈썹 공약'이 어떤 결과를 맺게 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 돌돔 낚시에 사활을 건 도시어부들의 치열한 대결이 누구의 승리로 막을 내렸을지 기대가 쏠린다. 돌돔 낚시의 피날레를 장식할 주인공은 내일(12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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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붕신은 나야나" '도시어부' 마이크로닷, 역전의 용사

'도시어부' 마이크로닷이 제3회 붕어낚시대회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막판 버저비터까지 기록하며 맛깔스런 손맛을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개그맨 허경환, 유병재,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제3회 붕어낚시대회가 열렸다. 30.3cm 이상 붕어 두 마리의 길이를 합산해 우위를 점한 사람이 황금배지를 차지하기로 했다. 기필코 붕어를 잡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붕어 낚시에 나섰다. 낚시 초보 유병재에게 가장 먼저 입질이 왔다. 그는 21.5cm의 붕어를 낚았다. 다음은 이덕화였다. 33.5cm의 붕어를 낚았다. 30cm의 붕어도 연달아 낚자 이경규는 질투의 화신이 됐다. 이경규 역시 곧 입질이 왔고 38cm짜리 붕어를 잡았다. 앞다퉈 붕어 풍년이었다. 마이크로닷까지 붕어 낚시에 성공하며 흐뭇한 분위기 속 오전 낚시를 마쳤다. 점심 이후에도 입질은 계속됐다. 유병재와 안영미, 그리고 떡붕어를 낚아 기록이 없었던 허경환도 붕어 낚시에 성공, 열기를 달궜다. 피날레는 '역전의 용사' 마이크로닷이었다. 마이크로닷이 후반전에 3연타와 버저비터까지 성공하며 붕어 낚시 강자로 떠올랐다. 마이크로닷은 이경규를 단 0.3cm 차이로 따돌리며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잡은 초대형 붕어 기록은 이경규의 38cm였고, 총 24마리의 붕어를 잡았다. 붕어낚시대회 처음으로 전원 월척에 성공, 대기록을 달성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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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도시어부' 장도연, 이덕화X이경규 마음 훔친 명랑형님

장도연이 '도시어부' 분위기를 유쾌하고 명랑하게 만들었다. 가장 먼저 민어 낚시에도 성공, '형님'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 목포에서 민어 7짜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담당 PD가 7개월 만에 섭외에 성공한 게스트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위풍당당하게 등장, 민어 낚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배에 오르기 전 이경규와 티격태격했다. 본격적인 낚시를 시작하려고 멤버들이 움직였다. 오로지 낚시에만 집중한 모습에 장도연은 적응하지 못했다. "진짜 방송이 아니라 낚시를 하러 왔구나"라며 감탄했다. 낚싯줄을 내리고 기다림의 시간이 시작됐다. 종일 있어도 안 잡힐 때가 있다는 마이크로닷의 얘기에 "죽으나 사나 기다려야 하는 것이냐"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첫 낚시에 성공한 사람은 다름 아닌 장도연이었다. 55cm 민어의 등장에 "첫 민어니까 내가 형님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형님은 그 이후 여유가 넘쳤다. 누가 고기를 잡든 여유롭게 바라보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점심 이후 낚시에서도 가장 먼저 연이은 입질이 왔다. 하지만 허둥지둥하다가 놓쳤다. 이경규의 타박이 이어지자 "누군 천천히 올리라고 하고 누군 빨리 올리라고 하고 어쩌라는 것이냐"면서 훈수에 반박했다. 저녁 요리를 하면서도 이경규와의 티격태격은 계속됐다. 하지만 그 모습이 재미를 높였다. 이덕화는 "오늘 명랑낚시였다. 왜 이렇게 즐겁지"라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경규 역시 미소를 지으며 이 분위기를 즐겼다. "어떻게 하면 여기 계속 올 수 있는 것이냐"며 고정을 노리는 장도연이 폭풍 리액션과 우스꽝스러운 노래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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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좋아요 대장 유재석 비법 통했다…♥ 16개 차이로 勝[종합]

자칭 '좋아요 대장' 유재석이 '무한도전' 집밖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트 수 16개 차이로 승기를 잡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하우스 인앤아웃' 특집으로 꾸며졌다. 집밖팀 주장은 조세호, 집안팀 주장은 양세형이었다. 두 사람은 팀원을 선택해 3대 3 대결을 벌였다. 동영상을 SNS에 올려 하트 수로 대결을 벌이는 것. 영하 12도의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 집 안에 있길 원했다. 모두가 양세형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이때 유재석은 조세호를 향해 "지금 밖에서 롤러코스터 타면 입이 돌아가"라면서 약을 올렸다. 조세호는 "자기는 밖으로 가자. 됐네 됐어"라고 화답하며 유재석을 팀원으로 뽑았다. 이로써 집밖팀은 조세호, 유재석, 정준하 그리고 집안팀은 양세형, 하하, 박명수로 결정됐다. 집안팀은 조세호의 집에 가겠다고 선언했다. 양세형은 "많은 분이 세호 형에 열광하고 화제의 중심이니 그 집에 가서 소개시켜주겠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했지만, 이내 집을 빌려줬다. 그런 가운데, 유재석과 정준하는 끊임없이 조세호의 귀에 대고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했다. 밖이 추우니 토크로 시간을 끌라는 미션도 추가됐다. 전체적인 대화를 방해하자 조세호는 "혼자 밖으로 나가겠다"라고 소리치며 시끄러운 두 형 사이에서 괴로워했다. 집밖팀은 월미도로 향했다. 이동하던 중 집밖팀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너무도 추워 어쩔 줄 몰라했다. 월미도에 도착한 세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들고 바이킹을 타러 갔다. 신발은 벗었다. 삼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그리곤 옷을 벗었다. 내복 차림으로 바이킹을 탔고 추워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영상은 소리가 녹음되지 않아 집안팀의 동영상 '좋아요' 하트 수에 밀렸다. 녹음할 때 실수를 저지른 조세호는 강화도에 위치한 낚시터로 이동하는 내내 자책, 한숨, 미련 콤보로 괴로워했다. 꽁꽁 얼어붙은 낚시터에서 라면 먹방을 시도하려고 했다. 이 모든 것은 자칭 '좋아요 대장' 유재석의 주도로 이뤄진 것. 옷도 벗으라고 지시했다. 좋아요 대장이 몰고 온 후폭풍에 정준하와 조세호는 멘붕 직전의 상태까지 갔다.그리곤 겨울 바다 입수를 시도하려고 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 바다가 얼었다. 언 바다가 신기했던 집밖팀은 꽁꽁 언 바다를 영상에 담아냈고 유저들과 공유했다. 마지막은 해수욕 노천탕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집안팀은 장을 보고 온 후 조세호가 없는 조세호 집에서 패션쇼를 벌었다. 그리곤 양세형의 뛰어난 요리 실력 덕에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웠다. 불맛짬뽕라면부터 스테이크까지 화려했다. 박명수는 평소 딸 민서에게 해주는 팬케이크를 만들어 동생들을 먹였다. 피날레는 반신욕이었다. "남의 집에선 반신욕이지"를 외치며 만족감을 표했다. 양 팀은 3개씩 동영상을 올렸다. 녹화 당시 시간을 기준으로 집안팀은 총 5730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집밖팀은 총 5746개였다. 16개 차이로 집밖팀이 승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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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도시어부' 천하의 이경규도 겸손하게 만드는 낚시

예능 대부 이경규도 겸손해지는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낚시할 때였다. 자신도 모르게 겸손해진다고 고백, 웃음보를 자극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는 '제철 대방어 대첩 in 완도'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올해 피날레를 대방어로 장식했다.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이민우는 지깅 낚시를 즐기며 대방어 낚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가장 큰 물고기를 잡은 사람은 마이크로닷이었다. 미터급 낚시엔 실패했지만, 98.5cm에 달하는 9척 방어를 시작으로 81cm짜리 방어를 낚았다. 손맛이 짜릿했다. 이민우는 첫 지깅 낚시에서 82cm 방어를 잡았다. 소리 없이 강한 면모를 보였다. 큰 형님 이덕화는 씁쓸하게 돌아갔다. 빈손이었다. 지깅 낚시에 익숙지 않았던 그는 마이크로닷에게 놀림을 당하는 신세로 전락했다.이덕화는 나이가 많아 지깅 낚시에 불리할 수밖에 없던 터. 불평이나 불만을 먼저 꺼내기 전에 동생들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경규는 10분 넘게 사투한 끝에 97.5cm 방어를 낚았다. "어복을 주다니 마닷아 사랑한다"고 말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엔 방어회를 먹기 위해 이동했다. 이민우는 "20년 동안 경규 형님을 봤지만, 이렇게 겸손한 건 처음 봤다"면서 지깅 낚시를 하며 고개를 연신 숙이는 모습을 따라 했다. 이경규는 "낚시가 날 절로 그렇게 만든다"고 화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박진철 프로가 깜짝 등장, 긴꼬리벵에돔 시즌이라면서 대마도행을 제안했다. 새해엔 대마도로 향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어떠한 일들이 벌어졌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2.29 06:59
스포츠일반

PS3 vs X박스 뜨거운 전초전

올해로 10년째이자 독립 게임쇼로는 마지막이 되는 '도쿄게임쇼 2006’이 지난 22~24일 일본 지바현의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렸다.  봄에 열리는 미국의 E3와 함께 가을에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는 매년 게임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글로벌 게임쇼의 양대 산맥. 하지만 10주년이 되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게임을 비롯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를 아우르는 '종합 멀티 콘텐트 페어'로 성격이 바뀐다. 그래서인지 '게임쇼 10년 영화'의 화려한 피날레는 사상 최대 규모의 쇼를 마련했다.지난해보다 10여개사, 300여 부스가 늘어나 140여 사, 1700여 부스가 마련됐다. 올해는 세계 게임업계의 가장 큰 이슈인 차세대 콘솔게임기 경쟁과 온라인 게임의 비중 확대 등이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불꽃 튄 차세대 콘솔 경쟁 PS3 대 X박스360 콘솔게임기 경쟁 2라운드가 후끈했다. 지난 5월 E3에서는 닌텐도의 '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PS3)',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360' 등 차세대 콘솔게임기 3파전이 최대 관심사였다. 이번 '도쿄게임쇼'에는 닌텐도가 불참, PS3와 X박스360의 양자 대결 구도였다.  올 도쿄게임쇼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역시 소니의 PS3. 홈 그라운드라는 이점에다 플레이 가능한 30여 편의 게임들을 직접 해보기 위해 행사 기간 내내 젊은층에서 노인까지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동영상 시연대에는 플레이 화면을 보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고, 인기 타이틀인 는 대기 시간만도 1~2시간이 보통이었다.   소니는 실제 게임을 할 수 있는 PS3용 게임타이틀을 공개해 P3 출시 지연 등으로 커진 유저들의 우려를 잠재우는데는 일단 성공한 셈이다.   여기에 맞서는 MS는 과 , 등을 앞세운 라인업으로 정면승부를 걸었다. 과 의 인기도 만만치 않아 40분 이상씩 기다려야 했다. MS는 올해 안에 일본에 출시될 110여종의 Xbox 360용 타이틀을 공개했는데, 반다이남코의 , MGS의 대작 RPG 등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주목 받은 한국 온라인 부스   온라인 게임의 인기도 만만치 않았다. 콘솔(TV에 연결하여 실행하는 게임)이 8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 게임은 특히 한국 게임업체 일본 현지법인의 활약 무대로서도 주목을 받았다.   NHN은 현지법인인 NHN재팬을 통해 첫 참가했지만 대형부스를 꾸며 등 자체 개발한 한게임의 캐주얼·웹보드 게임과 반다이남코와 공동 개발한 야구게임 , 퍼블리싱 서비스하는 액션 RPG (한국명 던전앤파이터), 농구 게임 , FPS 게임 등을 공개했다. 한국업체로는 가장 큰 부스를 마련한 싸이칸도 액션 온라인 게임 과 FPS , 낚시 게임 그리고 이종격투기를 소재로 한 등 6종을 선보였다. 네오위즈 역시 현지법인인 네오위즈재팬을 통해 , 뮤직 레이싱 등 주력 차기작들을 공개했다.   이 밖에 일본 법인인 넷츠를 통해 참가한 넷타임소프트도 등 자사 신작을 일본시장에 정식 소개했고, 한국 공동전시관에는 엔채널·유니아나·오투미디어·세다온라인·이니엄 등 10개 업체들이 자신들의 게임을 선보였다. 도쿄=박명기 기자   ▲도쿄게임쇼 이모저모 이니엄, 현장서 일본 기업에 매각   한국 공동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한 이니엄이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일본 기업인 사쿠라소프트에 매각되었다. 1999년 설립해 등을 개발한 온라인 게임사인 이니엄은 사쿠라소프트와 지난 22일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협상을 통해 지분 51%를 넘기기로 합의했다.   ▲ 첫 공개   서비스를 통해 일본 내 인기를 얻고 있는 넷타임소프트는 일본 법인 '넷츠'를 통해 하반기 기대작 <16파운즈> 등 모두 6개의 게임을 TGS를 통해 공개했다.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 과 게임쇼 직전 개발이 결정된 과 이미 개발 중인 풋살게임 과 리듬액션 등도 본격 소개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올 12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신작 MMORPG 는 판타지세계로 대항해를 떠나는 게임이고, 9월에 클베에 들어갈 캐주얼 스포츠게임인 <16파운즈>는 볼링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게임이다.   ▲ 최신 스크린샷 공개   한빛소프트가 해외 판권을 갖고 있는 빌 로퍼와의 공동개발작인 이 도쿄게임쇼 동안 남코 반다이부스에서 최신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스크린샷에는 이 게임의 진전된 개발상황이 담겨 하반기 최대 화제작의 위세를 과시했다는 것이 현장의 한국 기자들의 대체적인 평가.   한편 현재 소프트맥스와 공동 개발 중이고 CJ인터넷이 유통을 맡은 시연대가 설치해 온라인을 통해 즐기는 새로운 건담 시리즈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의 동영상도 남코반다이 부스에서 한국말로 소개되었다. 2006.09.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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