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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 빨간 고무장갑 끼고 인생 첫 김장 도전 (‘슈돌’)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그룹 뉴진스 민지가 은우, 정우네 김장 지원 사격에 나선다.27일 방송되는 ‘슈돌’ 550회는 ‘너를 사랑하는 건 슈퍼내추럴’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데뷔한 해에 신인상과 대상을 모두 석권한 대세 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가 은우, 정우 형제를 만난다. 특히 민지는 ‘슈돌’에 나온 ‘우형제’의 영상을 모두 섭렵하고 있을 정도로 찐팬임을 밝히며 성덕이 됐다고 해 이들의 알콩달콩한 하루에 관심이 집중된다.이 가운데 민지가 빨간색 고무장갑을 끼고 팔을 걷어붙이며 본격적으로 김장을 돕는다. 민지는 채소와 양념을 골고루 섞어 김칫소를 만들고,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인생 첫 김장을 경험한다. 이때 민지가 “배추김치를 제일 좋아해요”라며 김치 취향을 밝히자, 은우는 돌연 “은우도 배추김치 좋아해”라며 민지 누나와의 취향 연결 고리를 찾는 등 틈새 어필로 흐뭇함을 자아낸다.이어 은우가 아빠 김준호의 팔에 묻은 양념을 닦아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이자, 민지는 마치 TV를 보는 것처럼 신기하게 바라보며 성공한 덕후의 기쁨을 만끽한다. 민지는 두부를 먹고 있는 은우에게 “누나 알아. 은우 두부 좋아하지?”라며 취향까지 섭렵한 찐팬임을 인증, ‘우형제’에게 맞춘 스윗한 육아까지 선보인다고.특히 이날 민지는 은우의 배려심 넘치는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해 민지와 만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킬 은우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를 모은다.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8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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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고민시, 플러팅 범벅 묘한 기류 (‘산지직송’)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 배우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3일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 12회에서는 다섯 번째 산지 강화도에서 게스트 고민시와 함께 꽃게 잡이를 시작하는 사남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화도 교동면에 위치한 다섯 번째 언니네 하우스는 교동대교 직전 검문소에서 신분증 검사까지 해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곳. 지난주 포도 수확으로 역대 최고가의 직송비를 획득한 사남매는 최초 소고기 플렉스를 선보이며 '한우 불고기 낙지전골'을 저녁 메뉴로 택한다. 염정아의 손맛으로 탄생한 강화 명물 '순무 김치'와 달콤한 강화 포도가 들어간 안은진 표 과일 샐러드까지 언니네 초호화 밥상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예고부터 화제를 모았던 전설의 일꾼 고민시의 출격도 기대를 더한다. 염정아, 박준면과 영화 '밀수'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는 고민시는 언니들을 위해 새벽같이 달려와줬다는 전언이다. 첫 여자 게스트이자 95년생 동갑내기 고민시의 등장에 "드디어 나에게도 빛이?"라며 역대급 텐션을 보여주는 덱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누나들은 그동안 꽁꽁 숨겨둔 보조개까지 오픈하며 수시로 플러팅을 날리는 덱스의 모습에 "저렇게 뚝딱이는 모습 처음 본다", "어우 미치겠다"라며 적응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두 사람을 위해 틈새 데이트까지 밀어준다. 특히 안은진은 덱스를 향해 "인연은 만드는 법이야. 우연은 안 돼"라며 훈수까지 두는 찐 누나 모멘트로 웃음을 자아낸다. 누나들의 화끈한 지원 사격 속 덱스와 고민시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가 역대급 설렘 세포를 자극한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꽃게 잡이다. '언니네 산지직송' 최초 네 척의 배가 동시 출격할 예정으로, 황금 인턴 고민시와 못 하는 게 없는 프로 일꾼 염정아의 특급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갯장어 노동에 공포심을 드러내며 눈물까지 보였던 안은진이 살아있는 꽃게와의 스킨십(?)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작품을 할 때도 슬로우 스타터"라고 스스로를 표현한 안은진의 성장기가 기대를 자아낸다. '언니네 산지직송' 12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13:48
예능

[단독] 미미·안유진, 오늘(1일) ‘더 시즌즈’ 녹화... 이영지 지원사격

‘지락실’ 우정은 영원하다. 오마이걸 미미와 아이브 안유진이 이영지가 단독 MC로 진행하는 ‘더 시즌즈’ 지원사격에 나선다.1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이날 미미와 안유진은 KBS2 심야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더 시즌즈’) 게스트로 참석해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나영석 PD가 제작한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시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앞서 ‘지락실’에 같이 출연했던 개그맨 이은지도 ‘더 시즌즈’에 출연해 이영지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이은지는 ‘더 시즌즈’에서 “맨날 민낯으로 보다가 어색하다”고 말하며 찐친사이임을 인증하는가 하면, 즉석에서 예고 없이 재생된 ‘마 보이’에 맞춰 이영지와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미미는 1995년생으로 2002년생인 이영지보다 7살 언니고, 안유진은 2003년생으로 이영지보다 1살 동생이다. ‘지락실’에서 티격태격 친남매 같은 사이를 자랑했던 세 사람이 ‘더 시즌즈’에서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영지는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에 이어 ‘더 시즌즈’의 6번째 MC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1 12:06
예능

박서진♥홍지윤, 핑크빛 기류 감지…트롯커플 탄생 예감 (‘살림남’)

가수 박서진과 홍지윤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포착됐다.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살림남’ 주제곡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와 팬들을 위해 올해 초부터 준비한 ‘살림남’ 주제곡 ‘꿀팁’을 공개한 박서진은 화제의 ‘여사친’ 홍지윤의 지원 사격 아래 뮤직비디오 촬영을 이어간다. 먼저 박서진 남매와 홍지윤까지 세 사람의 순도 100% 자체 제작으로 이뤄진 좌충우돌 촬영 현장이 눈길을 모은다. 홍지윤의 난해한 작품관과 개연성 없는 연출에 박서진은 “이렇게 B급으로 찍는다고? 괜찮은 거 맞아?”라며 의구심을 드러내고, 홍지윤은 “네가 A급이라 괜찮다”등 수려한 말발로 그를 설득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뮤직비디오보다 둘의 러브 라인을 응원하는 동생 효정까지 세 사람의 동상이몽 케미 속 과연 어떤 뮤직비디오가 탄생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또한 촬영 중간중간 생긴 박서진과 홍지윤의 묘한 러브 모먼트에 동생 효정은 시종일관 두 사람을 엮고 응원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 백지영, 강다니엘의 반응까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특히 박서진은 평소에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홍지윤을 위해 캐모마일 차를 준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동생 효정의 출신 학교와 생일도 제대로 모르는 박서진이 여사친의 음료 취향을 꿰고 있는 것에 모두가 놀란 것. 은지원은 “친구끼리 취향을 왜 챙기나. 여사친 아니죠?”라며 둘의 사이를 의심하고, 강다니엘 또한 “저런 애정은 정성이다”라며 대리 설렘을 표한다. 이후로도 박서진은 차 안에서 홍지윤이 먹여주는 커피를 거리낌 없이 받아먹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속 ‘남친짤’을 먼저 제안하며 홍지윤과 손까지 잡는다. 이 모든 걸 지켜본 효정은 “이건 99.9% 사랑이다”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사이를 확신한다.박서진 남매와 홍지윤이 함께 완성한 ‘꿀팁’ 뮤직비디오는 오는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08:04
연예일반

‘슈돌’ 율희 깜짝 등장 “꿈에도 나와”…최민환, 삼남매 육아 고군부투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각기 다른 취향을 위한 양방향 육아 스킬에 이어 아이들의 정서까지 아우르는 모성 못지 않은 부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14일 방송된 ‘슈돌’ 521회는 ‘함께라서 행복한 봄날의 소풍’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최민환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각기 다른 취향에 바쁜 하루를 보냈고,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는 산수유 꽃 축제를 방문해 희율의 첫 데뷔 무대를 관람하며 뿌듯한 감동을 받았다. 또한 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강소라와 운동 메이트를 결성해 에너제틱한 하루를 보냈다.이날 최민환의 쌍둥이 딸 아윤-아린은 ‘아빠 꾸미기’에 진심인 모습으로 랜선 이모들의 자동 미소를 발산시켰다. 아윤-아린은 깜찍한 공주 드레스를 입고 즉석 네일숍을 오픈했다. 아윤은 최민환에게 “왕자님도 해볼까요?”라며 최민환의 손과 발에 온통 빨간색 매니큐어를 칠했고, 아린은 후후 입김을 불면서 말리는 환상의 호흡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자매의 실력발휘에 최민환은 금세 어여쁜 공주님(?)으로 변신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아빠의 변신에 뿌듯한 표정을 드러낸 아윤은 “10만 원이에요”라고 다소 높은 가격을 밝히자, 최민환은 “너무 비싸요. 만 원에 해주세요”라며 네고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스럽고 꽁냥꽁냥한 부녀 티키타카는 보는 내내 미소를 선사했다.최민환은 아들 재율의 태권도 하원길을 함께하며 에너지 넘치는 온몸 육아를 펼쳤다. 재율은 태권도를 마치고 왔음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놀이터를 전력 질주하며 막강 에너지를 뽐냈다. 재율은 아빠 최민환과 달리기 경주를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장꾸’ 매력도 뽐냈다. 또한 재율은 엄마 율희와 영상 통화로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재율은 엄마에게 쫑알쫑알 소소한 일상을 털어놓았다. 율희는 “엄마도 맨날 자기 전에 재율이 생각하고, 꿈에서도 재율이가 나와”라며 다정하게 재율의 마음을 보듬었다. 이에 최민환은 “재율이한테 엄마랑 통화할 때 둘만의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편하게 하라고 했다”라며 여전히 아이들에게 소중한 엄마와의 관계를 지켜주는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민환의 노력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모습은 훈훈함을 전했다.한편 문희준과 희율-희우 남매는 산수유 꽃 축제에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웃음 꽃을 피웠다. 희율은 축제의 노래자랑 무대를 보더니 “나도 무대 좋아하는데”라며 본투비 ‘돌수저’ DNA를 드러냈다. 이에 엄마 소율이 지원 사격에 나서 희율과 소율의 합동 무대가 성사됐다. 희율은 첫 데뷔 무대에 “저는 자신있습니다. 선배님”라고 외치며 당찬 아이돌 지망생의 포부를 드러냈고, 곧바로 연습에 매진했다. 하지만 희율은 난생 처음 수많은 관객 앞의 큰 무대에 서게 되자 아이 답게 긴장했고, 소율은 어린 딸의 당찬 모습에 “즐기고 오자. 희율이 할 수 있어”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희율은 첫 데뷔를 엄마 소율과 ‘크레용 팝’의 ‘빠빠빠’ 무대로 열어젖혔다. 무대 초반, 희율은 연습 때와 같은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희율은 무대를 장악하며 엄마 소율과 점핑 댄스로 완벽한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희율은 ‘스테이씨’의 ‘버블’ 무대를 혼자 채우며 상큼함을 뿜어내 흐뭇함을 전했다.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강소라와 만나 헬스장에서 몸짱으로 거듭났다. 준범은 강소라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손 하트를 날리며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특히 준범은 아기용 아령을 들고 ‘몸짱 베이비’의 힘을 과시하듯 손에 힘을 꽉 줘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강소라는 ‘데드리프트’의 정확한 자세로 시범을 보였고, 제이쓴에게 “육아는 체력이다”, “바디프로필 찍으셔야죠” 등 PT 트레이너같은 열정을 보였다. 이에 제이쓴이 준범을 업고 ‘데드리프트’에 도전했는데, 다리를 후들거리며 “PT쌤 같아”라며 강소라의 열정에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강소라는 준범의 집에 와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이모가 와일드하게 놀아줄까?”라며 준범 맞춤형 트레이닝을 선사했다. 아울러 강소라는 준범이가 좋아하는 블루베리와 딸기로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과일청을 만들며 노련한 육아파워를 선보였다. 급기야 준범은 강소라에게 안기며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하며 애교쟁이 면모를 폭발시켜 안방극장에 사랑스러움을 가득 채웠다. 한편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슈돌’은 시간대가 변경돼 이날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5 09:43
스포츠일반

'사격 국대 남매' 김고운·김우림, 데플림픽서 사격 동시 메달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팀 남매가 나란히 메달을 따냈다. 김고운(27·전남장애인체육회)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의 카시아스 헌팅앤드슈팅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223.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김우림(24·보은군청)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남매 사격 선수가 한 대회에서 나란히 메달을 획득한 것. 어릴 때 열병으로 청력이 떨어진 김고운이 중학교 때 먼저 사격을 시작했다. 청각장애를 지닌 세 살 터울의 김우림이 초등학교 6학년 때 뒤를 따랐다. 첫 데플림픽에서 누나의 응원을 받으며 은메달을 목에 건 김우림이 이날 김고운의 경기를 지켜봤고, 동메달이 확정되자 “너무 잘했다”며 누나를 끌어안았다. 김고운은 지난 2017 삼순 대회에 이은 두 번째 데플림픽 출전이다. 삼순에선 공기소총 10m 4위로 메달을 놓쳤고, 50m 소총복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공기소총 10m 동메달로 5년 전 삼순대회의 아쉬움을 털어낸 김고운은 경기 뒤 카카오톡 메시지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림이는 이번 데플림픽 국가대표로 어렵게 선발돼서 그런지, 누나인 내가 마음 졸이면서 지켜봤다. 이번 은메달이 다른 것들보다 더 값지고, 동생이 잘해줘 기특하고 정말 고마웠다”고 했다. 이어 김고운은 “나는 터키 삼순 데플림픽때 공기소총 종목에서 아쉽게 4위로 마무리한 적이 있었다. 오늘 결선에서 4위 결정전을 하는 동안 삼순에서의 기억이 많이 났다”며 “솔직히 말하자면 긴장도 안 됐고 기대가 없었던 종목이라 내 것만 잘하자 하는 심정으로 한 발씩 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고운은 “동메달로 마무리한 후에 속이 조금 후련했다. 우림이가 정말 잘했다면서 안아줬는데, 이런 기쁨과 색다른 경험들이 선물 같은 느낌이었다. 한편으로는 ‘우림이랑 나, 팀킴 남매가 메달을 안고 한국으로 갈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사격 남매의 꿈은 데플림픽을 넘어 올림픽에서 비장애인 ‘남매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다. 동생 김우림은 남매에게 사격의 길을 활짝 열어준 어머니 노은미씨(50)에게 감사를 표하며 “데플림픽에 그치지 않고, ‘비장애인 국대’ 남매까지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날이 오면 어머니가 분명 더 기뻐하실 것”이라며 웃었다. 카시아스두술(브라질)=데플림픽공동취재단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5.06 18:37
연예

송지효, '옥문아들' 게스트 출연..새 MC 김종국 지원 사격

가수 김종국이 새롭게 MC로 합류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예능인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효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김종국이 새롭게 MC로 합류했다. 김종국과 ‘런닝맨’에서 동고동락하며 최강자 에이스 남매 케미를 보여준 송지효는 첫 토크쇼 MC에 도전한 김종국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의리를 과시하며, 새로운 케미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지효의 모습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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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은혁, 최민환도 놀란 육아 솜씨 "아이템빨"

슈퍼주니어 은혁이 최민환의 삼 남매 육아 지원 사격에 나섰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의 SOS를 받고 달려온 일일 육아 도우미 슈퍼주니어 은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아내 율희가 외출한 사이 아이 셋을 혼자 돌보느라 힘들어하던 최민환은 살림남 동료이자 아이돌 선배인 슈퍼주니어 은혁에게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평소 아기들을 좋아한다며 흔쾌히 수락한 은혁은 "육아는 아이템빨"이라며 양손 가득 특수 장비(?)들을 챙겨와 재율, 아윤, 아린의 삼 남매의 관심을 끄는 등 능숙한 육아 솜씨를 선보여 육아 5년차 최민환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육아 미션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가운데 최민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긴급 사태가 발생했다고. 심상치 않은 냄새를 맡은 은혁이 난생 처음 기저귀 갈기에 도전하게 된 것. 이와 관련 어쩔 줄 몰라 하는 은혁의 표정이 포착돼 과연 최민환이 돌아올 때까지 무사히 삼 남매를 돌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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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박찬민 딸 민하, 진종오에게 슬럼프 고백 "아역 배우 출신이라..."

‘사격 레전드’ 진종오와 ‘카바디 국대’ 이장군이 ‘스포츠 꿈나무’ 민하, 미나와 깜짝 만남을 갖고 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0회에서는 ‘사격계 살아있는 레전드’ 진종오에게 일일 레슨을 받은 박찬민 딸 민하, ‘골프 뽀개기’에 나선 이동국과 재시아(재시, 재아)X설수대(설아, 수아, 시안)의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인도 연봉 TOP3’에 빛나는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를 찾아간 이형택X미나 부녀의 카바디 도전기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박찬민과 딸 민하가 진종오 선수와 만나 특별 레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종오는 ‘국가대표 20년’, ‘올림픽 5번 출전’, ‘금메달 4개-은메달 2개’ 등 어마어마한 기록을 보유한 ‘살아있는 사격계 레전드’. 이에 민하는 진종오를 보자마자 “연예인을 보는 기분”이라며 ‘메달 금손’을 악수로 영접했다. 진종오는 “민하가 뛰어난 사격 DNA를 물려받았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권총 사격을 가르쳐줬다. 이어 “나도 고1 때 사격을 시작했다. 민하도 (소총에서) 권총으로 전향해도 된다”고 권했다. 민하는 처음 해보는 권총 사격이지만, 단 세 발만에 10점대를 명중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종오는 “타고 났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잠시 후 이에 화답하는 마음으로 민하의 주종목인 소총을 잡았다. 특히 그는 소총 사격복을 입지 않았음에도 단 두 발만에 10점대를 기록해 레전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이어 진종오는 민하에게 사격에 꼭 필요한 집중력 향상 ‘꿀팁’을 전수해줬다. 비결은 호흡법과 안구 운동, 멘탈 관리법 등이었다. 진종오는 실제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주 한다는 ‘극한 환경’ 훈련을 실시했는데, 민하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와 부부젤라가 동원된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진종오표 호흡법을 통해 과녁을 정확하게 맞췄다. 또한 진종오와 함께 ‘빙고판 맞추기’ 대결을 벌여, 대번에 ‘빙고’ 줄을 완성하는 등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다. 레슨이 마무리 된 후 민하는 진종오와 1:1 티타임을 가졌다. 이때 민하는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어 파리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목표를 털어놨다. 진종오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칭찬하는 한편, “나는 이제 못갈 것 같다”라고 체념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민하는 “사실 점수가 갑자기 확 떨어졌다”며 슬럼프를 고백하면서 “(아역)배우를 하다가 사격하게 된 거라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며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진종오는 “가족한테도 안 보여주는 일기 같은 일지가 있다”며 자신의 슬럼프 극복법을 들려주며 민하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다음으로 이동국과 오남매의 ‘골프 데이’ 모습이 공개됐다. 이동국은 이날 재시아X설수대와 함께 스크린 골프장을 찾았다. 특히 앞서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들어갔던 재아가 오랜만에 운동에 나서 반가움을 안겼다. 재아는 퍼팅과 스윙에 멋지게 성공한 후, 한 다리로 덩실덩실 춤까지 췄다. 연이어 재아의 쌍둥이 언니 재시가 비거리 201m를 쳐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동국은 “재시가 엄마를 닮아서 RR(운동천재 유전자)인 것 같다”고 인정했다. 막내 시안이는 누나들이 자꾸 놀리자, 짜증과 열정이 뒤섞인 샷을 연발하면서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설아X수아 역시 정확한 스윙을 구사했다. 이를 본 이형택은 “스윙들이 확실히 다 좋다”며 칭찬했다. 오남매의 ‘스윙 전쟁’이 끝난 후 이동국이 직접 나섰다. 이동국은 “비거리 270m까지 친다”며 골프 대회 우승자 출신임을 강조했다. 실제 이동국은 270m에 근접한 거리까지 시원하게 공을 날렸다. 이후 ‘재시아 VS 설수대’로 나눠 스크린 골프 대결을 벌였다. 여기서 재시아 팀이 설수대 팀을 이겨 시안이가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2차전으로는 어린 아이들이 하기에도 적합한 ‘스내그 골프’에 나서, 이동국 가족들의 유쾌한 단합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이형택은 딸 미나와 생애 첫 카바디에 도전했다. 앞서 미나는 아빠와의 대화에서 “카바디를 배워보고 싶다”고 밝혔던 터. 이에 이형택은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을 섭외해 그의 훈련장으로 갔다. 미나는 이장군을 보자마자, 눈도 못 마주치고 부끄러워했다. 귀여운 미나의 모습에 이장군은 “미나 같은 딸을 낳고 싶다. 운동신경이 너무 좋다”며 준비된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첫인사 이후 이장군은 이형택X미나 부녀에게 카바디 룰을 상세하게 설명해줬다. 하지만 미나는 ‘공격 시 계속 카바디라고 말하기’, ‘혓바닥 내밀면 실점’ 등 다소 독특한 룰에 “종목을 잘못 택했나 봐”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이장군은 직접 카바디 시범을 보여줬고, 이형택X미나 부녀도 카바디 게임에 동참했다. 여기서 미나는 단박에 공격에 성공해 이장군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반면 이형택은 “약을 올리면서 해야 하는데”라며 “나랑 안 맞는 스포츠”라고 투덜댔다. 이장군도 이형택이 경기 내내 기합 소리를 내서 점수를 계속 잃자, “형은 입이 간지러워서 안 돼”라고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경기 후 이장군은 미나의 ‘슈퍼 DNA’를 욕심내며 “카바디 한다고 하면 키우고 싶다. 최고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반면 미나는 이장군에게 “삼촌 진짜 인도에서 BTS 만큼 인기 많아요?”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었다. 엉뚱한 질문에도 이장군은 “BTS가 얼마나 인기 있는지 알지? 그러면 그런 질문은 하면 안돼”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끝으로 이장군은 미나에게 “삼촌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따면 카바디 할 거야?”라고 물었고, 미나는 곧장 “네!”라고 답했다. 그러자 ‘테니스 아빠’ 이형택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스케이팅 국가대표 뉴페이스의 등장과 임창정의 ‘골프 주니어’ 아들의 첫 출연 모습, 이형택 딸 미나의 테니스 대회 모습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민하 진짜 국대 될 것 같아요!”, “진종오, 진짜 뼈까지 내어주는 레슨 대박!”, “이동국네 오남매 모두 운동신경이 장난이 아니네요”, “재아가 얼른 부상에서 나았으면~”, “우리 미나, 카바디도 잘해버림!”, “이장군 선수랑 미나 케미 너무 좋은데요” 등 열혈 피드백을 보냈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3.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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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아들 시안, 누나들 등쌀에 승부욕 폭발! 골프도 대박~

이동국이 ‘미니미’ 오남매와 함께 스크린 골프장에 출동해, ‘스포츠 DNA' 가족의 위엄을 발산한다. 오늘(14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0회에는 골프 종목에서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 재시X재아(이하 재시아)와 설아, 수아, 시안(이하 설수대)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이동국과 재시아X설수대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가족 단합대회를 즐긴다. 앞서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재활하는 모습을 보여준 ‘테니스 꿈나무’ 재아가 모처럼 운동에 나서 반가움을 안길 예정. 실제로 재아는 퍼팅 성공에 이어 멋진 스윙까지 선보인 후, 한쪽 다리로 덩실덩실 춤까지 춘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재아의 쌍둥이 언니 재시 역시 운동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하는데 드라이버로 무려 201m의 비거리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동국은 “재시가 엄마를 닮아서 RR(슈퍼 유전자)인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평소 재시와 골프 라이벌인 막내 시안이는 누나들의 등쌀에 못 이겨 짜증과 열정이 섞인 샷을 연발하지만, ‘승부욕 넘버원’인 면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설아, 수아까지 다섯 남매의 스윙 전쟁이 끝나고, 이동국이 직접 시범에 나선다. 이동국은 ‘골프 근자감’을 폭발시키며 타석에 올랐는데 엄청난 비거리를 쳐낸다. 이를 본 ‘힘맨’ MC 강호동은 “나도 저렇게 안 나오던데 대단하다”라고 극찬한다. 이어 이동국과 자녀들은 ‘재시아 VS 설수대’로 팀을 나눠, 심장 쫄깃한 스크린 골프 한판승을 벌인다. 제작진은 “이동국과 자녀들이 총출동해 ‘골프 뽀개기’에 나선다. ‘찐’ 슈퍼 DNA를 느낄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이라며 “스크린 골프 외에 ‘스내그 골프’라는 새로운 골프에도 도전해 가족 운동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동국 자녀 재시X재아X설수대의 골프 치는 모습과 ‘사격계 살아있는 레전드’ 진종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박찬민 딸 민하의 이야기, ‘카바디 국대’ 이장군과 만나 신세계를 경험한 이형택 딸 미나의 모습을 총망라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오늘(1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3.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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