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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동안' 김민정 남편 조충현, 외조의 왕으로 변신

방송인 김민정의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가 외조의 왕으로 분한다. 내일(29일) 오후 방송될 SBS FiL '평생동안'에는 김민정이 공식 하드코어 커플 박효주를 자신의 일상으로 초대한다. 앞서 발레핏을 배우고, 웨이크 서핑에 도전하며 박효주의 하드코어 라이프를 체험했던 김민정이 "이번에는 언니의 팔을 혹사시켜 주겠다"라며 박효주를 목공방으로 이끈다. 디자인부터 재단, 사포질 등을 직접하며 레진 아트 도마 만들기에 나선 두 사람, 과연 김민정의 바람대로 박효주가 혹사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평소 요리와 플레이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박효주와 김민정은 도마 만들기에 이어 푸드 스타일링에도 도전한다. 자신들이 만든 아트 도마에 어울리는 핑거푸드 만들기부터 센터피스 꾸미기, 테이블 세팅 등에 도전한 두 사람은 더위도 잊을 만큼 열정적으로 참여한다. 김민정의 VCR에는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해 외조에 나선다. 조충현은 바쁜 아내의 건강을 위해 석류는 물론, 종합비타민, 엽산, 건강 쥬스 등을 살뜰히 챙겨주며 자상한 남편의 면모를 선보인다. 셀프 촬영을 이어간 조충현의 모습에 김민정은 "분량 욕심을 낸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한다. 조충현 아나운서의 외조가 더해진 김민정, 박효주의 목공예, 푸드 스타일링 도전기는 내일 오후 11시 SBS FiL, SBS PLUS에서 방송될 '평생동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날인 금요일 오후 8시 SBS MTV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BS미디어넷 2021.07.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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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전진♥류이서, '펜하2' 카메오→이상화♥강남, 박세리 초대

'동상이몽2'가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의 가구 시청률은 9.3%(이하 수도권 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9%로 2주 연속으로 월요 전체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홈커밍 특집'으로 '퇴사자 부부' 조충현♥김민정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고, '펜트하우스 시즌2' 카메오로 출연한 전진♥류이서 부부와 박세리를 집으로 초대한 강남♥이상화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배우 신은정이 출연해 남편 박성웅과의 결혼 생활 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퇴사자 부부' 조충현♥김민정은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동상이몽'을 보였다. 올해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민정은 "물욕을 버리고 비워야 한다. 비워낼 것들이 많다"며 조충현이 모아온 운동화를 정리하자고 했다. 드레스룸에서만 수많은 운동화가 발견됐지만, 조충현은 "진짜 많은 사람에 비하면 이건 그렇게 많은 게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이후 두 사람의 집에는 조충현의 절친인장항준 감독이 등장했다. 김민정은 "쌓여있는 아이들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새로운 기쁨을 주고, 또 어려운 곳에 기부도 하고, 좋은 취지로 계획한 것"이라며 운동화를 처분하기 위해 남편 몰래 장항준을 초대했음을 밝혔다. 조충현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비싼 건 20만 원 정도 주고 산 게 120만 원까지 올랐다더라. '슈테크'라 하지 않냐"라고 했지만, 장항준은 "알록달록한 게 어린이 운동화다", "군화 같다"고 폭풍 디스를 해 김민정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이날 장항준은 부부싸움에 대한 질문에 "언제 마지막으로 싸웠는지 기억 안 난다" "난 항상 아내가 누구 때문에 힘들어하면 욕설까지 한다. 이렇게 착한 애가 화가 났다는 건 100% 그놈이 잘못한 거다"라며 아내 김은희 작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장항준은 '공감'의 중요성을 이야기했고, 조충현은 "내가 그게 부족했다"며 반성했다. "그후에 '은희야 대신 돈은 네가 벌어와'라고 한다"는 장항준의 농담이 폭소를 불렀다. 전진♥류이서 부부는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생애 첫 부부 카메오 연기에 도전했다. 출연 제의에 잔뜩 긴장한 두 사람은 전진과 친분이 있는 봉태규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 봉태규는 "긴장되고 떨리는 게 가장 걱정이다"라는 류이서에게 "대부분 다 그렇다. 형수님만 그러시는 건 아니다. 그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저도 그렇고 다 똑같은 조건이다. 지극히 당연한 증상"이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이후 두 사람은 대본을 받자마자 연기 연습에 돌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진은 "너무 긴장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이 연기할 장면은 '펜트하우스 시즌2'의 첫 장면으로 상대역은 김소연이었다. 촬영 현장에서 만난 김소연은 직접 대본 연습을 함께해줬다. 김소연은 특유의 '천사 리액션'으로 "너무 잘하신다"며 연신 칭찬했고, 덕분에 류이서는 자신감을 얻은 듯했다.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의 결혼생활에 대한 물음에 "결혼을 하고 나서 정말 훨씬 편해지고 여유가 생겼다. 좋지 않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감독은 대사가 수정됐음을 알렸다. 이에 더욱 긴장하게 된 류이서는 결국 NG를 냈다. 김소연은 그런 류이서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진 역시 "다시 하면 된다"고 다독이며 현장에 양해를 구했다. 두 번째 시도에서 전진과 류이서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첫 부부 합동 연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두 사람이 '펜트하우스'에서 첫 합동 연기에 도전하는 모습은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분당 시청률 10.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강남♥이상화 부부의 신혼집에는 골프 여제 박세리가 방문했다. 박세리는 두 사람을 위한 선물로 테라스에 둘 원목 커플 의자와 수제 맥주 기계까지 통 큰 선물을 준비, 남다른 '리치 언니' 면모를 드러냈다. 이상화 역시 박세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세리가 롤 모델이라 밝혔던 이상화는 박세리를 향한 팬심이 가득한 어릴 적 일기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남과 박세리는 서로 티격태격하며 친남매 케미를 뽐냈다. 강남은 박세리에게 "누나가 '너는 내 운명' 나오고 싶다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남편이 있을 때 나온다는 거지. 남편을 만나서 나오고 싶었는데 왜 내가 지금 너희 신혼집에 와서 '너는 내 운명'에 나와야 하냐"라며 발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이상형으로 배우 유해진을 꼽으며 "사람이 너무 좋아 보인다. 주변 사람을 배려하면서 센스 있고 재밌게 해주는 게 좋다"고 밝혔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질문에는 "반반이다. 생각이 많다"고 답하기도. 이야기를 듣던 강남은 "남자친구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배우 유해진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극구 사양하던 박세리는 강남이 통화를 시작하자 긴장한 듯 연신 물을 들이켰다. 그러나 이는 강남이 박세리를 놀리기 위해 가짜로 통화한 것. 결국 박세리는 "너 이리 와"라며 분노를 터뜨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불가리아 원조 훈남 셰프 미카엘 부부가 합류할 것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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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운동화 덕후 조충현, ♥김민정 "비우자" 발언에 위기

'운동화 덕후' 조충현 아나운서가 위기를 맞는다.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1년 만에 돌아온 조충현, 김민정 부부의 근황이 공개된다.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번쩍번쩍한 은색 앞치마를 두른 채 초대형 도마, 회칼을 들고 나타난다. 두 사람은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도미 회 뜨기에 나선다. 게다가 '고깃집 아들'로 유명했던 조충현은 "횟집 주방에서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부부가 횟집 주방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날 김민정은 새해부터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싶다며 "집에 비워낼 것들이 많다"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김민정은 조충현이 평생 모아온 어마어마한 양의 운동화를 지적한다. 이에 조충현은 "절대 많은 게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하지만, 김민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화 처분에 나선다. 심지어 비밀공간에 숨겨놓은 신발들까지 찾아내자 조충현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발한다. 두 사람의 집에는 조충현의 절친인 장항준 감독이 예고 없이 등장한다. 김민정이 운동화를 처분하기 위해 남편 몰래 장항준 감독을 초대한 것. 부부의 집에 처음 방문한 장항준 감독은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폭풍 디스로 열변을 토한다. 결혼 24년 차인 장항준 감독은 아내 김은희 작가를 위해 욕설까지 내뱉는다며 남다른 아내 사랑을 전한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신년맞이 홈커밍 특집'을 통해 다시 보고 싶은 운명 부부들의 반가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보다 편성 시간을 앞당긴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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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방은희 "소속사 대표인 남편, 외박 예능 싫어해"

배우 방은희가 소속사에서 외박 예능을 못 하게 막는다고 말했다.8일 방송되는 KBS 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게스트로 출연한 방은희에게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남편이 소속사 대표여서 안 좋은 점이 있는지?” 물었다. 방은희는 “남편이 대표이다 보니, 직원들이 나한테 사모님이라고 부른다”며 “난 친구 같은 사람이고 싶어서 ‘사모님’이라는 호칭이 싫다”고 말했다.이어 방은희는 “그리고 나는 ‘1박 2일’이나 ‘정글의 법칙’ 같은 외박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데, 내가 사모님의 위치에 있다 보니 회사에서 그런 걸 꺼리더라”며 “술 먹고 외박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이 방송을 시청하는 관계자분들은 꼭 연락을 달라”고 절박한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를 보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권혁수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황지영기자 2017.08.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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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첫 눈에 반한 이무송..해머로 머리 맞은 듯"

남편 이무송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힌 가수 노사연이 "해머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노사연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무송 씨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하자 “이무송 씨를 처음 보고, 해머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그 정도로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이어 “이무송 씨의 작은 얼굴과 넓은 어깨에 한번 안겨보고 싶었다. 그때 이무송 씨는 굉장히 스마트하고 젠틀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조충현 아나운서가 이무송에게 “이무송 씨는 어땠냐?”고 묻자, 이무송은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었는데, ‘한국에 이런 글래머가 있었나?’ 하고 깜짝 놀랐었다”며 “몸매가 너무 예뻤다. 선이 굵직한 게 외국인 같았는데, 그 느낌이 좋았다”고 당시 느꼈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이무송, 노사연 부부의 출연분은 오늘(6일)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7.06.0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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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뉴욕 진출 1호 모델…출산 6개월만에"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출산 후에 뉴욕 진출이 가능했던 이유를 공개했다.최근 KBS2 '1대100' 녹화에서 조충현 아나운서는 변정수에게 “대한민국 모델 중에 뉴욕 진출 1호 모델인데, 어떻게 하게 된 건지?” 질문했다.변정수는 “어느 날, 쇼에 섰다가 운 좋게 발탁이 돼 뉴욕에 가게 됐다. 얼굴이 동양적인 느낌보다는 서구적인 느낌이 난다고 뉴욕으로 가라더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땐 10년짜리 비자가 있어야 뉴욕에 갈 수 있었다. 비자 조건이 까다로웠는데, 난 통장에 3,000만 원도 있고 남편이 보증도 서줘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며 결혼한 것이 오히려 뉴욕 진출에 큰 도움이 됐음을 밝혔다.변정수는 “남편도 6개월이니까 흔쾌히 가라고 했다. ‘애도 있는데 네가 거기서 뭘 하겠느냐’고 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이날 또 다른 1인으로는 DJ DOC 김창렬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방송은 17일 오후 8시 55분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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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가연 "임신지속 주사 부작용…폐에 물 찼다"

김가연이 임신과 출산의 고통을 회상했다.김가연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둘째 딸에 대해 언급하자 “4년 만에 힘들게 낳은 아이다. 중간에 아이가 잘못된 경우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김가연은 "전치태반의 위험한 상황이라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누워서 지내다시피 했다. 아이를 지속시켜주는 주사 부작용으로 폐에 물이 차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생은 했지만,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얼마든지 참을 수 있었다. 어리광을 부려도 너무 예쁘다"며 애정을 표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가 “그 시기에 남편 임요환은 뭘 했냐"고 묻자 김가연은 "남편은 병원까지 열심히 운전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11.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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