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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지호 “♥김호진과 잉꼬인 척 힘들어... 엄청 싸웠다” (백반기행)

배우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과 ‘잉꼬부부’ 타이틀 때문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지호와 허영만이 경기도 고양의 맛을 찾아 떠났다.2001년 같은 드라마에서 만나 인연을 맺고 결혼한 김지호, 김호진 부부. 이들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하지만 김지호는 “신혼 때 엄청 싸우는 데 ‘잉꼬’ 인 척 하느라 엄청 힘들었다”고 말했다. 싸우는 이유는 본인 빨래통에 빨래를 제대로 두지 않아서라고. 김지호는 “맞추며 살아가고 있다. 연민이 쌓이더라. 애들이 커가니까 결국 둘밖에 없더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올해 20살이 된 딸이 본인이 대본 연습하는 걸 보고 ‘대사가 부자연스러워 다시 해봐’라고 지적한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07:08
예능

김지호 “♥김호진과 많이 다퉈…‘잉꼬부부’ 타이틀 때문에 힘들어”

배우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과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한다.2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지호가 허영만과 경기도 고양의 맛을 찾아 떠난다.김지호는 90년대 중반 혜성처럼 등장해 당시 톱스타만 찍었다는 전자기기 광고 등 각종 CF를 섭렵하며 X세대를 풍미했다. 어느덧 데뷔 30년 차 베테랑 배우가 된 그는 원래 꿈이 배우가 아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식객 허영만이 “배우 지망생이 아닌 일반인 김지호를 데뷔시킨 제작사가 모험을 했다”고 하자, 김지호는 “그만큼 예뻐서 그랬을 것”이라는 말로 현장을 초토화한다.김지호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라는 타이틀에 가려진 남편 김호진과의 리얼한 일상 생활기도 공개한다. 최근, 김지호·김호진 부부는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24년 차 부부의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랑만 가득할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사실 ‘잉꼬부부’라는 꼬리표 때문에 힘들었다며 “신혼 시절 양말 하나로도 많이 다퉜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도 김지호는 “아이를 다 키운 지금은 남편밖에 없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지으며 공감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김지호는 ‘백반기행’에서 식객을 위해 ‘책상 앞 요가 교실’을 연다. 무려 8년간 요가를 수련했을 정도로 요가에 진심인 김지호는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식객을 위해, 앉아서도 할 수 있는 동작과 변형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요가 동작을 알려준다. 식객은 삐걱거리며 동작을 따라 하고, 김지호는 그런 식객을 포기하지 않고 스파르타 요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식객은 “(나도) 한때는 ‘브릿지 자세’로 왔다 갔다 했을 정도”라며 유연함을 뽐낸다.한편 김지호와 식객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국밥&수제생돼지갈비 식당을 찾아, 39년 경력의 요리사 출신 주인장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국밥 한 그릇에 부담 없는 갈비 한 판을 만나본다. 이에 더해, 만 원에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도토리묵 식당과 양과 맛을 모두 잡은 국숫집까지 방문하며 고양의 밥상에 흠뻑 빠진다.‘백반기행’은 2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18:48
연예일반

김지호 “결혼 잘했다”…남편 김호진과 알콩달콩 ‘남해 살이’(‘조선의 사랑꾼’)

배우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과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김지호는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남편 김호진과 함께 남해 살이에 돌입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지호는 본격적인 남해 생활 시작 전, 동네 주민분들에게 인사를 건네려 직접 음식을 준비했다. 수준급의 칼질을 뽐내던 김지호는 칼이 독일산인 걸 확인하고는 “칼은 절머니? 칼은 젊은이?”라며 아재 개그를 던졌다.김지호는 능숙하게 속이 꽉 찬 만두를 한가득 빚어내며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야무진 주부 9단의 면모를 선보이던 김지호는 “요즘 결혼이란 걸 잘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결혼하고 나서 매일이 행복했다고 한술 더 뜨는 김호진의 말에 김지호는 “우리가 격하게 싸웠을 때까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김지호는 따끈한 만두를 들고 부녀회장님 댁을 비롯한 이웃들의 집에 배달했다. 이웃들은 모두 밝은 미소와 함께 만두를 들고 온 김지호를 반겼다. 해맑은 웃음으로 서로를 맞이한 김지호와 이웃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다음날 김지호는 남해살이 로망 중 하나인 낚시를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배에 올랐다. 백야도 주민들의 낚시 스팟에 도착한 김지호는 험한 길에도 씩씩하게 장소를 물색했다. 단번에 대어를 낚은 김지호는 아이처럼 천진하게 감탄하며 기뻐하는 등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이처럼 남해로 떠나 남편 김호진과 함께 단란하고 편안한 일상을 공개한 김지호는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김지호와 그의 남편 김호진의 낭만 가득한 남해 살이는 오는 24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2 08:47
연예일반

김지호, 허리디스크 악화로 잠정 휴식…“발바닥까지 마비”

배우 김지호가 허리 디스크로 당분간 휴식에 들어간다. 김지호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 상태를 알리며 “당분간 모든 걸 내려놓고 쉼에 들어간다. 안 좋아진 걸 알고 있었지만, 허리디스크면 그냥 꼼짝 없이 쉬어야 하니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근육, 인대 통증일 거야’라며 계속 다른 곳에서 이유를 찾았다”고 말했다.이어 “오른쪽 중둔근 통증이 허벅지를 타고 종아리까지 가더니 발바닥까지 마비된 듯 뜨겁고 저렸다”며 “자전거를 타고 하누만아사나, 사마코나를 하고 둔부와 허벅지 뒤 근육이햄스트링이 경직돼 아픈 줄 알고 계속 요가를 했는데 결국 더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지호는 “이제껏 했던 시간과 노력이 사라질까, 요가하며 집중하고 땀 흘리는 시간이 사라질까 두려웠다”며 “나의 무식과 어리석음이 더 안 좋은 결과를 초래했고 이번에 정말로 3주 정도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있기로 했다. 앉아 있는 것도 안 좋다니 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좋아하는 것들을 오래 하기 위해 이번엔 진짜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이렇게 글을 쓰는 건 또 내가 움직이고 뭔가를 자꾸 하려고 할까 봐 공개적으로 약속하는 거다. 내 몸에서 주는 신호는 무시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지호는 현재 남편 김호진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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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김호진이 미국 유학 막아... 오빠가 내 발목 잡았다”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 새 부부가 합류했다.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배우 김지호, 김호진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은 올해 결혼 24년 차로 부부 동반 예능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김호진은 “나이 들수록 서로가 더 애틋해진다”며 “20년이 지나가면서 ‘우리 와이프가 나를 이렇게 사랑하는구나!’ 싶더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호 역시 “남편이 가장 편하고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김지호는 “사실 결혼할 즈음에 미국으로 공부하러 가고 싶었다. 바쁘게 일하느라 그런 건 못 해봤으니까”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일정을 다 잡아놓고 오빠한테 얘기하려고 만났다. 한강을 걸으면서 ‘이번 겨울에 유학 갔다 오겠다’고 했더니 나보고 안 된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왜?’라고 했더니 결혼하자고 하더라. 갔다 와서 하자고 했더니 안 된다더라. 그래서 갑자기 결혼하게 됐다”면서 “그때 보내줬으면 영어도 유창하게 하고 해외 활동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오빠가 내 발목을 잡았다”며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이야기했다.두 사람은 2001년에 결혼했고, 2004년에는 딸 효우 양을 낳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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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도 안 믿기는 등근육… 탄탄한 몸매 자랑한 48세 여자 배우

한 여자 배우가 놀랍도록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김지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진짜 오늘은 안 될 줄 알았다. 중도 포기 각오하고 시작한 수련이었는데, 무겁고 힘이 부족하니 몸에 더 집중하게 된다. 어디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바라보고 또 바라봤다. 반다힘이 잘 안 들어갔지만 하려고 노력했고, 그 와중에 힘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신기하다. 매트에 올라서기가 힘들지 올라선 후엔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이 오늘은 더욱 와 닿는다. 휴~ 오늘도 수고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여러 편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지호는 몸에 타이트하게 밀착되는 요가복을 입고 수련을 하고 있다. 영상에서 드러난 탄탄한 몸매와 등근육이 감탄을 자아낸다. 김지호는 1994년 신승훈 뮤직비디오 ‘그 후로 오랫동안’으로 데뷔, 30년 가까지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다. 배우 김호진이 남편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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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지호가 밝힌 ♥김호진 반전 매력 "천생연분"

배우 김지호가 '동상이몽2' 3주년 홈커밍 특집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지난 20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지호가 지난주에 이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후배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그녀의 학창 시절 사진이 공개,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아름다운 미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장훈은 김지호에 대해 "학창 시절부터 외모는 순정 만화인데 행동은 무협 만화였다더라"라며 "여자 후배들한테 러브레터도 많이 받고 인기투표 1위를 기록했다는데 정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호는 "중고등학교 때 커트를 하고 다녔고, 서장훈만큼 짧았던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실 당시 두발령이 내려졌다. 머리를 아주 조금 길렀는데 길다고 자르라고 해서 반항심에 쫙 밀고 갔다. 그래서 반항하냐고 혼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이 "남편 김호진이 반전 매력이 있다. 보기와 달리 엄청난 짠돌이라고 하는데 옷이 닳을까 봐 안 빤다는데 맞냐"고 묻자 "남편 김호진이 되게 알뜰하다. 여자들은 옷을 자주 빨지 않나. 그런데 빨면 옷이 닳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본 세 번은 입고 빨았다. 옷을 아끼니까 그러기도 하고, 푼돈이 나가는 걸 너무 싫어한다"며 김호진의 '짠돌이' 면모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짠돌이다. 흥청망청 안 쓴다. 뭘 살 때 굉장히 고민하고 산다"고 덧붙여 MC들로부터 "천생연분"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또한 김지호는 "딸이 '아빠 같은 사람과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호진이) 짠돌이인 것도 있고 어떤 부분에서 까다로운 면이 있다. 딸은 나와 비슷해서 털털하다. 아빠를 보다 답답해할 때가 있다"면서 "그런데도 둘이 케미스트리가 잘 맞다. 딸이 고등학생인데 아직도 서로 뽀뽀해달라고 하고 안아달라고 하곤 한다. 딸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호는 "딸이 아빠의 짠돌이 면모에 대해 수긍한다. 아빠가 그러는 게 맞다고는 생각한다. 나중에는 우리 딸도 짠순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웃어 보였다. 이날 스페셜 MC로 초대된 김지호는 패널들의 일상을 보면서 비슷한 일상에 대해 공감하고 조언도 하며 MC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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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빈,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캐스팅…에릭과 호흡[공식]

배우 전승빈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합류한다. 26일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전승빈이 10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극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캐스팅 됐다"라고 밝혔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극. 절대 함께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에릭(문정혁), 유인나, 임주환, 박소진이 출연한다. 극 중 전승빈은 대외적으로는 국제변호사로 활동하지만 산업 스파이를 양성하는 에이전시 헬메스 소속의 순정남 피터 역을 맡았다. 지난해 전역 후 JTBC 드라마 '보좌관'에서 김종욱 비서관 역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던 전승빈. 이후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서 김호진 역으로 활약했다. 방송 종영과 동시에 오디션을 진행, '나를 사랑한 스파이' 피터 역을 확정했다. 전승빈은 "'보좌관'과 '나쁜사랑'을 통해 제게 주신 사랑과 관심 감사드리며 항상 겸손한 마음과 배움의 자세로 새로운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순정남 피터 역을 통해 다양한 모습과 깨알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2020.06.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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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김지호 "남편 김호진, 피부 타고나... 신기"

'최파타' 배우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에 대해 언급했다.김지호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지호는 부부의 동안 미모를 칭찬하는 문자에 "저희 남편은 집안이 피부가 다 좋은 편이다. 어머님은 몸에 바르는 로션을 얼굴에도 쓰시는데 목욕을 다녀오시면 피부에서 광채가 난다. 피부는 타고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남편도 사우나에만 다녀와도 피부가 좋다. 정말 신기하다"며 "피부과 가지 말고 사우나만 열심히 하라고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김지호는 또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냐?"는 최화정의 물음에 잠시 한숨을 쉬며 "가족이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2.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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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황금연기상' 김지호 "남편한테 상 받을 줄 꿈에도 몰라"

배우 김지호와 이필모가 '2016 MBC 연기대상' 황금연기상 연속극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오후 9시 3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6년 한해 안방극장을 웃고 울린 주역들이 총출동한 '2016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사회는 김국진과 유이가 맡았다.황금연기상 연속극 부문 시상은 김호진과 오현경이 소화했다. 김호진은 아내 김지호가 이 부문의 후보로 올라있자 그 누구보다 긴장한 모습이었다. 수상자는 김지호와 이필모였고 부부의 얼굴엔 행복감이 묻어났다. 김지호는 "남편한테 상을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시상하러 간다길래 어느 부문인지 몰랐는데 저희 부문이었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가화만사성'을 찍으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참 빨리 지났는데 이 드라마 시놉시스를 받고 굉장히 기대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다. 감독님 덕분인 것 같다. 함께했던 6개월이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모 역시 드라마 식구들과 소속사 식구들에 감사함을 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2.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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