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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모성애 타로카드 뽑았다… “도전보다는 주변 둘러봐야” (‘용타로’)

배우 이시영이 모성애가 가득한 타로카드를 뽑았다. 9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타로에 목숨까지 바친 이시영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활약 중인 이시영이 등장해 이용진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시영은 “에베레스트를 등산하는 것이 버킷리스트다. 언젠가는 도전하고 싶은데 마지막에 갔을 때 고산병 증세가 왔다”며 “그때 살짝 몇 초 기절을 했다. 고통없이 죽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는데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혹시 에베레스트를 가게 됐을 때 죽지 않을 수 있냐”며 “타로 결과가 좋지 않으면 진지하게 고민해볼 것”이라며 타로 카드를 뽑았다.이용진은 이시영이 뽑은 타로 카드에 대해 “고산병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극복하지 못하는 카드”라며 도전이나 모험에 있어서 브레이크를 걸어야 할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추가로 한 장의 타로카드를 더 뽑았고 ”주변을 둘러봐야 할 시기“라고 해석했다. 특히 이시영이 뽑은 카드는 ‘퀸 오브 펜타클’로 ‘모성애가 가득해서 주변을 잘 챙기는 펜타클 여왕 카드였다.한편, 이시영은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이혼 전 시험관 시술로 냉동 보관하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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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까요”… ‘이혼 후 임신’ 이시영, 타로 점 보며 울컥한 이유 (‘용타로’)

배우 이시영이 타로 해석을 듣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9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타로에 목숨까지 바친 이시영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활약 중인 이시영이 등장해 이용진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시영은 마지막 질문으로 “질문을 안 하고 내 마음속으로만 물어봐도 되냐”며 “제일 떨린다. (무언가가) 괜찮을까요?”라고 물으며 타로 카드를 뽑았다.이에 이용진이 “고민 안 해도 괜찮다. 고민하면 오히려 안 된다. 이건 밀어붙여도 된다”고 말했고, 이시영은 “너무 감사하다. 혼자만의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시영은 “진짜 용하다. 눈물이 날 것만 같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자 이용진은 “(질문이) 뭔지 알아야 눈물의 의미를 알죠. 뭔지를 알려줘야지”라며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남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시영은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이혼 전 시험관 시술로 냉동 보관하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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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언니는 정말 멋진 엄마”…이시영 ‘출산 결정’에 서효림·전혜빈·배슬기 응원

배우 이시영이 이혼한 후 둘째 출산을 결정한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이 응원을 전했다. 배우 서효림은 8일 이시영의 SNS에 “언니, 역시 언니는 정말 멋진 엄마. 눈물 날 정도로 언니를 격하게 응원해요”라고 말했다. 또 가수 출신 배우 전혜빈은 “멋지다, 언니! 파이팅! 힘찬 응원 아끼지 않을게”, 배슬기는 “언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응원하고 존경해요! 큰 축복으로 찾아와준 새 생명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온 마음 다해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시영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중이라고 밝히면서 전 남편 A씨와의 결혼 생활 중 둘째 아이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했으나 결국 배아를 이식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고 이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저에게 주시는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며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적었다.이에 대해 전 남편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사실이지만, 둘째가 생긴 이상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 한다”며 “이미 첫째가 있으니 자주 교류하며 지냈다. 둘째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도 협의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시영은 지난 2017년 8월 외식사업가 A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지난 3월 이시영 측은 “두 사람이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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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이혼 후 둘째 임신 고백… “전 남편 동의 없이 이식 결정” [종합]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둘째를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전 남편과 법적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시험관 시술로 보관 중이던 배아의 폐기 기한을 앞두고 홀로 이식 결정을 내렸다. 상대의 동의 없이 출산을 결심하고 그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겠다고 밝힌 이시영의 선택은, 국내 연예계에서 보기 드문 이례적인 사례다.8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저는 임신 중”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생길 오해와 추측들을 방지하고자 먼저 말씀드린다”고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이시영은 외식사업가 조모 씨와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했다. 당시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시영이 SNS를 통해 이혼 후 홀로 둘째를 임신하게 된 사실을 직접 공개한 것도, 그에 따른 오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이시영은 “8년 전, 지금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정윤이를 가졌을 때 저는 결혼 전이었고, 드라마 촬영도 하고 있었다. 그땐 지금보다 어렸고, 아주 많이 부족했다. 불안하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보낸 시간을 오랜 시간 후회하며 살았다”며 “때문에 다시 생명이 찾아온다면 절대 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다”고 털어놨다.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둘째 아이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했으나, 결국 배아를 이식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흘렀고, 이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갔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며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저에게 주시는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며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적었다.한편, 이시영은 2017년 8월 외식사업가 조모 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는 지난달 16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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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정형석, 백화점에서 쇼핑 삼매경… “한 달 용돈 200만원 부족해”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 성우 부부 정형석, 박지윤이 갈등 속에서도 17년 차 부부 다운 끈끈함과 애틋함을 보여줬다.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방송에는 목소리가 친숙한 도합 41년 경력의 성우 부부 정형석, 박지윤의 일상이 최초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인터뷰 초반부터 티격태격하던 부부는 두 사람의 ‘성향이몽’을 밝혔다. 박지윤은 성격이 급하고 철저한 편인 반면 정형석은 정반대라는 것. 정형석은 “저는 좀 자유로운 영혼이다. 그런 게 조금 안 맞지 않나”라고 했다. 이에 박지윤은 “남편이랑 같이 애들을 키우는 게 아니라 혼자 세 명을 키우는 느낌이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형석은 “서로 할 말이 많다”며 의미심장하게 덧붙여 궁금증을 안겼다.이날 정형석은 박지윤과 식사를 하기로 약속했음에도 계속해서 전화도 받지 않고 쇼핑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결국 박지윤은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직접 남편을 찾아냈지만, 정형석은 쇼핑을 이어갔다. 쇼핑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정형석이 가자는 먼 거리의 식당으로 향했지만, 길이 막히는 데다가 설상가상 식당명을 몰라 길까지 헤매게 됐다. 게다가 겨우겨우 도착한 식당은 휴무일이었고 결국 폭발한 박지윤은 집으로 차를 돌렸다. 박지윤은 자신은 미리 찾아보는 계획형인 반면 정형석은 즉흥적인 성향이라며 “연애 때부터 이런 경우가 정말 많다. (이런 경우를) 너무 많이 겪었고 얘기를 해도 또 그러니까”며 분노의 이유를 설명했다.결국 두 사람은 집에서 포장 음식으로 늦은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박지윤은 정형석이 사과를 하지 않은 것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형석은 “잘해보려 그런 건데 대역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냐”며 끝까지 사과를 하지 않았다. 정형석은 인터뷰를 통해 “맛있는 걸 먹이고 싶은 마음에 간 건데 가는 내내 날선 말들이 계속 데미지로 오니까 저도 모르게 기분이 안 좋아지는 거다”라며 뒤늦게 속마음을 밝혔다.그런가 하면 이날 정형석은 한 달 용돈 200만 원도 부족하다고 투정을 부리며 철부지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도 “애들도 있는데. 순수 용돈만 보면 저보다도 많이 쓴다”고 했다. 가계를 신경 쓰지 않고 주변 지인들을 챙기며 하고 싶은 것들만 생각하는 듯한 남편의 모습에 박지윤은 답답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의견 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박지윤은 노력하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남편에 “나는 내 가족이 먼저다”며 눈물을 보였다.박지윤은 “서운한 게 있을 때 바로 말하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까 계속 쌓아놨던 것 같다”며 서운함이 쌓이다 보니 별거 아닌 일에도 싸우게 된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과거 편지만 남기고 아이들과 이별 여행을 떠났던 일화도 공개했다. 박지윤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신과 달리 가정에 소홀한 정형석의 모습에 “남편이 있음에도 혼자 다 하는 게 좀 버거웠는데, 없어도 내가 더 마음이 편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정형석은 “(아내가 없는) 그 일주일이 여태껏 결혼 생활 중 가장 무서웠다”고 표현했다. 그럼에도 표현을 잘 못한다는 정형석은 아내가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도 처음에는 그 상황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 제대로 사과를 하지 못했다고 해 스튜디오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정형석은 “부정적인 이별, 헤어짐, 그런 말을 하기가 싫었다. 대화를 꺼내면 끝으로 갈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정형석은 “말로는 잘 못하겠다. 그럴싸한 말로 하고 싶은데. 그래서 글로 쓰는 걸 좋아한다”며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 사과에 대해 이야기했다.그런 정형석은 이날 세심한 깜짝 선물과 함께 마음을 담은 장문의 편지를 박지윤에게 건네 눈길을 끌었다. 편지에는 정형석의 아내를 생각하는 진심과 미안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토록 듣고 싶던 미안하단 말에 박지윤은 결국 눈물을 보였고, 스튜디오에서도 “형석 씨가 한방이 있다”며 입을 모았다. 박지윤은 “예전엔 제가 혼자 다 참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다. 이 사람이 이런 성격이기 때문에 나 같은 사람을 참고 살았다고 느끼고서는 되게 고맙다”고 했고, 정형석은 “아내를 존경하는 부분이 많다.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서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17년 차 부부 다운 끈끈함과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오는 14일 방송에는 화제를 모은 박하나, 김태술의 결혼식 현장이 방송 최초로 공개될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동상이몽 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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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 킴’ 김지우, “김조한과 바람 피운다” 루머 언급 (‘4인용식탁’)

배우 김지우가 남편이자 유명 셰프인 레이먼 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7일 오후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김지우 편이 방송된다.이번 방송에서 김지우는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맺어진 절친, 배우 김히어라와 댄서 아이키를 초대해 남편 레이먼 킴 셰프의 레시피로 준비한 ‘멕시칸 요리 한 상’ 4인용식탁을 대접한다. MC 박경림을 비롯해, 절친 아이키, 김히어라는 4인용식탁을 위해 한 상 준비를 도와준 김지우 남편 레이먼 킴 셰프에 대해 언급하며 “이렇게까지 사이가 좋을 수가 있냐”며 부러움을 표현한다. 이에 김지우는 13년 차 결혼 생활 유지 비결로 남편과 받았던 부부 상담 경험에 관해 이야기한다.이날 김지우는 레이먼 킴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난 두 사람의 첫 만남 일화를 털어놓는다. 김지우는 “레이먼 킴이 내 음식을 맛보더니 ‘이걸 손님한테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등 독설을 하는가 하면, 내 음식을 씹다 쓰레기통에 뱉기까지 했다”며 레이먼 킴의 만행을 폭로하면서도, 먼저 데이트를 신청해 9개월 반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며 아낌없는 애정을 과시한다. 이어 연애 당시, 레이먼 킴 셰프와 가수 김조한이 닮아 ‘김지우가 김조한과 바람피운다’는 루머가 돌았던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또한 김지우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학교4’, ‘논스톱5’ 등으로 큰 사랑을 받다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고백하며 20년 차 뮤지컬 디바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우여곡절 인간 승리 스토리를 나눈다. 이에, 배우 김히어라도 무명 시절 연이은 오디션 탈락으로 큰 좌절감을 느끼고 무대를 떠나 옷 장사를 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김히어라는 “(장사할 때) 꽤 유명했었다. 다른 일을 해보며 여유가 생기니 오디션 볼 용기도 다시 생겼다”며 옷 장사 경험을 통해 배우로 다시 복귀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한다.한편, 아이키는 최근 화제의 중심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뮤지컬을 병행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아이키는 “내가 배틀에서 지는 장면을 본 연우가 ‘엄마 괜찮아?’라고 묻기에 ‘어떻게 맨날 이기기만 하겠어. 질 수도 있지’하며 멋있는 척을 했다”며 듬직한 엄마의 면모를 뽐낸다. 이어 생애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고백, “극 중 ‘이혼하자’라는 대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신랑한테 물어봤더니 ‘예전에 나한테 했던 것처럼 해’라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7 14:49
연예일반

‘내생활’ 야노시호 “♥추성훈에 요즘도 설레…물올랐다”

‘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의 첫 모델 오디션 결과가 공개된다.6일 방송되는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사랑이의 첫 모델 오디션 도전기 마지막 이야기와 아빠 추성훈과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사랑이의 첫 오디션 도전기는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공개 5일 만에 410만뷰를 돌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1차 테스트 후 냉정한 피드백에 눈물을 쏟는 사랑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이날 방송에서는 오디션 2차 테스트가 그려진다. 앞선 녹화에서 사랑이는 브랜드 의상을 입고 워킹부터 카메라 테스트까지 도전했다. 1차 테스트 당시의 피드백을 되새기며 단 하루 만에 몰라보게 성장한 사랑이를 보며 야노 시호와 MC들도 “대단하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오디션을 마친 뒤에는 엄마와의 따뜻한 식사 시간이 이어졌다. 야노시호는 모델 선배이자 엄마로서 조언을 건넸고, 때마침 사랑이의 오디션 결과가 도착해 긴장감을 더했다.추성훈과 사랑이의 특별한 데이트도 펼쳐졌다. 추성훈은 딸을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갰고, 사랑이 역시 그런 아빠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전언이다. 스튜디오에서 부녀 데이트를 지켜본 야노 시호 역시 “멋있다”고 감탄했다. 이에 장윤정이 “요즘도 남편 보고 설레냐고”고 물었고, 야노 시호는 “맞다”며 “최근에 추성훈 물올랐다”고 답했다.‘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3:23
연예일반

서유리 “수년간 온라인 스토킹·성희롱 당해…법적 책임 물을 것” [전문]

방송인 서유리가 수년간 자신을 괴롭힌 악플러에 칼을 빼 들었다.서유리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수년간 디시인사이드 숲(인터넷방송)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속된 모 악성 유저의 모욕과 허위사실유포,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 중인 사이버 불링에 대해 말씀드린다”고 적었다.서유리는 “그 악성 유저는 수천 건에 달하는 모욕적인 내용의 허위사실 유포 및 성희롱 등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해 왔다. 그 행위는 오늘까지도 진행 중”이라며 “여러 차례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위를 점점 높여가며 악의적인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이어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해 더욱 기세등등하게 온라인 스토킹과 명예훼손을 일삼았고,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정당한 법의 절차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아울러 서유리는 “익명성에 숨어 자신의 내적 갈등이나 결핍을 외부로 투사해 본인이 느끼는 결핍을 해소하려 했던 당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악플러를 향해 “당신은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이다. 매우 비정상적이고 매우 멍청한 사람”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파경을 맞았다. 당시 최병길과 금전 갈등을 빚었던 서유리는 이날 전 남편이 남겨준 빚 20억원 중 13억원을 갚은 데 이어 일부 대출을 추가로 갚았다고 전했다.다음은 서유리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 서유리입니다.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수년간 디시인사이드 숲(인터넷방송)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속된 저에 대한 모 악성 유저의 모욕과 허위사실유포,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중인 사이버 불링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그 악성 유저는 수천 건에 달하는 모욕적인 내용의 허위사실 유포 및 성희롱 등의 게시글을 디시인사이드 숲 관련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게재 해 왔습니다.그리고 그 행위는 오늘까지도 진행중입니다.저는 해당 유저에게 여러 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유저는 수위를 점점 높여가며 오히려 조롱 섞인 게시글을 올리는 등 악의적인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그동안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하여 그는 더욱 기세등등하게 저를 향한 온라인 스토킹과 명예훼손을 일삼았고 저는 결국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정당한 법의 절차를 통하여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그리고 익명성에 숨어 자신의 내적 갈등이나 결핍을 외부로 투사해 본인이 느끼는 결핍을 해소하려 했던 당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할 텐데요. 당신은 아직까지도 본인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할테니까요.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니 온라인상에서 그런 거동으로 살아가고 있겠죠. 논리적인 사고와 정확한 언어를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저급한 언어를 가지고 상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지 않겠죠.당신은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입니다.당신은 매우 비정상적이고 매우 멍청한 사람입니다. 당신이 말한대로 당신은 과연 무적이 될 수 있을까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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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떠나보낸 김재우 “분명 다시 일어설 수 있어” 위로

코미디언 김재우가 아이를 떠나 보낸 부부를 위로했다. 5일 김재우는 자신의 SNS에 “아내와 산책을 하다 벤치에 앉아 울고 있는 젊은 부부를 봤다. 흐느껴 우는 아내를 바라보며 아무 말 하지 못하고 함께 울고 있는 남편”이라며 “스치듯 들리는 몇 마디였지만 예전에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소중한 아기를 잃은 엄마아빠였다”고 말했다. 이어 “슬퍼하는 부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차마 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다. 그래서 이렇게라도 그분들에게 작은 응원의 글을 적어본다”고 했다. 김재우는 “분명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 지금은 마음이 다할 때까지 슬퍼해도 된다고 그리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 훌훌털고 일어나서 아이 몫까지 열심히 살아가면 된다고 꼭 말해주고 싶다”며 “우리 부부도 가던 길을 멈추고 셋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우리가 끌어안을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세게 마음으로 안아드리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생 재미있는 곳도 많이 데려가고 신나게 놀아주라고 우리 아들한테 얘기해놓을게요. 부디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재우는 2013년 결혼해 2018년 득남했으나 출산 2주 만에 아이를 떠나보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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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한정민, ♥레이싱 모델 유다연과 결혼+임신…”편견 없이 봐준 사람” [전문]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한정민이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일 한정민은 자신의 SNS에 “저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빠가 됐다”며 “너무 갑작스러운 이야기라 당황스럽겠지만 모든 게 확실시되고 말하고 싶었던 마음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 와이프를 소개해드릴게요. 제 와이프는요 레이싱모델 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유다연”이라며 “일단 이쁘고 귀엽고 섹시하고 청순하고 매력이 많아요. 그리고 생활력도 강하고 음식도 잘하고 어른한테 예의도 바르고 또 자기인생을 지금까지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다”고 했다. 또한 “저를 편견 없이 봐주고 사랑해준 사람이라 너무 고맙고 감사하니까 긍정적이게 응원하고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리고 지금 29주 차에 들어간 저의 또 다른 사랑. 태명이 '두유'인 제 딸”이라고 임신 소식을 전하며 “엄마 뱃속에서 엄마가 아플 만큼 발로 툭툭 차면서 튼튼하게 잘 크고 있구요. 9월에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이하 한정민 글 전문저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자 아빠가 되었습니다너무 갑작스러운 이야기라 당황스럽겠지만모든 게 확실시되고 말하고 싶었던마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제 와이프를 소개해드릴게요제 와이프는요 레이싱모델 겸 프리랜서로활동하고 있는 유다연이구요일단 이쁘고 귀엽고 섹시하고 청순하고 매력이 많아요그리고 생활력도 강하고 음식도 잘하고 어른한테 예의도 바르고또 자기인생을 지금까지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구요더 하면 팔불출이니까 등등으로 대체할게요저를 편견 없이 봐주고 사랑해준 사람이라너무 고맙고 감사하니까긍정적이게 응원하고 지켜봐 주세요그리고 지금 29주 차에 들어간 저의 또 다른 사랑태명이 '두유'인 제 딸입니다엄마 뱃속에서 엄마가 아플 만큼 발로 툭툭차면서튼튼하게 잘 크고있구요9월에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에요저희 가족 행복하고 잘사는 모습 많이 보여 드릴테니까잘 지켜봐 주세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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