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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윤세아, 신인 시절 영화 촬영하면서 맞았다 “종아리에 피멍 생겨” (‘솔로라서’)

‘솔로라서’가 윤세아, 사강의 소소한 행복을 담은 하루를 공개하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7회에서는 윤세아가 동갑내기 절친인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청계산 등반에 나선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사강은 세 식구가 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둘째 딸의 생일 파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솔로라서’는 OTT에서 톱10에 오르고 다음 예능tv 검색어 톱5, 각종 포털 사이트 연예뉴스 1위를 장식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이날 윤세아는 “평소 등산을 좋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산에 오른다”며 “예전부터 작품을 앞두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항상 청계산을 다녀왔다”고 밝힌 뒤, 청계산에서 자신의 매니저와 만났다. 최근 공포 영화 ‘홈캠’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윤세아는 매니저에게 “최근 청계산을 맨발로 걸어봤는데 너무 좋았다. 땅이 안 좋은 기운을 다 흡수해준다”면서 ‘맨발 등반’을 제안했다. 매니저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괴로워하면서도, 조심스럽게 맨발 등반을 시작했다. 맨발로도 날다람쥐처럼 튀어나가는 윤세아와 달리, 매니저는 “너무 아프다”, ‘신발을 돌려 달라“고 애걸복걸했다. 결국 윤세아는 마지못해 신발을 돌려줬고 매니저와 함께 정상에 도착했다. 대환장 티키타카 속 정상에 오른 윤세아는 “(산행을 통해) 뭔가 더 단단해진 느낌이 들었다”며 행복해했고 성공적인 산행 후 매니저와 인근 오리 바비큐 맛집에서 식사를 했다.식사 중 매니저는 “내년이면 우리가 함께 일한 지 20년이 되는 해다. 새 작품을 더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MC 황정음은 “부부도 20년 정도 살면 나라에서 상 줘야 한다. 진짜 대단한 일”이라고 두 사람의 오랜 인연에 박수를 보냈다. 윤세아 역시, 20년 가까운 인연을 되돌아보며 먹먹해했다. 특히 영화 ‘궁녀’ 촬영 때 매니저에게 고마웠던 일을 소환했다. 윤세아는 “당시 종아리를 맞는 신이 있었는데, 진짜로 맞으면서 촬영해 나중에는 종아리에 피가 맺혔다. 그때 네가 저녁도 굶은 채로 내 종아리에 소고기를 붙여줬다. 너무 감동했다”고 이야기했다. 매니저 역시, “과거 치질 수술을 받았을 때, 가족들이 여행을 떠나 간병을 해줄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네가 스케줄이 바쁜 데도 와서 3일이나 간호를 해줬다. ‘친구로서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고마워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윤세아는 매니저에게 진심을 담은 영상 편지도 띄웠다. 윤세아는 “내 마음과 진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겠다. 사랑한다”고 한 뒤 벅찬 감정에 눈물을 쏟았다.윤세아와 매니저의 오랜 우정이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 가운데, 이번엔 사강과 두 딸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사강은 “오늘이 둘째 딸의 만 10번째 생일이다. 셋이서만 보내는 채흔이의 첫 번째 생일인 만큼 다 잊고 즐겁게 보내고 싶다”며 딸의 생일 파티 준비에 돌입했다. 아이들이 등교한 사이 사강은 갈비찜, 잡채 등을 만들었고, 두 딸의 최애 아이돌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사인 CD까지 포장해 놓았다. 특히 이 사인 CD는 신동엽이 사강의 자녀들을 위해 직접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받아온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생일상과 선물 포장 등을 마친 사강은 이후 안무가 배윤정을 찾아갔다. 사강은 “흥이 많은 집이라 생일 때마다 같이 모여 춤추는 걸 좋아했다. 예전엔 (춤이) 남편 담당이었는데, 너무 갑자기 (분위기가) 변하면 그럴까봐 남편 대신 제가 축하 무대를 준비해 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배윤정에게 쿨의 ‘애상’ 안무를 배운 사강은 배윤정과 같은 시기 댄서로 활동했던 남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내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사강은 “(남편과의) 추억이 떠오르는 이야기는 하면 안 된다”고 감정을 추스르려 했다. 이를 본 배윤정은 “울어도 괜찮다. 우는 건 창피한 게 아니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배윤정의 응원을 받고 집에 돌아온 사강은 첫째 딸과 나머지 파티 준비를 마쳤고, 드디어 둘째 딸이 집에 들어오자 케이크를 안기면서 깜짝 댄스를 선보였다. 첫째 딸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헤븐’ 무대를 성공리에 끝낸 사강은 쿨의 ‘애상’ 안무도 도전했지만 중간 중간 실수를 해서 웃음을 안겼다. 사강은 “(배윤정에게 특훈을 받은 뒤) 집에 와서 첫째 딸에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헤븐’ 안무를 배웠더니, 쿨의 안무가 하나도 생각이 안 났다”라고 해명했다. 뒤이어 사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인 CD를 선물했고, 두 딸은 함성을 지르며 행복해했다. 사강은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질 까봐 최선을 다했는데, 두 딸 모두 많이 웃고 좋아해서 기뻤다. 충분히 만족한 하루였다”며 이날의 여운을 곱씹었다.‘솔로라서’ 8회는 오는 1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1 10:29
뮤직

“새 챕터 개막, 오래오래 함께 하자”…스트레이 키즈, ‘도미네이트’ 시대 열다 [종합]

‘글로벌 대세’ 스트레이 키즈가 특유의 K-마라맛 가득한 세 번째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로 최고의 공연 강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스트레이 키즈가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42회 규모로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투어다. 총 4회 공연 중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은 국내외 스테이(팬덤명)로 입추의 여지 없이 꽉 들어차 스트레이 키즈의 한층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 강렬한 더한 밴드 편곡…무대 매너 극대화공연 타이틀 ‘도미에이트’에는 세계 곳곳을 무대로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가 말 그대로 ‘스테이지를 씹어 먹겠다’는 포부를 담았는데, 무대는 역시나 그 호언장담 그대로였다. ‘에이트’ 앨범 표지를 형상화한 강렬한 무대장치가 입을 크게 벌리자 그 속에서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1번 트랙 ‘마운틴스’를 시작으로 ‘소리꾼’, ‘쨈’까지 쉼표 없는 무대를 이어갔다. 오프닝 레퍼토리를 마친 뒤 승민은 “서울에서 선보이는 ‘도미네이트’ 마지막 공연이다. 새 투어 시작인 만큼 오프닝부터 무대를 맛있게 씹어먹어 봤다”고 말했다. 현진은 “세 번째 투어를 맞이하게 됐다. 여러분 덕분에 더 커진 스케일로 여러분을 뵙게 돼 너무 기쁘다”고 감격을 전했다.한은 “역대급 투어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만큼 새로운 무대도 많이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고, 아이엔 역시 “오늘 서울 마지막 공연이니 다 함께 즐겨달라”며 큰 함성을 부탁했다. 줏대와 패기는 여전했고, 퍼포먼스는 강력하면서도 여유 가득했다. 앞선 두 차례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 등 각종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쌓은 내공은 ‘도미네이트’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올 라이브 밴드 편성으로 진행된 공연이라 기존 스트레이 키즈의 전매특허 퍼포먼스 구간이 다수 실종됐으나 락 페스티벌에서 볼 법한 화끈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무지개보다 더 빛난 총천연 8색조 솔로 스키즈 이번 ‘도미네이트’ 투어의 비장의 무기는 멤버 개개인이 야심차게 준비한 솔로 무대였다. 한, 리노, 승민, 현진, 방탄, 아이엔, 필릭스, 창빈 여덟 멤버가 각각 추구하는 음악색이 짙게 묻어나는 솔로 무대로 풍부하게 볼거리를 채웠다. 첫 주자로 나선 한은 청춘을 향해 날다람쥐처럼 질주하며 ‘홀드 마이 핸드’를 선보이면서 일렉트로닉 기타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만능쿼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곧바로 무대를 이어받은 리노는 ‘유스’라는 제목에 걸맞는 청량감 가득한 무대로 분위기를 돋궜으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푸시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깨알 웃음도 선사했다.통기타를 둘러메고 무대에 오른 승민은 ‘그렇게, 천천히, 우리’ 무대를 통해 우주 한복판에 선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밴드 퍼포머의 로망을 실현했고, 현진은 팀 내 퍼포먼스 톱 멤버답게 ‘쏘 굿’ 무대를 통해 치명적인 남성미를 여실히 보여줬다. 쉴 틈 없는 안무의 향연으로 채워진 곡 말미엔 퍼포먼스 구간까지 삽입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방찬은 ‘레일웨이’ 무대에서 치명적인 분위기 남신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퍼포먼스 말미엔 상의를 탈의, 복근을 공개해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아이엔은 ‘할루시네이션’ 무대에서 업그레이드 된 성숙미를 보여줬고 필릭스의 ‘언페어’로, 창빈은 ‘울트라’로 제각각 추구미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 “새로운 챕터가 열려…오래오래 함께 하자”솔로 무대에서 개성을 보여줬다면 다시 합쳐진 완전체 무대 퍼레이드에선 무한 보고 즐길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간 이들은 라틴풍으로 편곡된 ‘탑라인’을 비롯해 ‘슈퍼볼’, ‘콤플렉스’, ‘락’, ‘또 다시 밤’, ‘론리 스트리트’, ‘소셜 패스’까지 다채로운 분위기와 감성을 선사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후반부로 무르익은 공연은 ‘죽어보자’, ‘아이템’, ‘도미노’, ‘신메뉴’ 등 강한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곡들이 밴드 편곡으로 선보여져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특히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스테이의 역대급 떼창과 함께 완성된 ‘특’ 무대는 그야말로 압권이자 장관이었다. 무대를 마친 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늘 장난 아니다. 여러분들 오늘 무슨 일이냐”며 뜨거운 함성에 감격을 전했다.이후 승민은 “‘도미네이트’로 새로운 챕터의 문을 여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멤버들 그리고 많은 스태프들과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고, 필릭스는 “여러분께서 많은 에너지로 당당하게 해주셨으니 앞으로 더 스테이를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다짐했다.현진 역시 “새로운 챕터가 열렸으니 여러분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오래오래 즐거운 추억들 많이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마지막 레퍼토리의 시작은 ‘거미줄’이었다.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는 스트레이 키즈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곡에서는 수많은 거미줄이 감싸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고, 멤버들은 밴드 편곡에 어울리는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매니악’을 통해 압도적인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공식 공연의 막을 내렸다. 이어진 무대는 ‘아이 라이크 잇’, ‘케이스 원포쓰리’, ‘마이 페이스’로 이어졌고 자신들의 성장사를 담은 ‘스트레이 키즈’ 그리고 ‘미로’까지 앙코르를 뜨겁게 장식했다. ‘에이트’ 앨범을 통해 5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고, 타이틀곡 ‘칙칙붐’으로 빌보드 ‘핫 100’ 49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 돌이켜보면 ‘에이트’ 앨범 표지부터 예사롭진 않았었다. 은빛 찬란하게 빛나는, 아주 강력해 보이고 제아무리 단단한 것이라도 씹고 뜯어 먹을 수 있을 듯한 건치(!)는 역시 그들의 것답게 ‘특’이했고 더 없이 ‘특’별했는데 이는 역시나 ‘도미네이트’를 위한 큰 그림이었구나 싶다. 스트레이 키즈의 세 번째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는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지며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1 19:24
뮤직

스트레이 키즈, 치명·청량·감성 넘나든 8色 솔로 무대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8인 8색 솔로 무대로 공연을 풍성하게 꾸몄다. 스트레이 키즈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포문을 여는 총 4회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도미네이트’ 투어의 비장의 무기는 멤버 개개인이 야심차게 준비한 솔로 무대였다. 한, 리노, 승민, 현진, 방탄, 아이엔, 필릭스, 창빈 여덟 멤버가 각각 추구하는 음악색이 짙게 묻어나는 솔로 무대로 풍부하게 볼거리를 채웠다. 첫 주자로 나선 한은 청춘을 향해 날다람쥐처럼 질주하며 ‘홀드 마이 핸드’를 선보이면서 일렉트로닉 기타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만능쿼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곧바로 무대를 이어받은 리노는 ‘유스’라는 제목에 걸맞는 청량감 가득한 무대로 분위기를 돋궜으며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푸시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깨알 웃음도 선사했다.통기타를 둘러메고 무대에 오른 승민은 ‘그렇게, 천천히, 우리’ 무대를 통해 우주 한복판에 선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밴드 퍼포머의 로망을 실현했고, 현진은 팀 내 퍼포먼스 톱 멤버답게 ‘쏘 굿’ 무대를 통해 치명적인 남성미를 여실히 보여줬다. 쉴 틈 없는 안무의 향연으로 채워진 곡 말미엔 퍼포먼스 구간까지 삽입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방찬은 ‘레일웨이’ 무대에서 치명적인 분위기 남신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퍼포먼스 말미엔 상의를 탈의, 복근을 공개해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아이엔은 ‘할루시네이션’ 무대에서 업그레이드 된 성숙미를 보여줬고 필릭스의 ‘언페어’로, 창빈은 ‘울트라’로 제각각 추구미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이번 월드투어는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42회 규모로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투어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디스트릭트 9’부터 최신작 ‘에이트’의 타이틀곡 ‘칙칙붐’까지 총 32곡에 달하는 무대를 꾸몄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는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펼쳐지며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1 18:51
연예일반

‘소옆경2’ 강기둥 “김래원 선배, 진실된 파트너…케미 맞춰줘서 감사”

‘소옆경2’에서 열정 가득 경찰로 열연을 펼친 배우 강기둥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지난 9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 강기둥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뒤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공명필의 모습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긴 여운을 남겼다. 특히 죽은 줄 알았던 진호개(김래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강기둥의 혼신을 다한 감정 연기는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공명필(강기둥)은 송설(공승연)이 범인과 만나 위험에 처했음을 직감, “설이가 진짜 범인 만났으면 진짜 위험한 겁니다”라며 격한 감정을 분출했다. 또한 범인의 아지트를 찾은 명필은 입구에서 바닥에 설치된 폭탄을 밟게 되자 공포에 질렸고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강기둥은 그동안 ‘소경국’에서 사건을 진심으로 대하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찰 공명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강기둥은 명필이 가진 눈빛, 말투, 행동 하나하나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극 전개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다음은 강기둥 일문일답 전문.- 드라마 ‘소옆경2’를 마무리한 소감은?장장 1년하고도 반년이 더 걸린 거 같은데요. 뭔가 아직 실감이 난다기보다는 지금도 소방서, 경찰서, 국과수 등등 나라를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분들을 보며 우릴 지켜주는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안전한 삶이 지속되길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2에서도 다양한 사건들을 다루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아무래도 ‘용수철 아줌마’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명필이의 따뜻한 이야기로 만들어 주신 작가님과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에피소드 중 가장 많은 용의자들이자 이웃(고생하신 배우 분들)을 발로 뛰며 만났기에 마음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김래원 배우의 파트너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래원 선배님과는 ‘소경국’이란 장르 안에서 매 순간 진실 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촬영 날마다 기억에 남고 좀 모자라 보일 수도 있지만 진실 된 파트너로서 케미를 맞춰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소옆경2’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시간이 더 지나 봐야 알 것 같지만, 실제 우리네 영웅들의 고군분투가 소재인 작품이라 플레이할 때 마음가짐이나 작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좀 더 겸허한 자세를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시즌 동안 함께 했던 공명필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소감은?‘필’ 혹은 ‘명필’ 때때로 ‘맹필아!’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만큼 여러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다치지 말고 유쾌하지만 정의롭게 사건을 해결해 주는 형사로 성장하길 바라. 함께해 줘서 행복했어!- ‘소옆경2’를 마지막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지금까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드라마는 여기서 끝이 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건들을 멋지게 처리하고 계실 영웅들의 이야기는 계속될 겁니다. 그분들의 안전망 안에서 평안하고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태원서 날다람쥐 맹필이는 항상 여러분들 곁에 있답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0 15:45
연예

이번엔 '술도녀' 아닌 '산도녀'…이선빈·한선화·정은지 설렘 미소

tvN 신규 예능 '산꾼도시여자들'이 이선빈·한선화·정은지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산꾼도시여자들'은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보여주는 도시 여자들의 본격 산 타는 예능이다. 세 사람은 함께 강원도 태백산, 제주도 한라산 등지를 누비며 솔직담백 토크와 현실 케미스트리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절친들의 현실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산꾼도시여자들'이 세 사람의 첫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세 사람이 처음 도전할 곳은 다름 아닌 강원도 태백산.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겨울산 앞에 따뜻한 방한복으로 중무장한 채 서 있는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너 나 할 것 없이 귀마개까지 알차게 챙겨 쓴 것이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등산에 앞서,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왠지 모를 설렘이 감도는 모습을 보여 기대를 모은다. '청계산 날다람쥐' 한선화를 중심으로 모여 서로 작전을 짜듯 이야기를 나누고, 당차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간식을 가져가겠다"라던 다짐과 같이 묵직해 보이는 이선빈의 가방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은지 또한 등산 초보라는 말과는 달리 든든한 등산 장비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언제 힘들었냐는 듯 밝은 세 사람의 미소도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이들이 마주한 것은 영하 17도 강추위의 설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해사한 웃음처럼 수월하게 등반에 성공했을지, 뜻밖의 고난을 마주쳤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지점이다. 겨울산에 대한 설렘과 셋이 함께하는 첫 예능이 보여줄 재미는 11일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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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한선화·정은지, tvN '산꾼도시여자들' 2월 11일 첫방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재회한 tvN 신규 예능 '산꾼도시여자들'이 2월 11일 첫 방송된다. 내달 시작을 알리는 '산꾼도시여자들'은 등산을 배경으로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보여주는 도시 여자들의 본격 산 타는 예능이다. 세 사람은 지난해 활약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의 주역으로, 화끈하면서도 사려 깊고, 러블리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예능에서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는 함께 산을 오르고 밤을 보내며 현실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이들은 강원도 태백산, 제주도 한라산 등 여러 산을 오르고 솔직담백한 토크와 케미스트리 넘치는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공개된 티저에는 세 사람의 출연 계기와 각오가 담겼다. 등산 초보 이선빈은 "지식도 스킬도 체력도 없다. 저한테만 간식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절 두고 갈 수 없을 것이다. 나 버리면 안 된다"라고 사랑스러운 포부를 전했다. 반면 산을 좋아해 오래 전부터 등산을 즐겼다는 한선화는 "나는 청계산 날다람쥐다. 산만큼은 진심인 사람이다. 등산 예능이라고 했을 때 굉장히 반가웠다"라고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등산 경험이 전무한 정은지는 "초보는 장비빨(?) 아니겠나. 장비 부림 잘할 수 있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눈을 빛내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tvN, 이니셜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 2022.01.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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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골든차일드, 큐브천재→최석봉 10인10색 매력 발산!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아돌라스쿨’에 출연해 ‘10인 10색’ 매력을 대방출한다. 골든차일드는 27일(수) 오후 5시 방송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에 방문해 역대급 규모인 만큼 ‘미친’ 티키타카를 발산한다. 이날 연합 동아리 승인을 받기 위해 기숙사를 찾아온 골든차일드는 자신들의 동아리 소개와 홍보를 한 뒤, 차례로 준비한 ‘자기 자랑’을 선보인다. 우선 영어 신동인 봉재현은 네이티브 뺨치는 영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고, 최보민은 얼굴 만큼이나 멋진 ‘손글씨’를 직접 족자에 써내려 간다. 붓펜으로 정성스럽게 족자를 채운 최보민의 손글씨 명언에, 전 멤버들은 “최석봉이냐? 드라마 같다”, “보민체 폰트를 만들어도 될 것 같다” 등 감탄을 표한다. 그런가 하면, 김지범은 놀라운 큐브 실력을 선보인다. 그는 "큐브를 독학을 했다. 예전에는 최대 50초에 맞췄는데, 지금은 1분대 정도인 것 같다“면서 1분만에 큐브를 정확히 완성해낸다. 이날의 ‘자기 자랑’ 하이라이트는 운동 실력 과시였다. 홍주찬은 “저희가 ‘성산동 날다람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나가면 계주에서 금메달을 놓쳐본 적이 없다”라고 자랑한다. 이어 홍주찬은 “어릴 때 합기도를 해서 운동 실력이 좋은 것 같다”면서 합기도 시범을 보여준다. 홍주찬의 개인기에 이기광은 “어마무시하다. 이거는 무조건 된다. 꼭 뜬다”라며 박수를 보낸다. 이외에도 김동현의 동요 실력과 이대열의 비트박스 등, 비장의 장기들을 27일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골든차일드가 출연한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27일(수) 오후 5시 공개되며 이날 오후 6시에는 윤지성과 이진혁이, 오후 9시에는 걸그룹 위클리가 생방송에 출격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10.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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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미션 파서블' 김영광, 대역 없이 액션한 이유? "키가 너무 커서"

영화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의 김영광이 대역 없이 100% 액션을 직접 소화한 이유를 전했다. 김영광은 15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키도 큰데 팔도 길다. 어떻게 보면 허우적거릴 수 있는 느낌이 있다"며 액션 연기를 소화하기 어려운 신체 구조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어 "긴 무기를 들고 하면 더 허우적거릴 것 같았다. 작은 칼이나 도끼를 써서 보완했다"면서 "키가 크고 덩치도 있고 하다보니 액션팀과 모습이 비슷하지 않다. 어쩔 수 없이 액션을 스스로 다 했다. 그게 조금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전했다. 또 김영광은 "액션만 2주 연달아 찍었다.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합을 맞추긴 하지만 부딪치면 많이 아프다. 계속 한 곳만 연속적으로 부딪치니까 정말 아프더라. 그런 부분에서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김영광이 극 중 돈만 되면 뭐든 하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할을 맡았다. 우수한은 무기 밀매 사건을 오직 둘이서만 수사하자는 유다희의 말에 경악하지만, 선금 앞에서 무너지고야 마는 태세전환의 달인. 그는 티나는 밑장빼기는 물론이고 여기저기 신분증을 흘리고 다니는 '헐랭함'까지 갖춰 자신을 쫓는 경찰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방심하게 만든다. 통제불가 우수한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범상치 않은 인물로, 기습 공격, 드리프트 주차, 전두엽 차기, 문 따기 등 요원이라면 갖춰야하는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엘리트 요원인 유다희 역할의 이선빈과 호흡을 맞췄다. '미션 파서블'은 오는 2월 17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인터뷰①] '미션 파서블' 김영광 "날다람쥐 액션 스스로 만족..100점 만점에 88점' [인터뷰②] '미션 파서블' 김영광 "촬영장서 스태프 웃기기 가장 어려워" [인터뷰③] '미션 파서블' 김영광 "예능 고정? 불러만 주신다면" [인터뷰④] '미션 파서블' 김영광 "레드벨벳 팬 역할, 노래 못 불러 미안해"[인터뷰⑤] '미션 파서블' 김영광, 대역 없이 액션한 이유? "키가 너무 커서" 2021.02.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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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미션 파서블' 김영광 "레드벨벳 팬 역할, 노래 못 불러 미안해"

영화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의 김영광이 극중 레드벨벳의 팬으로 등장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영광은 15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영화상에 신이 있었기 때문에 레드벨벳의 노래도 외워야 해서 찾아서 봤다"고 말했다. '미션 파서블'에서 김영광이 연기하는 우수한은 레드벨벳의 광팬으로 등장한다. 이를 활용해 웃음을 만들어내는 신이 다수 등장하는 중요한 설정이다. 이어 김영광은 "그분들 노래를 잘 불러야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노래를 불러서 미안하다"며 웃었다. 또,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냐는 질문에는 "바쁘다보니 찾아볼 시간이 안 돼서 아직은 좋아하는 아이돌이 없다"고 답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김영광이 극 중 돈만 되면 뭐든 하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할을 맡았다. 우수한은 무기 밀매 사건을 오직 둘이서만 수사하자는 유다희의 말에 경악하지만, 선금 앞에서 무너지고야 마는 태세전환의 달인. 그는 티나는 밑장빼기는 물론이고 여기저기 신분증을 흘리고 다니는 '헐랭함'까지 갖춰 자신을 쫓는 경찰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방심하게 만든다. 통제불가 우수한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범상치 않은 인물로, 기습 공격, 드리프트 주차, 전두엽 차기, 문 따기 등 요원이라면 갖춰야하는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엘리트 요원인 유다희 역할의 이선빈과 호흡을 맞췄다. '미션 파서블'은 오는 2월 17일 개봉한다. >>[인터뷰⑤]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인터뷰①] '미션 파서블' 김영광 "날다람쥐 액션 스스로 만족..100점 만점에 88점' [인터뷰②] '미션 파서블' 김영광 "촬영장서 스태프 웃기기 가장 어려워" [인터뷰③] '미션 파서블' 김영광 "예능 고정? 불러만 주신다면" [인터뷰④] '미션 파서블' 김영광 "레드벨벳 팬 역할, 노래 못 불러 미안해"[인터뷰⑤] '미션 파서블' 김영광, 대역 없이 액션한 이유? "키가 너무 커서" 2021.02.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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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미션 파서블' 김영광 "예능 고정? 불러만 주신다면"

영화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의 김영광이 예능프로그램 진출에 관해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김영광은 15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아는 형님'에 나갔을 때도 갑자기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어?'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김영광은 2015년 초창기 '아는 형님' 고정 출연 제안을 받은 바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영광은 "당시엔 내 인지도가 크지 않았다. 예능보다는 연기자로서 더 내 이름을 알리고 싶었다"며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관해 김영광은 "'아는 형님'에 나가서 많이 떨기도 했지만, 즐거웠다. 아는 형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예능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면서 "(고정 출연) 제안을 주시면 고맙게 받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김영광이 극 중 돈만 되면 뭐든 하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할을 맡았다. 우수한은 무기 밀매 사건을 오직 둘이서만 수사하자는 유다희의 말에 경악하지만, 선금 앞에서 무너지고야 마는 태세전환의 달인. 그는 티나는 밑장빼기는 물론이고 여기저기 신분증을 흘리고 다니는 '헐랭함'까지 갖춰 자신을 쫓는 경찰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방심하게 만든다. 통제불가 우수한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범상치 않은 인물로, 기습 공격, 드리프트 주차, 전두엽 차기, 문 따기 등 요원이라면 갖춰야하는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엘리트 요원인 유다희 역할의 이선빈과 호흡을 맞췄다. '미션 파서블'은 오는 2월 17일 개봉한다. >>[인터뷰④]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인터뷰①] '미션 파서블' 김영광 "날다람쥐 액션 스스로 만족..100점 만점에 88점' [인터뷰②] '미션 파서블' 김영광 "촬영장서 스태프 웃기기 가장 어려워" [인터뷰③] '미션 파서블' 김영광 "예능 고정? 불러만 주신다면" [인터뷰④] '미션 파서블' 김영광 "레드벨벳 팬 역할, 노래 못 불러 미안해"[인터뷰⑤] '미션 파서블' 김영광, 대역 없이 액션한 이유? "키가 너무 커서" 2021.02.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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