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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경구, 변성현 감독과 기쁜 소식…‘굿뉴스’ 제50회 토론토영화제 초청 [공식]

설경구와 변성현 감독이 재회한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에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27일 ​넷플릭스는 ‘굿뉴스’가 오는 9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토론토국제영화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양한 영화들이 초청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힌다. ​‘굿뉴스’가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대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작품들을 조명한다. 대표적으로 ​‘베테랑2’, ​‘​헤어질 결심’, ‘​밀정’, ‘아가씨’​ ​등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바 있다. ‘굿뉴스’​는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변성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설경구와 홍경, 류승범의 강렬하고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굿뉴스’는 여객기 납치사건을 둘러싸고 비밀 작전을 펼치는 인물들의 수 싸움과 갈등,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낼 것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영화제가 지난 50년간 지켜온 철학인 혁신, 진정성, 그리고 글로벌한 시선이 돋보이는 영화”​라며 ‘굿뉴스’의 초청 이유를 전해 기대를 더했다.이번​ ​‘굿뉴스’의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제70회 칸국제영화제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이은 변성현 감독 필모그래피 사상 세 번째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눈길을 모은다.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온 변성현 감독의 새로운 도전과 예측 불가 스토리, 신선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대립으로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보일 영화 ‘굿뉴스’는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07:18
드라마

지진희X김지수&손나은X최민호, 모텔서 4자대면…대환장 파티(‘가족X멜로’)

‘가족X멜로’가 제2차 대환장 파티를 예고했다. 지진희X김지수와 손나은X최민호, 부모와 이들의 딸 커플이 절대 부딪혀서는 안 되는 그곳인 모텔에서 동공지진 4자대면을 할 예정이기 때문.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지난 방송에서는 변무진(지진희)의 등장으로 아수라장이 된 금애연(김지수)과 변미래(손나은) 모녀의 마음이 그려지며 재미를 안겼다. “마음 같아선 그 인간 중매라도 서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무진과 재결합할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었던 애연은 무진과 301호 안정인(양조아)이 태국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발견하곤 감정이 요동쳤다. “애초에 돌아오시지 않는 게 나았다”라며 무진의 마음을 아프게 베었던 미래 역시 막상 그가 떠난다고 하니 울화통이 치밀었다. 무진 때문에 뒤늦은 ‘오춘기’를 겪고 있는 모녀였다.그 사이, 미래에겐 또 다른 위험한(?) 감정이 밀려들었다. 무진 때문에 홀로 비를 맞으며 울고 있던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최근 부녀자 납치사건이 있었다며 집까지 데려다주는 남태평(최민호)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것. “자꾸 잘해주지 말라”고 선도 그어봤지만, 태평은 갑자기 해물 떡볶이 납품을 철회한 강원도 해녀 할머니를 설득하기 위해 속초로 떠난 자신을 돕겠다고 따라나서고, 바닷가 데이트도 제안하는 등 조금씩 선을 넘어왔다. 태권도장 창문 밖으로 미래가 퇴근하는지 살펴보고, 잠자리에 누워도 그녀가 생각나는 태평 역시 헷갈리기는 매한가지였다. 이렇게 ‘X-부부’와 ‘청춘 남녀’가 안방극장을 멜로의 파도로 휩쓸고 있는 가운데, 오늘(25일) 또 한 번 거대한 파도가 몰아친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무진-애연, 미래-태평의 4자대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드높인다. 이들이 조우한 곳은 평범한 장소가 아닌 바로 모텔이기 때문이다. 서로가 서로를 맞닥뜨리고, 동공 지진을 일으킨 네 사람의 모습은 극한의 도파민을 유발하고 있다.무엇보다 ‘엄마 최애’ 미래는 애연과 무진의 재결합을 극구 반대하는 상황. 11년 전, 애연에게 무진과 이혼하라고 설득했던 이도 바로 미래였다. 그런데 한 밤중에 X-남편과 모텔에 들어가고 있는 애연이라니, 가뜩이나 무진에게 흔들릴까 봐 불안했던 미래가 이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태평과 함께 있는 미래를 본 애연도 충격에 빠진 건 마찬가지다. 그동안 부녀 대전이 메인이었던 삼각 패밀리 멜로가 모녀 대전으로 변모하게 될지 2차 대환장 파티에 기대감을 심는 대목이다.이는 지난 9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수가 잊지 못할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꼽았던 바로 그 장면이기도 하다. 김지수가 “코믹 만화 같은 촬영이었다. 이 장면을 찍을 때 하루 종일 웃느라 NG가 계속 날 정도로 재미있었다”라는 후일담을 전한 것. 과연 무진-애연이 핑크빛 멜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미래-태평과 한 밤중에 모텔에서 마주친 이유는 무엇인지, 남자와 함께 있는 서로를 본 모녀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가족X멜로’의 명장면 탄생의 순간을 시청자들도 함께 기다리고 있다.‘가족X멜로’ 6회는 25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5 14:42
영화

“휴전선 통과 5초 전” 하정우·여진구 태운 비행기의 행방은…‘하이재킹’ 6월 개봉

배우 하정우·여진구 주연의 영화 ‘하이재킹’이 내달 개봉한다. 10일 배급사 키다리 스튜디오는 영화 ‘하이재킹’의 개봉 확정 소식과 포스터·예고편을 공개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그리는 작품이다.공개된 포스터는 180도 뒤집어진 비행기 안에서 거꾸로 매달린 부기장 태인(하정우)과 기장 규식(성동일)의 긴박한 모습을 포착했다. 위아래가 정반대로 뒤바뀐 여객기 안, 조종석에 앉은 두 사람의 표정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무언가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예상케 한다. 여객기가 납치된 상황 속에서도 무사 착륙을 위해 조종간을 놓지 않는 부기장 태인(하정우)의 모습은 절체절명의 절박한 순간들을 고스란히 느껴지게 만든다. 특히, 혼란스러운 비행기에서 필사적으로 조종실을 향해 돌진하는 용대(여진구)의 모습은 뇌리에 박히는 강렬한 얼굴로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하며 그가 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태인의 옆에서 피를 흘리며 불안한 눈빛으로 용대를 주시하는 기장 규식(성동일)의 모습까지 도망칠 곳 없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이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더한다. “1971년 겨울, 이 여객기는 납치되었다”는 카피는 상공에서 벌어진 납치사건 속에서 인물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탈출!”을 외치는 긴박한 순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정면을 똑바로 응시하는 부기장 태인의 모습으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태인의 안전 멘트와 함께 기체가 요동치기 시작하면서 폭발이 일어나기까지, 사건이 리와인드 되는 모습은 흥미를 자극한다.사제 폭탄의 안전핀을 당기며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라고 외치는 단호한 용대의 모습은 극한의 숨막히는 긴장 속으로 관객들을 이끈다. 납치된 여객기를 무사히 지켜내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태인, 규식, 승무원 옥순(채수빈) 그리고 목적지가 다른 승객 용대까지. 이 비행에 목숨을 건 이들의 강렬한 서스펜스가 펼쳐진다. 여기에 기체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필사적으로 조종하는 태인의 모습과 금방이라도 설산과 충돌할 듯 빠르게 돌진하는 비행 장면은 영화적인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휴전선 통과 5초 전”인 일촉즉발의 상황,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의 연기로 빚은 숨 막히는 항공 추격전이 올여름 극장가의 기대를 높인다. 오는 6월 21일 개봉 예정.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0 09:59
영화

‘비공식작전’ 제작사 정이준 대표 “하정우 주지훈에 확신 느껴, 기대해도 좋아” [IS인터뷰] ②

“현장에서 하정우와 주지훈을 보고 확신을 느꼈어요. 연기할 때 티키타카를 유지하면서도 절대 선을 넘지 않더라고요. 두 사람의 연기에 대한 우려는 안 해도 좋아요.”영화제작사 와인드업필름 정이준 대표가 영화 ‘비공식작전’ 개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 올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비공식작전’은 오는 8월 2일 관객들과 만난다.‘비공식작전’은 올여름 개봉을 앞둔 텐트폴 한국 영화 4편 중 1편이다. ‘킹덤’, ‘끝까지 간다’, ‘터널’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성훈 감독이 와인드업필름과 만나 또 한 번의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와인드업필름의 수장, 정이준 대표를 만났다. 인터뷰가 처음이라는 그는 잔뜩 긴장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정 대표는 “비슷한 소재의 영화들을 떠올릴 수도 있다. ‘또 그런 내용이야?’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우린 다르게 풀어냈다. 그 부분이 ‘비공식작전’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비공식작전’의 첫 시작은 2016년. 같이 일하던 PD가 외교관 납치사건 관련 기사를 보여준 것에서 시작됐다. 정이준 대표는 기사를 접한 순간 머릿속에 영화 구성이 떠올렸다며 “바로 시작하자”고 말했다고 했다.“기사를 읽어보니 영화로 만들어지면 채워질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아이러니한 일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영화적 소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실종됐는데 연락이 끊기고 행방을 모르다 알게 되는 지점들이 매력적이었어요.”‘비공식작전’의 당초 제목은 ‘피랍’이었다. 제목을 바꾼 이유를 묻자 “피랍이라는 단어가 유추할 수 있고 어감도 강렬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촬영해보니 ‘이게 맞나?’ 싶더라. 이 작품은 하정우와 주지훈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피랍된 게 아니라 구하러 가지 않았나. 그래서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정이준 대표는 처음부터 김성훈 감독을 연출자로 생각했다. 시나리오 초고를 배급사인 쇼박스에 제안할 때도 “김성훈 감독님이 꼭 했으면 좋겠다. 시나리오를 제일 먼저 드렸으면 한다”고 부탁했을 정도다. 당시 ‘킹덤’ 음악 작업으로 체코로 떠나야 했던 김 감독에게 시나리오를 전달했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성훈 감독은 그렇게 ‘비공식작전’의 연출을 맡게 됐다.“김성훈 감독이 작품을 같이 하겠다고 한 건 시나리오 20페이지 읽고 나서예요. ‘뒷부분 재미없으면 고치겠다’면서 바로 결정하셨죠. 시나리오가 가지고 있는 본질에 대해서는 충분히 동의해주셨고 끝까지 잘 만들어주셨어요. 김성훈 감독의 각색본을 받아봤을 때 만족스러웠어요. ‘감독님 역시 글 잘 쓰시네’ 싶었죠.” ‘비공식작전’은 하정우와 주지훈이 투 톱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인 만큼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는 소식이 알려졌을 때도 예비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가장 훌륭한 배우들이잖아요. 또 두 사람은 ‘신과함께’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고요. 김성훈 감독이 캐스팅 이야기를 하면서 하정우와 주지훈을 언급했을 때 일말의 토도 안 달았어요. 그저 ‘그 조합이면 너무 감사하죠’라고 했죠.”극중 하정우는 외교관 민준 역을, 주지훈은 레바논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택시기사 판수 역을 맡았다. 김판수는 납치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에 온 외교관 민준을 우연히 택시에 태우게 된다. 판수는 위험한 일에 얽히기 싫어 승차를 거부했으나, 민준이 제시한 ‘따따블’ 요금에 혹해 비공식 작전에 함께 하게 된다.정이준 대표는 왜 김판수의 직업을 택시기사로 설정한 걸까. 정 대표는 “둘이서 버디를 이끌어 나가는 공간이다. 현지 지리에 능한 사람이 있으면 길을 찾는 데 애쓰지 않고 티키타카에 많은 걸 할애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비공식작전’의 배경은 레바논이지만 실제 촬영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이뤄졌다. 당초 지난 2020년 4월 모로코에서 크랭크인을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2년 뒤인 2022년 1월 현지에서 촬영이 시작됐다. “당시의 레바논은 지중해의 파리라 불릴 정도로 번화했어요. 그 풍광을 담기 위해 도심에서 찍을 수밖에 없었는데 카체이싱 장면은 주민들의 동의도 받고 통제도 하면서 진행됐죠. 공항은 공공시설이라 쉽지는 않았는데 다행히 저희가 찍은 공항이 80년대 지어진 공항이더라고요. 하루에 한 번 운항되는 곳이라 어렵지 않게 찍었어요.” ‘비공식작전’은 택시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카체이싱이 많이 등장한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차종이었지만 모로코에서는 흔한 차종이었다. 액션에 쓰이는 차, 구르는 차 등 같은 차 다섯 대를 준비해놨고 할리우드 스태프들도 촬영에 참여한 덕분에 문제없이 촬영됐다고 밝혔다.‘비공식작전’은 모로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덕에 완성할 수 있었다. 모로코 정부는 전세 비행기를 동원해 파리에서 ‘비공식작전’ 배우들과 스태프를 옮겨주기도 했다. 촬영도 철저한 준비 때문에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코로나에 대응하는 게 나라마다 달라요. 모로코 경우 코로나 환자들이 나오긴 했지만 많이 나오진 않더라고요. 저희는 한 명이라도 코로나에 걸리면 감염 위험이 있고 프로덕션 자체가 멈출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배우들과 감독 주변에 올 수 있는 스태프들을 정해놨어요. 현장에는 베테랑 간호사를 상주시켜서 조금이라도 몸이 이상하면 검사를 받고 약 먹을 수 있도록 조치했고요. 너무 신기하게도 단 한 명도 안 걸렸어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기획부터 영화가 완성돼 관객에 선보이기까지 꼬박 7년이 걸렸다. 촬영 직전에 코로나19로 중단이 되기도 했다. 그런 만큼 관객을 만나기까지, 정이준 대표의 마음은 남다를 터.“제일 울컥했던 때는 모로코에서 첫 촬영하는 날이었어요. 김성훈 감독님이 ‘레디, 액션’을 했는데 그 때가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였어요. 드디어 촬영에 들어가는구나, 란 생각에 한국에 있는 PD에게 영상통화를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차 뒤에 주저앉아서 저희 PD에게 현장 분위기를 영상으로 보여줬어요. 그 감동과 감격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3 06:00
드라마

‘택배기사’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황폐화된 지구로 동기화 완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가 캐릭터 포스터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넷플릭스는 2일 ‘택배기사’의 김우빈, 송승헌, 강유석, 이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전설의 택배기사와 난민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모든 것이 달라진 세상을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네 사람을 유사한 앵글로 대비시켜 각 캐릭터의 차이를 확연하게 보여준다.혜성 충돌 이후 황폐화된 지구, 부족해진 자원을 빌미로 계급이 더욱 견고화된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산소와 생필품을 배송하며 생존을 책임지는 전설적인 택배기사 5-8(김우빈), 황사로 가득한 바깥과는 상관없는 삶을 사는 듯한 천명그룹의 대표 류석(송승헌), 난민 출신으로 택배기사를 꿈꾸는 사월(강유석),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정보사 소령 설아(이솜)까지 산소마저 통제되는 세상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네 명의 캐릭터가 어떻게 엮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계급화와 통제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천명그룹과 그에 대항하는 이들의 갈등이 어떤 결과로 폭발할지 한 번도 보지 못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장을 진두지휘한 조의석 감독은 각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 감독은 “5-8의 강하고 냉철한 이미지에 김우빈이 딱 어울렸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며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류석 역의 송승헌에게 “새로운 캐릭터 도전으로 기대 이상이었다”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5-8을 만나 새로운 꿈을 꾸며 성장하는 사월 역의 강유석에 대해서는 “사월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았고 사월의 활어 같은 생동감과 엉뚱함을 매우 잘 표현했다”고 엄지를 들어 올렸고, 일반구역 납치사건을 조사하는 차분하고 단단한 설아를 연기한 이솜에게는 “의상 피팅할 때 이미 설아가 완성됐다고 생각했다”고 각각 평했다.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앙상블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택배기사’는 오는 12일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2 09:13
연예일반

‘벌거벗은 세계사’ 석유 패권 전쟁 전말 파헤친다

‘벌거벗은 세계사’가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석유 패권 전쟁을 파헤친다. 2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58회에서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총성 없는 석유 패권 전쟁을 벌거벗긴다. 두 나라는 그동안 국가 안보와 석유 개발 주도권을 맞바꾸며 굳건한 동맹 관계를 맺어왔다. 그러나 최근 석유를 둘러싸고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양국은 불꽃 튀는 신경전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벌거벗은 세계사’는 현황부터 숨겨진 이해관계까지 풍성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날 강의에는 중동 전문가이자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박현도 교수가 출연한다. 박현도 교수는 ‘걸프전쟁’, ‘아프가니스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뮌헨 테러와 비행기 납치사건’ 편 등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중동의 이해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한 바 있다. 박 교수는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석유 패권의 판도와 강대국 간의 갈등, 그리고 이에 얽힌 세계사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석유 패권 전쟁 해결의 열쇠를 쥔 사우디아라비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동향부터, 그 이해관계 뒤에 숨은 역사가 앞으로 국제 질서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등 폭넓은 이야기를 펼친다. 흔들리는 유가와 치솟는 물가 속 세계적 키워드로 떠오른 ‘석유’에 모두가 주목하는 가운데 은지원, 규현, 이혜성은 “완전 스릴러다”며 어느 때보다 큰 흥미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번 주 방송에선 새로운 여행 메이트들이 등장한다. 미국 육상 국가대표 출신 기성 앤더슨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가넴이 출연한다. 가넴은 ‘벌거벗은 세계사’ 출연 전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 속성으로 역사 과외를 받고 출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벌거벗은 세계사’는 2일 오후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2 16:03
연예일반

‘벌거벗은 세계사’ 1970년대 항공 테러 전말 벌거벗긴다

‘벌거벗은 세계사’가 국제사회에서 최악으로 손꼽히는 항공기 납치 사건을 파헤친다. 2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요르단으로 여행을 떠나, 1970년대를 테러의 시대로 물들인 항공 테러의 전말을 벌거벗길 예정이다. 요르단으로 세계사 여행을 안내해줄 박현도 교수는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연구 교수이자, 이슬람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박현도 교수는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중동의 역사를 다룰 때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학자다. 그간 걸프전 편, 아프가니스탄 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편에 출연했다. 이번 시간에는 ‘뮌헨 테러와 비행기 납치사건’을 주제로 1970년대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테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상 초유의 사건과 잔혹함에 은지원, 규현, 이혜성은 경악한다. 특히 9·11테러 이전, 최악의 비행기 테러로 손꼽히는 ‘스카이잭선데이’, 민간인을 향한 무차별 테러로 세상을 경악하게 한 로드 공항 난사 사건, 테러의 주도권을 바꾼 전대미문의 인질 구출극 ‘엔테베 작전’을 샅샅이 밝힐 예정이다. 1970년 뉴욕으로 향하던 항공기들이 하루에 동시다발적으로 납치된 사연과 세계인의 평화 축제였던 1972년 뮌헨 올림픽이 삽시간에 핏빛으로 물들게 된 충격적인 전말이 드러난다. 이날 여행 메이트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과 요르단 최고의 명문대를 졸업한 스마디다. 다니엘은 “그 전까지는 유럽에서 중동 문제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테러 사건을 바라본 당시 유럽의 시각에 대해 첨언한다. 스마디는 요르단에서 테러가 발생한 배경에 대해 “일단 전쟁으로 인해 요르단으로 온 난민들이 많았다”고 설명하며 한층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1 17:37
연예

[인터뷰②] ‘이상청’ 김성령이 촬영중 좌절하고 반성했던 이유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맞다. 국산 OTT 웨이브의 오리지널 시리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상청’)가 그렇다. 매회 각 30여분 남짓한 12개의 에피소드에는 TV 채널에서 담을 수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웃음’이라는 마스크로 가리고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 톡톡 튀는 대사들의 향연과 맞춤옷을 입은 듯한 배우들의 연기에 탄력 받아 오픈 첫 주 시청시간 2배 증가, 신규 가입자 유입을 견인하며 웨이브의 효자로 불리고 있다. ‘이상청’에서 남편 납치사건을 맞닥뜨린 문화체육부 장관 이정은 역을 맡은 배우 김성령은 “대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한 번 더 보고 싶게 되는 드라마”라며 흥행 돌풍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하며 정치인으로 살아본 소회는. “너무 좋았다. 호호호. 경호원, 보좌관, 대변인이 있어 너무 좋더라. 정치인 연기를 하면서 ‘정치가 이런 건가’ 씁쓸했다. 정치하느라 진정한 일은 언제 할까 싶었다. 만날 홍보영상 찍고 예산을 마른 오징어 쥐어짜듯 하는 일들이 많겠다 싶었다.” -대사는 어땠나. “어려웠다. 일상 대화가 아닌 말들이 어려웠다. ‘17시 북핵에 보안철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같은 발음이 되게 입에 안붙었다. 김수진 보좌관을 연기한 이학주와의 대화신은 정말 어려웠다.” -연기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없었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윤 감독의 지도하에, 작품을 통해 많이 배웠다. 감독님이 대본을 써서 그런가, 다 맞더라. 감독님이 오케스트라 지휘자 같았다. 배우들의 앙상블을 잘 지휘했다. 좌절했고 반성했다. 그런데 감독님 디렉션을 따르면 돼서 언젠가부터 준비를 안 하고 가기도 했다.”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모난 사람들이 없었다. 이학주 배우는 너무 착했고 늘 내 옆에 있었다. 장관과 보좌관 역할이라 (촬영을) 같이 하고 같이 끝났다. 이학주가 ‘장관님이 계신데 제가 어떻게 집에 가겠습니까’라고 했다. 어느 누구 하나 서로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촬영을 마쳤다.” -1부의 ‘체수처’ 출범 관련 연설신은 신경을 많이 썼을 것 같은데. “감독님이 가장 마지막에 찍고 싶다고 했다. 굉장히 뒤에 찍었다. 죽으라고 대사만 외웠다. NG없이 30분 먼저 끝났다. 신이 중요한 것도 있지만 대사가 너무 길었다. 감독님이 (대사) 수정을 하고 싶었는지 미리 외우지 말라고 했는데 거진 안됐다.” -극 중 흥미로웠던 관계가 있었는지. “남편과의 관계가 오히려 좀 힘들었다. 남편이 납치됐는데 ‘스탤론은요?’라며 반려견의 안부를 묻는 대사는 이해가 안 됐다. 마지막 회에서 남편을 대하는 이정은의 태도에 국민을 위하는 장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느낌이었다.” -스포츠스타 출신의 장관인 이정은 캐릭터와 실제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은. “연기로 따지면 30년, 미스코리아부터 일한 지 34년 됐다. 팬데믹이나 출산 등으로 쉰 적 있지만 일을 그만둔 적이 없다. 꾸준히 일해온 모습이 이정은과 비슷할 수도 있겠다. 차이는 이정은만큼 욕심이 있나? 욕심이 없는데 여기까지 왔나 싶기도 하다.” -기억에 남는 대중의 반응이 있나. “‘오징어 게임’보다 낫다, 올해 최고의 드라마, 시즌2 안된다. 시즌5까지 가야 한다. 김성령과 배해선의 싸움 기대된다. 배우들의 연기 구멍이 없다 등 요즘 반응을 보는 재미로 산다. 트위터에서 관련 검색이 유일한 낙이다.” -시즌2에 대한 기대를 해도 되나. “겉으론 정치 야욕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만약 시즌2를 가게 되면 본 모습이 나올 것 같다. 배해선 배우가 연기한 차정원과 치열하게 싸울 것 같다. 또 차정원과 마지막 합의 조건이 김수진인 걸 봐서는 시즌2를 위한 바닥을 다져놓은 게 아닐까 싶다.” -K드라마 등 전 세계에서 K콘텐트가 인기인데. “나도 드라마를 보며 감탄한다. 카메라 감독은 누구지? 이 음악은 어떻게 썼지? 재미없다는 드라마도 너무 감동한다. 얼마 전 꿈에 BTS가 나와 복권을 사야 하나 했다. 그런 일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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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상청’ 김성령 “멋부린 한식 아닌 맛있는 밥집 같은 드라마”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맞더라. 국산 OTT 웨이브의 오리지널 시리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상청’)가 그렇다. 매회 각 30여분 남짓한 12개의 에피소드에는 TV 채널에서 담을 수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웃음’이라는 마스크로 가리고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 톡톡 튀는 대사들의 향연과 맞춤옷을 입은 듯한 배우들의 연기에 탄력 받아 오픈 첫 주 시청시간 2배 증가, 신규 가입자 유입을 견인하며 웨이브의 효자로 불리고 있다. ‘이상청’에서 남편 납치사건을 맞닥뜨린 문화체육부 장관 이정은 역을 맡은 배우 김성령은 “대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한 번 더 보고 싶게 되는 드라마”라며 흥행 돌풍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웨이브의 효자 콘텐트가 됐다. 인기를 실감하는지. “기대 이상이다. OTT를 통해 대중에 다가갔는데 이렇게까지 반응이 좋을지 몰랐다. 이를 계기로 국내 OTT가 더욱 발전됐으면 좋겠다. 지분은 없다, 호호호.” -인기 요인이 무엇이라고 보나. “정치적인 스토리를 위트있게, 현실감 넘치게 끌어낸 드라마가 기존에 잘 없지 않았나. 더구나 여성 중심이라는 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보고 나니 한 번 더 보고 싶게 되는 것이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망설이지 않았는지. “윤성호 감독과는 10년 전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촬영하며 좋은 기억이 남았고 신선한 자극이 됐던 작품이었다. 당시 부담 없이 연기한 경험이 너무 새로웠다. 윤 감독이 갑자기 캐스팅 연락을 줬는데 신뢰가 있어 일말의 망설임이 없었다.” -여성정치인 역할에 왜 캐스팅을 한 것 같나. “나도 알고 싶다. 인맥이었나? 부탁하기 쉬웠나? 고맙게도 다른 배우들이 주인공이 나라고 듣더니 다들 좋아했다고 하더라.” -출연진 중 가장 알려진 배우였는데 부담도 됐는지. “주연으로서 부담감은 있었다. 첫 대본 리딩을 갔는데 단 한명도 이전에 작업했던 적이 없었다. 그런데 대본 리딩 후 ‘어머!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싶었다. 배해선 정승길 이학주 등등 어우~ 너무 잘해서 나만 잘하면 됐다. 현장에서는 극 중 모텔 청소 아줌마까지 (연기를) 잘했다. 윤 감독이 이런 배우들을 평상시 아는건지, 오디션으로 새로 캐스팅했는지 다시 묻고 싶을 정도였다.” -출연자로서 이 작품은 어떤 느낌이었나. “인터뷰에 앞서 생각을 해봤는데… 멋 부린 요리가 나오는 식당이 아니라 맛있는 밥집 같다. 우리 배우들의 이름이나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너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었지 않나. 맛있게 먹고 나오는 진짜 맛집, 숨은 맛집으로 표현하고 싶다.” -작품을 선택할 당시와 현재 느낌이 다른지. “OTT 콘텐트여서 시청률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TV 드라마처럼 사람들의 피드백이 쉽지도 않다. ‘이상청’을 보라고 하면 웨이브부터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과연 이걸 얼마만큼 (대중이) 받아들일까 생각했다. 가입률 1위에 넷플릭스, 디즈니+보다 시청시간도 길었다 하니 자랑스러웠다. 염려가 있었음에도 볼 사람은 다 본다는 것을 느꼈다.” -문체부 장관 역할은 따로 참고한 인물이 있나. “조윤선 전 장관 때와 나경원 전 의원의 외적 모습을 살폈다. 작품에 입고 나온 의상은 모두 여성정치인의 단골 의상실에서 공수했다. 디자이너께 부탁했더니 흔쾌히 제작을 해줘 거의 다 맞춤옷을 입고 연기했다.” -사격신이나 총 잡는 연습을 어떻게 했는지. “사격을 평소에 좋아하고, 앞서 ‘미세스캅’ ‘표적’ ‘아는형님’ 등에서 사격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클레이 사격은 처음이었다. 연습 시간이 없어 촬영 2시간 전 레슨을 받았다. 날아가는 표적을 맞히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가 가르쳐줬는데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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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장기흥행 '인질' 오늘(29일) VOD 서비스 시작

'인질'을 안방에서도 만난다. 개봉 7주 차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이 29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의 열연과, 김재범, 이유미, 류경수, 정재원, 이규원, 이호정 등 스크린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보석 같은 배우들을 발굴해낸 '인질'은 장기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웠던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특히 ‘톱스타 납치사건’이라는 실화 소재를 긴장감과 박진감이 살아있는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로 재탄생시켜 '인질'을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은 물론이고 해외 유수 영화제를 통해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의미있는 장기 흥행을 보여준 '인질'의 극장 동시 VOD 서비스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TVING,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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