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TVis] 낸시랭, 사기 결혼 트라우마 고백 후 소개팅 도전… “이게 뭐라고 떨리냐” (특종세상)
팝 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이 사기 결혼의 후유증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솔직하게 털어놨다.1일 방송된 MBN 예능 ‘특종세상’에 출연한 낸시랭은 먼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찾아가 눈물을 보였다. 그는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도와달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이후 낸시랭은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손에서 거울을 놓지 못한 그는 알고 보니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새로운 만남을 앞두고 있었다. 낸시랭은 “이게 뭐라고 떨리냐”며 연신 외모를 점검해 긴장된 속내를 드러냈다.소개팅 자리에서 낸시랭은 “저는 1976년생 용띠다. 몇 년생이시냐”고 먼저 나이를 물었고, 상대 남성은 “74년생 범띠다. 이 정도면 우리 친구죠”라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질문을 주고받으며 점차 대화를 이어갔다.낸시랭은 “제가 대중에게 알려진 사람이라 상대가 일반인이면 복잡할 수 있겠다는 걱정이 있다”면서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런 자리가 만들어진 것 자체가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해 극복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한편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으나, 2018년 10월 이혼 소송과 함께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등의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 법적 다툼 끝에 이혼은 약 3년 만에 확정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1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