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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식 눈물…김민종 편지 최고 시청률

윤다훈의 첫째 남경민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남경민이 아빠 윤다훈과 함께 배우 김민종을 만나 결혼식 축사를 부탁하며 쿠키와 편지를 선물했다. 그리고 김민종이 그 편지를 읽는 순간이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8.1%로 최고치를 찍었다. 이날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남경민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던 윤다훈은 캐나다에 있는 아내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딸 부부를 위해 준비한 커플 잠옷과 비타민 등을 챙겨 남경민이 머리를 하고 있는 미용실을 찾은 윤다훈은 머리 손질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결혼을 앞둔 심정과 손주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미용실을 나선 윤다훈 부녀는 윤다훈의 절친이자 남경민에게는 특별한 삼촌인 배우 김민종을 찾아가 축사를 부탁했다. 김민종은 미혼인 자신이 축사를 하는 것에 대해 어색해하며 주저했지만 “제가 민종 삼촌을 굉장히 좋아하잖아요”라는 경민의 설득에 수락했다. 결혼식 당일 환한 표정으로 하객들을 맞이한 윤다훈은 입장을 앞둔 신랑을 안아주며 세심하게 챙겼다. 신부 입장이 이어졌고 애써 눈물을 참으며 담담한 표정으로 딸의 손을 잡고 걸었던 윤다훈은 신부의 손을 신랑에게 넘겨준 후 혼주석에 앉자마자 눈물을 훔쳤다. 윤다훈은 결혼식 내내 눈물이 그렁그렁했고 양가 부모에게 인사하는 순서가 되어 윤다훈 앞에 선 순간 남경민도 눈물이 터졌다. 윤다훈은 자리에서 일어나 딸의 눈물을 닦아주고는 품에 안고 토닥였고, 사위도 안아줬다. 결혼하는 딸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윤다훈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안겼고 시청자들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남경민 부부가 꽃길만 걷기를 응원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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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딸 남경민 결혼식서 폭풍 눈물...미혼부로 금지옥엽 기른 딸이라 더 '뭉클'

배우 윤다훈이 딸 남경민의 결혼식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지난 1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윤다훈의 딸 남경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윤다훈은 김용건, 임하룡, 이수만, 김민종, 주영훈, 김수미 등 수많은 하객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주영훈은 윤다훈을 보자마자 "형님 울지 마시고요"라고 말해 눈물이 많은 윤다훈을 걱정했다.잠시 후 결혼식 축사를 맡은 김민종은 "경민이보다 윤다훈이 더 많이 울 거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윤다훈은 "애들이랑 내기를 하기는 했다. 내가 먼저 울지, 남경민이 먼저 울지"라고 언급했다. 또한 "너무 소중한 딸이고,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됐고, 윤다훈은 딸의 손을 잡고 웨딩로드를 걸을 때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성혼 선언도 맡은 그는 성혼 선언 말미에 눈물을 쏟아 각별한 부성애를 드러냈다.한편 윤다훈은 과거 시트콤 '세친구'에서 바람둥이 미혼남 캐릭터로 인기를 얻던 시절 자신이 미혼부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군 복무 시절인 1987년 딸을 가졌었다는 것. 딸 남경민은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학교 2013',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한 연기자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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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남경민, 기러기 아빠 윤다훈 걱정에 눈물

딸 바보 윤다훈이 예비 사위 윤진식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딸 남경민이 윤다훈을 찾은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윤다훈은 혼자 사는 자신을 걱정해 자주 찾아오는 첫째 딸 남경민의 방문을 앞두고 집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정리에 들어갔다. 이날도 직접 만든 반찬과 국을 가지고 온 남경민은 부엌 서랍에 각종 라면이 가득한 것을 보자 “아직도 라면만 먹어?”라면서 마치 자취하는 아들을 걱정하는 엄마처럼 잔소리를 해 윤다훈을 쩔쩔매게 만들었다. 이후 윤다훈은 코로나 때문에 세 번씩이나 미뤄진 결혼식 청첩장 날짜를 수정하면서 속상해하는 남경민에게 “(신부 입장할 때) 냉큼 주기 싫다”, "아빠가 신혼 여행에 따라 갈까?"라는 등 진담 같은 농담을 건네며 마음을 달래줬다. 한편, 윤다훈은 금쪽 같은 딸을 데려갈 예비 사위 윤진식을 처음 만나러 가던 날 전쟁터에 나가는 기분으로 잔뜩 벼르고 나가 소주를 열 병 넘게 마셨다고 밝혀 이들의 첫 대면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아빠에 대한 속마음을 이야기를 하던 남경민은 갑자기 눈물을 쏟아내 그 심경을 엿보이게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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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먹방승부 “조한선이 먹는 음식이 먹고싶다”

‘세결여’ 조한선이 매회 맛깔스러운 음식을 ‘폭풍 흡입’하며 먹방을 쏟아내고 있다.현재 조한선은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엄지원(오현수)가 15년 동안 짝사랑하고 있는 수의사 안광모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잘생긴 외모답지 않게 능청스러우면서도 철없는, 그러면서 소탈하고 친근감 있는 ‘동네 오빠’같은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조한선이 ‘세결여’ 1회부터 12회까지 빼놓지 않고 선보이는 실감나는 ‘먹방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라면부터 치킨까지 다채로운 음식들을 흡입하며, 마치 CF의 한 장면 같은 맛깔스러운 연기를 그려내고 있는 것.이에 조한선은 “가끔 밥을 못 먹고 촬영을 할 때도 많은데, 매회 먹는 장면이 있어서 행복하다. 5회에 먹었던 김치 칼국수는 정말 맛있었다. 감독님이 컷을 외치셨는데도 계속 먹었다”며 재치 만점의 소감을 전했다.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조한선은 활기차면서도 능청스러운 안광모 역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어떤 장면에서든지 최선을 다해 열정을 발휘하는 조한선으로 인해 촬영장도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앞으로 엄지원과의 관계진전은 어떻게 될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만들었던 ‘조한선표 리얼 먹방’은 어떤 것들인지 정리해본다. ▶단계1: 똑같은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조한선의 먹방 연기 활약은 1회부터 빛을 발했다. 극중 서영희(박주하)와의 결혼식을 파투내고 도망한 후 엄지원 집에 숨어있는 장면. 이 와중에 엄지원이 끓여주는 라면을 한껏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의 질타어린 시선 속에서도 넉살좋게 “아줌마 후라이 두 개만”이라고 외치며 라면을 뚝딱 들이키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3회 분에서 엄지원 서영희와 피자, 김밥, 콜라 등을 먹으며 수다 삼매경을 펼쳤던 장면에서도 조한선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피자를 한 손에 들고 우걱우걱 시원스럽게 먹는 조한선의 모습이 화면을 압도했다. 5회 선보인 ‘김치 칼국수 먹방’은 최고의 ‘식욕 촉진’ 장면으로 꼽혔다. ‘후루룩 후루룩’ 소리로 추임새까지 넣어가며 칼국수를 먹는 조한선의 모습이 추운 겨울밤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던 것. 또한 조한선은 극중 엄지원 서영희와 영화를 관람하던 중 한주먹 가득 팝콘을 손에 쥔 후 입을 크게 벌리며 팝콘을 먹는 모습으로 감칠 맛 나는 ‘리얼 먹방 연기’로 소화해내기도 했다.▶단계 2: 다양한 주류와 어울리는 안주까지 모두 섭렵조한선은 7회 스테이크를 먹는 장면에서 농익은 ‘먹방’의 진수를 보여줬다. 극중 엄지원 서영희와 엄지원의 회사대표(정경순)와 조카 하나(남경민)를 만나 식사를 하게 됐던 장면. 조한선은 스테이크조차 쉬지 않고 연속해서 입에 넣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홀릭시켰다.8회에 선보인 치맥 먹방도 안방극장을 달궜다. 엄지원 서영희와 ‘치맥’을 하던 안광모가 치킨을 손으로 집어 먹으며 수다를 떠는 모습이 소탈한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냈던 것. 실제로 조한선은 촬영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치킨 흡입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2회에서는 극중 엄지원이 만들어준 파전을 와구와구 집어 먹으며 “이건 진짜 둘이 먹다 둘다 죽어도 모르겠다”고 극찬을 늘어놓았던 터. 파전의 맛에 감동한 표정으로 계속해서 맛을 음미하는 조한선의 생생 연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입맛이 폭발했다는 귀띔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SBS캡처 2013.12.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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